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9/28 22:19:39
Name Mr.k
Subject 팀플 뛰다가..
방금 전 팀플 공방을 뛰고 왔는데 요즘 들어 왜 그렇게 핵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게임을 하고 지면 진거고..

이기면 이긴건데..

그걸 가지고 핵이라고 욕하면서 나가자고 할건 아닌거 같은데..

조금은 한심스럽고..

그 정도로 핵이 일상다반사가 됬다는게 마음도 아프고..

12드론 스포닝보다 노스포닝 3해처리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물량이 많은건 당연한건데 정찰도 안해보고 무조건 핵이라고.. 후~

맞 받아서 같이 욕할려다가 리플레이 보라고만 했는데..

아직 안가시네요..

실력이 안되서 개인전도 못뛰는 실력인데..

핵이라고 욕까지 먹으니.. 아.. XX

제가 특정인한테 귓말 보내는거 몰라서 그러는데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한마디는 꼭 해야 기분이 풀리겠네요..

기분 좋은 일요일 저녁인데..

ps. 아이디까지 밝히는건 저 또한 치사한거겠죠?
ps. 15줄 채우기 정말 힘들어요..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운재기
08/09/28 22:20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노스포 3해처리를 하시다니 용자시네요;;;
귓말 보내는 법 /w id 할말 이구요. 그냥 저같은경우는 배넷할 동안 /dnd로 모든 귓말 차단해버립니다.
하도 잡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08/09/28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작할 때부터
/ignore 상대id 해놉니다.
시끄러워서..
이연희내꺼야
08/09/28 22:37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음...
아직 어려서 그런가...(저도 어리지만...)
게임이 기울어졌다 싶으면 맵핵이니 뭐니...참...
어쩔수 없는거겟죠...?
릴리러쉬
08/09/28 22:38
수정 아이콘
전 핵소리 들으면 기분좋던데...좋게 넘기세요.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말 아니겠어요..
노스포닝 3해처리 저도 가끔 쓰는데 쓸때마다 이기더라구요..하하
08/09/28 22:54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노스포 3해처리를 하시다니 용자시네요;;; (2)
좋게좋게 그냥 넘기세요 담아두지 말고..
08/09/28 22:57
수정 아이콘
전 핵소리 들으면 기분좋던데...좋게 넘기세요. (2)
전 그냥 땡큐요~ 합니다.
08/09/28 23:05
수정 아이콘
ICCUP에도 그런 사람 있던데요 뭘
08/09/28 23:10
수정 아이콘
노스포닝 3해처리 덜덜.... 정찰안한것도 있지만 못봤으면 핵이라 할법도;;;
08/09/28 23:11
수정 아이콘
그만큼 핵이 많기도 합니다 ^^; 카런에 붙어있는 핵 디텍터가 빨리 대중화됬으면 좋겟네요,,,
하늘하늘
08/09/28 23:22
수정 아이콘
노스포에 3해철이면 핵소리 들을만 하네요 ^^

근데 그런건 리플보고 나서 욕해도 충분할텐데 제대로 확인도 않고 욕을 해대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보면 전적도 몇천승되는 사람도 그러더군요.

욕을 하고 싶으면 최소한 확인정도는 하고 할것이지...
여지껏 욕하는 사람들 중에 같이 리플 보면서 확인하자고 했을때
한명도 같이 보는 사람 없더군요.
08/09/28 23:26
수정 아이콘
노스포 3해처리를 정찰못했더라도

베틀넷 고수정도면

저타이밍에 저정도의 물량이라면 노스포인지

핵인지정도는 파악할꺼라봅니다-_- 결론은 핵이라의심한분들은 거진 양민이라는거죠

미네랄핵쓰는거는 드론의숫자를보면 파악되죠

드론이 적은데도 물량이 많다면 핵일확률이 높더군요
08/09/28 23:29
수정 아이콘
전 핵소리 들으면 기분좋던데...좋게 넘기세요. (3)

그냥 귓말하면 무시하세요. 몇번싸우다 제가 지쳐서 저도 그냥 이그노어시킵니다.
08/09/28 23:54
수정 아이콘
/m id 내용

그런데 노스포닝 3해처리를 했는데 정찰도 안오고 초반에 털리지도 않았다면
상대편들은 공방 양민 수준도 안되나보네요. 말을 섞어봤자 통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08/09/29 00:34
수정 아이콘
공방에 핵이 그만큼 많은것도 서로 의심하게 되는 이유가 되긴하죠..
저도 미네랄핵+맵핵에 최근 치떨리게 당해봐서, 요즘은 상대가 저그선택하면, 리플보기 전까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파이썬에서 저그전 해보고 싶어서, 방제를 "저그만 오세요." 해놓고, 전 테란 골라놓고 있으니 한분 오시더군요.
아이디가 w2w2w2w2w2 머 이런 아이디 였는데, 첫 경기서 초반에 저글링을 계속 뽑길래, 방어형태로 더블했더니, 예상외로 많은 2부대 정도의 저글링이 기습해서 약간 피해보고 막았습니다. 그래도 저글링많이 뽑고 실패했으니, '내가 유리하다' 라는 생각으로 스캔을 쫌 늦게 찍어봤더니, 저글링 안뽑고 3해처리 무탈한거보다 타이밍이 한발짝 더 빠르더군요. 그리고 환상적으로 빈틈만 노리는 뮤짤..결국엔 GG.

