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9 22:27
팔진도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일단 뒷마당 개념의 맵인데다가 센터가 넓고 싸우기가 좋은 맵이죠 그러나 저는 거기에다가 12시나 6시멀티에 커맨드가 내려앉기 쉽기 때문에 미네랄 8원어치를 그 자리에 박고 3시 9시 멀티의 입구를 조금 더 넓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안기효vs서기수 경기를 그저께인가 본적이 있는데 9시 멀티를 상대가 들어가기가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지루했습니다
07/04/19 22:32
그렇다고 테란을 대놓고 죽이기는 좀 그렇습니다. 물론 저프 소수 종족이 테란들을 죽 잡고 결승서 서로 만나면 좋겠지만 적어도 스타 개인리그 판도 전체보다 선수만을 생각하여 열렬히 응원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07/04/19 22:34
레이드 어설트나 제노스카이(구버젼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맵성향을 보면 딱 답이 나올듯 싶은데요..테란의 러시거리를 늘리거나 저그나 플토의 갈래길을 이용하게 쉽게끔만 해도 테란이 함부로 앞마당 먹고 한방러시나오는건 막을수 있어보이네요....그리고 저테전에서는 저그가 먹을만한 멀티를 좀더 많이 만들어 놓는것정도일듯 싶은데
07/04/19 22:34
그렇지만 테란이 전원 8강으로 채워질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저는 좀 강제성을 두더라도 테란이 대놓고 어려운 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테란이 전원 8명으로 채워질 경우에는 결승끝날때까지 올 테테전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시청자가 뚝 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7/04/19 22:36
예전부터 테란견제 맵 만들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반발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엔 왠만한 견제는 아예 무시하는 듯... 테란의 맵적응력도 갈수록 진화하고요.
07/04/19 22:36
테란의 러시거리가 길면서 여러방향의 갈래길래 존재하며 앞마당 멀티이후 저그나 플토가 손쉽게 제 3-4멀티를 이어서 나갈수 있는 맵이라면 테란을 충분히 견제할만하다 생각됩니다.
07/04/19 22:37
기존 맵 패러다임에서 테란이 불리한 형태의 맵은 그 형태가 제한됩니다. 테란만 불리해지는 요소들은 적은 지형지물(예,넓은 센터, 노언덕 등), 풍부한 막 멀티, 긴 러시거리 정도밖에는 없지요. 맵사이즈가 커지는게 가장 근본적인 해결점이라고 생각합니다(미니맵보기가 어려워서 안한다고 말한다면, 방송국이 언제 선수 걱정해줬다고로 맞받아치면 돼죠.)
07/04/19 22:38
장기적으로 볼때 테란이 어려운맵보다는
공평한맵 50% 6;4 정도의 상성 맵 50%(각 상성으로)을 하는게 좋죠 왜냐면 장기적인 시즌을 보면 한번 테란에 암울맵주고 3시즌 정도 테란맵주고 예전에 거 1시즌 있었잖냐?? 이런 변명은 듣고 싶지 않거든요.. 맵의 문제는 머큐리로부터 이어져오는 발해의 꿈 포르테씨리즈 알포인트 개척시대(구버전만) 등은 매치의 전적이 보통 9:1~ 7:3까지 특정종족에게 밀어줫다는것이죠. 사실 이런게 맵퍼가 예상 못할지라도 거의 매시즌마다 있다는게.. 참 고의가 아닌지 의심할수박에 없을 정도죠.. 전 이런 부분만 좀 빼구 (까놓고 저그 플토 실험대상 자제좀--..) 어느정도 가능한선에서 상성맵을 만들었음 합니다.
07/04/19 22:39
왠지 이번 시즌에도 이윤열 변형태 한동욱(테테전 1,2,3위) 선수들이 4강갈것같은 무서운 불안감이 듭니다 테테전이 거의 80%이상이니 이건 뭐 답이 없죠 =_=;;
07/04/19 22:40
//다크사이드 님
감사합니다^^ 근데 레가시오브차에서 테란상대로 저그가 꽤나 압도적으로 좋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맞는건가요?
07/04/19 22:41
저는 개인적으로 제발 한국e-sport협회가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패치권을 구입하거나 블리자드에서 지속적으로 저그나 프로토스의 밸런스를 좀 맞춰주도록 패치를 계속 진행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ㅠㅠ
07/04/19 22:41
하두 답답하니까 차라리 루나나 아카디아 신백두만 백년동안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머 지겨울정도로 비슷한 경기양상이 연출되겠지만 그래도 테테전만 보는것보단 훨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07/04/19 22:43
//뷁원
그렇게 테란을 견제해서도 테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레이드어설트,루나 이런맵수준으로 경기진행했어도 항상 다수종족은 테란이었죠..하지만 테란에게 조금만 힘을 실어주게 되면 16강 10명 테란이란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거죠
07/04/19 22:43
//the tool 님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도 스카이 프로리그 2004에서도 저그나 플토가 많이 출전했었고 테란이 줄전했을때도 타 종족이 많이 이겼었습니다^^
07/04/19 22:44
일단 원배럭 더블 좀 못하는 맵이여야 할거 같습니다.
