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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1 07:21
아이디를 무조건 영어로 써야 하는 규정이 있을겁니다
팀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훈수좋은날은 예선전 통과한 후에 강제개명당했죠...HGD로 한글 쓰면 외국인들은 아예 알아보지 못하죠 축구팀 등번호에 영어 이름 써놓는 거랑 다를 게 없습니다
14/06/11 07:56
당연히 해외 시청자도 신경 써야죠. 정식으로 트위치 등에서 중계하는데 왜 해외 시청자들 신경을 안 쓰나요?... 심지어 정식으로 영어 중계진까지 있는 판국인데요. 챔피언스는 엄연히 해외 시청자도 신경 써야 하는 대회입니다.
14/06/11 10:45
영어로써도 불편함이 없다고 본인도 인정하시면서 한글을 혼용해야된다고하시면
한국인이니까 한글쓰자는거랑 똑같은겁니다 이쯤되면 답정너라고해도 될듯하네요
14/06/11 11:13
윤주한 님// 라코는 국내기업,롤챔스는 국내리그,롤챔은 부속리그가아니다,롤챔스는 협회주도리그,
하나도 맞지않는 사실관계를 제시해놓고선 그거에대해 많은분들이 사실관계를 증명해줘도그에대한 사과 혹은 피드백이 전혀없는상황인데 설상가상 님은 다른분들의 반박에 인정하기 싫으니까 자기 주장도 반박하는 모순까지 보여주고있어요 누가 답정너일까요
14/06/11 19:44
왜죠 ? 한글을 안쓰면 보는데 큰 문제가 있나요? 지금도 충분히 멀쩡하게 모두가 보고있는 측면인데?
왜 한글을 써야 하는거죠? 기본적으로 이미 모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도 없는 상황 아닙니까? 한글을 안쓰면 어떠한 큰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한글자체가 없는것은 문제가 되는게 있나요? 간단합니다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굳이 한국에서하는 리그라고 해서 한글을써라! 라는 조항이 없는이상 애초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한글을 써야하는 건가요? 그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14/06/11 07:59
지금의 롤 리그는 단순히 국내 리그가 아니죠. 결국 월드챔피언쉽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본다면 통일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리그의 아이덴티티를 해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소환사명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영어로 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6/11 07:46
예전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서도 선수이름까지 죄다 영어로 표시를 했었다면 온게임넷 문제라고 하겠습니다만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공식리그는 모두 라이엇 게임즈가 통제하는 것이고 이러한 영어 표기가 해당 회사의 정책이라면 나이스게임티비, 온게임넷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롤의 이스포츠 운영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 통제하는 라이엇이라면 전 세계 시청자를 위해 아이디와 팀명, 그리고 화면 표기를 영어로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14/06/11 07:49
스타크래프트2인 GSL도 영어 아이디만 허용하고 있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안 그러면 영어 중계진은 한국어를 배워야 선수 아이디를 읽을 수 있죠. 시청자는 한국인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14/06/11 07:57
글로벌 중계를 하는 상황에서, 영문 표기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1차적으로는, 한국어 방송과 글로벌 영문 방송을 따로 편집해서 따로 송출하는 방식 자체가 힘든 것이 이유일테고, 2차적으로는, 국내시청자를 배려하기위해 한국어 편집으로 방영한다고 하기엔, 우선 해외 시청자들의 수가 무시못할정도로 많아졌습니다. 롤드컵 시즌3 이후로 한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국가라는 이미지로 인해, 롤챔스의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가버렸죠. 롤드컵 시즌3 이전과 이후의 롤챔스 글로벌 중계 시청자수는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차이가 납니다. 3차적으로는, 한국인들은 영어에 익숙하지만, 해외시청자들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문화 사대주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익숙함에 문제입니다. 우리 입장에서야 영어는 그다지 불편함이 없습니다. 굳이 한국어로 바꾸지 않는다 해도 큰 문제가 없는거죠. 세계 공용어라는 특성 떄문인거죠. 하지만 한국어는 아닙니다. 한국어로 편집한다면, 분명히 익숙하지 않은 해외시청자들은 상당히 떨어져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14/06/11 08:13
이걸 가지고 사대주의 운운하는 분들은 그냥 온겜넷이 까고 싶어서 어떻게든 트집 잡고 싶은 분들인듯.
한국과 외국 시청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제가 온게임넷 담당자라도 영어로 편집할겁니다.
14/06/11 08:03
훈수좋은날 같은 재기 발랄한 팀명이나 아이디가 영어로 바뀌는 바람에 맛이 죽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글로벌 송출하는 상황에서 아이디, 팀명을 한글로 하는 것은 많이 어렵겠지요. 다만 경기전 data나 mvp, 결과창 등은 한글/영어 혼용 혹은 따로 송출(이 경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으려나요.)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영어 일색이에요. 그건 좀 아쉽긴 하네요.
14/06/11 08:08
저도 거슬리긴했습니다만 요즘같이 해외송출이 많으면
영어써야죠. 우리는 분당 금 획득, 킬,어시, 아이디등 영어로 써놓는다고 이해 못하지 않잖아요.
14/06/11 08:11
영어는 국제 공용어고 롤챔스는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니까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저 위에 봐도 영어로 써있다고 한국인들이 이해못할 요소는 하나도 없지만 한글로 쓰면 외국인들은 못 알아먹죠. 결국 영어 쓰는게 합리적인 선택. 마스터즈 결승 해외 트위치 시청자가 8만명 넘어가던데 데일리 모션이나 유튜브등 다른 매체 합치면 10만명 가까이 되겠죠. 곁다리라고 무시할만한 수치는 아닌것 같네요
14/06/11 09:42
뭔가 답정너가 되가는듯한데 이미 해외송출에대한 부분만으로도 한글을 써야할 정당성은 전혀 사라진거죠
한글을 혼용하는것보다 순수 영어로만 표기해도 국내시청자들이 못알아듣는게 아닌데 굳이 한글혼용해가면서 해외시청자들을 불편하게할 이유가있나요
14/06/11 10:19
해외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을거라는것은 윤주한님 생각이고요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죠
말씀하신것처럼 jungle 윤주한 yoon joo han 으로 써놓으면 해외시청자들이 가운데 윤주한이 뭔지 궁금해하지 않겠습니까? 방송보는데 모르는 글자가 자꾸 여기저기 있는데다 해설도 안해주면 뭔가싶은 생각이 계속 들겠죠
14/06/11 10:34
윤주한님, 프랑스어와 영어로 쓰는 선수 이름은 병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로 이름을 썼을때 다르게 표시되는 사람을 몇이나 알고계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완전히 잘못된 예를 드신거에요 같은 알파벳으로 발음만 조금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와 아예 다른 글자를 표시하는건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14/06/11 11:15
러시아어 (영어) 와
한글 (영어) 는 당연히 서로 같은 경우입니다 둘 다 서로 다른 문자로 병기를 하고 영어 사용자는 해당 문자를 거의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영어사용자를 위해 '이름'을 병기하는 경우는 없다는겁니다 윤주한님이야 잘 모르시는모양이지만요 뜻하고자하는 바를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드시려면 제대로 된 예를 드셔야 하는겁니다
14/06/11 10:32
Jungle: 윤주한 Yoon Joo-Han
Jungle:Yoon Joo-Han 영어로만 표기한게 불편하십니까? 전 한글을 혼용한게 더 불편합니다 통일성도 헤치고요 국내시청자들도 영어표기법에 거부감이 안드는시대에 굳이 한글혼용으로 효율을 떨어트리는게 잘못된거죠 혹시 중국리그 보신적있으십니까? 전 LPL을보고 온게임넷의 영어통일화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LPL을 보신적없으시면 한번 보시길바랍니다 그럼 LPL이 리그수준에비해 접근성이 롤시청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지 알게되실겁니다
14/06/11 11:16
말도안되는 억지죠
한글이 세계공용어입니까? 외국인들이 한글보는게 불편한건 당연하고 논의될 가치도없는 사실입니다 이 댓글로 더이상 억지부리는상대 붙잡고있을이유가 없어졌네요 수고하십시오
14/06/11 11:16
그 대진표라던가 하는 자막은 한번만들어서 해외송출화면과 국내송출화면에 같이 사용할겁니다.