예상외의 타이밍에 고수인가? 싶어서, 울면서 재대결을 요청했습니다. 응하시길래, 다시 재 경기 했습니다.
또 다시 한발짝 빠른 3해처리 무탈타이밍과, 맵핵을 켜놓은듯한 빈틈만 찌르는 뮤짤.... 속으로 와.. 진짜 고수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열심히 막고, 결국에는 후속타 가디언을 맞아, 피눈물나게 막고 결국엔 GG하면서도, 고수분 만나 스스로 불태웠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잘하시네요. 실력이 딸려서 안되겠네요. 이런식으로 인사해주고 나왔습니다. 그분도 웃으면서 저한테 훈수도 하고, 제가 어떤점이 부족한거 같다. 머 이런 충고도 해주시더군요.
그날 밤. 제 실력에 좌절하면서, 그래도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리플을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시간만 나면 팍팍 터지는 에그... 미네랄핵 유저더군요. 미네랄핵 유저라면 맵핵은 기본일테구요, 그것도 아주 지능적으로 큰티는 안나지만 언제나 한타이밍 빠르면서 제 병력숫자에 맞춰서 아주 약간씩만 계속 유리한 채로 병력을 유지하더군요. 그러니 전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끌려다니게 되다가 결국에는 3멀티 타이밍에 gg치게 되고... 그러면서도, 양심도 가책도없이, 경기끝날때마다, 저한테 한마디씩 충고하고 훈수 두던거 생각하니 속에서 불이.....

전 치사하지만, 그런 핵 유저들 신고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플은 그나마 빨리 끝나지만, 한 사람과 개인전 2-3판정도 하게되면 최소한 한시간은 넘기고 길게는 2시간 게임 할때도 있는데, 나중에 미네랄핵인거보면, 허무하게 날린 시간에 진짜 힘빠지고, 핵안쓰는 유저와 겜할때도, 자꾸 혹시? 혹시? 이런 의심까지 가지게 합니다.
진리탐구자
08/09/29 01:03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하게 5햇 올리고 히드라 양산 체제 간 것 뿐인데,
질럿 찌르기조차도 안 하고 본진에 틀어 박혀서 리버만 모으고 있으면 물량에서 지는 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미핵이라고 욕하더이다.
로보트킹
08/09/29 01:17
수정 아이콘
핵이라고 뭐라하면 핵아닌데도 내가 핵쓴척 하고 마구 약올려줍니다
08/09/29 01:48
수정 아이콘
노스포닝 3해처리에서 깜짝 놀랐네여..
김다호
08/09/29 02:00
수정 아이콘
근데 팀플에서 노스포닝 3해처리가 되는빌든가요??덜덜덜;;;;;;;;; 12앞마당도 하기 힘든데 덜덜 섬맵인가...;;
개념은?
08/09/29 08:59
수정 아이콘
상대가 진짜 못했나보네요............. 저도 못하는 친구들 상대로 할때는 더블넥 자주 하거든요..
그렇게 스타 잘 못하는 사람들이랑 하면 백번 설명해줘도 못 알아 먹어요. 그냥 무시하는게 빠르죠.
그나저나 공방에서 노플3해처리면... 상대 실력도 잘 모르셧을텐데... 링 6기만 뛰어도 지는건대 와우!
살찐개미
08/09/29 09:26
수정 아이콘
상대편이 아니라.................................




혹시 같은 편이 욕을한게 아닌가요? ^^; (농담)
세미기픈
08/09/29 13:16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팀플인데 같은편이 노스포닝 3해처리하면 다들 그럴듯... 하핫
땅과자유
08/09/29 13:42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팀플하다보면 왜 우리편 선수는 꼭 나가나요? 좀 유리하다 싶으면 다 나가니 이거 원 할 재미가 안나요.
얼마전에 마음잡고 정품 CD 사서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재미를 못붙일 정도로 많이 나가니까 이기는게 중요하지 않더라도 많이 화나더라구요.
08/09/29 17:37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저희 편 한분이 방어 해주신다고 배째라고 해서 그렇게 한거예여..
질럿 두 마리로 열심히 휘저으니까 저는 편하게 3햇 갔죠..

