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22 21:02:03
Name 파란무테
Subject 차기시즌 맵의 윤곽
포모스 사이트의 기사에 차기시즌 맵의 윤곽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이 있는 것을 방금 확인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맵의 교체가 신속히 이루어질 것 같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현재 테스트와 결정단계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우선 기사에서 알게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리그

파이썬, 몬티홀 : 공통맵으로 차기시즌에도 쓰임.
지오메트리, 팔진도 : 밸런스 붕괴로 퇴출.
신백두대간, 타우크로스 : 장기간 사용으로 교체.
뱀파이어, 불의전차 : 뱀파이어는 교체, 불의전차는 미정.

후기리그에 쓰이게 될 개인 맵 후보.
: 백마고지, 운고로 분화구, 사자후, 블루스톰, 카트리나 (운구로 분화구는 W3쪽과 관련있다는데 Pass)
이상 5개 중 4개 선택되어 후기리그 사용.

후기리그에 쓰이게 될 팀플 맵 후보.
: 안길, 황산벌, 알카노이드블루, 라스트디치 (알카노이드 블루는 알카노이드의 팀플형 맵입니다)
이상 4개중 1~2개 선택되어 후기리그 사용.


개인리그

온게임넷

프로리그 개인전 맵 중 2개 : 공통맵
몽환 : 계속 사용
히치하이커 : 교체.
- 신규맵 문슬래쉬, 페르소나 中 1개 선택되어 개인리그에 사용.

MSL

프로리그 개인전 맵 중 2개 : 공통맵
로키 : 수정해서 사용
Desperado : 교체
- 신규맵 조디악 : 개인리그 사용



파이썬과 몬티홀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2007년도를 마무리 짓게 되었고,
무한 동족전의 향연이었던 팔진도와 지오메트리는 예상되로 퇴출되었습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공통맵 2개를 제외하고 따로 맵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은 안타까운 점이라 할 수 있겠고,
검증되지 않은 4개의 개인전 맵이 한번에 프로리그에 사용되면서 협회의 선택에 대한 심판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테란이 약세인 몽환과 로키가 살아남은 것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으며,
적어도 총 6개의 개인전 맵이 새롭게 등장함으로써 한동안 기대감에 부풀게 하는군요.


풍성한 명경기의 잔치를 후반기에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8/22 21:07
수정 아이콘
백마고지와 황산벌 기대되네요
키루하
07/08/22 21:16
수정 아이콘
와우 유저로써 '운고로 분화구'가 기대되는데요. ^^
맵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곳은 없나요?
07/08/22 21:17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위치운이 심하게 작용해서 수정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쓰는군요.
신규 맵들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네요;
마술사
07/08/22 21:17
수정 아이콘
운고로 분화구!!!!!!!! 센터에는 거대한 화산이 있고 중간중간에 파란색 수정 노란색 수정 등이 있고
중간중간에 렙터들이 뛰어다니며 랜덤으로 거대한 정예몹(?) 한마리가 돌아다니고
12시에 서로의 스타팅이 거의 붙어있어서 초반부터 치열하게 싸우는 그런맵인가요!!!
박준영
07/08/22 21:31
수정 아이콘
파이썬과 몬티홀이라; 그대로 쓰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파이썬은 서바이버에서 테란 전원 승자전 승리의 주범이라고 생각하는데; 몬티홀은 영 재미가 없고;
07/08/22 21:32
수정 아이콘
이름만 놓고 보면 조디악~~ 기대 되네요.
07/08/22 21:43
수정 아이콘
제발 알카노이드 블루!!!
[임]까지마
07/08/22 21:49
수정 아이콘
운고로 분화구!
데빌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군요.
맵 전체에 걸쳐 뱀(?) 모양의 호수가 있는데 그것이 구현될지 기대되는 군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파이썬과 비슷해질지도?
Cazellnu
07/08/22 21:5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는 투아모리 테란이 대세가 될것같은 느낌
compromise
07/08/22 21:53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관계...
테크닉파워존
07/08/22 21:56
수정 아이콘
파이썬과 몬티홀을 또 공통맵으로쓸 필요는 없다고 봤는데요...
차라리 새로 합류하는 5개 프로리그맵중에 2개뽑는게 좋아보입니다.
파이썬, 몬티홀은 경기수가 너무많아서 지겨웠는데 말이죠.
오윤구
07/08/22 21:57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그글이 결국 삭게를 갔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07/08/22 22:02
수정 아이콘
아 몬티홀은 제발...