여기서 한글 영어 병기를하게 되면 화면이 지저분해질것이고, 따로 만들면 비용이 증가하겠지요. 솔직히 말하면 선수소개 장면에서 선수이름은 한글로 병기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은 저도 했는데, (이름 하나 정도 병기한다고 화면이 크게 지저분해 지지는 않을것 같아서) 그 외에 병기는 화면이 지저분해질것 같습니다.
14/06/11 08:22
어제같은경우는 어쩔수없는게...
한글아이디의 경우 해외클라이언트로 할 경우 이름이 깨져서 □□□로 나옵니다... 일본선수들은 일본클라로할텐데 아무래도 누가누구인지구별이 안되겠죠...
14/06/11 08:50
영어만 있는 게 문제(2)
그리고 NLB도 이번 시즌부터 트위치에서 모든 경기를 영어 중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선수 아이디를 일괄적으로 영어로 바꾼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14/06/11 09:07
애초에 게임이 외국게임이라 용어가 대부분 영어인데 그걸 한글로 대처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있는 킬 어시 정보창도 영어를 한글로 표기한다고 뭐가 다른지도모르겠고 한글로 KDA를 죽임 죽음 도움등으로 표기하자는 주장이면 정말 민족주의적인 발상이죠 영어는 영어로 표기하는게 가장 자연스러운겁니다
14/06/11 09:36
기본전제부터 아셔야하는게 롤챔스는 국내단독대회가 아닙니다
라이엇이라는 외국기업의 주최하에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1.소환사명 정보는 한글로표기하는데 게임상에서만 영어로 표기할수없는점(롤챔스는 전세계인이 보는 E스포츠리그입니다) 2.리그 정보를 소개하는 화면이나 상금정보를 나열할때 대진표를 줄때만 한글로 표기해서 통일성을 깨트릴수없는점 3.소환사명,선수 본명을 표시할때도 한글로 표기하는것보다 영문으로만 표기하는게 통일성 효율성을 가진다는점
14/06/11 10:22
라이엇코리아 한국기업이라는거나 롤챔스가 협회가 주도하는 국내리그라는 팩트 있으신가요
대체 어떤생각을하면 한글 영어 혼용이 통일성이 깨지지않는다는거죠? 한글이면 한글 영어면 영어 한가지 택일이 통일성이 맞는거 아닌가요 한글을 굳이 써야한다는 정당성이 뭔지 설명을 해주셔야죠 영어로해도 국내시청자들에게 지장없고 해외송출을 위해서도 영어표기가 더 나은 선택이다 라는 주장보다 더 타당성있는 주장을 해주셔야죠
14/06/11 10:39
사실관계도 모르면서 본인 생각만으로 라이엇코리아를 한국기업이라고 하신건가요?
롤챔스가 협회의 주도하에운영되는것도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죠? 많은 사람들에게 주장을하려면 확실한 팩트만을 가져오셔야죠 본문을 다시 한번 봐달라고하기전에 댓글들좀 제대로 이해해주시면안될까요 그니깐 영어로만 표기해도되는데 굳이 한글을 혼용할필요가 어딨냐는말이죠 한글로 표기해야하는 경우가 도대체 어디서 필요한지를 모르겠다고요 자꾸 똑같은얘기하는데도 혼자서 이해를못하시는데 한글을 혼용해서 써야할 이유가 뭔지 어디서 한글을 써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달라는겁니다
14/06/11 11:19
님 유체이탈화법이 뭔지 아시나요?
[저는 라이엇 코리아라는 한국 기업, 혹은 외국 기업의 한국 지사가 게임 주관사로 참여하고 ] 님이 라코가 한국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댓글달았습니다 확실하지않은 팩트 주렁주렁 댓글로 써놓고서 그런적이없다뇨 사람 우롱하는것도아니고 제가 라코가 한국에서 영업하는기업이 아니라고했습니까? 님이 라코가 한국기업이라고 말하니까 라코는 한국기업이 아니라고한거지않습니까 사람 바보만드는것도아니고 본인이 단 댓글도 기억못하는사람이 무슨 주장을 한다고
14/06/11 10:25
한국만 롤챔스로 진행해서 오해를 하시는것같은데 롤챔스는 북미 유럽의 lcs, 중국리그 등과 마찬가지로 롤 월드챔피언십에 부속된 국제대회입니다
다른스포츠에서 두 가지 언어를 병기하는 사례는 직접 제시하셔야되는것이고요 제가 보는 스포츠에서는 나라마다 자국언어로 방송을 제작하는 경우는 있어도 병기해주는 경우는 없네요 시청자들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지만 방송제작은 한 곳에서 한다면 그때는 영어로 표기하는것이구요
14/06/11 10:41
사실관계는 챔피언스가 월드챔피언십의 예선격인 대회라는 겁니다
월드컵 지역예선이 월드컵의 부속대회가 아니라는게 말이 되나요 챔피언스 역시 모든 대회진행과 규정 절차를 라이엇이 결정하는 국제대회의 일부인것이죠
14/06/11 11:06
챔피언스가 월드챔피언십 예선인건 맞는데 월드컵하고는 비교하기가 좀...
월드컵은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나라를 뽑는거라 예선도 태생적으로 국제대회적인 성격이 있지만 롤 월드챔피언십은 가장 롤을 잘하는 팀을 뽑는거죠. 그 예선까지 국제성을 갖고있다고 하긴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롤 국제대회라고 하면 과거 IG, WE, TPA 참가하던 시절 배틀로얄이 국제대회적 성격을 가장 비슷하게 보여줬다고 보네요.
14/06/11 11:17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제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세계에서 제일 축구를 잘하는 나라를 뽑는 대회의 예선은 국제대회가 맞고, 세계에서 제일 롤을 잘하는 팀을 뽑는 대회의 예선은 국제대회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14/06/11 11:25
별이돌이빵빵 님// 나라를 뽑는 대회는 나라별로, 팀을 뽑는 대회는 팀별로 예선을 하니까요..
예를들어서... 올림픽은 세계에서 그 종목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을 뽑는 대회인데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나갈 선수를 뽑는 국내 예선을 국제대회로 볼 순 없잖아요?
14/06/11 12:53
에스터 님// 개인종목에서 나라별로 출전선수를 할당받는 올림픽 종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종목은 제가 알기로 해당 종목의 여러 국제대회를 거쳐 출전 포인트를 쌓은 순서대로 출전합니다 올림픽 나갈 선수를 뽑는 국내선발전은 해당 종목에 주어진 출전선수 한도를 초과하는 종목에서만 실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니 특정 국가는 아예 출전을 못하는 종목도 많은것이고요 말씀하시는 올림픽 국내 예선은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없는 일입니다
14/06/11 14:10
에스터 님// 말씀하신 종목중 양궁과 쇼트트랙은 팀 종목이 있기 때문에 선발전으로 팀을 구성하는것이죠 해당종목은 엄밀히 말하자면 개인종목이 아닙니다
검색해보니 사격도 올림픽에서 단체전을 하네요 말씀하신 종목들은 모두 단체전이 있기때문에 다른 팀 종목처럼 국대 팀 선발전을 거쳐 출전하는듯합니다
14/06/11 14:14
별이돌이빵빵 // 롤과 비교가 더 쉽겠네요.. 올림픽 단체전도 결국은 그 종목을 잘 하는 나라(팀)를 정하는 건데 그 종목의 대표선발전에는 국제성이 없고 국내선수(팀)들이 경쟁하는거니까요.