전 계속 이말을 하게 되는거 같은데, 원배럭 더블로 한방을 만들어 꺼내고, 막히면 다시 2차진출병력이 나오고, 막히면 다시 3차진출병력 이 나오면서 미네랄 멀티하고. 개인적으로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 막는 입장에서는 한번만 삐끗해도 게임이 끝나는데 말입니다. 얼마전에 올라왔던 엠겜 신맵도 원배럭 더블이 가능한 맵이 하나 있던데 제발 좀 수정됐으면 좋겠네요;
07/04/19 22:46
일단 맵사이즈를 좀만 더 크게한다면(즉 테란의 한방러시거리나 1차 멀티견제병력의 러시거리)저테전에서는 비약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질것 같네요...저플전에서도 플토가 저그 상대하기 조금더 좋아질것 같구요
07/04/19 22:49
//the tool님 레가시 오브 차 + 제노 스카이 종족별 총 전적입니다
TvsZ 32 VS 52 TvsP 11 VS 16 ZvsP 27 VS 16 입니다
07/04/19 22:50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재 아쉬리고, 레가시오브 차 정도의 맵을 쓰면 매우 저그에게 유리한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상 그럴 가능성은 단 1%도 없고요.. 가장 근래에 저그에게 조았던 맵조차 레이드 어설트 1버전(2버전은 전적 고려대상아님) 그리고 현재 아카노이드1, 네오버전 정도 입니다. 즉 대 테란에게 있어, 그나마 불리한 맵이 5~6시즌 양대리그 40개에 육박해도 아주 눈씻고 찾아보아야 하죠.. 테란을 멸망시키자는 것은 지금 테란이 75%(OSL) 50%(MSL)올라가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과 똑같이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테란이 늘 많은것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저변도 넓고, 흥행도 있고요 하지만, "선"을 지켜달라 이겁니다. 현실적으로 "선"을 지키는 맵으로 만들면 테란 30%이하로 절대 안떨어집니다.
07/04/19 22:52
테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특정 테란 게이머 중 조금 묻히는 선수가 있을 수 있지만...[개인적으로 KTF 테란은 아니었으면 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만 해도 역사상 마이큐브 빼고 테란은 항상 4강 안에 들었고 프리챌, 마이큐브, 한게임, 질레트만 빼면 테란은 결승에 들었지요. 게다가 쏘원 당시 테란은 4명[그와 동시에 싸이언배 테란도 4명이었다지요. 쏘원 스타리그하고 같은 멤버들...]인데도 전부 8강 진출에 4강 2명, 결승 1명 등으로 올라갔습니다[당시엔 맵이 좋다고 하지만 그 이후로 4명 이하로는 줄어들지 않았지요. 심지어는 시즌1->시즌2 당시 815 3 논란이 있었음에도 테란은 다수가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테란은 맵 적응이 빠르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약간의 기회, 조별이나 토너먼트 탈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바로 치고 올라올 수 있을 만큼 연구와 기회가 많은 종족입니다. 물론 맵을 통해서 테란 Vs 타종족의 대결이 5:5나 4:6 정도로 나온다고 해도 이길 선수는 이기겠지만요[...]
07/04/19 22:53
황18// 하지만 테란에게 조금더 좋은 여건이 주어지면 테란에게 플토와 저그가 눌려지내게 됩니다. 차라리 플/저전에 약간의 밸런스손해가 나더라도 전체를 위해선 차라리 테란의 힘을 죽이는편이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새같아선 테란에게 제한을 주는 맵이라고 해서 꼭 플토가 저그상대로 아주 암울한것만은 아닙니다. 모든 종족골고루 할만하면서도 밸런스 맞는 루나나 신백두 같은맵들도 있으니까요...테란만 죽이길 원하진 않습니다. 테란이 두종족을 죽이는 최악의 사태까진 가지 않길 바라는겁니다.
07/04/19 22:54
다크사이드//감사합니다. 한구석에 자리잡았던 궁금증들이 쑤악 풀렸네요..^^차라리 레가시오브차, 레이드어설트, 아카디아로 갑시다. 솔직한 말로 테란이 두 세시즌 아주 압살되어서 빌빌거리는 꼴좀 보고싶습니다. 이게 솔직한 심정이겠지만 적어도 테란한테 저그 플토가 치여서 개인리그 본선에서 테테전만 죽어라 보는 사태만큼만 막을정도로 맵배치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04/19 22:57
전 우습지만 가장 큰 기대는 블리자드사에 메일보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거칠게 표현하자면 이런 맵으로 한시즌 세팅해봐야 테란 16강에 3명정도 올라오게 되면 게시판 후끈 달아오르고 다음시즌 다시 후퇴.. 이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07/04/19 22:58
the tool// 글쎄요, 저는 어떤 종족을 죽이는 맵보다는 어떤 종족을 밀어주는 맵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죽이는" 방향으로 맵을 만들다보면 잘못하다간 그 종족도 못 죽이고 애먼 다른 종족이 죽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구요....
프로토스가 요즘 잘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프로토스의 경직된 플레이 성향(선수들이 경직되게 플레이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유연하게 바꾸기가 힘들다는 뜻입니다...)을 볼때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07/04/19 23:06
황18//죽인다는것인 상대적인 의미로 썼던겁니다. 테란을 득세하게끔 할바에야 차라리 죽이는게 낫다라는 의미로 썼던거구요..테란이 득세하는 맵에서는 저그와 플토가 세트로 테란에게 치입니다. 지금처럼 줄테테전 사태가 속출되는것이지요..테란에게 조금만 더 제한을 가하는 맵에서는 설사 플토가 저그에게 나가떨어진다는 부작용이 나올지언정..테란에게 힘을 실어주는 맵에서의 줄테란 진출사태의 부작용보다는 그 충격이 작아보입니다.테란에게 어느정도의 불리함을 강제하고서라도 테란은 그리 죽어나진 않을겁니다 .테란이란 종족특성상 맵에 더 빨리 적응하게 되는면도 있고 테란게이머 인력풀이 저그나플토보다는 더 우위에 있기 때문이죠
07/04/19 23:07
저는 진짜로 솔직히 8강이 죄다 테란으로 채워졌으면 좋겠는데요?
어차피 테란크래프트 문제를 공론화 시키려면 한번쯤은 8강이 올테란이 나와야 좀 문제가 공론화되고 테란 줄이기 의견도 모아지고 할텐데 꼭 매시즌 저그나 플토가 억척같이 하나씩 올라가서 '그래도 아직 할만하네' 이런 얘기나 나오고 해서 답답합니다 8강 올테란!! 이번에 한번 가 봅시다!! 테란 화이팅!!