몬티홀은 정말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전 밸런스는 신경안쓰는데 몬티홀은 정말 ㅠ_ㅠ
찡하니
07/08/22 22:05
수정 아이콘
파이썬 몬티홀은 이제 지겨운데요. 그렇게도 공통맵 할게 없나요? 저 맵들을 또 공통맵 하게..
07/08/22 22:06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정말 아닌데... ...

특히 테플전 밸런스가... ...
Name=네임
07/08/22 22:07
수정 아이콘
데스페라도가 교체되는건 의외네요. 서바이버에서 계속 쓰였던 걸로 봐서 데스페라도 수정, 로키 퇴출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둘 중에선 데스페라도가 더 마음에 들긴 한데 로키 수정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개인리그 공통맵에서 파이썬이 들어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몬티홀은 좀 그렇네요. 몬티홀 맵이 특이하긴 하지만 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맵 이름을 카트리나라고 짓는 것은 좀 뭐시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쓸데없는 생각일까요...;
처음느낌
07/08/22 22:09
수정 아이콘
백마고지~~~~ 왠지 백두대간의 후속편냄새가 나네요
찡하니
07/08/22 22:10
수정 아이콘
몽환 11시는 수정할줄 알았는데 그냥 쓰는 건가요?
테크닉파워존
07/08/22 22:2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차기시즌 맵에 관한 소식이 있을때마다 전 남자이야기가 왜이리 그리운지 모르겟습니다...
유이치
07/08/22 22:25
수정 아이콘
재미도 없고 밸런스도 안 좋은 몬티홀을 왜 계속 쓰나요 ㅜㅜ;
투명드래곤
07/08/22 22:34
수정 아이콘
데스페라도도 나름 괜찮았는데.. 그냥 빠져버리는군요.
그나저나 몬티홀 공통맵은 좀 에러인데 말입니다 -_-
낭만서생
07/08/22 22:46
수정 아이콘
신백두 타우크로스 벨렌스는 좋은편인데 이제 지겹지 않나요? 새로운 맵을 보고싶은데
07/08/22 22:51
수정 아이콘
낭만서생님// 그래서 빠진다네요.
Forgotten_
07/08/22 22:52
수정 아이콘
반드시 파이썬 몬티홀이 공통맵이 되는건 아닙니다.. 이번시즌도 저번시즌과 같이 프로리그 6개중에 방송사별로 2개씩 갖다 쓰게 됩니다. (저번시즌에는 우연찮게도 그게 겹쳤던거구요..)
Judas Pain
07/08/22 22:56
수정 아이콘
의도를 모르겠군요.
파이선이야 로템류의 변형이기도 하고 공방유저에게 널리 쓰이는지라 나름 몰입도면에선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몬티홀은... 재미도 밸런스도 뭐하나 충족되는게 없는 맵일터인데.

게다가 두맵은 아주 여러번 메이져/마이너 프로리그에서 사용된 맵.
혹시나 모를 신규맵에 대한 안전장치라면 저저전 정도일텐데 파이선의 ZvsT,P의 격차가 벌어진 편입니까?
하루송이
07/08/22 23:01
수정 아이콘
운고로 분화구!! 파란 수정-_-은 있는데 빨간 수정 노란 수정 녹색 수정이 없어서 아쉽네요.
07/08/22 23:02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T 30 : 21 Z / Z 14 : 10 P / P 14 : 20 T
몬티홀은 T 13 : 10 Z / Z 4 : 9 P / P 30 : 25 T

이렇게 되네요 -_-
07/08/22 23:04
수정 아이콘
항상 맵이 바뀔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좀 특이한 맵들 예를 들어 815나 몬티홀같은걸 팀플용으로 살짝 수정해서 만들면
재밌을꺼 같은데, 그런 움직임은 거의 없네요.
信主NISSI
07/08/22 23:04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몇경기를 치뤘는데 파이썬 몬티홀인가요... 게다가 또 공통맵... 공통맵과 비공통맵의 출현빈도차는?