14/06/11 14:46
에스터 님// 아뇨 전혀 다른데요 왜 그 차이를 모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올림픽의 단체전은 각국이 대표를 선발해서 데려오는것이며 그 기준은 각 나라에서 알아서 정하는 것이죠 롤챔스를 비롯한 각 지역의 월드 챔피언십 예선은 나라가 아닌 각 팀이 라이엇이 정한 기준에 따라 경쟁하여 포인트를 얻고 그에 의해 진출하는겁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한국에서만 롤챔스로 예선이 진행되어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북미와 유럽 lcs는 다국적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고 그에 상응하는 '한국지역' 예선인 롤챔스도 분명히 국제대회입니다 예선지역이 한국으로 한정되었다고 해서 국제대회가 아니라는건 착각이죠
14/06/11 15:02
별이돌이빵빵 님//다국적팀의 참가와 국제대회는 다게 봐야하지 않나요?옆동네 도타2에서는 KDL에는 전원 타국적인 제퍼팀이 들어와있지만 엄연한 국내대회입니다.제퍼팀은 동남아예선에서도 한국지역 예선통과자 자격으로 피닉스와 참가했고요.과거에 해외팀들이롤챔스에 참석했을때야 국제대회라 할 수있겠지만 현재 문은 열려있어도 들어와있는 팀은 없잖습니까.
LCS도 그런의미에선 엄밀히말해 국제대회라고 할순없지요. 다국적팀이지만 북미지역, 유럽지역 예선이지 국제대회는 아닙니다. 진정한 국제대회는 이번 롤스타전같은 경우죠.
14/06/11 10:42
와 이건 뭐 할말이...
롤챔스는 LOL월드챔피언쉽에 부속된 리그가 맞습니다 전세계의 LOL리그의 일정이 왜 월드챔피언쉽의 일정에 맞추면서 운영하는지 모르시나요? 국내환경에서 탄생한 리그가 아니며 외국기업의 승인이없으면 절대 치뤄질수없는 외국기업주최의 리그입니다 제발 제대로된 팩트도모르고 혼자만 알고있는 사실관계 남발좀 자제해주세요
14/06/12 04:16
월드 챔피언십에 부속된 국제 대회가 맞아요. 원래 그런 대횐데 님이 다르게 생각하는 게 뭐 어쩌라고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지 우기시면 안됩니다.
14/06/11 09:12
팀명, 아이디는 영어로 써야하지만... 기본적인 일정 소개나 장소 소개도 영어로만 나갈때가 있더군요..
"semi final(4강)" 이정도의 병기를 해줬으면 합니다.....
14/06/11 09:22
글로번 팬들을 꽉 움켜잡기 위해 최대한 배려를 해주는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한 거죠. 보는데 불편하면 모를까 딱히 그런 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중간에 나오는 자막이야 인터뷰 영상처럼 한글 병기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지저분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팀명이나 소환사명은 절대적으로 영문처리를 해줘야죠. 영어 중계진들의 편의성을 위해서라도요.
14/06/11 09:27
선수 아이디를 영어로 만드는게 머가 문제일까요..
그 논리라면 월드컵 국대 선수들이 유니폼 뒤에 이름이 영어로 써있는것도 다 한글로 써서 나가야 되겠네요.. 중국 선수들은 중국어로 써서 나오고 일본 선수들은 일본어로 써서 나오고.. 국제 대회에서 선수가 유니폼에 영문으로 이름 쓰는건 공통적인 사항이고(어떤 나라에서 봐도 이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롤챔스도 국제대회일뿐 아니라. 롤드컵과 같은 해외대회나 시청자들 고려하면 영문으로 고정하는게 맞습니다. 스타2도 GSL은 전부 영문아이디 쓰고 있고요. 소환사명 한글을 하자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자막으로 처리하자고 하셨는데 '게임내에 전장의 지배자 SKT T1 Faker' 이런식으로 뜨는 거에도 하나하나 자막처리를 입히고.. 캐릭터 위에 떠있는 SKT T1 Faker에도 계속 자막으로 덮어서 다닐수 있나요? 말도 안되죠..
14/06/11 10:22
자막을 할 수가 없죠..
SKT T1 Faker를 챔프 머리위에 계속 달고 다니는데 이걸 '실시간으로 자막이 붙어서 덮어서 따라다닌다고요?..' 그걸 해낼 수 있다면.. 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것도 한타에 10명의 챔프가 다 달고 있는걸 '전부 자막으로 그 위에 무빙을 하는데 싹 덮을수 있다는건..' 말도 안되죠.
14/06/11 11:00
한글을 모르는 해외 시청자 입장에서 불편하다면 자막을 고려해도 되고 여러가지 수단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도 그렇고 소환사명이나 아이디는 선수의 이름과도 같고 그에 준하는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한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이상합니다.
라고 본문에 직접 적으셨는데요.. 소환사명은 애초에 자막이 불가능하다고 말한겁니다.
14/06/11 11:06
자국리그이지만 해외시청층이 많고, 롤드컵에 묶여있는 하위 대회이기 때문에 해외 시청층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 동의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디에 영어 아이디가 반드시 표기되어야하겠구요, 거기다가 한국어까지 아이디에 병기되면, 캐릭터 위에 뜨는 아이디 표시가 너무 길어지게 됩니다. 팀이름+영어아이디+한국어아이디 로 표기되면 지저분하기만 합니다. 팀이름 +영어아이디 만 있다고 한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못 알아 보는것도 아니고요.
14/06/11 11:54
그게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하려면 라이엇에서 롤 클라를 고치는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그건 온게임넷의 권한 밖의 이야기이고. 여담이지만 잡아야할 버그도 못잡고 있는 라이엇에서 그런걸 해줄리가...
14/06/11 11:56
근데 왜 그래야 하나요. Bengi 라 안쓰고 벵기라 쓰면 막 국가적 자부심이 샘솟고 국뽕이 충전되나요?
지금이 무슨 흥선 대원군이 쇄국하던 시대도 아니고 국제 공용어인 영어 사용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자꾸 언문도 같이 사용해야 한다고 하시는지.
14/06/11 12:06
님이 싸우고 싶으신거 아니세요? 전 화난게 없는데 뭔 분풀이 대상 타령이신지.
오히려 저를 분을 못이기는 사람으로 묘사해서 시비거시는거 같은데. 저는 님의 주장은 본문에 "한국인이 한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이상합니다." 라고 썼듯이 결국 한국인은 한글 씁시다 라는것 외에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건데요. 시대에 맞지 않는 민족주의라고밖에 설명이 안되죠
14/06/11 18:48
윤주한 님// "한국인이 한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이상합니다."
이거 본문에 님이 직접 쓴 표현인데 뭘 덧대어 해석한다는거죠?
14/06/11 09:30
저도 이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많이 까기도 했지만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인정해야죠. 현행 영어 사용이 국내정서에 반할 정도로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14/06/11 09:31
이제 OGN은 한국시청자만을 위한 방송사가 아니죠. 어려운 영어도 아니고 시청자들도 젊은세대가 많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는 기본적인 영어에 거부감도 없구요..
14/06/11 09:45
글로벌 시청자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외 CG 자막에서 영어를 쓰는것도, 아마 글로벌 중계와 국내중계에서 같은 화면을 쓰기 때문이겠지요.
14/06/11 09:50
글로벌 리그이기 때문입니다.
축구의 경우도, 국내 리그인 K리그 내에서는 선수들 모두 한글로된 이름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습니다만, AFC 챔피언스리그는 영어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습니다. 롤챔스의 경우, 글로벌 리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문으로 제작을 하고 있고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선수 아이디, 성명, 용어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되죠. 거기에 추가로 한글 자막 병기하기 위해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비용과 인력을 들여서 한글을 병기하는 것이 크게 필요한가는 의문이 듭니다.
14/06/11 09:54
별로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딱히 어려운 영어를 쓰는 것도 아니구요. 중계자막을 영어로 쓰는 이유는 분명 제작환경탓일것으로 보입니다. 한글로 된 자막을 쓰면 글로벌 중계를 위해 따로 하나 같은 화면을 만들어야하니까요.
14/06/11 09:57
영어만 있는게 아쉽지만 따로 해외송출 화면을 만드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스터즈 네임콜은 역대 최악이구요. 물론 바꾸진 않겠죠 온게임넷이니까.
14/06/11 10:02
그건 이미 해외 방송은 북미 클라로 하고 있는데요..
