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21 00:37:18
Name 조령아
Subject [스타2] 승패로 보는 프로리그 내 각 팀간 전력 분석
어느덧 2014 SKT프로리그도 3라운드를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정감이 생명인 리그에 포인트제도는 맞지않다보지만
포인트분배에 꽤나 공을들였는지,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현재 이번 프로리그의 포인트제도는 아래와 같지만
30 35 40 45 51 61 71 81 (10 40)

기본점수 30점으로 인해 직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문제로인해
본문에는 아래에 있는 실질점수로 변환해 나열할 생각입니다.
0 5 10 15 21 31 41 51 (10 40)




KT 롤스터 [1위] [163] (51+40) (31+00) (41+00)

이번시즌 <15승 06패 +20> 지난시즌 <14승 07패 +21>
(6승 1패 +11) (4승 3패 +4) (5승 2패 +5)

주성욱 - 21전 11승 10패 [에결 1승 2패] [플옵 4승 2패]
김대엽 - 14전 09승 05패 [에결 1승 0패] [플옵 1승 2패]
김명식 - 04전 02승 02패

이영호 - 23전 15승 08패 [에결 3승 1패] [플옵 2승 2패]
전태양 - 18전 13승 05패 [플옵 0승 2패]

김성대 - 04전 02승 02패
고인빈 - 01전 00승 01패
김성한 - 01전 01승 00패


개인적으로 T1을 제외한 팀중 가장 강할것이라 예측했던 KT롤스터입니다.

이영호 - 33전 23승 10패
전태양 - 31전 18승 13패
주성욱 - 27전 18승 9패
김대엽 - 19전 13승 6패

KT의 주력 4카드는 개인리그와는 무관하게 프로리그에서만큼은 확실하게 검증이 된 선수들로 구성되있었고, 결과 또한 확실합니다.
주성욱이 조금 부진하지만, 전태양이 확실하게 받쳐주면서 KT는 지난 4-6라운드와 큰 차이가 없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SK Telecom T1 [2위] [147] (31+10) (15+00) (51+40)

이번시즌 <14승 07패 +21> 지난시즌 <11승 10패 +02>
(5승 2패 +6) (3승 4패 -1) (6승 1패 +14)

정윤종 - 17전 11승 06패 [에결 2승 1패] [플옵 1승 2패] [순결 1승 0패]
원이삭 - 13전 09승 04패 [플옵 4승 3패]
김도우 - 13전 08승 05패 [플옵 3승 0패]

정명훈 - 07전 03승 04패 [에결 0승 1패]
노준규 - 02전 01승 01패

김민철 - 17전 11승 06패 [에결 1승 1패] [플옵 4승 3패]
어윤수 - 09전 06승 03패 [플옵 0승 2패]
박령우 - 03전 02승 01패
이예훈 - 01전 00승 01패

불안했던 지난시즌과 달리, 종족별로 선수를 추가하며 매우 두터운 로스터를 확보한 T1입니다.
20전이상의 선수가 한명도 없긴하지만, 누가나와도 밥값을 하는 이 팀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3위] [133] (21+00) (51+40) (21+00)

이번시즌 <13승 08패 +13> 지난시즌 <07승 14패 -12>
(4승 3패 +4) (5승 2패 +7) (4승 3패 +2)

김유진 - 21전 13승 08패 [에결 1승 3패] [플옵 0승 2패]
하재상 - 08전 03승 05패 [플옵 0승 1패]
양희수 - 02전 01승 01패

조성주 - 23전 15승 08패 [에결 3승 2패] [플옵 4승 3패]
김도욱 - 11전 06승 05패 [플옵 2승 1패]

이병렬 - 17전 10승 07패 [플옵 2승 2패]
방태수 - 05전 02승 03패

CJ와 함께 환골탈태한 두 팀중 하나입니다.
20승듀오인 전태양과 김재훈이 빠져나갔지만, 이를 조성주와 김유진으로 대체하는데 성공하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CJ ENTUS [4위] [92] [10+00] [41+00] [31+10]

이번시즌 <11승 10패 +02> 지난시즌 <06승 15패 -25>
(2승 5패 -7) (5승 2패 +4) (4승 3패 +5)

김준호 - 24전 15승 09패 [에결 3승 3패] [플옵 3승 4패]
김정훈 - 09전 03승 06패
변영봉 - 05전 04승 01패 [플옵 1승 2패]
최성일 - 01전 00승 01패

정우용 - 14전 11승 03패 [플옵 5승 2패]
이재선 - 05전 02승 03패
고병재 - 02전 01승 01패 [플옵 1승 1패]

신동원 - 15전 06승 09패 [에결 1승 0패] [플옵 0승 3패]
김정우 - 09전 01승 08패 [플옵 3승 2패]

개인적으로 장현우의 프라임, 신노열의 삼성과 마찬가지로 김준호의 CJ라 생각했는데, 정우용이 모든걸 바꿧습니다.