07/04/19 23:09
저는 신한 시즌2,3 2연속으로 테테전을 너무 많이 보았고 실제로로 4강에 3명이 항상 테란이어서 이제는 지겹다 못해 질리기까지 합니다 이번 시즌까지 3연속 시즌을 테테전을 봐야 한다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ㅠㅠ
07/04/19 23:13
그나마 이윤열 마재윤 이런식의 황금 매치업들이 그동안 운좋게 맞아떨어져서 개인리그를 사람들이 많이 본것이지 이런식으로 16강부터 테테전위주로 죽도록 시청해야된다면 정말 완불온될수도 있겠습니다. 테란들 사이에서 영웅이 탄생하고 본좌가 탄생하는 스토리라인도 나름 재미있긴 하지만 이제는 좀 지겨워질려고 하네요. 제발 테란좀 차라리 죽입시다.
07/04/19 23:31
/진리탐구의기쁨 님
헐 그렇게 되면 진짜 테란은 한순간에 몰락하겠군요 ㅎㄷㄷ;; 아니면 테란들의 건물 심시티 능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거나;;
07/04/19 23:45
신인프로게이머들은 테란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테란이 워낙 강세이다보니.. ;;
토스는 관심받을 수 있으니 선택하고요... 그나저나 저그는.... ;; 맵의 패러다임이 고정화 되어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맵의 컨셉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본진 수비가 용이한 좁은 입구... 어느정도 건물 짓기 용이할 만큼의 공간을 확보한 본진... 허허벌판은 먼가 부족하니.. 온갖 지형지물 배치.. 이런거 이제 좀 달라져야 할텐데요... 건물디펜스.. 탱크 사거리 이용.. 값싼 터렛과 벌쳐.. 등 테란은 지금의 지형의 패러다임을 이용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07/04/19 23:50
삼룡이만 앞마당에서 어느정도 떨어뜨려놔도 테란의 힘이 많이 줄어들것 같구요... 거기다가 한군데를 방어해서 멀티가져갈수 있는 요소들을 줄이면 되겠죠...
07/04/19 23:53
그렇지요... 컨셉이 조금 달라지는, 입구를 조금씩 조각내어 2시, 10시 방향으로 나게 만들고 넓히기도 하고, 중립건물도 짓고, 자원 장벽도 만들지만 기본적인 틀을 보면 수비하기에 안성마춤인 경우가 많지요.
07/04/20 00:31
테란은 한번 두번 실수까지도 극복이 됩니다. 토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저그는 대테란전 실수 한번이면 끝장입니다. 요새 테저전보면 정말 뭐야이건 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병력흘리고 견제당하고 실수하구 꼬라박구 그래도 본진에 벙커짓구 시즈한두기 해놓으면 방어는 할수 있고, 다시 자원 모아서 진출하고, 잘해서 이겼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임팩트가 크지 못한 테란신인들 줄줄이 스타리그 올라가는거 보면 참...
07/04/20 00:54
그냥이대로 테란열심히 진출해서 스타빨리 망했으면좋겠네요
테란맵 양산해서 1년동안 테테전만 90%정도 확률로 나오고 타종족전 5% 프프 저저 5% 이렇게 일년만가면 스타 망하는건 쉬울듯
07/04/20 01:29
zillantert 님//
진정하세요. 릴렉스 릴렉스 현재 스타리거중 테란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예선맵 선택이 잘못된데 이유가 있겠죠. 저그와 프로토스의 변화와 더불어 적절한 밸런스의 명맵을 만드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좋은 맵이 나와주길 바라는 수밖엔 없는것 같네요.
07/04/20 09:05
한번쯤은 격어야 될문제 였다고 생각되는데요 테란의 초강세는 그래야지 다음시즌 맵이 이제 테란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나올테니깐요 그리고 맵을 어떻게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테란을 너무 무시하고 맵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구요 테란이 얼마나 무서븐 놈들인데 그런 맵들을 예선에 주는지.. 솔직히 이제 이번시즌보다 다음 시즌의 맵들이 훨씬 기대가 됩니다. 다음 시즌은 거의 완벽한 종족 밸런싱이 나올꺼라는 생각이드네요.. 뒷담화에서 엄옹님이 말하신 공통맵이 이번사건에 한목 했다고 보내요 엠겜은 저그판이었을때 만들어진 맵들이니깐요..
07/04/20 09:21
게이머들 인터뷰에서 매일 하는 말
'테란맵, 테란크래프트라고 하는데 연습할땐 테란이 많이 지거든요' 임요환선수처럼 하면 모를까...테테전은 연속 경기로 보면 진짜 별로던데; 둘다 어영부영하면 장기전이고..
07/04/20 09:53
뒷담화에서 나오 내용을 보면 항상 염두에 두는것은 상대종족간 벨런스도 중요하시만 테란에게 불리함을 주는족으로
수정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슷한 글을 게시판에서 읽은 기억도 나네요;;) 적응력이 문제겠죠. 그 망할 적응력이라는 놈이;; 종족의 특성상 밀리가 아닌 레이진 어택이 주 무기인 테란이 어느 맵이건 전투에서 유리한건 사실이니... 유리함을 확실히 알고 이용할줄 아는 그들에게 찬사를~~ (뻘 소리였습니다. ^^; )
07/04/20 10:07
어쩌면 일정 수준의 맵으로는 한계가 왔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진출한 테란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셨으면 테란강세의 이유가 맵이 테란에게 좋아서 혹은 종족이 좋아서라고만 하시지는 않겠죠.
07/04/20 10:07
킬링필드나 오비탈데스 같은 맵을 쓰면 테란 죽습니다;;;
오리지날 시절때 많이 하던 맵들이죠... 지금의 맵 패러다임이 전적으로 로템 -> 루나의 기조를 지나치게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진 입구는 하나, 입구에서 나가면 앞마당. 병력 갖추고 나가서 엎어지면 제2멀티.. 센터싸움에서 이기면 타 스타팅을 차지... 이런 공식에 따르는 맵이 너무 많아요. 물론 어느 정도 변화를 주기 위한 회전형 맵이나, 난전형 맵들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대부분이 밸런스 논란 가운데 사라져가고.... 지금 쓰이는 맵들은 대부분 이런 형태라는게 문제죠.