2007년 올해의 선수는 저 두맵에서 둘다 잘한 선수가 되겠네요. 참 '대단합니다.'

상반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인리그에만 쓰이는 맵의 출현빈도를 놓고 떠들어 댔는데... 맵제작팀에서 제작하는 맵들이 소모용으로 보이나요? 정말... 점점 리그가 보기 싫어지는 군요.

아, 물론 그런 의견이야 '매니아'들만의 의견이다라고 말하시겠죠? 계속 그러세요.
信主NISSI
07/08/22 23:08
수정 아이콘
Forgotten_님께서 추가적인 코맨트를 해주셨네요. 개인리그에서 몇경기 쓰는거보다 프로리그에서 쓰인다는 것 자체가 워낙 맵이 많이 쓰이지만...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파이썬과 몬티홀. 개인리그에서 안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난시즌 맵 6개중 2개쯤은 남아야했고, 그래서 두개가 선정된건 그럴만 하긴한데... 꼭 2개는 남겨야되나요? 프로리그 맵선정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어쩌자고 저 큰덩치의 리그를 맵변경 없이 가겠다는건지...
07/08/22 23:13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제발 그놈의 12시 2시 관계랑 6시 8시 관계를 좀더 멀게 배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거리만 좀 조정하면 좋아질것 같은데;;

이상하게 방송경기에서 그위치가 자꾸 걸려서 토스가 테란한테 고전하고 있어요. 너무 위치운이 작용하는 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8/22 23:14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 제발 몬티홀은 개인전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도 없고 밸런스도 안 맞고. 파이썬이야 수정후 사용할 수 있다지만 몬티홀을 또 보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07/08/22 23:20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 팀플형-0-;? 본래 알카노이드와 같다면 저그 게이머가 본 길, 즉 1500짜리 사원과 800짜리 건물을 부수고 난리치면서 토스나 테란은 한 방을 모을 수도 있겠군요;
몰라 그런거 업
07/08/22 23:36
수정 아이콘
어디서 이거 맵 이미지 못 보나요?
운고로 분화구 보고 싶어요!
07/08/22 23:39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진짜 플토입장에서 12시 걸리면 진짜... 테란이 6시가 아닌이상 몇수 접고 들어가야한다는... 파이썬 8시 걸리면 제일 생큐고
6시는 준수하고 12시 2시는 뭐 ㅡㅡ; 12시 2시에 걸리면 플토의 미칠듯한 셔틀다크 견제에 본진 반파시킨 송병구선수도 타이밍 조이기에
한방에 GG... 파이썬은 약간만 수정을 해서 썼으면 합니다만..
Judas Pain
07/08/22 23:42
수정 아이콘
흐음 파이선도 저그가 유리하진 않군요 파이선은 토스가 저그를 많이 몰아붙일 맵같았는데 의외로 동율까진 따라잡진 못했고.
몬티홀은 확실히 저그가 힘들다어서 저저전이 나오는걸 막을 수 있다는걸 빼면 흥행에 도움이 안되보입니다.
시작한지 8분가량 지나면 슬슬재밌어지지만 그전엔 답답하고 초반 경우의 수가 너무많아 한번에 승기가 엇갈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에 프로리그의 이상적인 맵선정 방식은
먼저 양대 개인리그에서 한차례 쓰인 맵들을 검증을 통해 골라 프로리그에 선택적으로 투입하는 겁니다
그러면 오랜동안 진행할 프로리그 경기중 밸런스가 틀어져 동족전이 출몰하는 경우도 줄일 수 있고
선수들이 프로리그가 아닌 맵에 대해 연습을 소흘히 하거나 강제적으로 연습량이 저하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양 방송사의 공통맵은 가능한 없애는게 좋다고 보고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파이선의 위치 유불리는 로템을 계승한 맵답게 아쭈 뚜렸하죠;; 12시 2시 GG
asyouare
07/08/22 23:49
수정 아이콘
협회분들은 몬티홀이 재미있습니까?