삼성 갤럭시 칸 [5위] [61] (41+00) (05+00) (15+00)

이번시즌 <11승 10패 -01> 지난시즌 <11승 10패 -02>
(5승 2패 +6) (2승 5패 -8) (4승 3패 +1)

송병구 - 15전 07승 08패 [에결 2승 0패] [플옵 1승 1패]
남기웅 - 06전 01승 05패
이제현 - 04전 01승 03패
박진석 - 02전 01승 01패

김기현 - 11전 06승 05패 [플옵 0승 1패]
박대호 - 02전 01승 01패

신노열 - 17전 13승 04패 [에결 1승 0패] [플옵 1승 1패] [순결 1승 0패]
강민수 - 13전 05승 08패 [에결 1승 2패]
이영한 - 09전 05승 04패 [플옵 1승 1패]
박진혁 - 02전 00승 02패

개인적으로 1위 T1. 2위 KT. 7위 삼성. 8위 프라임은 거의 확실하다고 예상했는데 생각외로 삼성이 선전하고있습니다.
현재 에이스 신노열이 정말 잘해주고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나름 제 몫을 해주면서 지난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MVP [6위] [36] (05+00) (21+10) (00+00)

이번시즌 <6승 15패 -20>
(1승 6패 -7) (4승 3패 +2) (1승 6패 -15)

서성민 - 16전 09승 07패 [에결 2승 2패] [플옵 2승 1패]
김도경 - 07전 03승 04패 [플옵 5승 2패]
신상호 - 04전 01승 03패
김원형 - 01전 00승 01패 [플옵 1승 2패]

조중혁 - 11전 05승 06패
황규석 - 12전 03승 09패
한이석 - 03전 00승 03패

박수호 - 16전 08승 08패 [에결 1승 2패] [플옵 1승 2패]
권태훈 - 08전 02승 06패
최경민 - 03전 00승 03패
신대근 - 01전 00승 01패

포인트제로 변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팀이지만, 그래도 플옵은 멀기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팀이 4라운드에서 성적내려면 서성민과 박수호는 최소한 고정하는 엔트리를 구성하는게 나아보입니다.


IM [7위] [35] (15+00) (10+00) (10+00)

이번시즌 <10승 11패 +0>
(4승 3패 +0) (3승 4패 -1) (3승 4패 +1)

조성호 - 13전 08승 05패 [에결 0승 1패]
박현우 - 13전 05승 08패 [에결 0승 1패]
송현덕 - 10전 05승 05패 [에결 1승 0패]
최용화 - 11전 02승 09패
홍덕 - 03전 02승 01패
김학수 - 02전 02승 00패

정종현 - 02전 01승 01패 [에결 0승 1패]

한지원 - 20전 13승 07패 [에결 1승 0패] [순결 0승 1패]
이승현 - 06전 03승 03패
이원표 - 02전 00승 02패

고기도 먹어본놈이 잘먹는다는 속담이 이보다 적합할 수 없습니다.
프로리그 유경험자 5명이 29승 18패 +11을 만들었고, 프로리그 무경험자 5명이 12승 23패 -11을 만들었습니다.

승패나 득실을 보면 최소한 중위권에는 위치해야하는 팀이지만, 포인트제라는 강력한 역풍을 맞아 플레이오프는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다만 전력 자체는 나쁘지않아서, 조합만 잘한다면 그래도 기적의 가능성은 없진않습니다.


프라임 [8위] [5] (00+00) (00+00) (05+00)

이번시즌 <4승 17패 -33>
(1승 6패 -13) (2승 5패 -7) (1승 6패 -13)

장현우 - 26전 13승 13패 [에결 2승 3패]
김구현 - 07전 02승 05패
이형섭 - 04전 00승 04패
정찬후 - 01전 00승 01패
장현 - 01전 00승 01패
라이언 - 01전 00승 01패

이정훈 - 14전 06승 08패 [에결 0승 1패] [순결 0승 1패]
김기용 - 04전 01승 03패
주진혁 - 03전 01승 02패

김한샘 - 08전 01승 07패
현성민 - 06전 00승 06패
전지원 - 05전 00승 05패
이동녕 - 01전 00승 01패

아무리 생각해도 공군급의 전력은 아닌데, 성적이 이상할만치 안나오는 프라임입니다.

그나마 이번라운드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5포인트를 벌어들이면서
아직까지는 산술적으로는 플레이오프 진출확률이 존재한다는게 그나마 희망입니다.



4라운드 예상

[선두권]
KT와 SK 그리고 진에어의 경우에는 세 팀중 한팀이 다시 우승할경우 포인트 독식으로 인해, 자력 1위 확보가 유력합니다.
그리고 그 경우엔 보너스로 나머지 두팀을 2.3위로 몰아내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플레이오프까지 보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최종플옵진출과는 상관없이, 상위팀들은 여전히 전력투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승왕]
21승이 다승왕 안정권으로 보이며, 20승만되도 공동 다승왕의 확률이 높습니다.

