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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9 20:23:47
Name 체념토스
Subject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김택용 vs 조용호 in 아카디아2....
1경기 Tau Cross
김택용(P) vs 김성기(T)  - 김택용 승

초반 투팩을 막은 김택용의 전술적 운영이 돋보였던 한판이였죠.


2경기 Tau Cross
조용호(Z) vs 박지수(T)  - 조용호 승

조용호선수의 무난한 승리....


이제 그 문제의 3경기 승자전 Arcadia2 경기인데....


W3 돌려보느라....  초반은 제대로 못봤지만...


조용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딱 생각 나는게 있는데....
바로 영화 록키가 생각 나더라구요...


커세어 리버에게 계속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해처리 늘리고 멀티 도하고 부셔지면 다른곳에 멀티하고
계속 도망치면서 인내해 가는 그모습...

정말 영화 록키주인공 처럼... 맞고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상대를 쓰러트리는 그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토스 리버 스캐럽값 감당못하고 말라죽는... 그러한 일이 벌어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참 대단해요 조용호선수..... 자신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p.s 만화책 더파이팅으로 보자면...

일보를 실컷 때리고 KO직전까지 몰던 상대복서들이 이런식으로 말하죠...
"눈빛이 살아 있어..! 경기를 포기한 눈이 아니야"

네... 그렇습니다. 조용호 선수.. 눈빛이 살아 있었습니다...

p.s2 이건 조용호선수의 명경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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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은깡패다
06/11/29 20:25
수정 아이콘
역시 인내의 '인동초 저그'..
Caroline
06/11/29 20:25
수정 아이콘
좋게 보셨네요, 전 엄청나게 실망했는데.
붉은낙타
06/11/29 20:25
수정 아이콘
계속 얻어 맞으면서 자신은 펀치 한번 안날리고, 상대방이 지친..;;
Radiologist
06/11/29 20:25
수정 아이콘
해처리가 두자리숫자로 깨어지는데도 역전...
본진 테크 다 날아가도 역전...
불굴의 조용호인가요??
리쿵아나
06/11/29 20:2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재밌는 경기입니다!!!!!
Gru_teogi
06/11/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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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선수 오늘은 2경기부터 승자전까지 표정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_-;; 저는 웬지 졸린 표정 같았는데...
아무튼 이건 재건축저그의 탄생을 알리는 경기였어요.;;;
06/11/29 20:2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조용호선수의 커세어리버 상대한 경기...섬맵이든 지상맵이든 안보신분들은 이해가 안되겠지요... 공격을 하든 안하든 커세어리버 상대로 단 투가스밖에 안줬습니다
Ange Garden
06/11/29 20:26
수정 아이콘
음 마지막 김택용 선수의 표정이 안습이네요.
앞마당과 본진 한번도 안 들어가고 이긴 첫 경기로 기록될려나...
06/11/29 20:27
수정 아이콘
이런, 한발 늦어버렸네요. 3경기 보고서 감명받아 글 한번 써보려고 로그
인했는데 어느새...ㅠㅠ
여기다가 간략히 덧붙여보자면 조용호선수는 정말 전투가 아닌 전쟁을
하는 법을 아는 선수같습니다. 손자병법에 유명한 말이 있죠. '싸우지 않
고 이기는것이 가장 상책이다' 조용호선수는 전투로 전쟁을 이기지 않았
습니다. 전체적인 판세와 전장을 지배하는 전쟁의 운용술로 게임을 지배
했습니다. 정말 게임을 보면서 감명받았던 적이 거의 없는데(특히 프로토
스가 아닌 다른 종족 경기는 더욱 더) 이번 경기는 놀라웠습니다. 전술이
라든가 전투를 통한 승리가 아닌 진정으로 자원과 운영으로 승리하는 경
기를 멋지게 표현한 경기입니다.
스타대왕
06/11/29 20:28
수정 아이콘
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난생처음보는 신개념 저플전이었다는;;

대단하군요 조용호 선수.

강민 선수와 커세어리버 연습하다보니,

별 희한한 파해법까지 다 들고나오는군요;;
체념토스
06/11/29 20:28
수정 아이콘
하이님// 그 전제가 있었기에... 그렇게 버티면서 했겠지요..