07/04/20 10:38
이러다가 김택용선수가 우승하면 결국 또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다. 라는 말이 나오죠. 테란의 저변이 넓어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07/04/20 11:01
letina님//테란이 좋아서랑 맵 덕분이 80%는 되는것 같은데요??
하긴 뭐 패러독스에서 이긴 플토들도 다들 경기력 좋고 실력 좋았죠.
07/04/20 11:02
테란죽이기에 대한 해답 중 하나는 이미 나와있죠..;;
양님 맵 Yggdrasil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yg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652
07/04/20 11:03
테란이 이번시즌처럼 많지 않게 하고 싶다면 방법은 2가지 있습니다
1. 상식적인 수준에서 테저전 밸런스만을 중심으로 맵밸런스를 맞추는 겁니다 (테플전, 저플전은 좀 안맞아도 넘어갑니다) 2. 상식적인 수준에서 테플전 밸런스만을 중심으로 맵밸런스를 맞추는 겁니다 (테저전, 저플전은 좀 안맞아도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1번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07/04/20 11:06
뭐 리템에서 저그 이긴 테란들도 실력 좋았습니다. 무난하게 해서 무난하게 쭉 이겼는데 실수할 것도 없고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이었죠.
07/04/20 11:17
letina//반대로 말하면 상대가 그 정도 실수는 해줘야 타종족이 이기는 맵이라는 소리죠. 저그가 뮤탈 컨트롤 삐끗하면 경기를 그르치지만 테란은 마린 한 두부대 꼬라박고도 역전하는 종족 아닙니까?
07/04/20 11:21
맵의 가장 큰문제점. 극밸런스 맵이 거의 매시즌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osl과 msl로 대변되는 각 시즌별로 보면 7:3이상으로 맵 전적이 벌어져서(시즌별로 1버전 2버전은 다른맵으로 가정) 비정상 적인 맵을 보면 대체적으로msl은 레이드 어설트1, 알포인트, 현 롱기누스1,2를 제외하면 적다고 볼수있다.(아카디아 1은 7:3은 아니었고, 리그중쓰인 아카디아2도 마찬가지) 반면에 7~8시즌 동등하게 온게임넷을 회귀하면 포르테씨리즈, 발해의꿈, 개척시대, 최근의 리템까지 종족 스코어가 90:10 ~70:30까지 극밸런스를 갖는 경우가 있다. 더불어 알포인트 리템 롱기누스는 공통맵이었다. 이맵들의 문제는 아주 극초기 머큐리, 기요틴의 일부맵을 빼면 거의 90%이상 극밸런스 맵은 항상 테 vs x종족에서 테란의 상성을 들어줫다는것이다.. 우승 종족을 떠나서 4강이상 전반적인 종족을 보아도 테란이 많은데, 이는 저변이 넓고 그에 따른 종족의 우수성을 감안해도 맵의 유리함을 부정할수 없다. 고 봅니다. 극밸런스 맵중 앞으로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 나올까요?? 소위 저그빠들은 이런맵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5:5내지 6:4의 상성맵으로 주세요. 1패 얻고 시작하는 극밸런스맵 저그 플토는 몰모트인가요? 6:4맵 3개 저그가 할테니 아쉬리고2버전과 레가시오브 차 3버전 극밸런스 테저전 저그 극유리맵 하면 테란응원하시는 분들 매우 불만이 클겁니다. 저그와 플토는 거의 매시즌 항상 그래왔습니다. 극밸런스 맵이 있는 이상 다전제로 갈수록 저그 플토가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07/04/20 11:22
그런 측면은 맵보다 종족 상성에 의한 것이고, 그걸 해결할 방법은 밸런스 패치밖에는 없죠. 그런데 저그가 뮤탈 컨트롤 무섭게 하면 테란도 정말 힘들거든요... 뮤탈에 마린 끊기고 scv 많이 죽고 그러다가 지는 경기도 있으니까요.
07/04/20 11:24
이번 예선전 맵 6:4넘는 맵이 테-저 전 롱기2와 리템 말고 또 있나요? 물론 저 두개의 맵 때문에 현재의 추세가 예상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롱기2만 쓰는 온겜의 결과는 가나다님이 말씀하신 추세에 적용되는 걸까요??
07/04/20 11:25
종족팬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종족 유리맵을 달라는 요구는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매니아로서 기본적인 상성을 알고, 밸런스를 안다면 극밸런스맵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저그팬조차도 저저전을 싫어하니까요. 다만, 실험적인 맵이 흥행을 위해 극밸런스를 감수한다 치더라도 좀 용인할수 잇는 수준까지 했으면 좋겟네요.. 매시즌 알포인트급(65:35정도임)의 맵을 보다보면 팬으로서 너무 열받거든요.
07/04/20 11:26
참고로 온겜 듀얼 맵 전적은 아래와 같네요.
롱기누스 2 T vs Z 26:16 Z vs P 4:9 P vs T 11:11 *특이사항 - 프로토스, 테란 상대로 2연승 중 네오 알카노이드(Neo Arkanoid) T vs Z 11:10 Z vs P 5:2 *특이사항 - 프로토스, 저그 상대로 2연승 중 P vs T 2:6 *특이사항 - 테란, 프로토스 상대로 2연승 중 히치하이커(Hitchhiker) T vs Z 9:9 Z vs P 0:5 *특이사항 - 프로토스, 저그 상대로 5연승 중 P vs T 2:5 *특이사항 - 테란, 프로토스 상대로 2연승 중 Nerion님의 글에서 퍼왔습니다. 네오알카노이드와 히치하이커에서의 테란대 토스가 우려되는 점이 있네요. 하지만 테저전은 롱기2빼고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 아닌가용?
07/04/20 11:27
제 말의 요지는 절대로 저그맵을 만들자가 아닙니다.