[플레이오프]
포인트는 위로갈수록 극대화되는데, 이번 라운드도 3강이 나눠먹을 가능성이 높기에, 하위권의 순위변화 역시 큰 변동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루맨
14/05/21 01:08
수정 아이콘
4라운드에서는 IM이 분발해 주기를 바랍니다.
전 연맹 소속이었던 팀들의 대표 주자로서 자존심을 지켜 줬으면 해요.
패스트캐리어
14/05/21 01:11
수정 아이콘
에결 2승 무패 송병구의 위엄...

MVP는 2라운드 포스트시즌 확보하고 나서 CJ한테 진 게 아쉽네요.
CJ잡고 정규시즌 2위했으면 총 포인트에서 4,5위랑 10~20점차라서 4라운드에서 뒤집기 수월했을 텐데요.
낭만양양
14/05/21 01:25
수정 아이콘
IM이 팀 이름처럼 기적을 보여줄지... 1,2,3라운드 모두 조금씩 아쉬운 팀입니다... 어느정도만 해준다면 우승권이라고 보고 4라운드도 충분히 기적을 만들어서 우승도 가능하다고 보는데(팬심 담아서) 제발 좀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일단 최종 포스트시즌이나 4라운드 포스트 시즌만 간다면 팀배틀 방식에서 충분히 강점을 보여줄 팀이라 생각합니다.
저그인
14/05/21 07:41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답답해지는 프라임의 선수성적이네요. 특히 저그라인 쪽은 충격입니다..

4라운드는 cj를 잡아라가 되겠네요.
14/05/21 14:42
수정 아이콘
신노열은 뭐 다음시즌가도 이번시즌이랑 별 차이 없이 못할거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73 [기타] [리니지2] 그 때가 좋았지.. [7] 남편7166 14/05/23 7166 0
54271 [LOL] 판타지리그 결과 - EU LCS 1주차 [14] 엘에스디7028 14/05/23 7028 0
54270 [LOL]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프리뷰 [19] Leeka7706 14/05/23 7706 1
54269 [하스스톤] 가이드 - 하스스톤의 주요 자원들 [17] Leeka7657 14/05/23 7657 0
54268 [LOL] 피미르 선수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40] 부침개10227 14/05/22 10227 4
54267 [LOL] CJ 맛밤 출동!!.. 마스터즈 준플옵 후기 [36] Leeka8820 14/05/22 8820 0
54266 [하스스톤] 낙스 주술사 새카드.jpg [48] burma9447 14/05/22 9447 0
54265 {} [52] 삭제됨9266 14/05/22 9266 0
54264 [LOL] 첫 펜타킬. [61] 라리사리켈메v8732 14/05/22 8732 1
54263 [디아3] 지난 주말 열심히도 달렸습니다 [45] 1일3똥9917 14/05/22 9917 0
54262 [LOL] 진에어 팰컨스의 리빌딩이 거의 완료된 모양입니다. (확정) [50] Ayew8330 14/05/22 8330 0
54261 [스타2] 방금 박상현 캐스터 보고 왔습니다. 크크크크 [7] 성동구9709 14/05/22 9709 1
54260 [디아3] 어쩌면 2주년 버프가 지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5] 정용현10165 14/05/22 10165 0
54259 [LOL] 역버프 3렙 봇갱 (쉽게 퍼블 성공하기) [8] JoyLuck11902 14/05/22 11902 3
54258 [기타]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리뷰 [6] 저퀴7673 14/05/22 7673 0
54257 [LOL] 다양한 원딜러의 시대. 롤챔스 4강급 경기 이야기. [42] Leeka9004 14/05/21 9004 0
54255 [LOL] 제닉스 팀의 리빌딩이 98% 완료된것 같습니다. (타팀 근황, 루머 추가 부탁) [33] Ayew11550 14/05/21 11550 0
54254 [스타2] 밸런스 테스트 맵 업데이트 [13] 저퀴6918 14/05/21 6918 0
54253 [스타2] 승패로 보는 프로리그 내 각 팀간 전력 분석 [5] 조령아8119 14/05/21 8119 3
54252 [기타] [피파3] 올스타 팀과 네임드 팀 무엇이 나은가. [8] 화잇밀크러버7340 14/05/21 7340 0
54250 [도타2] TI 2014. 우승상금 30억 돌파. [18] Leeka9507 14/05/20 9507 0
54249 [스타2] 프로리그 3R의 끝, 4R의 시작에 대해 [8] 저퀴7313 14/05/20 7313 1
54248 [LOL] NLB 결승전과 롤챔스 3,4위전에 관한 이야기 [59] 파란무테9721 14/05/20 97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