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4 16:23:39
Name Love&Hate
Subject 김민구 선수 힘내세요..
1. 재경기전 김민구 선수의 상황은 임요환선수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고 보는것은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김민구 선수의 가능한 경우의 수중에선 최선이었다.

2. 그랬던 경기가 굉장히 미숙한 판정과 함께 재경기가 선언되었다.

3. 고로 김민구 선수는 매우 억울하다.

위 세가지 부분은 다들 인정한다고 가정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7720

위로는 기사 링크입니다. CJ측에서 이의제기를 했다고 하네요.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선수 사기 차원에서도 팀에서 협회에 이의제기를 해준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사실 김민구 선수 위로글 정도는 피지알에 하나쯤은 올라왔을법도 한데

하나도 없군요.

CJ팬에게도 KTF팬에게도 속하지 않는 묘한 위치에 있는

김민구 선수의 위치와 굉장한 떡밥 때문이라는 생각에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론 선수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pgr 싸이트인데..이런글 하나 없다니 라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합니다.



16강 시절에서도 당당히 MSL 리거였던 김민구 선수

이번일을 계기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딛고 크게 성장하면 지나고 보면 좋은 일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김민구 선수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협회바보 FELIX
07/04/24 16:38
수정 아이콘
엠겜은 마루타인가요......

하부리그 말살을 위한 선택과 집중.
중계권 협상을 위한 예선보이콧.
공인피시의 '시범적'사용.

결국 여기에 항의를 하는 주체는 엠비시가 아니라 CJ로군요.
씁쓸합니다. 강자존의 원칙이 지켜지는 것은 오히려 경기장이 아니라
그 바깥이군요.
M.Ladder
07/04/24 16:59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아래 관련된 게시물에 리플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내용의 글에 리플은 이미 안드로메다죠 - -)
여튼 CJ의 대응이 좋아보이네요.
선수 보호차원이나. 협회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도 적절한 대응이라고 봅니다.
07/04/24 16:59
수정 아이콘
CJ가 의의를 제기했다면...이거, <개인화면> 공개까지도 되겠는데요?

뭔가 대책없이 의의를 제기하지는 않았을듯 싶은데~ 흠...조용히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거 같네요.
박대장
07/04/24 17:04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당시 있던 인력에 대한 책임을 묻고 cj에 공식 사과 후 끝나겠죠.
M.Ladder
07/04/24 17:06
수정 아이콘
Mars// 아뇨 제가 볼땐 개인화면 공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이는데요.
임요환 선수가 왜 포즈요청을 했는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포즈요청을 한 뒤의 협회의 미숙한 상황대처와, 사전에 어느정도는 대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여러가지 정황에 대해 협회측에 이의를 제기한거죠.
협회는 그날 문제를 일으킨 심판에게 징계를 주고 김민구선수와 CJ측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전달하는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민구선수에 대한 보상도 어느정도 이루어졌으면 하고요.
이준희
07/04/24 17:06
수정 아이콘
cj에서 제기한문제는 뭐 사운드가 안난게 진실이냐 거짓이냐가아니라 사운드문제는 그전경기에서 낫던문제인데 또다시 난것에대한 책임을 묻는것같은데요 기사를보니
오윤구
07/04/24 17:1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이 글이야 말로 제일 먼저 올라왔어야 하는글 아닌가 싶네요. 김민구 선수를 위로하는 글 말이죠. (누군가에게 잘못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말이죠)
07/04/24 17:23
수정 아이콘
재경기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겠죠
카이레스
07/04/24 17:24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 힘내세요. 이번 일로 내적으로도 더 강해져서 다음 본선에서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체념토스
07/04/24 17:36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
07/04/24 17:46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SimpleLife
07/04/24 17:59
수정 아이콘
공인 PC 문제 때문에 가장 안타까운 선수네요~
김민구 선수 힘내시고 다음 시즌에는 꼭 올라가길 바랍니다!!
07/04/24 18:00
수정 아이콘
이번 CJ 측의 이의 제기는 재경기를 위한 이의 제기가 아니라 제 2의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지네요.
현실적으로 지금 재경기를 해줄 것 같지는 않아보이거든요...협회든 MBCgame측이든...
07/04/24 18:14
수정 아이콘
김민구선수 힘내세요..
조편성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시길..
가나다
07/04/24 18:22
수정 아이콘
어쨋든 재경기는 그자체로 논란의 여지가 많고, cj도 그부분 보다는

분명 문제가 있었던 심판의 처리과정에 대한 공식적인 항의는 굉장히 바랍짐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가장 큰 문제는 심판의 자질과 대응 미숙, 어이없는 사실관계 미확인으로 선수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된 사건으로 잘못한 점은 바로잡야죠.

김민구 선수는 힘네시고, 임요환 선수도 잘하시길 빕니다.