옵저빙 화면 조정으로 한큐에 되니깐 나라별로 송출에 문제 없죠.. 한국에서 롤드컵, 롤스타전을 한글 클라이언트로 보는것처럼, 외국애들도 롤챔스 영문 클라 / 중국 클라로 봅니다.
14/06/11 10:10
소환사 명을 한글로 하는게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건 방송국에서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 내 기능으로 제공되니깐 쉽게 할 수 있는거죠.
14/06/11 10:01
틀린말은 아닙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구요
그런데 대회주체측에서는 그렇다고 얻는 이득은 없어 보이네요 그다지 바꿀 이유도 없고 원래 해오던건데 바꾸고 싶어하고싶어 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
14/06/11 10:05
이번 마스터즈 중간나오는 영상들 보니, 한글 자막으로 주요 멘트 보여주고 아래쪽에 영문자막 같이 깔아주는거로 보니 나름 해외시청자 배려를 해주더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선수 소개나 경기 관련에서는 한글, 영문을 혼용으로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용어이기 때문에 왠만하면야 알아 볼 수 있겠지만 영어에 아직 친숙하지 못한(정말 극히 일부겠지만) 시청층도 배려를 해야 하는데 어찌보면 역차별이구요. 게임 내에서는 뭐 영어 표기가 무난하게 가는데는 가장 좋아보입니다. 야구나 축구같은 경우라면 등번호가 있으니 그거로 알아볼 수도 있긴 합니다만, 게임 내 소환사 위에 이름까지 혼용할 수도 없고, 이중으로 보이게 만들 기술이나 상황은 안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등번호처럼 넘버링을 하자고 보니 포지션별로 누가 뭐하는지가 이미 경기전 한번 알려주기 때문에 결국 챔피언을 보면 어떤 선수가 이 게임에서 플레이중인지 감은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구나 야구도 게임 시작전 스타팅 멤버랑 포지션 알려주고 하다가, 중간중간 클로즈업 되는 화면때 선수의 상세 스탯이나 정보(등번호 등등)를 보여주는 정도로 중계가 되는 상황이라 사실 타 스포츠와의 비교도 애매하죠. 국제대회 중계를 보면 영어로 만들어진 기본 중계화면을 받아 한국의 방송사들이 위에 덧씌우기 방식으로 한글화를 해서 중계를 합니다. 국내 시청층이 한글에 더 친숙하기도 하고, 당연히 로컬라이징이 좋으니 그렇게 합니다만. 현재 온게임넷 혹은 나이스게임티비의 방송에 대해서는 한글로 중계화면을 송출한다고 했을때 그것을 다시 받아 영문으로 덧씌우기를 할만한 별도의 중계회사나 관련 뭔가가 있다고 하면 그냥 한글로 해도 그만일겁니다. 근데 그럴만한 곳이 없다고 하면 2중으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럴바엔 최대한 업무량이나 인력소모가 적은쪽으로 가는걸 선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4/06/11 10:09
이거 갖거 뭐라 하나 싶습니다만..
온게임넷의 롤챔스야 해외에도 송출이 되고 있고, 나이스게임의 경우 어제 일본 현지팀과의 경기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변화를 꾀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너희는 인터넷 방송국이니 자국민들이 보기 편하게 한글을 더 많이 써'라고 할 것도 아니라 봅니다. 해설진들이 영어로 중계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화면에 한글로 표시하지 않는다해도 이해하는 데에는 별 문제 없고요. 그러고보면 해외 lcs나 온게임넷의 롤챔스에서 화면만 보아도 승패 및 순위는 이해하는데에 지장 없다는 점에서 게임 중계시 이런 연출에는 어느정도 체께적인 틀이 잡혀있지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톡까놓고 이런 직관적인 표현도 중계화면에서는 큰 부분을 차치한다 보거든요. 아니 기본중의 기본이랄까요.. '한국이니까 한글을 더 많이 써야해. 영어만 있는 건 옳지 않아'라는 건 좀 아니지 싶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중계해왔다면, 해외에서 매드라이프, 샤이, 인섹, 페이커 등의 선수들에 대한 인지도가 이 정도였을까요?
14/06/11 10:15
주제와는 별개로, 롤챔스가 국제대회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라이엇에서 지역별 쿼터를 두는것도 그렇고 해외팀이 롤챔스에 출전한 적은 2012 썸머였나 CLG eu, Natus vincere 왔던 시즌 말곤 없지요 현재 LCS도 한국에서 나이스게임티비와 트위치 통해서 송출이 되긴 하지만 국제대회라고 하긴 힘들죠. 그 지역 대회정도... 국제대회와 국제 송출은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봅니다.
14/06/11 10:19
롤 인비 - 12 스프링 - 12 섬머까지 쭉 왔었고..
13윈터는 LCS 스프링 개막하고 끝이 겹쳐서 못왔다고 합니다. (C9하고 CLG는 진지하게 이야기 됫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외팀 참가 자체라면.. 현재는 일본팀이 NLB에 참가하는 정도 선이 있네요.
14/06/11 10:22
제 기억엔 그 이후에 시즌2 월챔하면서 서킷포인트제도때문에 지역 쿼터가 생긴걸로 기억하는데..
시즌1 월챔이야 유럽/북미였으니까요. 지역락 논의까지만 알고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 이전에 인비 스프링은 제가 잘못 알았고요. 일본같은경우는 아직 자체 서킷이 없는걸로 아는데(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문에 한국쪽으로 넘어오고 있는것 같고요. 서킷 생기면 굳이 한국에 올 필요 없이 그쪽에서 놀거라 보고...
14/06/11 10:27
시즌2는 지역쿼터라기보단
'지역별로 포인트를 먹을 수 있는 대회'가 제한되있던거지.. 참가 자체에 제한을 하진 않았습니다. 시즌3부터는 모든 나라가 정규리그가 돌고 있기 때문에, 일정이 겹쳐서 참가를 못하고 있고요. 해당 나라 소속으로 보는 지역 기준은 '팀원 5명중 3명이 해당 지역 선수일때' 가 기준이 현재 상태입니다. (그래서 브라질 팀들이나, 로얄클럽이 한국 선수를 딱 2명만 대려간 상태죠..) LCS를 하면서 롤챔스에 참가하거나 하는건. 일정때문에 불가능한 상태다보니...... 이번에 그나마 논의된게. LCS는 윈터시즌이 없어서.. 13~14윈터때 C9랑 CLG가 한국 롤챔스 참가 의사를 보여서 논의가 된적은 있습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아마 일정문제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14/06/11 10:40
흠 그랬군요....
저는 국제대회 기준을 국가/지역에 관계없이 평등한 조건에서 경기할수 있는 그런거라고 봐서요. (조건은 똑같지만 해외팀은 롤챔에서 포인트는 못먹으니..) 그런점에서 저는 (비록 온라인이라 가능하긴 했지만) IG,WE,TPA 참가할 시절 배틀로얄이 그나마 국제대회라 부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14/06/11 10:20
라이엇 주관에 해외송출까지 되는 컨텐츠라면 영어표기는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로 표기한다고해서 한국사람들이 못알아보는건 아니지만, 한글로 표기한다면 해외시청자들은 알아보지 못하거든요
14/06/11 10:21
창조경제네요.
온게임넷은 트위치 채팅창에 who is Faker? 하며 채팅창에 묻는 양키들을 위해 답변 알바를 고용해야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이 되네요. 더불어 보는데 불편하기만 할 것만 같지만 어디선가 풍겨오는 한글의 아우라에 그 우수성에 감탄하여 강남스타일춤을 추며 김치를 먹으러가겠죠.
14/06/11 10:29
글쓴이분은 월드컵에서 선수등판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길 바라시나요?
롤챔스가 내수전용프로그램도 아니고 전세계 100여개국에 송출한다는 프로그램인데 공용어인 영어로 제작하는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이건 마치 두유노김치를 묻는 기자들과 다를바없네요.