섬멀티 절대 안내주는 조용호 선수 의지가 보였습니다.
질럿은깡패다
06/11/29 20:28
수정 아이콘
예전 MSL(맞나? 서바이버 리그였을지도..)에서 패러럴라인즈의 박정길 선수 경기가 문득 생각나네요-0-
스타대왕
06/11/29 20:28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건 어떤 의미로 운영의 극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06/11/29 20:29
수정 아이콘
극도의 끈기에는 역시 칭찬을 주고 싶은 조용호선수네요.
06/11/29 20:29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한테 섬멀티 내줘서 졌었는데 당연히 제1타겟이 섬이죠
06/11/29 20:29
수정 아이콘
정말 신개념 저플전이란 표현이 딱이네요.
재미있기보다는 뭔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_-;

김택용선수의 판단이 조금 아쉽기도 하구요;
06/11/29 20:30
수정 아이콘
스갤보니까 무슨 양민겜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을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단순히 유닛과 유닛간의 전투에서 벌어지는 승패가 아닌 정말로 한편의
전쟁기록을 보는듯한 멋진 운용을 보여준 경기인데 말이죠.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해설자분들이 멋지게 표현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오늘
해설분들께는 약간 실망했습니다.
06/11/29 20:30
수정 아이콘
스플래시 토스의 원조인 강민하고..
이런 경기를 수없이 해보았을텐데요..
해처리 깨지면서도 진다는 생각 안했을 것 같습니다..
엄위원 말대로.. 해처리 값아고 그거 깨는 리버 스캐럽 값이
비슷하다면.. 다른 곳에 펴는 시간만 벌어주고 드론만 살리는..
김택용은.. 중간에 버린 리버 챙겨다가 멀티에 배터리 지어놓고
수비만 했어도.. 좀 더 잘 싸웠을 것 같네요.. 다크를 뽑던지..
체념토스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카디아2에서의 수비형 프로토스를 하는 조건이....

바로 섬멀티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글쎄요...스플래시토스 상대로 이기는 중요 포인트는 지켜주었지만 그 한참분위기 좋을때 서바이버에서 김성제 상대로 럴커2기로 섬멀티 저지하고 3색 양념(?)으로 커세어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압승이 있어서인지 썩 잘했다고는 보여지지않네요...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이거 뭐 파포에선 비폭력 간디저그 라고 불리네요.......
남들과다른나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선 조용호 선수 경기력 욕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엄청난 겁니다. 커세어 웹 리버의 강력함은 당해본 저그유저가 잘 압니다. 정말 물량이나 디바우러 다수 아니면 답이 없죠..

그런데 조용호 선수가 해법을 하나 보여주네요. 본진 테크가 다 날라가는 상황에서 달려들만 한데 묵묵히 참고 있는 그 대범함과 냉철함..
해처리가 수십개 날라가는데.. 테크 건물이 그토록 깨지는데도..
정말 너무도 히드라들이 리버에게 달려 들지 않길래 이건 분명히 다른 생각이 있다고 짐작했는데.. 결국 상대 자원줄을 말리는 방법을 아주 초반부터 생각했던 겁니다. 그러면서 히드라수는 계속 유지가 되었죠. 조용호 선수 정말 대단한 운영입니다.

아울러 강민 선수가 요즘 커세어 리버를 안쓰는 이유가 팀내 저그들과 연습을 하다가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까요..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간디저그... 맙소사.
06/11/29 20:3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실컷 때리고..내가 졌다...
같은 느낌의 경기;;
체념토스
06/11/29 20:32
수정 아이콘
legend님// 원래 해설자들의 예상범위를 넘기면... 뭐라 잘 말 못해요^^
팅커벨
06/11/29 20:32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의 인터뷰가 너무나 궁금한 게임방식이였습니다...

조용호선수 도 닦고 왔나요?? 도사같았어요
06/11/29 20:32
수정 아이콘
언제 이병민선수가 신은 다 내고 진 경기가 있지 않나요.
아무튼 커세어리버 정말 무서운데, 그걸 막아내다니, 역시 조용호...
anti-terran
06/11/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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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저그/신평화주의 비폭력 간디저그;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더 어렵다고 하던데; 암튼 참 색다른 경기 봤네요.
06/11/29 20:33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가 플토로, 수비만 극도로 해서 꽃밭 캐논으로 이재항 선수를 이긴 것이 생각나는 군요; 섬멀티 빼고 상대방 건물 하나 제대로 부순 적 있나요, 오늘 조용호 선수-_-;
김택용 선수가 조용호 선수 해처리 파괴할 때마다 미네랄이 15x11발이상[4기가 동시에 쏘면 12발이 최소겠죠; 3기여도 12~13발]에다가 드론을 향한 발사 5발 정도하면; 300은 거의; 자원도 없는데;
조용호 선수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온 단 하나의 생각인 "섬멀티 저지"가 제대로 통했네요; 그 동안 섬멀티 못 부숴서 리버 커세어에 죽어나간 저그도 상당히 많았는데 말이죠;
06/11/29 20:34
수정 아이콘
용호선수 정말 너무 새로운 방식으로 이기네요...
재밌었어요..
06/11/29 20:34
수정 아이콘
-승자전에서는 본진과 확장이 깨지며 위기가 있었는데.
▶그냥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 상대 3시 확장을 견제하면서 상대가 커세어-리버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했다. 추가 확장만 내주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악물고 했다(웃음).

조용호 선수 인터뷰 내용입니다.
체념토스
06/11/29 20:35
수정 아이콘
굳이 제생각에는..