테란에게 상성이 좋은맵(플토나 저그모두)는 당연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반대인 맵도 적절하게 배치해달라 이거죠.. 그리고 더중요한것은 이러한 맵간 유불리를 쌩까는 말도안되는 극밸런스맵은 자제좀..이라는게 핵심입니다. 극밸런스의 수혜자가 플 = 테 = 저라면 인정합니다만(물론 공평성에서 무너지겟지만, 흥행이라는 측면서 봐준다고 치면) 현실적으로 극밸런스 맵들은 90%이상 테란 꺼였으니까요
07/04/20 11:30
그러고 보니...테란대 타종족간의 전적이 벌어진 경우는 모두 다 테란이 좋군요... 문제가 있어 보여요... 가나다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07/04/20 11:34
레티나님도 테란을 응원하는 만큼 저도 저그를 응원하거든요
그러니까 특정종족을 극히 지향하는 맵자체가 문제인것이죠. 그것만 좀 자제하고 실험적인 맵이더라도 좀더 선수단의 지원을 받든 어떻하든 종족 상성을 살리되 특정종족이 특정맵을 쥐고, 즉 다전제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가 없게 하자는 것입니다. 테란도 까놓고 보면 강민의 기요틴에서 기요틴이 1,5경기라면 테란분들 욕나오자나요.. 밸런스를 맞추는게 어렵다는건 알지만, 그게 맵퍼가 할일이 아닐까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못하다고 쳐도, 벌써 라그나로크로부터 18시즌 맵으로 치면 60~70개 가까이됩니다... 루나를 쓴다고 50%:50%가 나올리는 없죠. 하지만 90:10의 개척시대가 나오진 않죠. 그런 개척시대급이 안나오길 바랄뿐입니다.
07/04/20 11:38
맵퍼들이 예상을 한다고 해도 그 예상에 벗어나는 경우는 많이 봐 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려면, 애초에 후보맵들을 모든 게임단에서 종족별로 5전 이상 테스트 해보고 그 수치를 공개해서 팬들의 동의를 구하는 방법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게임단이 참여한다면 맵당 종족별 전적이 50전이상 모이고 그 정도면 팬들도 납득할 수 있는 신뢰도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07/04/20 11:42
가나다//
> 현실적으로 극밸런스 맵들은 90%이상 테란 꺼였으니까요 전적의 데이터를 얻는 방법자체가 사실상 신뢰도가 없다고 생각하며 90%이상 테란꺼였다는 주장은 대체 무엇에 근거한 것입니까? 테란이 다른 타종족상대로 우세한 (할만하거나 미세우위가 아닌) 맵은 알포인트 이외에는 달리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07/04/20 12:02
플러스//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건가여;;; 테란이 유리한 맵이 저그맵,플토맵보다 월등히 많았다는 걸 정말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전적 데이터에 대한 반박을 하실거면 데이터로 반박하세요. 신뢰도 운운하지 마시고.
07/04/20 12:04
이거 플러스님도 좀 곤란할만큼 테란을 좋아하시는 듯 한데요.
지금 테란팬분들도 맵이나 상성 면에서 어느 정도 테란이 유리한 점은 거의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07/04/20 12:04
온겜
네오포르테 85:15 개척시대 90:10 815 1,2 80:20/75:25 4:1 6:2 펠레노르 70:30 7:1 _815와 펠레노르는 10전이 안됨 알포인트 65:35이상(엠겜맵이나 공통맵) 리버스 템플 6:4(이것도 적절맵이라고 봐야하는 저그...) 극밸런스 맵중 온겜(공통맵 포함) 테란 우세맵입니다. 수치 보이시나요 (3년이내, 라그나로크 홀오브발할라 포비든존1,네오 4~5년전 석기시대맵제외_모두 65:35이상입니다.) 반대되는 맵 찾아보면(수치가 50%넘는쪽이 저그) 남자이야기 57:43 아카노이드1,네오 60:40, 65:35 기요틴 55:45(네오기요틴은 4:6입니다.) 이상 보면 고대 맵(2003년까지)까지 쳐도 극밸런스맵은 테란편향입니다. 2004년 맵부터 쳐도 편향이네요(아방가르는 언제맵인지 모르겟음) 자료가됬습니까?? 소현님의 엑셀자료 + 온겜 홈피 맵이네요. 전적 적은 맵을 빼면(직접 적은거) 10전이상 전부됩니다. 테란 유리맵과 저그 유리맵의 수치를 비교해보시면 제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아실겁니다.
07/04/20 12:06
쩝... 약간 말을 부정확하게 썼군요...
수정합니다 테란이 다른 두종족상대로 모두 우세한 (할만하거나 미세우위가 아닌) 맵은 알포인트 이외에는 달리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07/04/20 12:08
참고로 고대 자료까지 퍼오면 테란 편향이지만, 옛날 자료라고 태클거실까봐 저그 미세우세맵도 적었습니다.
테란이 당연하다고 보는 55:45맵은 널려서 적지도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6:4이상이 두시즌 쓰인 비프로스트 2,3버전은 테란맵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07/04/20 12:09
예로 드신 몇개의 맵중에 '테란맵'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나요?
네오포르테 테<플 개척시대 테<플 815 III 테<플 펠레노르 - 1시즌밖에 안쓰여서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납니다 리템 테<플 대부분의 테저전에서 테>저 가 차이가 많이나는 맵은, 테플전에서 테<플 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만... 그래서 위에서 3종족의 밸런스 모두를 맞추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하며, 2가지 종족의 밸런스에 우선 주력하자는 의견을 낸 것입니다
07/04/20 12:11
몇몇 테란팬분들의 유쾌한 논리
-저테전 테란이 유리할 때 '6:4는 당연한 것 아닌가??' '7:3 정도면 상성이니까 괜찮아' -만약 저그가 55:45로 앞서면(잘 있지도 않지만) 'X저그맵 퇴출하자!!'
07/04/20 12:12
나사람님//
>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건가여 > 좀 곤란할만큼 테란을 좋아하시는 듯 한데요. 이분 말씀하시는게 좀 문제가 있군요...