아니면 밸런스가 맞나요?

도대체 왜 또 사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07/08/23 00:01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약간만 수정을 해서 썼으면 합니다만.. (2)
2시 스타팅의 자원 수득률도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몰라.....
07/08/23 00:04
수정 아이콘
몬티홀 정말 재미없습니다. 왜 쓰는건가요..
몰라 그런거 업
07/08/23 00:1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시험정신은 참...
자사 맵은 보통 한번 쓰고 버리지 않는 점이 정말 멋있네요.

사실 레가시 오브 차만 바꾸면 몽환도 할만해 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서지훈'카리스
07/08/23 00:17
수정 아이콘
파이선은 그래도 아직은 쓰임새가 있다고 보는데..
몬티홀은 이제 이름도 듣기에 지루하네요.
07/08/23 00:20
수정 아이콘
근데 12시, 2시 바꾸면 8시에서의 12시 동선, 6시에서 2시로의 동선 문제도 일어날 수 있어서 이것까지 해결해야 할 텐데 말이죠. 11시 5시 멀티와 1시 7시 섬멀티의 축소 및 확장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마음의손잡이
07/08/23 01:00
수정 아이콘
점점...
DarkSide
07/08/23 01:12
수정 아이콘
이번 MSL 서바이버 12개조 전부 테란이 1위로 진출했는데 그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승자전 맵을 파이썬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몬티홀에서 저그,플토가 고생고생해서 승자전에 올라왔는데 상대가 테란에다가 맵도 테란이 좋은 파이썬이니.....

파이썬에서의 12시-2시나 6시-8시 관계는 원래부터 문제시되어왔던 스타팅이었고
12시-8시나 6시-2시도 만만치 않게 러쉬 거리가 가까운 것이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게다가 또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파이썬은 제2멀티가 섬 또는 대평원 또는 대륙의 중간(일명 로템의 삼룡이)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서 제2멀티를 가져가기가 쉽고
반대로 말해서 저그나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할때 제2멀티를 가져가기가 어렵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륙간의 사이에 끼어있는 삼룡이 멀티는 테플전에서 테란이 플토를 조이기하면서 가져갈수 있는 멀티이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요:조이기로 공격과 방어 그리고 멀티확보 3가지 동시 수행 가능)

결국 이러한 결과로 인해서 테란은 저그 상대로 7경기 정도 앞서나가고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비슷하게 가다가 결국 WCG 국대선발전에서 14:25로 테란이 10경기차 이상으로 앞서나가고 말았습니다

괜히 이번 시즌에 프로리그에서 파이썬에서 테테전의 비율이 가장 많은게 아니었습니다.
파이썬에서 가장 승률이 좋고 성적이 좋은 종족이 테란이기 때문에 지오메트리와 더불어 테테전이 가장 많이 나온 맵이 된거죠.

이영호, 김윤환, 주현준, 이윤열, 고인규, 안상원, 오충훈, 박지수, 염보성, 손주흥, 이재호...
이 명단이 무슨 명단인지 아십니까?
바로 이번 MSL 서바이버에서 각 조에서 1위한 선수들의 명단입니다.
잘 보십시오. 전부 테란이지 않습니까?
이번에 저그,플토중에 1위한 선수가 1명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파이썬은 이미 테란에게 많이 기울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파이썬이라는 맵 컨셉 자체가 로스트 템플이었으니 어느정도 이렇게 될거라고는 예상은 했으나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참고로 이번 wcg 2007년 한국대표선발전에서도 파이썬에서 테란이 거둔 성적은 총 8승 2패입니다.
이 2패중 1패는 변형태 선수가 20강 3경기에서 강민 선수에게 진 것이고
나머지 1패는 최연성 선수가 16강 2경기에서 박영민 선수를 상대로 초반 올인성 치즈러쉬 했는데 실패해서 진 것입니다.
나머지는 정석으로 갔을때나 장기전 갔을때 거의 전부 테란이 압승을 거두는 시나리오가 계속 나오더군요.