14/06/11 10:31
저는 글내용에 일부 동조하는입장입니다. 사진에 예시로 들어간 MVP현황이나 게임결과 이런건 게임상황을 보여주는거니 영어로 표시하는게 맞다 생각하지만 아이디나 팀이름같은건 자신 혹은 팀을 표현하는 수단일뿐 게임진행과 상관이 없는 부분이고 한글로 나와도 별 문제가 없다생각되네요 글내용처럼 한글하고싶으면 한글아디하고 영어아디하고싶으면 영어아디하면 되는문제입니다. 롤챔스나 NLB는 해외사람들이 보는것이지 글로벌리그는 아니기도 하고요. 해설 캐스터 말한마디까지 영어자막 일일히 나오면서 하는것도 아니라 아이디 팀 거론하는건 그 발음대로 들리는건 매한가지인데 한글이 그렇게 문제가 될까요? 제가 만약 중국리그같은걸 봤을때 모든 상황판이 한문으로 되어있으면 이해불가(...) 모드로 가겠지만 그런게 영어로 되있으면 게임 보는덴 지장없고 아이디나 팀정도는 한문으로 되있어도 별상관없을꺼같습니다. 관심있으면 뜻 찾아보면 되는거고 아니면 요런 문자배열을 가진팀이구나(..)라고 생각하는건 영어랑 별 다를바 없으니까 말이죠.
14/06/11 10:36
아이디와 팀이름이야 말로 반드시 영어로 표시해야죠.
월드컵을 보는데 선수이름이 중국말로 적혀있으면 알아먹겠습니까? 특히 스폰해주고 있는 각팀(SK, KT 등) 관계자라면, 우리팀명이 한국말로 세계에 송출되는것을 바라겠습니까?
14/06/11 11:36
월드컵이면 그게맞는데 월드컵에 해당하는 롤드컵이 아니니까요. 해외사람이 보는것과 글로벌리그는 같지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한국리그에요. 물론 말하는데로 스폰서입장에서 그런걸감안해서 그런내규를 두는건 이해하는데 무조건 할필요는 없지요. 오히려 월드컵은 말그대로 자기이름인만큼 표기만 영어지 어짜피 발음은 그 원래문장 그자체인데 해설이 말해주면 잘 알아듣지않습니까.. 그거 중국이름으로 쓰여있다고해서 해설을할때 해설하는사람이 발음못해주는거 아닙니다. 다만 여러국가가 동시에 나오는 경기라서 공용어인 영어로 하는것뿐이죠. 그러면 해외에서 본다면 온게임넷 직접보는사람도 있을테니 해설이나 캐스터 말 알아들을리 없으니 이거까지 일일히 영어자막 넣어줘야될까요? 개인중계방송을 본다면 어짜피 거기에 맞게 발음해서 관심있으면 알아들을수 있는게 맞습니다. 뭐 물론 가독성도 떨어지고 어중간한 병기보다는 아디나 팀같은건 영어표기가 원칙이라면 아예 영어만 표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이 알아볼수 있는선에선 말이죠. 온게임넷이 가져야할것은 그게아니라 말그대로 여러국가가 많이본다면 그쪽의 방송사도 있을테니 다른 나라가 중계권을 따서 자체 중계를 해주는 방송사를 만나서 경기는 우리나라 롤챔스지만 올스타처럼 그쪽 자체해설로 진행하는 중계형태의 이거겠지요 그러면 알아서 그쪽 국가사람이 알아듣기 쉽게 자체자막,자체병기, 자체해설이 되니까요. 개인중계방송이 하고있는 그 역할 말입니다.
14/06/11 11:52
온게임넷 자체 해외 중계진-기술진을 보유중인데 왜 외국 중계 방송사를 만나야 하나요?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는듯.
어디까지나 한국 리그라는건 님 생각이고 온게임넷 생각은 다르니까 영어 중계진과 해외 전담 제작진을 따로 두고 있겠죠?
14/06/11 11:54
그러면 그쪽에서 자체적으로 하면 되는문제지요. 해외로 자체적으로 중계하면 아디가 한글이든 영어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그쪽 송출에서 병기를 하든 되는문제니까요. 한국리그인건 제생각이 아니라 맞습니다. 해외팀들 나와서 다국가적인 리그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프리미어리그 많은국가가 본다고 글로벌리그아닙니다. 영국 리그죠.
14/06/11 11:58
한글이든 영어든 아무 상관도 없다면 지금처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애초에 아무 문제 없는데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였군요 롤챔스 외국팀 뛰던 시절 못보셨는지. 지금도 lcs 일정 때문에 못오는거지 c9과 clg도 롤챔스 참가하려다 일정 겹쳐서 못 온건데요. 글로벌 리그인지 국내 한정 리그인지는 라이엇과 온게임넷이 정하는거고 지금 행보를 보면 명백히 글로벌 리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기본적인 정보는 갖고 계셔야 하는거 아닌지. 지금 온겜넷 롤리그 해외 수용성 늘리려고 해외 담당 제작진 확충하고 컨텐츠 이것 저것 개발하는 중이죠
14/06/11 12:00
네. 전 그냥 저게 제 개인의견일 뿐이지 이래서 불만이다 이건 아니었어요. 별 문제는 없습니다. 글내용에 일부 동조하는거지 지금 보는게 불편하거나 그런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라이트한 시청자계층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걸 몰랐던걸 계속 꼬집으시면서 너같은사람은 말할자격도 없다는듯이 말하는거야 말로 저같은사람들이 관심갖는걸 막아버리는 장애물인거같네요.
14/06/11 10:32
한글을 굳이 병기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지금도 별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그리고 제작하는 입장도 생각해 봐야죠. 제작하는 입장에서 언어를 영어만 쓰자고 통일하면 훨씬 제작하기가 쉬울 겁니다. 해외시청자들도 모르는 단어가 섞여있는것 보다는 지금이 나을거구요. 여러가지를 감안했을 때 지금이 적절해 보입니다 저는.
14/06/11 10:33
피자, 치킨을 먹으면서 최소한의 다이어트는 해야하니깐 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뭐 이정도 느낌입니다.
영어를 써야하는게 당연함까지는 아니어도 한글을 병행하자고 성토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4/06/11 10:38
마스터즈정도? 이것저것 부터 시작해서 끝내 나래이션까지 영어로 가득 채운 정도도 아니고 롤챔스정도면 별 이상 없다고 봅니다. 마스터즈는 개인적으로 좀 거부감이 들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롤챔스 몇몇 장면들 영어로 화면이 쫙~ 나와 봤자 해설이 한국말로 소개하지 않습니까. 조금도 문제 될 일은 없어보이는데요. 영어 증~말 못하고 영어에 관해선 무식한 저나, 제 친구도 보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어려운 영어 쓰는것도 아니구요. 위 예시로 올려주신 장면 그외에 딱히 저렇게 영어 남발하는 부분도 없구요. 딱 저장면들 밖에 없어요. 게다가 kill/death/assist/cs 는 롤 유저라면 모를일이 없는 단어구요. 밑에 3개 항목도 마찬가지죠. 적어도 롤유저라면 모를일이 없단 말이죠. 두번째 조별 리그 설명해주는 장면은 어디가 문제인거죠? 팀명인가요? 에스케이텔레콤 티원 뭐.. 이런건가요? 그룹A,B 세트1,2는 스타시절에도 저렇게 썼던 것 같은데.. 어떤게 문제가 되서 올리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이디정도는 일반인들도 영어로 많이 만드는데 굳이 한글로 표기해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롤 하다보면 영어반 한글반인데요. 못읽는 사람 없을거구요. 저수준의 영어는 이제 한글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봅니다. 거기에 어자피 한글 해설 흘러나오는데요. 마스터즈정도로 성우까지 영어로 블라블라 하는정도아니면 하등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14/06/11 10:43
스2 초창기 GSL 때도 그랬죠. 이것 때문에 한창 논란도 있었고요. 결론은 외국 시청자들 배려 때문에 공용어인 영어로 통일하는게 맞다고 결론 났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쓰고 있죠.