과소 평가 할필요 없고 과대 평가 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아키다아2에서 수비형 토스 잡는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김택용선수에게 크게 한방 맞았죠..

휘쳥휘쳥한 상태에서.. 상대의 약점을 절대 놓지 않고.. 맷집으로 버티면서.. 오기로 이긴 놀라운 경기입니다.

전략적인 면이나 전술적인면에서 결코 훌륭하다고 말은 못하나..

그런식으로 이긴것에 놀라운거죠
06/11/29 20:36
수정 아이콘
용호선수가 msl은 못나가고 온게엠넷에만 집중하는 날도 오는군요... 인터뷰대로 앞으로 고고
06/11/29 20:3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섬멀티를 굉장히 고집했었죠; 섬멀티의 포토+리버는 극강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있을 경우고... 차라리 12시가 나았을 듯 싶네요. 입구가 두 곳이지만 히드라가 올라가는데 난감하고 11시가 상대방 본진이니 견제하고 바로 수비하고, 커세어도 왔다갔다 하고;
미스털마
06/11/29 20:36
수정 아이콘
뭐 스갤을 들먹입니까...
게다가 가서 보니까 못했다는 글은 별로 없던데요
06/11/29 20:37
수정 아이콘
수비형토스 쉽게 가볍게 이기는건 마재윤,심소명선수처럼 하면되죠
06/11/29 20:37
수정 아이콘
정말 새로운 방식의 승리법..
인내의 저그,진수를 보여주는 군요.
Gru_teogi
06/11/29 20: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커세어 리버 모이고 순회하면서 웹쓰고 주요건물 부수는 시점에서 토스가 유리했다고 봅니다.
뭉쳐있는 토스의 화력을 감당할 저그 유닛이 없었죠.
조용호선수는 불리한 시점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고 김택용선수는 생각보다 조용호 선수가 잘버텨서 결국은 말아먹은것 같습니다. 근데 조용호선수가 해처리를 몇개나 지었는지 궁금해 지네요.
06/11/29 20:3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아니라 일반 프로게이머 리버 드랍+커세어 오면 비난하는 인간들은 입 싹 닦고 gg도 안 치고 나갔겠죠-,.- 김택용 선수의 가공할만한 파워를 못 따라갔던 자원은 참;
스피어빠
06/11/29 20:39
수정 아이콘
섬멀티 밀리는순간 어쩌면 승부가 넘어간거죠. 김택용선수가 섬멀티 복구하기 위해 수비를 한번 하는순간 저그는 숨을 고르고 더 살아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밀어부쳤던것이고요. 커세어가 많다는 생각에 너무 소수캐논을 지었던것이 김택용선수의 패인인것 같네요. 반대로 엄잭영해설말처럼 조용호 선수가 수비에만 집중안하고 공격을 했다면 아마 김택용선수가 이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한곳에 구멍이 생기고 마니깐요. 두선수 적절한 플레이 해줬고 다만 섬멀티를 공격가는 오버로드를 놓친 김택용선수의 단한가지 실수가 승패를 갈랐던것 같네요.
06/11/29 20:42
수정 아이콘
떠나간 짜장면(드랍쉽)은 돌아오지 않아~ 한예슬 양이 떠오르네요. =_=
06/11/29 20:43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박지수선수의 플토전을 보겠네요...
06/11/29 20:43
수정 아이콘
4경기는 박지수 선수의 승리, 최종 진출전은 박지수 vs 김택용이 되었네요.
질럿은깡패다
06/11/29 20:44
수정 아이콘
토스 유저로서 보기에는 12시 멀티는 가져가면 어찌어찌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버로드 없이 계속 들이부을 수 있는 곳이니 만큼 저그가 자원 많은 상태에서 들이붓고 들이붓고 들이부으면 리버가 빠진 한 순간에 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섬멀티 없는 상황에서 12시 멀티에 리버 놓고 캐논 도배해서 안전하게 놓아둘만한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섬에 멀티를 한다는 것은 깨러 온다면 오버로드 다 잡아서 추가 병력 생산은 막아내겠다는 생각도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06/11/29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조용호 선수의 생각인 "섬멀티 저지"의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12시 멀티 가능성을 봤었거든요; 뭐, 수비형 토스가 아닌, 공격성이 있어야만 하는 것 역시 커세어 리버라서 힘들었겠죠.;
06/11/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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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창이 다이아몬드방패를 뚫지 못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저그유저인 저로서는 역시 커세어 리버는 악몽이거든요.
06/11/29 20: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 겨울... 겨울이니 만큼 또 다시 토스에게 혹한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한다는...;[T1, KTF 토스 선수 분들이 없어서 전 더욱 쓸쓸합니다 ㅠ_ㅡ]
06/11/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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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디저그 ^^
정말 오늘 3경기는 파이터 바키도 생각나고
더 파이팅도 생각나고... ...
실제 권투 시합에서도 실컷 때리다가 지쳐서 공격하던 선수가 지던 경기를 본 기억도 나고... ...
아무튼 버티면 이긴다는 저그의 신념
이렇게 토스가 지면 토스로서도 불만이 없습니다.
실컷 공격을 했으니까요
06/11/29 20:48
수정 아이콘
김성기선수는 아직도 방송경기에 적응못한듯...
청수선생
06/11/29 20:49
수정 아이콘
진짜 타 커뮤니티에서 조용호 선수 겜 재미없다라고 많이 까대고 있는데. 저거 생각보다 엄청난것입니다.