※wcg 2007 한국대표선발전 파이썬 테란의 8승 2패
8승
진영수vs김민호 - 진영수 승
염보성vs윤용태 - 염보성 승
전상욱vs윤용태 - 전상욱 승
진영수vs강민 - 진영수 승
이재호vs마재윤 이재호 승
진영수vs박영민 - 진영수 승
진영수vs마재윤 진영수 승
진영수vs송병구 - 진영수 승

2패
강민vs변형태 강민 승
박영민vs최연성 박영민 승
총 8승 2패
07/08/23 01:12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이나 타우는 정말 아쉽군요.
몬티는 정말 재미도 없고 왜 쓰는지...
파이썬은 약간 수정하면 좋을듯한데
과연 이번 시즌도 맵 밸런스가 붕괴될런지
07/08/23 01:20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그래도 프로리그에는 남길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공방에서 파이썬의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져가는 추세인데 이때 빼버리면 좀 안타까울듯...
테란이 좋다고 해서 프로리그에서 주구장창 테테전만 나오던 맵도 아니구요
단 개인리그는 다른 맵 가져왔으면 좋겠고...

몬티홀...
재미 없는 경기도 많았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보여줄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쯤에서 명퇴 했음 좋겠네요 -ㅅ-

신백두야 오래썼지만 타우크로스는 실제적으로 보면 경기수는 많지 않은거 같은데 좀 아쉬워요
07/08/23 01: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몬티홀/파이썬을 한시즌 밖에 쓸수 없는 이유라면.. 다들 굿밸런스로 아시는 신백두대간... 이번 전기리그 데이터 보시면
압도적으로 프로토스와 저그의 출전비율이 높았다는 점과 타우크로스는 솔직히 게임양상이 지겨운 면이 있습니다. 워낙 단순한 맵이라..

사실 몬티홀과 파이썬을 수정없이 가는 이유는 단순히 프로게이머들을 위함입니다.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게 연습량인지라
각 개인리그 신규맵에 프로리그맵까지 전부 바뀌면 프로게이머들의 신규맵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 장난 아니게 늘어나버립니다.