국내에서만 방영 되는 방송이 모든 것을 영어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엄연히 국외로 송출되는 방송이고 이번에 트위치 영어 중계방송도 생긴 마당에 영어로의 통일은 오히려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한글 싫어! 영어 좋아! 가 아니라, 국외 팬들을 배려하는 입장에서니깐요. 4강 결승 광고도 마찬가지죠 그런 것들 또한 국외로 방송이 다 나가는데 영어로 써야죠. 안내 할 때의 한글, 영어 병기 문제는 (semi final (4강) ) 동의합니다. 병기 정도는 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14/06/11 10:46
저는 선수 아이디나 팀명을 영어로 하는거는 크게 상관없는데, 선수 이름은 한글도 써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한국이름은 영어보다 한글로 봐야 더 빨리 눈에 들어와서, 화면 빨리 빨리 넘어가는데 영어로만 이름이 적혀있으니까. 이름을 자꾸 놓치게 되더군요.
14/06/11 10:47
효율성의 문제죠
간단하게 선수이름 영어로만 표기한다 -> 문제 없음 선수이름 한글도 가능하게 한다 -> 자막 처리, 상대적으로 영어일 때 보다 화면 지져분해짐, 한영 혼영표기에 대한 화면 구성 및 편집 추가, 그외 기타 등등 영어로만 표기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가질 순 있겠지만 이게 바뀌어야 하는 일이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14/06/11 10:49
선수아이디등 영어쓰는것에는 문제가 없다. 는것은 모두들 동의하시는거 같고..
영어만 있는것 보다는 한글도 함께 쓰는것이 좋다. 라는게 윤주한님의 주장이신데.. 이 문제는 그냥 주최측의 판단에따른 선택으로 끝나는거죠.. 좋고 싫고의 문제지 이걸 옳고 그름의 문제로 보기엔 힘들다고 봅니다.
14/06/11 10:51
중국 LPL 보면 얼마나 온게임넷이 잘한지 알겠더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한자가 화면에 영어랑 같이 있으니 지저분하고 위화감이 들더군요. 한자에 익숙한 한자권문화인데 이정도인데 외국인이 보기엔 저게 뭐나 할껍니다. 우리가 다른 방송화면에 영어 이외에 자막이나 언어가 나오면 왠지 꺼려지고도 하고요.
14/06/11 10:51
선수 소개나 MVP 화면에서 영어랑 한글이랑 병기해서 화면이 지저분하고 너무 많은 글자들이 담기니까 그럴 바에 우리나라랑 외국 송출화면을 따로 두는게 차라리 나을듯합니다. 근데 그럴바에 그냥 공용어로만 적으면 OK...
14/06/11 11:20
아이디는 영어로 쓰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스2의 동래구 이런 아이디도 나중엔 dongraegu라고 썼으니까..
요즘에는 경기를 실시간으로 안 보고 나중에 경기 영상만 어플로 보기 때문에 아직도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오프닝 영상에서 선수 소개나 좀 한국인 성우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한국인 성우였다면 발음 좀 한국 발음으로 해주시든가요. 예를 들면 '에스케이티 티원 케이 푸만두'라고 발음하면 될 걸 '푸 맨 두~' 이 런식으로 발음하는 그 오프닝요 -_-;;
14/06/11 11:22
아이디나 팀이름 그런건 그렇다고 하는데, 본문에서 보여주는 선수소개화면같은 건 해외용과 국내용을 구분해서 송출했으면 합니다. 한국사람으로서 알파벳이 한글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이 제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이런 문제는 국내 시청자를 무시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이름정도는 구승빈이라고 볼 수 있어야죠.
전 현지화 수준을 넘어선 지나친 한국어화하는 작업을 싫어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영문이 아닌 한글을 썼으면 합니다. 인벤토리라고 영어를 쓰더라도 한글로 써있으면 일단 금방 읽히잖아요. 한글을 사랑하자 같은 소리가 아니라 보기에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냥 불편해서 저 부분은 싫어요.
14/06/11 11:40
전 마스터즈같이 정말 쓸데없는 것까지 영어로 하는게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영어 송출에 찬성합니다.
게임방송에서 사실 선수 이름은 별 의미가 없거든요. 중요한건 Faker나 MadLife같은 아이디죠. 예전 스타 시절에도 해외 팬들은 Boxer, Yellow, Flash, Jaedong 이렇게 칭했으니까요. 그리고 롤처럼 소환사명이 게임 내내 캐릭터를 따라다니는 경우는 결국 영어표기를 쓸 수 밖에 없구요.
14/06/11 11:49
하여간 한글 혼용한다고 국내에서 롤 리그 인기가 늘어나진 않지만 해외시청자들 상대로 접근성은 확연히 떨어질 겁니다.
lpl만 봐도 한자 섞여있으면 한자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도 더럽게 보기 불편하죠. 온게임넷이 진짜 멍청이가 아닌 이상 지금까지 잘해오던걸 '제발 한국리그니까 한글 씁시다'라는 글로벌리그의 지향점에 정면 배치되는 극히 일부의 민족주의적 아우성 때문에 바꿀 이유는 없겠죠.
14/06/11 11:56
'극히 일부의 민족주의적 아우성' 굉장히 자극적인 표현인데요.
아무리 국제대회라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에서 한글 좀 쓰자는 게 민족주의적 아우성 같지는 않습니다.
14/06/11 12:20
어떤 의도긴요. 저는 '한국인이니까 xx 합시다' 처럼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정체성을 하나로 규정하거나 특정한 의무가
주어진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일상의 사소한 부분부터 정치적으로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보네요. 그래야 궁극적으로 단일민족, 한 가지 정체성의 한국인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 등 민족주의적 폐쇄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면 지역주의 정체성 또한 비슷한 관점에서 타파되어야 하고요.
14/06/11 11:56
결과(result) 쓰는거 보다야 result가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가 방송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영어 때문에 안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도 해외시청자들은 모르는 문자만 줄줄나오면 볼사람이 줄것같아요
14/06/11 11:57
영어로 표기하고 한글로 다 말을 해주는데 뭐가 문제 인가요.
위에 Semi final 경우에도 해설진에서 다 4강이라고 한국어로 말해주고 이름도 한국어 발음으로 말해주는데 굳이 한글도 같이 표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6/11 12:04
유럽에서 리그한다고 독일어 프랑스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쓰지는 않죠...
그리고 한글로 아이디 쓰면 외국 중계진들이 읽을때 너무 힘들잖아요? 어제 NLB 같은 경우에서 만약 아이디를 다 한글로 썼다면 일본 사람들은 한국 선수 이름 한번 읽기 힘들어질텐데... 불러놓고 뭔짓이냐는 소리 안나왔을까 싶네요
14/06/11 12:14
선수 설명할 때,
[ 포지션 : 선수이름(영문명) ] 이런 식의 표현 정도는 나쁠 것까지야 없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 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다만, 선수의 기록 설명 부분에서는 한글 혼용이 조금 어색할 것 같아서 포기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 Kill(죽임) / Death(죽음) / Assist(도움) ] => 요런 표현은 오히려 보는 한국 사람에게도 낯설게 다가오니 그냥 영문만 쓰는 편이 낫겠죠. 흠. 이 댓글을 쓰면서 경기영상을 하나 찾아보고 왔는데, 선수 이름 정도를 제외하고 한글을 쓸만한 구석이 크게 없긴 하네요. 아무튼 대부분 영문을 쓸 수 밖에 없다는 점에 동감하지만, 이름 표현 정도는 한글을 아예 배제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14/06/11 12:26
저도 선수 이름의 한글 영어 병기 또는 아이디는 영어, 이름은 한글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굳이 한글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요.
14/06/11 13:26
OGN리그를 글로벌화 시키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죠.
물론 글쓴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꼭 영어만 사용한다고 사대주의라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185개국에 전송되는 OGN리그인 만큼 모든 세계인들을 배려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저도 한글을 많이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영어가 아니면 이 모든 세계인들을 아우를 수 있는 언어가 없기 때문에 OGN과 나겜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한글을 아예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아무리 글로벌화를 지향한다 할지라도 한국 방송인만큼 적절히 쓰여야 되는게 맞죠.