07/04/20 12:15
제 위에 논지를 보셧는지 모르겟으나, 제 논지의 핵심은
테란이 저그에게 압살했으니 이제 아쉬리고 수준의 개저급맵을 달라는 초등학생 논리가 아닙니다. 극밸런스 맵에서 테란 저그 플토 모두 희생자가 될수 있습니다. 이 극밸런스맵은 온게임넷에서 거의 매시즌 존재해왔고 이걸 배제하도록 맵퍼들이 좀더 노력하자 입니다. 상성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자리에 않자마자 승패를 예상할정도의 종족패널티를 갖는 맵을 줄이자는 겁니다. 테플전에서 플토가 테란에게 유리하다고 해서 위에 전적에서 예로든, 극밸런스 맵이 정당화됩니까?? 그럼 앞으로도 테란은 저그를 잡아먹고 저그는 플토를 잡아먹고 플토는 테란을 잡아먹는 기요틴 레가시오브차 라그나로크 3맵과 루나를 쓰면 해결되나요? 이런 논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이런 맵들이 많을수록 1,5경기 맵이 뭐냐?? 기세를 잡는 1경기 맵이 뭐냐는 운빨에 따라 선수가 격하됩니다. 저는 이런 맵을 지양하고, 적당한 선에서 맵을 만들기를 바랄뿐 저그맵은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저저전은 저그빠인 저도 싫어하는 경기니까요.
07/04/20 12:15
저그나 플토팬들은 개저그맵, 개플토맵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맵탓 안 하게 얼추 밸런스 맞는 맵 내놓는 시늉이라도 좀 하라는 겁니다.
07/04/20 12:16
가나다//
현재의 맵들은 토스를 반영하기 위해서 저테전 밸런스를 깨는 것도 감수한 맵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나다님이 테플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테저전만을(3종족간이 아닌) 전혀 고려할 수 없습니다 맵 밸런스는 무리하게 3종족간을 맞춰놔서 안좋은 상황이 된 상황인데, 2종족간의 밸런스만 따져서 '테란맵'이라고 말한다면?? 개척시대를 예로 들면... 테플전 토스에게 힘을 실어줄 의도로 만들었다가... 오히려 테저전 밸런스가 더 벌어진 삽질작(원래의 의도보다 부작용이 많았던)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개척시대를 '테란맵'으로 평가하는건? 그건 아니죠 테란이 저그상대로 유리하고 토스상대로 불리했던 맵을, 테란맵이라 하기는 힘들죠
07/04/20 12:19
플러스//매 시즌 타종족전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좀 봅시다.
늘 똑같죠. 테저전>>저플전(작년부터는 역전되서 플토가 저그 압살중;;)>플테전 이런 식이죠.
07/04/20 12:19
저그맵, 플토맵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적당히 좀... 지금은 "테란만" 죽이기 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플전은 플토들의 선전으로 얼추 맞아가고 있는 듯 하니까요.
07/04/20 12:19
플러스님 한마디만 묻겟습니다.
그래서 토스빠가 잘못인데, 그러니 테저전 밸런스 무너진것은 그냥 정당화된다 이겁니까? 이런 극밸런스 맵을 자제하자는 논의에서 조차 테플전을 면죄부로 이용하는것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아카디아논쟁에서 보여줬던것보다 토스팬 저그팬들은 엄청나게 감내하고 있습니다. 저그팬 토스팬들이 기요틴 레가시오브차의 부활이라도 외쳤나요? 지금까지 10개가 가까이되는 8:2에 가까운 자리에 않으면 테란이 이긴다는 맵들이 도대체 뭘로 정당화됩니까?
07/04/20 12:20
가나다//
논지는 알겠습니다만... 그러니까 테저, 저플, 테플 밸런스가 모두 60:40 안쪽으로 되는 맵을 쓰자는 취지 아니십니까? 그것이 힘드므로, 2가지 종족간 밸런스 맞추기에 치중한 맵을 쓰자는 것이 제 논지입니다
07/04/20 12:20
참 테란팬분들은 편해서 좋겠어요.
아카디아 때는 저플전 플토가 앞서도 아카디아는 퇴출되어야 할 '저그맵' 이라더니 지금은 또 테플전으로 저테전을 덮으면 되니;;
07/04/20 12:23
가나다//
정당화된다고 한 적 없으며 테플전을 면죄부로 이용한 적 없습니다 남의 의견을 비약하지 마십시오 단지 앞으로 '1개종족'을 배제하고 맵밸런스를 맞추자 는 주장을 한 것입니다 남에게 님의 논지를 봐달라는 애기만 하지 말고 남의 논지도 좀 보십시오
07/04/20 12:25
저그플토를 응원하는 일부 팬들이
이번에 테란이 전부 올라가길 응원하는게 단순히 장난이나 비꼬는 맘이라고 전 생각지 않습니다 어정쩡하게 계속 이상태를 유지하면 계속 테란측이 기득권을 가지게 된다는걸 어느순간 깨닫게 됬다고 봅니다. 때문에 뭔가 극단적인 조치를바라는 맘에서 테란이 올라가길 바라는거겠죠 반대로 그런 위기의식으로 테란팬중에 타종족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도 계시겠내요. 아이러니하죠 전 맵을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지않는 이유가 테란유저들의 저변이 상당히 확대되었다는데 있습니다 심지어 플러스님처럼 테란유저가 많다는걸 인정한채 바라보고 생각해보자는 분들도 계신 마당에 다음시즌 맵으로 테란을 줄여봐야 그 반향은 상당할거고 다시 롤백할것으로 생각됩니다
07/04/20 12:27
플러스//
1개 종족을 배제하고 맵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지금보다 훨씬 많은 맵이 필요하고 때문에 일반 시청자의 적응이 매우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논의는 예전에도 많았지만, 종족 특화맵이 나올 가능성은 온겜에서 아쉬리고 2가 부활할 확률과 같습니다. 지금 양대리그 공통맵을 해도 6개의 맵에 프로리그 신규 팀플맵과 구버전 부활 밸런스맵까지 도합 10~12개의 맵을 시청자들이 소화해야되는데 여기서 종족간 맵을 추가하면 적어도 2개~4개의 맵이 늘어나는데 이걸 어떻게 소화합니까? 이런논의는 예전에도 많이 됬지만, 거의가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족간 밸런스맵은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원초적으로 배제한겁니다.