정말 왜이렇게 이스포츠라는 분야는 해당되지 않는 특이사항이 정말 반복되는지 모르겟습니다.
히로하루
07/04/24 18:35
수정 아이콘
CJ의 이러한 조치는 정말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네요.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죠.
협회의 안일한 일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수도 있구요.

그래도 재경기는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쩝.
김민구 선수 앞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07/04/24 18:36
수정 아이콘
끽해야 사과문이나 재발방지의 약속정도를 받아내겠네요.
재발방지는 좋지만 이미일어난일은 누가 보상해줄지...
민구선수 힘내세요.
이신근
07/04/25 00:08
수정 아이콘
만약에 김선수와 임선수가 바꼇다면 그럼 미흡한 판결을낼지 ... 임선수가 대우받는건 당연하지만 타당하게받아야죠
07/04/25 03:15
수정 아이콘
이신근//제 글 리플에서 선수를 비난한적 없고, 상황에 대한 이의제기라고 해놓고서는 여기서는 임선수가 당연하게 대우받는걸로 리플다시네요.
임선수가 그 경기서 타당하게 대우받은게 뭐죠?
이렇게 제멋대로 알아서 결론 다 내놓고서는,
무슨 검증입니까?
07/04/25 08:10
수정 아이콘
kin8704님// 타당하게 대우받은게 뭐죠?가 아니고 임요환선수라 더 우월한 대우를 받은게 뭐냐고 따지셔야 문맥에 맞을겁니다. 임선수는 퍼즈를 걸게 할 권리를 타당한 방법으로 사용했으니까요. 여기서 제가 볼땐 김민구 선수는 타당한 대우가 아닌 부당한 대우를 받았죠. 심판측의 진행의 부실함 혹은 부족함과 확인도 안한채 재경기 선언등등 말이죠..
결론은 임선수는 권리와 적합한 대우를 받았고 김민구 선수는 좀 억울한 면이 있는거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이신근
07/04/25 13:46
수정 아이콘
임선수는 임선수가 원치 않터라도 몇번 티나게 받았죠 얼라이 마인같은사건만봐도...임선수가 나쁘다는건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02 김민구 선수 힘내세요.. [21] Love&Hate4900 07/04/24 4900 0
30401 [sylent의 B급칼럼] 그리고 박정석 [44] sylent7571 07/04/24 7571 0
30400 공군 최인규 언제까지 기달려야하나 [17] 드래곤플라이5253 07/04/24 5253 0
30399 팀플을 두 경기나 할 때, 지겹지 않았을까? [45] 히로하루5632 07/04/24 5632 0
30398 KTF의 변한점.. [8] Again4821 07/04/24 4821 0
30397 프로리그에서의 3:0 승부, 3set 팀플이 문제. [47] Mars5188 07/04/24 5188 0
30396 팔진도 플저전에 대한 의견 [7] 개념상실의시3743 07/04/24 3743 0
30394 너무나도 아쉬운 두선수 김세현-김윤환... [17] Again4209 07/04/24 4209 0
30393 KTF, 아쉬웠던 패배... [5] Artstorm3799 07/04/24 3799 0
30391 김윤환선수... 휴우~~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24] 박지완7008 07/04/23 7008 0
30390 스타의 맵과 벨런스에 대하여. [34] 안여4246 07/04/23 4246 0
30389 차기 곰TV MSL 맵이 나왔습니다. 여러모로 맵이 독특하군요. [39] 김광훈7558 07/04/23 7558 0
30388 프로리그에 대한 제안(안 보셔도 돼요. 길~어요) [10] 信主NISSI4660 07/04/23 4660 0
30387 2007프로리그 내에서의 공군의 위치와 문제점 [51] cald7300 07/04/23 7300 0
30386 테란이 정말 사기종족인가? [73] 협회바보 FELIX8067 07/04/23 8067 0
30377 관련글 덧글화 부탁드립니다 [16] Timeless4184 07/04/22 4184 0
30376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그땐 어찌하실겁니까? [169] kin87049045 07/04/22 9045 0
30375 비슷한 류의 글은 이제 그만하는게 어떨까요? [5] mcthefl4188 07/04/22 4188 0
30374 아무리 임요환팬이라고 하더라도 김민구 선수만큼은 건들지맙시다. [35] 인투더다크니5307 07/04/22 5307 0
30372 지금 논란들을 보며 가슴 아파할 요환선수를 생각하며... [23] 루리루리짱~3807 07/04/22 3807 0
30371 수비형 테란 vs 공격형 테란 [7] Boxer_win4271 07/04/22 4271 0
30367 임요환선수의 ppp사건 [4] 걀걀걀6197 07/04/22 6197 0
30365 e-sports의 임요환선수에대해 [23] 정종민4591 07/04/22 45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