14/06/11 13:31
개인적으로는 영어사용은 표기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과하게 사용한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영어 팀소개... 솔직히 영어사용이 뽀대는 나도 한글병행하는 nlb가 가독성은 더 좋더군요.
14/06/11 13:33
1. 한글만 표기
2. 한글+영문 혼합 표기 3. 영문 표기 3번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1번 : 외국인 시청자는 알아보지 못합니다 2번 : 화면이 지저분해집니다 3번 :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게임 끝 게임방송에서 한글을 알려야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노력대비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채택하면 된다고 봐요
14/06/11 13:57
국내 이스포츠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영어를 사용해서 해외 시청자층을 공략하는 편이 훨씬 낫지요.
한영문을 따로 준비하는 것은 여건상 어려우니까요.
14/06/11 14:30
저도 한글이 좋고 예쁘고 한국 서버 솔로랭크에서 선수들이 한글 아이디 쓰는게 참 좋긴 한데 대회 방송은
방송의 효율상 영어로 진행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한다고 못알아볼 것도 아니고요...
14/06/11 14:34
저도 어느 분 말처럼 [이름 소개할때나 이벤트 소개할 때는 한글 활용, 나머지 상황에선 알아서 활용]했으면 합니다.
GSL 경기화면이나 오프예선 팀 소개하는 것만큼만 한글 써주면 참 괜찮을거 같은데, 죄다 영어니 가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방송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14/06/11 14:43
글쓴이 분께서 보고싶어하시는 한글적용 리그는 아프리카티비에 있습니다.윤기야 갱갈게, 훈광석화등 그대로 씁니다.그런리그를 찾아보세요.
14/06/11 15:36
위에서 부터 쭈욱 읽어 내려 왔는데 답정너 이신거 같네요.`나의 롤챔스에서 한글을 안쓰다니`를 용서 하실수 없으신 입장 이신거 같습니다.더는 사족 달지 않겠습니다.
14/06/11 21:25
적절한 지적입니다. 본문도 '씨에스 / 컨트리뷰션 포 킬 / 골든 퍼 미닛 / 엠브이피 포인츠'라는 표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 한국어라 했어야 겠지요.
14/06/11 15:33
사실 그건 도타에서도 마찬가진데..러시아팀이나 중국,동남아팀들도 아이디나 팀명은 죄다 영어로 씁니다.
그팀들이 자국언어로 아이디만들면 캐스터,해설자들이 러시아어나 중국어 능통할리가 없고 못 읽겠죠. 영어가 이미 국제적으로 가벼운 단어들은 글로벌화 된 마당에 어쩔수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이 문제 스2때도 진작에 결론난 문제 아니었나요.. 스2때도 GSL이 한국선수 많은 리그라고 해서 한글로 쓰면 영어권 시청자들 보기 힘들었을겁니다.' 애초부터 GSL의 G가 글로벌의 약자여서 영어로 표기하는게 당연하다고 이미 끝난 문제였구요
14/06/11 16:08
스2때 사건은 엄밀히 말해서 결론난게 아니라 덮고 넘어간 문제였죠
당시에도 '왜 선수 고유아이디를 전부 영문으로 해야하는가? 우리가 왜?'가 문제였고, 이에 대한 답변은 '외국 클라에서 한글 폰트를 못 읽는다' 였습니다. 문제와 답변의 논점 차이가 있고 전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당시 해명에도, 선수의 고유 아이디를 침범할 의도는 없다 어쩌고 늘어놓았었죠. 그냥 그런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라면야... 정도로 논제를 약간 틀어서 넘어갔던 것이고 결과적으로 한글 배제에 성공했죠. 현재의 GSL은 의도적인 한글 배제의 결과이지 방송사와 팬이 합의한 산물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몇년 보다보니까 익숙한거지
14/06/11 16:09
전 현재 온게임넷의 영어 통일 사용은 찬성 합니다. 비영어권 시청자들을 다수 포함 하고 있긴 하지만, 현재 송출 되는 국가가 몇개인데...
어쩔수없이 가야하는거라고 보구요. 다만, 온게임넷이 자막이나 타이틀 만들때 기본적인 영어 스펠링 틀리는 실수를 종종 하는데 이거 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 가장 최근의 그 예가, 마스터즈 결승 오프닝 타이들에 SKT T1 'Depending Champion' 이라고 만들었다가 웃음거리가 되자, 부랴부랴 맞게 defending 수정해서 youtube에 다시 올렸더군요. 롤드컵 전초전으로 멋진 무대,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건 자알 알겠는데 이런 실수가 나오면 그야말로...좀...
14/06/11 16:38
선수들 소환사명이 영문으로 표기되서 문제인게 뭐가 있을까요? 온게임넷 결과 화면이나 경기MVP선정 화면에 나오는 영어가 왜 거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국내 중계진의 경우 contribution to kill 같이 영어로된 캡션 같은 경우에도 직접 '킬관여도'라고 언급하며 중계해주시고 계신데 왜 한글이 아니라서 거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 그냥 영어가 거슬린다는 주관 아니신가요?
14/06/11 17:38
영어만 쓰는게 아니라 "영한병기"는 당연히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구승빈/GOO SUNG BIN] [킬/kill] [킬 관여율/contribution for kill] [분당 골드 수급량/gold per min] 이렇게는 해줄수 있는데 말이죠. 외국 송출때문에 영어로만 한다는건 핑계죠. 한글 입력이 안되는것도 아닌데요. 영어를 쓰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선수 소개, 그리고 경기후 스탯을 보여주는 것은 한영병기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불만인 이유는 한글짱짱맨!을 외치는게 아니라 주요 시청자인 국내시청자를 배려하는건 전혀 없으면서 뽕은 국내시청자들에게 뽑으려고 하는거죠. 이벤트, 결승안내 전부 한글로 홍보하면서 게임내 스탯이나 심지어 이름까지 영어로 도배하는건 황당합니다. 웃긴건 해설자로 전향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노페나 클템등이 "플래쉬" 나 "이그나이트"라고 말하다가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하죠. 알아보기 힘들게 영어로 스탯등으로 도배해놓으면서 정작 해설진들이 스펠명을 영어로 부르면 죄송합니다를 외쳐야 하다니.
14/06/11 20:21
넵, 가레나 프리미어 리그입니다.
대만,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팀들이 참가를 하고 있지요. 온게임넷과 비슷한 방식으로 트위치 중계를 하는데, 세부사항이야 약간 다를지는 모르지만, 기본적인 자막, 선수들 소환사명이 별도의 병기 없이 영어 이더라구요.
14/06/11 18:01
갑자기 스2쪽에서 한글 클라이언트 쓰다가 영문 클라이언트로 한번 방송나가고 폭발했던게 생각나네요.
PGR내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https://ppt21.com/?b=6&n=50859 https://ppt21.com/?b=6&n=50866 https://ppt21.com/?b=6&n=50867 현 롤챔 체제랑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LOL에서 북미클라로 관전하면 영문으로 전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게 가능하다면 몬테랑 캐스터(누구시더라..)쪽 옵저빙은 영문클라로 하면 해외송출은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수정 - 이 부분은 Leeka님이 이미 해결 된 문제라 하시네요) LOL하고 스2의 특수성도 있고 대중성의 문제도 있지만 https://ppt21.com/?b=6&n=50867 당시 이런 리플들하고 지금 반응은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14/06/11 18:05
해외중계는 몇년전부터 영문클라로 이미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방송은 한글 클라로 / 해외는 영문으로 나가고 롤드컵 / 롤스타도 온게임넷으로 보면 한글로 나온거죠. 그리고 위 사례랑 소환사 명을 한글로 쓰는거랑은 별개 문제죠.. 위 사례는 굳이 클라를 한글로 안하고 영어로 하느냐 이야기니까요.. (충분히 관전 기능 쓰면 해외도 해결되는 문제니까요... 이미 지원하고 있고.)