수비형 스플래쉬 토스를 맞상대 해보는 저그는 알겠지만, 드랍도 한번 안가고 수비하다가 해처리 꺠지면 다른곳에 피고 거기다 일꾼 붙이고 히드라 쫒아 다니고 이걸 계속 하다 보면 결국 인내심이 바닥 납니다.

혹여나 토스에게 1가스 멀티를 하나라도 더주면 뚫기가 워낙 어려워서[하템 리버 웹 캐논 등의 라인] 이후 차례차례 캐논공사하며 박지호 선수 처럼 스타팅 먹고 캐리어 가면 저그가 자원빨로 엄청 잘해야 이기는데 저런 스타일로 이기는건.. 진짜 대단합니다.

계속 때려. 대신 니가 후반에 힘 못쓰게 멀티는 저지할꺼야.
그래 계속 맞아 줄게. 내 맺집 한번 테스트 해봐~ 이런 식의 저그

박성준 선수 같이 공격적인 선수는 강민 선수의 스플래쉬 토스를 상대로 멀티 적게 먹더라도 폭탄드랍과 지상물량으로 게임을 장악 하거나, 박태민 선수나 마재윤 선수 처럼. 뮤탈 히드라 스커지 디바러 디파일러 다 섞으면서 멀티 지키고 이러는게 해답이었는데..[커세어를 제압하는 온리 뮤탈도 있지만 플토가 도중에 체제전환 하면 ..] 대단하네요. 조용호 선수. 그러나 따라하진 못하겠네요. ㄷㄷ
06/11/29 20:50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 딱이네요. 따라하진 못하겠네요에서 대 공감.
저 같았으면 본진 날아가고 이미 GG를 치고 나갔습니다-_-;;;
06/11/29 20:51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는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_-; 원래 깔 것들은 까게 되있어요. 용호 선수가 져도, 공격에 집중해서 져도 분명 까였을 겁니다[뭐뭐뭐뭐 것들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군요-_-].
06/11/29 20:5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올라갑시다ㅎ.
남들과다른나
06/11/29 20:51
수정 아이콘
정말 커세어 리버의 강력함과 짜증남은.. 당해본 저그 유저가 잘 압니다.