07/04/20 12:27
플러스//님이 테저전이나 저플전 전용맵 같은걸 만들자는 주장을 한다는건 알겠습니다만 원래 님께서 가나다님의 데이터에 대한 반박을 하면서 시작된 이야기 아닌가요? 애초에 논의의 방향을 '테란의 유리함' 에 대한 쪽으로 돌리신 건 님이십니다만;;
07/04/20 12:36
이건 뻘소리지만... 저는 제가 알고 지내는 (저그)게이머에게 테란 하면 안되냐고 진지하게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 예선에서 롱기 리템 콤보면, 답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 ..( 물론 롱기 리템 콤보를 잘 극복해서 올라가는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요..)
07/04/20 12:57
언젠가 테란이 본선에 4명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테란 암울하다며 말씀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테란이 본선에 많은 수를 차지해선지 기본적으로 테란은 절반 가까이 있어야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07/04/20 13:06
멀티많고 길목 많고... 평지형에다가 개방형이면 테란은 힘듭니다.
그리고 어떤분은... 아카디아2 논쟁을 추잡한 테란팬들 모습이였다고 강렬히 비판하시는데... 전 아직도 아카디아2는 저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앞선다고는 못하지만.. 저그가 좋은 거 사실입니다. 아직도 그렇고.. 테란이 막판에 좀 따라왔다지만... 완전히 추월하지 못했고... 실제적으로 경기양상이나.. 빌드 선택에서 저그가 더좋습니다. 마치 롱기누스2에서 테란 원배럭으로 입구막고 마린 한기뽑으면서 바로 멀티가져가듯... 대세적인 빌드가 있듯... 아카2도 마찬가진걸요
07/04/20 13:11
체념토스//저도 아카 저그가 미세하게나마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테란팬분들이 이제 한 두 맵 정도는 테란에게 극악하게 불리한 맵을 감수하셔야 하는 시기가 된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테란이 타종족 대비 고승률을 가지는 트렌드는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07/04/20 13:12
체념토스//막판에 좀 따라온 정도가 아니라 10:0 이후 18:9였나..... 더블스코어 정도로 따라왔죠. 저그가 할만한 맵인건 사실이지만 몇몇 테란팬분들이 맵퍼 쫓아내라고 메일 보내고 10여개의 글에서 수백플에 걸쳐 성토한 맵 치고는 너무 밸런스가 좋았죠.
07/04/20 13:13
근데 웃기는건 러시아워3랑 아카디아2에 대한 테란팬분들의 상반된 반응이었죠. 그리고 815때와도 전혀 다른 반응들..... 몇몇 악질테란팬분들의 이중성을 절실히 느꼈달까요.
07/04/20 13:14
가나다//
1개 종족을 배제하고 맵을 만들자고 했지 종족전 전용맵을 만들자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종족전 전용맵에 절대 반대입니다) 2개 종족 위주로 고려하고, 나머지 1개 종족을 상대적으로 적게 16강 올라오겠지만요 예를 들면, 테저전 밸런스 위주로 한번 가보자는 겁니다 롱기누스 미네랄수 줄이고, 리템 앞마당 미네랄 바리케이트 없애고 테:저 = 5:5면 매우 훌륭한 결과겠죠
07/04/20 13:16
허허허 플러스님께선 종족 하나 버리자는 건가요?? 뭐 그럼 숫자가 적은 플토나 인기가 딸리는 저그를 버리겠다는 소린데 유쾌하겠네요. 아예 스타 두 종족만 가지고 스타리그하는게 낫겠네요.
07/04/20 13:19
아카 사건도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거였죠. 그건 저도 죄송...하지만 아카사건과 유사한 사건은 이전에도 많았죠... 815사건 이하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꼭 테란팬만 그런 사건 일으킨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07/04/20 13:21
letina//그 뒷처리부터 815때와는 좀 많이 달랐잖습니까. 그리고 몇몇 테란팬분의 행동이 유난히 보기 안 좋은 부분이 있으니까 스갤에서도 욕을 먹는 거겠죠. (딱히 letina님한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07/04/20 13:22
스갤에서는 아무나 잡고 욕하죠. 스갤에서 욕먹는건 일도 아니죠(스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스갤에서는 그만큼 욕먹는 사람도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뒷처리가 뭐가 달랐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많은 댓글에서 잘못이라고 인정 많이 했었습니다만??
07/04/20 13:25
스갤에서는 아무나 잡고 욕한다지만 소위 욕먹는 유명아이디는 테란팬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815 당시 당사자들이 사과 혹은 탈퇴를 하고 글도 올리셨는데 아카디아 사건은 이후 대부분 당사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하시니 보기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더구나 그 당사자들이 815사건의 주도세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분들이 대부분임을 생각하면 좀 어이가 없죠. (물론 letina님이야 여러차례 사과하셨으니 얘기가 다르죠.)
07/04/20 13:28
뭐 스갤은 거의 가지 않으니 그것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테란팬들이 뭐라고 하면 다짜고짜 아카디아때 예를 들면서 조용히 하라는 분위기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나름대로 논리와 내용이 있으면 타종족팬들이 할 때 그러는 것처럼 동등하게 대우해 달라는 거죠. 이거 뭐 연좌제도 아니고 과거 문제 때문에 현실의 문제에 대처하면 안되는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물론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는 위에 많이 말씀 드렸듯이 테란의 강세가 문제이고 그것이 우려된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해결책에 대해 말하려는 것이죠.
07/04/20 13:31
별로 조용히 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워낙 몇몇분들이 테란에 유리하게 그때그때 유리한 쪽으로 아전인수격인 해석을 하시기에 한 마디 하려다보면 떠오르는게 아카디아 사건이라서요;;
07/04/20 13:33
저도 마찬가지로 타종족팬들이 그럴 때면 815사건 이나 비슷한 많은 사건들이 오버랩 됩니다. 하지만 누구처럼 과거 사안을 들추어내어 추잡하다고 싸잡아 비난하지는 않죠...
