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2/20 02:51:50
Name 삭제됨
Subject [하스스톤] 패치 후 개판된 랭크게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실은밝혀진다
13/12/20 02:52
수정 아이콘
흑마들이 신나서 날뛰더군요...
13/12/20 03:05
수정 아이콘
저도 빅덱드루 사용하는데..

아직은 별 차이 없더라구요. 거의 빅덱 드루만 사용해서 패치전보다 두단계는 올렸으니

법사도 제법 보이는데 대부분 하수인 위주인 듯
13/12/20 03:1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알렉거인법사가 오히려 메타를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시행착오 끝에 어느 지점에선가 균형이 이루어졌는데, 성급한 패치로 다시 천편일률적인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저 신경쓰여요
13/12/20 03: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흑마 멀록덱을 해볼까 싶더라구요. 만들어만 놓고 한참 안 썼는데...
자다깨고깨다자고
13/12/20 04:29
수정 아이콘
전에도 했던말이지만, 법사의존재로인해 위니덱 빅덱의 균형이 유지되고있었는데 결국 그판도를 깨버렸습니다.

블리자드 밸런스팀도 이에대한건 충분히 이해하고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유저들이 그 이해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해 징징대는걸 못 견딘게 아쉽네요.
자다깨고깨다자고
13/12/20 04:34
수정 아이콘
특히나 흑마가 몰락한시점에서 마법사가 나가떨어지면서 도적이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현실의 현실
13/12/20 05:27
수정 아이콘
크크 고대정령 가루 팔백개를 물어내라 물어내라 ㅜ ㅜ
비익조
13/12/20 06:2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하스스톤 하는 유저는 기존 TCG유저도 있지만 그보다 처음 TCG유저가 많아서..마치 다른 장르 처럼
좀 강한 덱이 나오면 바로 너프요구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TCG는 강한 덱에 대한 파해로 발전하는 법인데
13/12/20 11:12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카드 숫자 / 직업제한이 크죠.
비익조
13/12/20 11: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렇게 발전해왔습니다.
저도 한계가 있다고는 생각하고, 곧 카드를 풀어야 함은 인지하고 있지만,
분명 유행하는 덱이 거의 매달 바뀌고 있었거든요.
디비시스
13/12/20 07:10
수정 아이콘
빅덱드루는 여전히 쓸만한거 아닌가요?
저녁에 트위치보면 유럽서버 레전드찍고 북미에서 레전드 도전하느라 1~2랭크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어가
정육점쿠폰님이 올려주셨던 덱이랑 전설 2개만 다른덱을 쓰고 있었거든요.
그 방송보면서 정육점쿠폰님이 올리신 덱이 대세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랭크패치 이후에 게임은 안하고 방송만 봐서 직접 체감은 어렵지만
해외방송들 보면 법사는 확실히 좀 줄고 드루,기사,도적이 상위랭크에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거같고
흑마는 상대적으로 좀 적고 주술사(!)가 은근히 보이더군요.
13/12/20 07:44
수정 아이콘
그냥 운이 좀 없는거아닌가요
하스스톤
13/12/20 08:06
수정 아이콘
패치후에 접속해서 마침 흑마퀘스트가 떠서 흑마만 6판하고 껐는데(5승1패) 법사는 한번도 못본 것 같습니다(전 12~13등급입니다)
기사 두번, 술사 두번, 도적 흑마 이렇게 상대했네요.
근데 기분탓인지 운이 없는건지 카드 겹쳐서 나오는 버그는 더 잦아진 것 같아요.
내야 되는 카드를 못내니 답답한 경우가 여러번 있네요
13/12/20 08:16
수정 아이콘
좀 더 지켜봐야될듯..
LittleGray
13/12/20 08:20
수정 아이콘
개인적 생각이지만 진짜 너프시켰어야 할건 얼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눈보라 냉결은 그래도 익숙해지면 파훼할만했거든요.