또 개인리그에 파이썬/몬티홀이 들어간다는 말은 한적 없습니다.
07/08/23 07:10
수정 아이콘
암튼 지금도 테란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만약 개인리그에 파이썬을쓴다면 에러죠.
서버이버에서 승자전에서 파이썬을 쓴건... ...
맵좀 잘 배치해서 종족 비율좀 맞추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념맵만 배치해도... ...
아카라
07/08/23 07:23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에 보면 스타리그와 챌린지리그 그리고 msl과 서바이벌리그에서 사용하는 공통맵은 프로리그 개인전맵에서 2개 고른다고만 나와있지 그게 파이썬이나 몬티홀이라고 정해졌다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교체되는 프로리그 개인전맵에서 괜찮은것으로 채택한다고 보면될것 같은데 그게 딱 정해져 파이썬 몬티홀이라는 기사는 없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o에코o
07/08/23 11:36
수정 아이콘
일단 플플전,테테전 만 거의 나오게한 팔진도,지오메트리 나왔으니 기분은 좋네요.
tongjolim
07/08/23 12:43
수정 아이콘
정말 히치하이커대신 몽환이 빠졋으면 좋겟습니다....
히치하이커가 오래쓰이긴했지만.... 몽환처럼 발상에만 참신한맵보다야 나은거 같아요....
히치하이커보다 경기내용도 별로 재미없구요....
김우진
07/08/23 13:04
수정 아이콘
몬티홀 재미있어서 공통맵인가요? 밸런스가 맞아서 공통맵인가요?
大司諫
07/08/23 13:21
수정 아이콘
몬티홀 빼고 몽환 11시 좀 수정해서 쓰면 안되나요...
07/08/23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공통맵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맨날 같은 종족 같은 내용의 경기...
예전에는 한경기 가지고도 몇일동안 이야깃거리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당일 경기도 기억이 안나니...;
마요네즈
07/08/25 01:00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저는 개념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정만 약간 가하면 명맵으로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몬티홀 같은 경우는 왜 안빠지나 라는 생각부터 먼저..
로라에요
07/08/25 14:35
수정 아이콘
... 몬티홀은 이제 지겹다! 라는건,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던 거군요 .
몬티홀 제발 퇴출 안되나요 ?
d달빛고양이
07/08/28 22:2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93 Starcraft가 진정한 스포츠가 되기위한 조건 Long Run [20] 삼삼한Stay5082 07/08/26 5082 0
31891 비시즌에 가장 빛난 테란. 진영수의 2007시즌 성적보기. [19] Leeka5647 07/08/26 5647 0
31888 [요청] 스타크래프트2 에 대한 질문 및 요청사항 취합 ( 블리자드 코리아 ) [62] 메딕아빠7820 07/08/23 7820 0
31887 제게 있어 추억의 스타리그 마이큐브 스타리그.. [21] 반니스텔루이5788 07/08/26 5788 0
31886 제친구에게 스타크래프트를 소개하려고합니다... ^^;; [16] Pride-fc N0-14558 07/08/25 4558 0
31885 KTF 조용호, 이병민 선수의 향후 진로.. ?? (esforce 기사를 보고..) [33] 아주큰행복9982 07/08/25 9982 0
31882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 시드권자들 지명 예상. (D조도 예상) [22] SKY925192 07/08/25 5192 0
31879 내 추억속 스타리그 2002 SKY [28] 아이우를위해5890 07/08/25 5890 0
31877 엠비씨게임에 새프로그램 '우리팀 킹왕짱'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72] SkPJi8628 07/08/24 8628 0
31876 당신을 추억하기를 거부하다 [19] 에인셀7081 07/08/24 7081 0
31875 ★ PgR21 Expert Group 에 대한 제안 ★ [21] 메딕아빠4085 07/08/24 4085 0
31874 임이최마김송 승률차트 [33] 프렐루드7532 07/08/24 7532 0
31872 팀단위리그 통합이후 우승팀들 살펴보기 [19] Leeka3998 07/08/24 3998 0
31869 어제 경남-STX 마스터즈 마지막 경기 보신분 계신가요? [38] 벨리어스6200 07/08/24 6200 0
31867 스타 베틀넷은 미네랄핵 덕분에 수그러들 것입니다...블리자드의 의욕상실? [45] LiQuidSky10505 07/08/23 10505 0
31865 이번 2007 시즌 상반기의 명경기들.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28] SKY926150 07/08/23 6150 0
31864 온게임넷 스타챌린지 시즌2 오프라인예선 맵전적 [21] Forgotten_5173 07/08/23 5173 0
31863 스캐럽에 관해서 - 잡담 [37] 소현5751 07/08/23 5751 0
31862 2007 전기리그 개인전 맵 맵밸런스 차트 [16] 프렐루드4548 07/08/23 4548 0
31859 PGR21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본좌' 마재윤의 테란전 최고의 경기는? [55] 라울리스타9125 07/08/23 9125 0
31858 차기시즌 맵의 윤곽 [57] 파란무테7895 07/08/22 7895 0
31857 각종 랭킹 20걸 [17] 프렐루드8211 07/08/22 8211 0
31856 마재윤의 3햇과 뮤탈 뭉치기의 관계? [37] Leeka8307 07/08/22 83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