과대 평가가 뭐고 없이 전 저걸 참고 견디고 결국 승리를 한 조용호 선수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06/11/29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수비형 토스 한다는 것을 알고 난 부터라면 이미 "GG칠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_-;
06/11/29 20:5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예전엔 커세어리버 상대로 온리 뮤탈도 자주 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뮤탈한번 뭉친거 신경 못써주면 순식간에 승기가 날라가거든요...뮤탈 별로 안모인 초반엔 가스멀티 지키기도 불안하고
Gru_teogi
06/11/29 20:53
수정 아이콘
용호선수가 불을끄고 말하길 택용아 내가 해처리를 지을테니 너는 부숴라...-_-;;
용호선수 재건축공부는 정말 충실히했네요.
06/11/29 20:54
수정 아이콘
비폭력 간디저그 한번 밀어볼까요?
06/11/29 20:5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공격을 멈추고 멀티를 지키거나 했다면 온 맵을 다 먹은 저그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했을테고,
지금처럼 공격에 집중하면 추가 멀티는 가져가기 힘들죠. (하긴 저 정도 공격했으면 저그가 GG 칠만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정말 꾸준히 해처리 늘려주면서 끝까지 버텨낸 조용호 선수의 인내력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06/11/29 20:54
수정 아이콘
도리어 공격으로 이겼던 삼성의 박성준 선수도 생각이 나네요-_-;
글루미선데이
06/11/29 20:55
수정 아이콘
수비형 전 타이밍이면 모를까 수비형 완성되어있다면 저그가 굉장히 피곤합니다
특히 욱해서 공격 한번 잘못했다가는 스플래쉬에 녹아버리고 자원 들고 지지치는 상황나오죠
최종테크나 병력 깎아 먹을때까지 공세는 미루는게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정상입니다-_-
달려드는 선수들이 박수 받을 수는 있어도 실패하면 게임 망치는거 뻔한데 그거 안했다고 실수라고 말하기는 어렵죠
06/11/29 20: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815맵에서 삼성준 선수가 공격만 하다가 진경기도 생각이... ...
부들부들
06/11/29 20:56
수정 아이콘
비폭력 신평화주의 간디저그에
용가모니까지. 크흐흐
박대장
06/11/29 20:56
수정 아이콘
인파이터를 아웃복싱으로 12회까지 가서 막판에 잽으로 ko시켰다면 맞을까요?
06/11/29 20:57
수정 아이콘
신한1차 16강 조용호대 송병구 815 3에서한 경기랑 오늘 경기랑 어떻게보면 마인드는 비슷한 거겠죠
06/11/29 20:57
수정 아이콘
이거 뭐...김택용선수는 '중국산강민'이라네요...여담입니다
06/11/29 20:58
수정 아이콘
5경기 김택용 1시, 박지수 7시. 초반 코어와 팩토리 올라가는 평화로운(?) 상황이네요.
06/11/29 20:58
수정 아이콘
당시 삼성준 선수와의 815에서 성제 선수의 가장 큰 공신은 하이템플러와 스톰이었죠-_-;[수비의 리버도;] 자원 남은 곳에 해처리는 펴졌는데 드론은 다 잡히고; 병력 회전을 해야 할 저그의 타이밍에 드론 다 뽑고 있고; 결국 타 스타팅 가져가면서 전구러쉬를=_=;
글루미선데이
06/11/29 20:58
수정 아이콘
후후 프로브 움직임을 보면 마음은 평화롭지 않은가 봅니다
06/11/29 20:59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 아카데미를 빨리 올립니다. 토스는 노 사업 로보틱스.
06/11/29 20:59
수정 아이콘
컴셋 달면서 커맨드 짓네요. 원팩 더블 커맨드.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0
수정 아이콘
원팩더블가는 것 같네요 테란은
06/11/29 21:00
수정 아이콘
옵저버 토리 완성 후 투게이트 올라갑니다. 더불어 사업 시작.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0
수정 아이콘
다크가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컴셋에 터렛에
흑태자
06/11/29 21:00
수정 아이콘
재건축/신도시 저그 vs 세금폭탄 토스
..결국 부동산을 잡는데 실패했다는..
06/11/29 21:01
수정 아이콘
커맨드가 앞마당에 안착.. 이거 빌드는 테란이 좋아보이네요. 이제서야 앞마당 따라가는 토스.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1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힘싸움까지 갈 거 같네요 테란 방어가 좋고 플토도 딱히 공격할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오우거
06/11/29 21:01
수정 아이콘
비폭력 간디저그, 용가모니, 재건축저그 등등.......
06/11/29 21:01
수정 아이콘
드래군 4기 전진 배치 시키는 김택용 선수.. 그리고 11시 멀티도 가져갑니다. 트리플!
06/11/29 21:01
수정 아이콘
아 부동산 못잡아요 답없어요
신도시 저그 답 없어요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2
수정 아이콘
트리플인가요?
06/11/29 21:02
수정 아이콘
옵저버로 테란 본진을 이곳 저곳 확인하는 김택용 선수.. 앞마당 넥서스 완성에 11시도 곧 완성됩니다.
팩토리는 네곳째 건설 시작.
06/11/29 21:02
수정 아이콘
다크 무섭죠; 연성 선수마저 무력화 시키고 그 심리로 요환 선수마저-_-;
06/11/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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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트리플... ...
이맵은 지형이 지상병력 이동이 제한이 있으니 빠른 캐리어도... ...
06/11/29 21:03
수정 아이콘
아 팩토리 5개째 올라갑니다. 토스는 트리플 넥서스 완성.
06/11/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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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스는 게이트 웨이 늘려주네요. 아, 리버 나왔네요!
오우거
06/11/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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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의 化神 과 함께 숙식한 부작용????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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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뭐 예 그냥 멀티만 막아주면서 캐리어 타도 좋을 거 같은데
06/1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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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탱크 6기와 소수 벌처로 진출 시작합니다!
06/1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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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경기만 보면 결승전이 너무 아쉬워서... ...
06/1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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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 지형에서 전투! 이거 시즈 탱크 드래군에게 다 잡힙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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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군 컨트롤이 좀 나쁜 거 같은데요 김택용 선수
모아놨던 드라군들 다 죽었습니다 탱크도 제법 잡긴 했지만
06/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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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가 병력으로 맵 좌측 중앙에 자리 잡는 테란!
06/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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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상당히 올라갔는데요. 그러나 몰아내는 프로토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토스가 좋지는 않아요.
06/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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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가 앞마당에서 떨어지고 소수 SCV 잡아줍니다! 하지만 테란 병력이 벌써 많이 전진 했어요!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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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라군 너무 대주는 느낌인데요
06/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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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지상 병력 싸움에서 밀리는 김택용 선수! 리버로 테란 앞마당 게릴라를 해보지만 여의치 않고!
06/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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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선수 토스전은 무난히 잘하네요
06/11/29 21:06
수정 아이콘
이제 아둔 짓는 택용 선수. 리버로 먼저 가서 늦을 수밖에 없죠.
06/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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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멀티에 벌처 가보지만 다행히 캐논이 완성되어 한 타이밍 지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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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또 딸려들어갑니다
06/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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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1시 멀티와 앞마당 사이의 언덕 지형에 테란이 자리 잡은 상황! 토스가 답답하죠!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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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1시 날아갑니다
06/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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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본진에 리버가 가보지만.. 별 재미 못 봅니다.
06/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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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는 날아가겠네요 김택용 선수.
06/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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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지수선수 결승전 앞두고 사신과 연습 파트너 였으면