07/04/20 13:41
플러스//
이글을 마지막으로 댓글 안달겟습니다. 현실적으로 한맵을 상성6:4정도로 하지않고 극밸런스가 존재하는데, 그 극밸런스를 고치기 위해서 패치를 하는것은 크게 2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전제조건입니다.. 2종족간 밸런스 맵은 완벽한 결과론적얘기입니다. 즉 1시즌 중 맵을 고치는 경우는 없으니, 맵이 시행되고 나서야 그걸 패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오버전 맵들은 밸런스가 그나마 완화됬죠. 하지만 그전시즌은 어떻게 보장하나요? 그전시즌의 대표적인 예는 테저전 온게임넷의 역사 전적이 잘보여줍니다. 이 전제 조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테란유저가 있는 한 맵밸런스는 안고쳐집니다. 시작부터 한종족이 불리한것을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잘못됬다는 겁니다. 2. 리템이나 롱기누스의 예를 드셧는데, 맵을 분석적으로 보면 말이 안됩니다. 완벽한 자가 당착입니다. 2종족 밸런스를 위해 맵을 수정한다 그래서 2종족만 쓴다면 종족 특화맵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플테전 플저전에서 입구막히는 용도는 더블컴과 더블넥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미네랄 삭제나 입구의 크기 조절은 당연히 완벽하게 다른맵이되는것입니다. 이걸 용인할까요?? 반대로 해보죠. 맵을 그대로 씁니다 리템 롱기. 대신 테저전 문제가 있으니 입구 미네랄을 없앱니다. 이렇게 되면 리템 롱기의 더블넥은 완벽하게 봉인됩니다. 예전보다 훨씬어렵죠. 저플전이 또 문제가 되네요. 어떻게 하시겟습니까? 전자를 취하면 맵이 종족마다 달라서 팬들의 불만은 물론이거니와, 이 맵을 소규모 조정하는데 엄청난 논란과 부커진 소리가 나옵니다. 둘째를 취하면 테저전은 해결되는 대신 이제 플저전이 붕괴되겟군요. 근본적인 대안은 밸런스위주의 맵과 상성맵의 적절한 조합입니다. 님이 말한 대안을 아주 구체적으로 현실 가능하게 써주신다면 공감할 용의는 있으나, 지금까지의 논지를 본다면, 도저히 납득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07/04/20 13:42
싸잡아 비난하는건 아니고요. 위에도 썼듯 '몇몇 악질팬' 한정입니다. 그리고 815 말고 비슷한 많은 사건의 예라도 좀 들어주세요. 815 말고야 뭐 말할 건덕지나 있나요.
07/04/20 15:30
가나다//
그렇다면 저도 이글을 마지막으로 댓글 달 필요가 없겠군요 1. 시즌중 맵을 못고치니, 다음시즌에 패치되도 그전 시즌의 전적은 어떻게하니 하는 것과 관련없는 얘기입니다 쉽게... 간단히 얘기해서... '테저전 밸런스만 맞춰라'라고 주문한다면, 맵퍼들이 맵만들고 밸런스 맞추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2. 왜 자가당착입니까? 2종족만 쓰라는 얘기가 아니라, 2종족만 고려하라는 얘기입니다 저플전이 문제가 되도 됩니다 제 논지가 문제가 아니라, 님와 의견이 다른데, 님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남의 의견을 '구체적이지 않다' '현실적이지 않다' '납득할 여기가 없다' 라고 하는 님은, 남의 의견을 공감할 용의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07/04/20 16:04
플러스//3종족 체제에서 2종족만 고려하고 맵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1종족은 신경도 안 쓴다는 얘긴데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죠. 차라리 그냥 2종족으로 스타리그 하라고 하세요.
07/04/20 17:10
일단 제일 어이가 없었던건 어떻게 승자전에서 네오 알카노이드가 쓰일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테플전 13대6 테란이 더블스코어로 압승하고 있는 맵인데 왜 쓰느냐는 거죠 게다가 최종전도 히치하이커로 요즘 테란이 플토를 압살하고 있는 맵인데 말이죠 ㅠㅠ
07/04/20 17:23
뷁원님//
그런 인식 때문에 타종족 팬들이 오히려 테란이 다 올라가길 원하는 거 아닙니까? 16명 중 이미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게 종족빨 탓 안 하게 생겼습니까?
07/04/20 17:44
넓은 운동장, 지형지물 감소, 입구 안 막히게 하거나 많은 건물을 지어야
막히게 하기, 터렛 못짓는 면적 증가, 좁은 본진, 맵 크기 늘리기, 러쉬 루트 다양화 등등이 있겠죠.
07/04/20 18:00
플러스님//
그렇다고 해서 네오 알카노이드를 쓰는 것도 좀 안좋은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차라리 다른 시즌의 맵들을 좀 빌려 쓰더라도 개념 맵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07/04/20 18:51
넓은운동장보다 적절한 지형지물이 플토가 테란상대하기 좋더군요.
로템에서 하템동상만 없애고 터렛못짓는 타일로 도배하면 가장 적절한 운동장일꺼같네요. 시야가 확보안된 주변 길로 병력을 분산시켜놨다가 테란이 센터로나오면 싸먹기가 좋죠. 루나같은 넓은운동장은 오히려 테란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의 언덕은 필요하되 셔틀없이 올라갈수 있어야하구요 앞마당은 본진에서 시즈로 방어못할정도의 거리에 있어야 테란이 더블하기 힘들어집니다. 본진이 좁을필요는 없는거같네요. 입구는 루나처럼 넓은입구여야 하고 건물여러개를 지어도 절대 안막히도록 만들어야 테란이 서플3개베럭한개로 입구막는걸 방지해서 질럿찌르기도 시도할수 있죠. 맵이 256x256만된다면 제가 위의 말한거 다무시해도 테란이 안좋아질겁니다. 러쉬타이밍 잡아도 가는데 세월이니깐요.
07/04/21 07:25
맵퍼들이나 게임리그관계자들이 맵에대한 이해가 부족한건지
테란을 좋아하는건지... ... 테란 크래프트... ... 이제는 정말 지겨운 제대로된 맵에서 시원하게 싸운 결과라면 납득할테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