근데 얼방은 이쪽이 어지간히 유리하지 않는 한 손쓸 방법이 없어요.
13/12/20 09:20
수정 아이콘
손쓸방법은 많죠...
손을 안쓰신거지.
Siriuslee
13/12/20 13:53
수정 아이콘
얼방으로 2턴 버는거 손쓸방법이 뭐가 있죠?
비밀카드 깨는게 냥꾼밖에 없는데..

중반 이후 얼음땡 얼음땡 뚫어가면서 겨우 피빼놔도, 유유히 얼방 쓰고 2턴 벌면,
그 2턴안에 불작 한방이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많은데요.
13/12/20 14:5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대응방안이 있지만
마법사가 얼방이다 싶으면.
얼방발동시키시고.
담턴 불작에 안죽게. 영웅 피 채우거나 방어도 올리세요.
그리고 담턴에 죽이세요.
Rainymood
13/12/20 09:21
수정 아이콘
법사가 정말 안보이더군요.
빙결광역을 모두 너프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주술사유저 입장에선 반갑긴한데...냉돌4코는 좀 아닌듯 싶네요.
13/12/20 09: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드루빅덱은 예전에도 위니덱에 어느정도. 내성은 있었습니다.
물론 위니덱 상대로 높은 승률이란 뜻은 아니구요. 그냥 예전 대위니시대에도. 버틸만은 했죠...위니전특화로 튜닝한다면요.
전사. 사냥꾼, 사제는 이제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테고.
도적과 흑마 그리고 성기사만 랭겜에서 보겠군요.
반반쓰
13/12/20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폭풍연패하고 이래저래 덱 수정중입니다 -_-
그래도 법사 너프로 인해 주 직업이었던 전사는 하기 편해져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리산드라
13/12/20 09:27
수정 아이콘
저번 대회이후로 법사의 랭크나 노말승률이 그렇게까지 높지않다고 알고있는데
빙결의 짜증남이 워낙 걸출하다보니 원성이 자자한지라...
너프는 상상을 초월하게되어버렸으니말이죠.
6코 눈보라가 4코 휘둘과 신성화랑 비교해서 무슨메리트를 가지는지 모르겠어요.
냉돌과 휘둘성화가 같은코스트라니...
미움의제국
13/12/20 09:54
수정 아이콘
이제 진짜 새카드 발매해야된다고 봅니다

컨텐츠 소모가 덜한 오프라인 tcg도 3개월이면 뽕을 뽑습니다

이제 또 흑마 성기사 너프해서 밸런스 맞추고 시간 때울건가요
흰코뿔소
13/12/20 10:37
수정 아이콘
빙결은 밸런스보다는 짜증때문에 너프됐다고 봅니다.
13/12/20 11:20
수정 아이콘
법사는 여전히 세다고 느껴집니다. 이전만큼 사기적이진 않지만, 덱운영에 따라 충분히 아직은 할만한듯합니다.
가장 강력한 광역 불기둥이 아직 건재하고, 한방의 강력함은 아직 있으니까요. 단 예전처럼 사기적이거나,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덱' 으로는 어려울듯하고 법사유저들의 연구하면 또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13/12/20 11:20
수정 아이콘
정배 10코너프의 이유가 짜증이었고 이번 법사의 알렉 슈팅은 짜증과 벨런스 둘다 잡은거죠
자다깨고깨다자고
13/12/20 11:42
수정 아이콘
짜증이 문제가 아니었죠 애초에 정신지배는 카드한장, 8코스트로 까다로운하수인 즉사 + 해당하수인 소환으로 분명히 오버스펙이었습니다.
이부키
13/12/20 12:08
수정 아이콘
오버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사제 승률은 낮았죠. 사제 승률을 생각하지 않은 정배너프는 실패라고 봅니다.
철컹철컹
13/12/20 12:2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정배 너프는 맞는데 사제 승률도 생각을 해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방법으로 버프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