토스전 연습은 충분히 했겠네요
06/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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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시 밀리고... 토스 주병력은 진출합니다만... 11시는 벌처에 깨지겠네요. 포기한듯.
06/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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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주병력 먼길 돌아왔지만 이미 테란의 수비 병력이 앞마당에 갖춰진 상황!
글루미선데이
06/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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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투 컨트롤이 너무 나쁘네요 김택용 선수
06/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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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이제동선수는 떨어지고 박지수 선수가 스타리그 가나요?
06/11/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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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택용 선수 병력 뺍니다. 2시 멀티 시도하는 김택용 선수.
06/11/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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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역꾸역 지상군 많이 모은 김택용 선수입니다만.. 분명 테란이 좋은 상황!
06/11/29 21:10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 앞마당만 먹고 병력 올인인가 보네요.
시즈모드 매우 멋있군요-_-;
06/1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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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위로 돌아 진격한 탱크 부대가 토스 본진을 타격!
06/1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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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C조하고 경기력 차이가... ...
듀얼도 케스파 랭킹 시드로 상위권 선수들 분산을 하는게... ...
06/1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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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근데 테란의 병력이 많이 안 보이네요?
06/11/29 21: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대 특기인 물량으로 막을만 하죠. 그리고 마인 역대박. 질럿 2기로 벌쳐 6기 바꿔주었죠.
06/11/29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토스 본진을 타격하던 탱크 부대는 전멸. 추가 병력 진출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29 21:11
수정 아이콘
아까 마인 역대박이 정말 아깝네요
06/11/29 21:11
수정 아이콘
2시 멀티 타격하는 테란! 하지만 이거이거! 교전! 아슬아슬 막는 분위기? 막네요 =_=
06/11/29 21:11
수정 아이콘
음, 3시를 일단 막았지만 드라군 전멸이었네요, 먼저 나서서.
06/11/29 21:12
수정 아이콘
하템까지 추가! 토스 지상 병력이 테란 병력을 몰아내는 분위기 입니다!
06/11/29 21:12
수정 아이콘
템플러 테크, 택용 선수.
06/11/29 21:12
수정 아이콘
병력 조합이 질템?
06/11/29 21:12
수정 아이콘
랭킹시드로 상위권 분산하면 좋은데 그만큼 말들이 많아지겠죠 같은팀에,동족전나올 여지
06/1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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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질럿 위주네요, 김택용 선수. 김택용 선수 하이템플러 드랍으로 SCV 13킬 이상.
06/1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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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커맨드 완성시킨 박지수 선수. 앗 하템 견제가 테란 앞마당에 떨어졌었네요 도합 13킬!
06/11/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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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템포 쉬는 박지수 선수네요. 드래군이 다 죽어서 질럿만 지금 많은 상황입니다;;
06/11/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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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쪽 교전 직전.
06/11/29 21:14
수정 아이콘
5시에 떨어지는 하템!! SCV 거의 전멸!!
06/11/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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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도 견제. 5시 SCV 전멸!
글루미선데이
06/11/29 21:14
수정 아이콘
토스 병력 아끼고 멀티 하나 더 늘리는거 어떤지
06/11/29 21:14
수정 아이콘
드래군 추가도 많이 되었네요. 김택용 선수의 생산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06/11/29 21:14
수정 아이콘
플릿비콘에 아비터 트리뷰날인 김택용 선수네요. 자원이 괜찮을 때 캐리어, 당장은 아비터라는 것 같네요.
06/11/29 21:15
수정 아이콘
스타게이트 하나, 플릿 비콘 완성에 아비터 트리뷰널도 올라갑니다!
06/11/29 21:15
수정 아이콘
토스 지상 병력 상당히 많네요;
06/11/29 21:15
수정 아이콘
테란 앞마당 치는 김택용 선수! 하지만 테란 병력이 제 타이밍에 회군해서 막습니다!
벌처, 탱크 많네요! 결국 빼는 김택용 선수!
06/11/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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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 한개에서라도 천천히 캐리어 모으는게... ...
06/11/29 21:1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11시 멀티 다시 시도합니다. 아직 스타게이트는 불이 꺼진 상황.
천재여우
06/11/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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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아스트랄한 경기군요...^^
06/11/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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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선수 참, 병력은 많은데 병력에 비해 자원을 많이 먹고 있지는 않네요.
글루미선데이
06/11/29 21:16
수정 아이콘
아 병력들 아깝네 수비에 써도 될텐데 아무것도 안하네
06/11/29 21:16
수정 아이콘
2시 멀티에 박지수 선수 공격! 프로브 거의 전멸이네요!
06/11/29 21:17
수정 아이콘
이 맵은 역시 토스는 캐리어를 가야
06/11/29 21:17
수정 아이콘
2시 넥서스는 날아갈듯 합니다! 토스 지상군은 많은데 쓸만한 지형이 없어요1
06/11/29 21:1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이번 것 크네요. 11시 지었지만 3시는 날아갔죠. 5시는 견제했지만 정작 자신은 넥서스까지 날아갔었죠.
06/11/29 21:17
수정 아이콘
테란 앞마당에 다크 질럿 드랍! 벌처 회군해서 막습니다!
06/11/29 21:18
수정 아이콘
캐리어 한개식만 모았어도... ...
06/11/29 21:18
수정 아이콘
토스 자원은 11시가 유일합니다! 어느덧 토스 앞마당 근처까지 진격한 테란의 대군!
06/11/29 21:18
수정 아이콘
앞마당 앞 언덕에서 대규모 교전! 탱크가 너무 많습니다!
06/11/29 21: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걷어내는 분위기!! 하템과 질럿으로 걷어냅니다! 벌처가 너무 없었어요!!
아니, 못 걷어 냈네요;;;
06/11/29 21:19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려고 하니깐 3시쪽에서 드라군 전멸 당하고 난 뒤 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그러다가 아비터 뽑으려고 했는데 상대 병력 보고 하이템플러를 가서 스톰을 쓰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요.
06/11/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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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 싸울 지형이 없어요! 그 많던 지상군도 많이 사라졌고!
질럿 몇기가 전부에요!
완전소중류크
06/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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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 어게인 아이옵스를 향해 달리는건가...
06/11/29 21:20
수정 아이콘
11시 멀티에 벌처 난입! 프로브 잡아줍니다. 결국 김택용 GG!
06/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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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 이거참;;
06/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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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토스 혹한기가 찾아오나요;;;;
06/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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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릿비콘에 아비터 트리뷰널에 건설하고 생산도 않하고... ...-_-
천재여우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역시 최후에 최후까지 냉정함을 잃지않고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 할 줄 아는 선수가 S급선수로군요...
아뭏든 박지수선수 축하드립니다.
이번 듀얼은 신인의 무덤이 되려나 생각했는데 첫 스타트를 끊는군요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a,b,c조에이어서............d조도 테란1 저그1명 이렇게 올라가네요...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헐.. 한 경기 중계 해봤는데 엄청 힘드네요; 느렸던거 같기도 하고.. 쿨럭;;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도 토스는 사신만 믿고 가야할듯... ...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허참....... 이러다가 토스들 아이옵스 이후 최악의 겨울을 맞게 될지도(ㅡㅡ) 만약 듀얼에서 토스 전멸하면 OSL 토스는 시드인 오영종선수 한명.......