14/06/11 18:07
아.. 소환사 명 한글화야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만, 대진/결과같은거는 충분히 한글/영문 병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저 시기하고 오늘 댓글 반응들 보니 많이 분위기가 바뀐것 같아서요.
14/06/11 18:10
게임내 클라이언트 이야기랑
대진/결과 병기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게임 내 클라이언트에서 해병 / Marine 이라고 동시에 표시되진 않잖아요? 한국 시청자는 그냥 해병이라고 뜨고.. 해외 시청자는 Marine 이라고 뜨죠. 대진 결과 병기는 죽임 / Kill 이라고 같이 표기될꺼고요. 즉, 보는 사람 입장에서 전자랑 후자는 다른게 첫째고. (취향적인 문제가 되죠. 당연히 한글도 보여줘야된다 - 병기해주던 말던 상관없다 - 통일성 없어서 별로다 같이) 둘째로 전자는 '그냥 게임내 기능으로 한국/해외 송출이 한큐에 해결되는. 이미 지원되는 기능이고' 후자는 병기 없이 국내 방송은 죽임, 해외 방송은 Kill로 표시한다면 방송국에서 +@의 자원을 들이는건데. 그걸 이해해주느냐 차이가 있죠.
14/06/11 18:45
Leeka님 제가 알기로는 그냥 같은 한국어클라로 방송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른게임리그는 모르겠으나 롤챔스의 경우는 옵저빙화면을 공유하기때문에 한국어클라이언트로영어중계가 진행되더군요. 롤드컵이나 롤스타는 온게임넷이 옵저빙을 따로 하기에이런차이가 발생하는것 같아요
14/06/11 19:53
아니근데 그러니까 결론은 저는 딱 하나입니다 대체 왜요? 왜 한글을 써야합니까? 굳이 특별한 이유가 있고 당위성이 있나요?
안써도 굳이 문제되는게 없지 않습니까 ? 왜 한글을 써야 합니까? 한국인이기 때문에? 아니면 한국인 시청자를 고려한다? 글쎄요 지금까지 저는 전혀 방송을 보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한글이 아니면 시청에 제약이 생기는 분들이 계신건가요? 근데 그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왜죠? 대체 어째서 한글을 꼭 써야하는 겁니까? 왜요?
14/06/11 22:32
왜 한글을 쓰면 안됩니까? 대체 왜요? 굳이 특별한 이유가 있고 당위성이 있나요?
병행해도 굳이 문제되는게 없지 않습니까 ? 왜 한글도 쓰면 안됩니까? 한국방송인데도? 지금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한글-영어 병기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죠. 본문의 의도도 그런 쪽으로 이해했는데요. 한국 방송이고 병기가 충분히 가능한데 영어만 쓰는 상황이니... 무조건 한글은 배제하고 영어만 쓰는 것에 대한 불만 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봐요.
14/06/11 23:41
그러니까 그게 궁금하단 겁니다. 한글을 써도 딱히 문제없음 영어를 써도 딱히 문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 온게임넷은 세계로 송출되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쪽이 조금은 더 낫다 라는게 현재까지의 의견들이 주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의 영어표기는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러한데 굳이 여기서 한글로 병기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가 입니다. 문제점이 있어서 한글로도 병기를 해야 한다면 대다수의 분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인정을 하시리라고 봅니다만 전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만때문에 온게임넷에서 굳이 한글을 병기할 필요가 없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4/06/12 00:14
병기의 문제점은 뭔가요?
해외 시청자를 배려하는 만큼 국내 시청자를 배려한다면 병기가 맞죠. 세계로 송출되기 때문에 병기도 안된다는 건 너무 오버 아닌가요? 해외시청자는 영문을 보고 국내 시청자는 한글을 보면 되는데요.
14/06/12 00:23
문제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게 중요한거죠. 한글 병기를 하던 영어 표기를 하던 어디에서도 문제점은 없고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이상황에서 한글병기를 추가해서 온게임넷 제작팀이 업무가 더 늘어나야할 필요가 있냐는 겁니다. 병기요? 하면 되죠 근데 굳이 지금 병기를 할 필요성이란게 있는가가 중요한데 글쎄요 필요한가요? 현재의 방송에 전혀 문제가 없고 대다수의 사람들도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한글병기가 정말 꼭 필요한가요? 지금까지 몇시즌동안 리그진행이나 이런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잘 굴러갔는데 굳이 병기를 추가할 필요성이 있나요? 온게임넷 제작진 입장에서 우리는 이러한 소수의 의견도 고려해서 병기를 해준다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온게임넷 제작진에게 한글 병기를 하지 않는건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게 중요한점 아닌가요?
14/06/12 00:27
크크크크 솔직히 좀 웃기네요. 제작진의 수고를 걱정해 주시다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있잖아요. 본문에도 댓글에도. 하지만 해외팬들이 병기는 안된다!!! 라고 반대하진 않죠. 둘 다 문제는 없는 방식이니까, 좀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도 되잖아요. 그걸 왜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병기를 안해서 잘못됐다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병기를 해도 되는데 안해서 아쉽다는 취지거든요. 병기를 하는 게 베스트라는 건 인정하시네요. 그게 베스트니까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14/06/12 00:37
뭐 해준다면야 모두에게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다만 굳이 그렇게 까지할 필요성은 없다는게 제 의견이니까요
그리고 제 동생이 방송일을 하고 그 노고를 알기때문에 제작진에 대해서도 곁들였지만. 제작진에 대한 걱정을 하는게 솔직히 좀 웃기다고 비아냥 받을 일인건가요?
14/06/12 01:45
비아냥 아니고 솔직히 웃겼는데요. 동생분이 일하고 해서 노고를 안다고 하니까 이제 그럴만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한국 방송인데 한글 쓰는 게 그렇게까지 힘든 노고라고 생각하시면 제 의견과는 평행선인 것 같은데 그만해야겠네요. 전 한국방송에서 한글 쓰는 게 그렇게까지 수고로운 일이라고 생각 안해서요.
14/06/12 02:14
뭐 그런뜻이 아니셨다면 죄송합니다. 뭐 한글에 관해서야 저는 그냥 굳이 안써도 되지 않냐와 그것쯤 해도 되지 않냐의 차이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흐흐
아 추가로 한국장송은 수정하심이 흐흐
14/06/12 04:38
리플들을 보다가 한가지 의문이 들었는데, 올스타전이나 롤드컵의 국내중계시에도 대진등의 자막을 영어로 표기하는건 왜그런건가요?
롤챔스는 외국인들도 보는 리그지만 올스타전 롤드컵 국내중계야말로 완벽하게 한국사람들만을 위한 방송인데 오히려 이쪽의 영어표기가 더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몬테랑 도아가 이거까지 중계하는건가요?
14/06/12 09:19
저도 영문 표기가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한국 선수들의 과거 아이디가 이상하게 바뀌는건 참 그래요 장병기마스터 - bengi 이것만 봐도 장병기마스터라는 의미 있고 멋진 아이디가 뵁기가 되버림 -_-;;;;
14/06/12 13:24
이 글을 읽었을때 1. 국내팬들을 위해 충분히 병기해도 괜찮다, 2. 온겜넷에서 이 부분을 차용할때 드는 인건비나 비용이 상상 초월이라 어렵다. 3. 가독성이 별로다. 4. 그래도 한국리그니까 한글을 써주는게 바람직하다. 같은 소소한 의견개진이 나올쭐 알았는데 글쓴이는 꺼내지도 않은 마치 'SKT'->'에스케이티'로 바꾸자는 식의 예시가 있네요. 허허. 거기에 답정너라니 쩝.
14/06/12 17:23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도. 아마 케이블이 아닌 공중파였다면 시정조치가 떨어졌을거라고 봅니다 . 같은 맥락에서 어느정도 시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저도 생각하구요.
14/06/13 14:01
그냥 효율과 비용의 문제죠..
한글 자막처리 하려면 편집할 인력의 리소스가 추가 필요하죠. 화면내에 텍스트가 가득할겁니다. 한글도 표기의 이득 : 한국 시청자 가독성 < 전 세계 외국 시청자의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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