사제상대론 7코만 되도 고코스트 하수인을 내놓을수는 없어 패에서 썩기만 하다가 내지도 못한 적이 많아요. 지금은 보통 한장만 넣는것 같은데 두장 들어갈 때는 7~8턴에서는 무조건 정신지배가 한장은 있다고 봐야됬으니까요.
걸스데이 덕후
13/12/20 11:51
수정 아이콘
법사를 빅덱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덱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않는 집단의 온도차죠

상위 등급은 법사 덱의 카운터를 이미 가지고 있었고 법사>빅덱>위니덱>법사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었죠

하지만 하위 등급은 법사 덱의 카운터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소위 법사에게 쓸려 나갔다는 걸 감안하고

법사의 빙결이 하수인 끼리의 싸움(이 부분이 카드게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침해하고 저해시켰다는 걸

감안하면 이번 너프는 당연했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20 13:29
수정 아이콘
이 말씀도 맞는 것 같네요
13/12/20 13:34
수정 아이콘
이말이 맞다고 봅니다. 저랭에서 법사는 와우의 법사와 대등하죠. 코어게이머들만 업고 가는게임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런부분에서 캐쥬얼함을 선택한 하스스톤이기때문에 이번 패치는 당연했습니다. 카드의 추가없이 너프의 방안은 뻔하니까요.
비익조
13/12/20 11:51
수정 아이콘
만약 짜증때문에 너프한 거라면 정말 실수한겁니다.
나중에 카드 만들때 유저들 짜증나게 하지 않을 카드 만들껀가요?
TCG를 하다보면 정말 이런저런 카드들로 짜증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닐텐데
짜증이 이유라면 어이없습니다.
13/12/20 12:03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봐야할 듯 하네요 6연패야 뭐 할수도 있는거고...
그나저나 사냥꾼덱 잘 꾸리면 할만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제 카드덱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사냥꾼으로 시작했는데 성기사만 돌리고 있는 현실...
13/12/20 12:12
수정 아이콘
전 좀 생각이 다른게 vs법사 신경써서 짠 빅덱이 전설 도배한 빅덱 만나면 답이 없더군요.
패치 후 도적 다시 꺼냈는데, 라그나로스 이세라 나오기전에 퍽퍽 패니까 속이 다 시원합니다.
애매호모
13/12/20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저랭이라 현재 메타와는 동떨어진 세계에 살고 있지만,
피의 임프는 너무 사기 같습니다.
미움의제국
13/12/20 12:50
수정 아이콘
너프는 당연하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할 줄은 몰랐죠
be manner player
13/12/20 13:31
수정 아이콘
눈보라는 좀 미친 거 같았습니다. 광역 2데미지가 4코스트고, 광역 빙결이 2코스트였는데(이제 3코스트로 올랐지만) 카드 3장을 압축시킨 카드가 5코스트는 말도 안되죠;
근데 나머지 카드너프는 글쎄요. 좀 심해보입니다.
13/12/20 13:37
수정 아이콘
빙결효과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빙결 다음턴에는 빙결저항된다는 정도의 시스템을 만들고 원래발비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낭만양양
13/12/20 15: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개판 됐다고는 못느끼겠습니다. 알렉 거인덱이 줄어들어서 각 직업들의 덱들이 조금 변화한거 말고는 달라진거 없는거 같구요.

너프가 되도 여전히 법사가 할만하고(예전에 비해서 떨어지긴 하지만) 처음에는 너프가 과하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걸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15급 에서 18급까지 미친듯이 추락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9급까지 올라왔습니다.

다떠나서 추가 카드발매는 조금 시급한것 같습니다.
자다깨고깨다자고
13/12/20 17:40
수정 아이콘
개판이라고 못느끼시는건 등급이 낮으셔서 그런겁니다. 애초에 1~3등급 구간이아니면 제빠르게 메타를 안따라가죠
13/12/20 17: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4등급이라서 전설~3등급까지도 조금 만나는데 딱히 흑마가 엄청 강해보이지는 않아요.

잘 보이지도 않구요.

알렉법사는 거의 안보이긴 하지만요.