그때는 16명중의 한명이였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24명중의 한명의 토스라(ㅡㅡ)
스피어빠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토스혹한기가 왔으니 영웅이 다시 부활해야할텐데..서바이버언제하죠.;;
06/11/29 21:21
수정 아이콘
박지수선수는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됬네요.
06/11/29 21:22
수정 아이콘
24명중 한명... ...
역시 특별한 토스 사신... ...
아 이럴때 날라도 올라와 줘야 하는데 참... ...
06/11/29 21:23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에게 기대를... ...
우브를 잡던 괴력만 보여준다면야... ...
06/11/29 21: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마재윤 선수도 24강 조에따라서 로얄로드의 길을 걷느냐 마느냐가 되겠는데요... 저그가 많은조에 걸리면
06/11/29 21:23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아이옵스도 정석 선수는 16강 ㅠ_ㅠ
06/11/29 21:23
수정 아이콘
내일 윤용태선수가 나오지만 첫상대가 엠성준...
천재여우
06/11/29 21:24
수정 아이콘
아 가을이 지나가니 왜 이러죠
내일 윤용태선수를 한 번 믿어 봅시다(근데 상대가...ㅠㅠ)
06/11/29 21:24
수정 아이콘
정말 사신만 믿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06/11/29 21:24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가장 기대되고 있지만 첫 상대가 지금 엠비씨 박성준 선수;;;
06/11/29 21:25
수정 아이콘
투신에게는 힘들고 투신이 승자전에서 올라가길 바라고
윤용태 선수는 남은 테란 잡고 스타리그 가야겠습니다.
투신의 대 토스전은 정말... ...
06/11/29 21:2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예전에 WCG예선인가 송병구 선수와 이런경기 한번 한적 있었쬬. 해처리 깨지면 또짓고 또짓고 결국 토스 자원없어서 이긴 경기. 또한번 이런경기가 나왔네요 ㅎ
06/11/29 21:30
수정 아이콘
흠.. 중계하느라 잘 못 봤는데 중간에 코어가 깨졌었나요? 코어를 또 짓는 장면은 보긴 했는데..
듀얼코어(...) 돌릴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고.. 아마 본진 옆 탱크에 깨졌던거 같기도 하네요. 음..
한동안 질럿만 잔뜩 보였던게 이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06/11/29 21:30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도 올라올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in-extremis
06/11/29 21:3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코어가 깨졌죠. 그래서 한동안 질럿만 나온거구요
06/11/29 21:42
수정 아이콘
시즈 탱크가 미네랄 뚫린 뒷길에서 아주 멋있게[...] 시즈 모드를 한 뒤 깨졌죠;
06/11/29 21:49
수정 아이콘
승자전에서 진 사람은 패자는 패자부활전에서도 진다...의 징크스가 어디까지 가게 될까요?
06/11/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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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친구들의 게임을 수없이도 봤기 때문에...^^;;;
일명 도망자 저그
저플전 잘하는 아이들끼리 붙으면 자주 나오는 구도인뎀...
양민이라니... 양민 대 양민이 붙으면 과연 이런게임이 나올것인가,,,
흠,,, 정말 빅겜이라고 생각하는데ㅎ
조영래
06/11/29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2차 포에니전쟁때의 파비우스 막시무스가 생각나던데요. 버티고 이기기...
허저비
06/11/29 23:1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중간에 중계모드 들어가서 이경기 얘기하기가 좀 뻘줌한데요 흐흐..
어쨌든 승자전 얘기 해보면 그상황에서 이기는 운영을 한 부분은 칭찬받을만 하지만.. 이 경기가 재미있었다는 얘기는 수긍하기가 힘드네요. 어쨌거나 분명히 토스상대로 일년에 한두번지던 그 경기력은 절대 아닙니다...
1경기때도 유리한면이 분명 있었지만 유닛 막 흘리고. 마재윤선수 경기에 너무 감탄하면서 봐서 눈이 높아져서 일까요? 경기력 빨리 회복해줘야 스타리그에서도 좋은성적 나올거 같네요.
먹고살기힘들
06/11/29 23:2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것과 엄청난 것은 차이가 있죠.
예전 수비형 테란을 포르테에서 보여준 전상욱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엄청나다는 생각은 했지만 재미있게 보진 않았거든요.
조용호 선수 경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최상의 전략도 아니고, 최고의 플레이도 아니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흉내낼 수 없는 엄청난 운영...
하지만 재미는 그닥...
허저비
06/11/29 23:32
수정 아이콘
어...그리고...어째 태클거는 쪽으로만 답글이 되서 죄송스럽지만 한마디만...
저는 오늘 조용호선수 딱 보고 "아 어제 연습 많이 했구나..." 싶었어요...
아니면 라면을 먹고 잤던가...? 퉁퉁 부어 졸린 눈이었는데...
살아있는 눈이라니...너무 보는 관점이 다르...네요...-ㅅ-;;;