첫 글이었는데 관심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팀플 하면서 행복해지세요~^^

그나저나 용자 소리도 듣고 참..하하 ^^;
08/09/29 19:19
수정 아이콘
땅과자유님// 좀 유리하다 싶은데 우리편 선수가 나가는 건....상대방이 드랍핵을 쓴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릴리러쉬
08/09/29 19:33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은근히 노풀 3해처리가 잘 통합니다..물론 광방이나 내전은 안되구요..공방에서만 통하죠...
우리편과 내가 11시 12시이거나 6시7시일때 쓰면 통합니다...
진짜 저 빌드써서 거의 진적이 없을정도로 최강빌드입니다..물론 우리편은 포토를 깔아주거나 입구를 막아야겠죠..
그게 아니라면 우리편이 3저그일때도 한명은 저 빌드를 쓰면 괜찮습니다..
제가 팀플뛰면서 느낀건데.. 고수분들중에 무조건 팀플은 정석으로 해야한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공방에서는 은근히 변칙이 많이 통한답니다..^^
마술사
08/09/29 20:51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 3:3으로 싸우는데 한명이 노풀3해처리 하면 우리편은 센터쌈에서 완전 밀리고 바로 본인 또는 아군 한명이 엘리되거나 반쯤 거덜나고 시작하게 됩니다. 팀플에서 괜히 9드론발업을 하는것이 아니랍니다. 상대가 혹시 저그가 없는 경우 2햇까지는 뭐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3햇은...
릴리러쉬
08/09/29 20:53
수정 아이콘
마술사님// 그러니깐 저는 공방 기준으로 말씀 드린것이구요..^^ 비슷한 수준이면 그러니깐 내전이나 광방같은곳에서는 통하지 않겠죠..
실제로 전 공방에서 저거 자주 쓰는데 쓸때마다 거의 다 이긴거 같습니다...내전이나 광방에서는 저도 절대 안쓰죠..
08/09/30 05:04
수정 아이콘
뭐 대놓고 핵쓰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사람이 참 많지요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02 NWL의 Grubby의 불참가능성과 Fly의 비자발급문제 [5] 우리동네안드6381 08/09/30 6381 0
35701 NWL S2예선앞당겨짐에대한 러시아인들의 불만 [7] 우리동네안드4265 08/09/30 4265 0
35700 스타 초보자의 입장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장르는 실시간전략시뮬이 아니라 아케이드다 [25] yangjyess5820 08/09/30 5820 0
35699 거울저그 중간보고& 과거9햇류빌드에대한 정보부탁 [79] 거울소리8547 08/09/29 8547 2
35698 아무도 안올리기에 올려보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0월 로스터 [32] 회전목마8495 08/09/29 8495 0
35697 [인크루트 스타리그] 전상욱vs박명수,정영철 in Plazma [3] 정창희5857 08/09/29 5857 4
35696 8강 대진이 나왔네요 [46] TaCuro6850 08/09/29 6850 0
35694 팀플 뛰다가.. [28] Mr.k5237 08/09/28 5237 0
35693 비수의 저그전 [26] Rush본좌7097 08/09/28 7097 0
35692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A조 재경기~ [140] SKY926668 08/09/28 6668 0
35691 심소명 선수, 심타짜 되다?! [14] ArcanumToss10582 08/09/27 10582 0
35690 전설의 그 게임이 다가온다..! 스파4 [21] 피스5747 08/09/27 5747 0
35687 추억의 사이버사커 챔피언십 [11] Tech854538 08/09/27 4538 0
35686 클럽데이 온라인 2008 MSL 32강 C조~ [362] SKY925676 08/09/27 5676 0
35685 2008. 09. 27. (土) 25주차 pp랭킹 [1] 택용스칸3996 08/09/27 3996 0
35684 도재욱의 대 테란전 (본좌 가능성?) [73] 다음세기8336 08/09/27 8336 0
35683 인쿠르트 스타리그 8강대진 가능성정리 [14] 메렁탱크7604 08/09/27 7604 0
35682 조 지명식의 도재욱 선수 얘기를 기억하나요? [23] 서성수6833 08/09/27 6833 0
35681 WCG 2008 Grand Final의 공식맵이 발표됐습니다 [22] 노리군4880 08/09/26 4880 0
35680 과연 스타를 보는 사람들이 줄었는가? 그리고 게임방송의 미래 [39] 피스5337 08/09/26 5337 0
35679 현재의 바뀐 규정을 지키면서 동족전은 확 줄이는 방법 [13] wook984218 08/09/26 4218 1
35678 인크루트 2008 스타리그 16강 6회차. [180] SKY925888 08/09/26 5888 0
35676 블리즈컨 2008의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9] 잘가라장동건5771 08/09/26 57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