패치 후 빅덱드루로 6에서 4등급까지 올렸으니 게임수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흑마보다는 오히려 리로이 도적이 훨씬 많이 보여요.
아티팩터
13/12/20 16:36
수정 아이콘
한사람의 경험만으로 모든걸 파악하기는 어렵죠. 블리자드도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판단하려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Cavatina
13/12/20 17:06
수정 아이콘
으앙 빅빅덱 잘쓰고 있었는데..ㅠㅠ 등급전을 안하고 가볍게 일반 대전만 즐기는 사람은 정육점님 빅빅덱 써도 괜찮을까요?
마음속의빛
13/12/20 22: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법사의 냉기 주문의 경우, 기존 그대로 놔두고 한번 빙결 걸린 적은 다시 빙결 걸리지 않게 된다는 조건을,
흑마법사의 피의 임프는 좌우 2명에게만 체력 +1 버프를 거는 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01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8강 A조 프리뷰 [136] 노틸러스12236 13/12/25 12236 2
53100 [하스스톤] 도흑사성으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34] 낭천10408 13/12/24 10408 0
53099 [스타2] StarCraft II Top 5 Highlights 2013 결산 [16] GB8779 13/12/24 8779 7
53098 [기타] [스타1] PGR APM 150 이하 리그 참가 모집 [76] BIFROST9078 13/12/24 9078 2
53097 [스타2] 2013년 12월 넷째주 WP 랭킹 (2013.12.29 기준) - 프로리그를 앞두고 [4] Davi4ever6997 13/12/23 6997 1
53096 [기타] [프야매] 13 두산 토요명전 기념 13 두산 선수 소개를 해봅니다. (스압) [71] 에반스12292 13/12/23 12292 10
53095 [하스스톤] 드디어 전설등급이 되었습니다. [27] 바이12211 13/12/23 12211 1
53094 [도타2] 도타2 홍보에 대한 또다른 단상. [161] 삭제됨12628 13/12/22 12628 4
53093 댓글잠금 [도타2] PC방 홍보는 다른 손님들에게 반감을 많이 주네요 [348] 영원한초보17611 13/12/22 17611 3
53092 [기타] [스타1] Pgr21BroodwarStarleague 4강 공지 [15] 유자8765 13/12/22 8765 2
53091 [LOL] 롤챔스 윈터. 8강 매치 1주차 프리뷰. [29] Leeka8964 13/12/22 8964 3
53089 [스타2] 2014 시즌 래더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18] 저퀴11511 13/12/21 11511 0
53087 [하스스톤] 5등급 기념 도적 덱 공개 [28] 지니쏠12021 13/12/21 12021 0
53086 [기타] 게임은 스포츠인가? 아니면 그저 오락인가? [39] 부침개13832 13/12/20 13832 2
53085 [기타] 제 마음대로 뽑아보는 올해의 게임 [32] 저퀴9581 13/12/20 9581 0
53084 [하스스톤] 게임에 존재하는 운이라는 요소. (하스스톤을 접었습니다.) [91] csfeel14550 13/12/20 14550 3
53083 [LOL] 클랜배틀을 참가하면서 개선해야 할점이 보입니다. [13] 피스6660 13/12/20 6660 2
53082 [LOL] 일본 시즌제 LOL 리그 발표의 건 [48] 라덱10265 13/12/20 10265 7
53081 [LOL] CJB의 KTB 공략법 제안 (1) - 4인섹밴 [59] Gorekawa9401 13/12/20 9401 0
53080 [LOL] JoyLuck 빡겜 스페셜 2부 : 꽉 막힌 스트레스 해소용 [1] JoyLuck8822 13/12/20 8822 3
53079 [기타] [프야매] 99년도 덱 재평가 돌입 [39] 낭천7387 13/12/20 7387 0
53078 [기타] [프야매] 12넥센덱을 완성했습니다 [16] 글곰8576 13/12/20 8576 0
53077 [하스스톤] 패치 후 개판된 랭크게임 [45] 삭제됨20190 13/12/20 201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