어쩌다보니 이런답글 달았는데 저 조용호 선수 좋아합니다 흐흐...
Gru_teogi
06/11/29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조용호 선수오늘 시작부터 끝까지 졸린표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_-;;
그리고 1경기때는 유리한 정도가 심했서 그런지 설렁설렁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2경기는 리버에 하이브날라가고부터 꽤나 조급했을법도.
정남일
06/11/30 00:54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커세어 리버를 쓰면서 게임할때도 이런 경기가 많아서
그닥 놀라지 않았는데.. 조용호선수가 계속 공격당햇지만 불리해보인적도 없고요..
이런 경기를 많이 해본 내가 이상한건가.. -_-;
06/11/30 00: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경기에서 조용호 선수의 컨트롤에서의 성실함이 승리를 가져다 줬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을 달려들때도 히드라 위치 딱 정하고 달려들고(심지어 길가는데 방해되는 에볼루션 챔버가 부서질때까지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죠)

조용호 선수 손 빠르기로 유명한데, 이런 자잘한 것들은 손이 빠르면 확실히 유리하거든요, 그 능력이 빛을 발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Grateful Days~
06/11/30 09:27
수정 아이콘
커세어 리버가 4-5번째 자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경기. 한타임잡고 리버 4기정도 하고 커세어 3-4기만 배치해서 멀티만 먹었어도 플토가 지기 힘든 경기였죠. -_-;; 강민선수의 커세어 리버가 가장 좋다는이유는 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멀티 타이밍과 그 방어 체계가 워낙에 좋다는 점이죠.
그리움 그 뒤..
06/11/30 14:0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면서 한번도 조용호선수가 불리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계속 플토가 추가멀티안하면 말라 죽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전에 강민선수와 삼성준 선수 경기에서도 똑같은 경기가 있었죠
그때도 강민선수가 커세어리버로 순회공연하면서 멀티깨고 신냈지만, 결국 자원이 말라서 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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