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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7 18:30
지난 몇달전 그토록 뜨거웠던 아카디아2 논쟁은 왜 했나 싶은 생각......
역시 역상성 맵밸런스 논쟁은 무의미.......한건가????
06/11/27 18:33
엔트리는 삼성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진영수 선수는 저그 노리고 나온거같은데 이성은 선수는 진영수 선수 스나이핑 하러 나온거같고...
T1팬분들 긴장 해야겠습니다.
06/11/27 18:40
KKum님// 승점때문이겠죠.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마지막 한자리가 5승팀중에 나온다고 했을때 삼성의 승점이 높으니까요. 아마도... 그점에서 이야기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06/11/27 19:07
와 진짜 말그대로 관광인데요 -_-
병력 한 세배는 뽑은데다 멀티 역시 그정도에 이렇다 할 위기도 없고 이성은 선수 장난 아니네요 삼성 이제 테란도 신예로 건져올리는겁니까?
06/11/27 19:30
아직까지 특별한 상황은 없습니다
김동건 선수는 웅크리려는 태세고 박종수 선수도 무난히 옵저버 갑니다 아마 플토가 멀티 하나 더 늘릴 것 같은데...
06/11/27 19:53
일단,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고...
(사실 요즘은 이런류(?)의 경기도 꽤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워낙에 다들 칼같은 플레이만 해서;;) 캐리어! 궁극의 최종병기가 확실하네요. 그 상황에서 그마나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다니...;; 캐리어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06/11/27 19:55
뭐랄까... 맨주먹으로 진흙탕에서 뒹구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치고박고 하는 원초적인 싸움 분위기네요.
06/11/27 19:55
이거 뭐...드라군은 마인 밟으라고 생겨난 유닛인가요.
옵이 없으면 컨트롤이라도 좀 잘 하던가. 캐리어는 툭하면 터져 나가니, 이거야 원....
06/11/27 19:56
아 결국 김동건 선수 이깁니다!!...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_-
앞경기 너무나도 멋졌던 이성은 선수와는 너무 달라요 -_-;;;
06/11/27 19:56
T1팬분들의 분위기는 벌써 암울 분위기.......
3경기 팀플 마스터끼리의 대결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네요. 김윤환 VS 이창훈......
06/11/27 19:57
박종수 선수 진짜 컨트롤 그냥 캐리어를 골리앗에 대주고... 아니 리버 하나만 가서 맵 하단 테란 멀티를 견제했어야 하는건데 이 선수 너무 긴장했나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
06/11/27 19:58
김동건 선수는 다 잡은 경기를 그냥 캐리어에 계속 휘둘리고 그러다가 오히려 상대가 캐리어 컨트롤 못해서 경기를 이긴듯한 느낌입니다.
06/11/27 19:58
김윤환 선수 어깨가 무겁겠군요....화이팅입니다. 혹시라도...만약에....소울팀, 만에하나....에결간다면....좋겠습니다. 영수,종수 이 두선수에게 그나마 기회가 생겼으면.
06/11/27 19:58
김동건 선수 이성은 선수가 숙소가서 충고 좀 많이 해주고 그래야겠는데요
다른 경기는 둘째치고 바로 앞경기만 해도 같은 테란인데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06/11/27 19:59
재미있었는데요. 그리고 최악으로 따지면 이보다 더한 두 경기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 두 경기보다 최악인 경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두 선수 표정을 보건대, 아마 박종수 선수는 자기가 질럿 발업 안 한 것도 인지 못했을 것 같네요. 이기고는 싶은데 이기는 방법을 몰라 그냥 무식하게 들이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처절한... 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06/11/27 19:59
피지알 몇몇 분들이야 워낙 매니악 하시고 그러시니 경기력이 눈에 많이 보이시겠지만... 오랜만에 제가 꼬셔서 같이 스타보는 친구들은 재미있다고 난리입니다.
06/11/27 20:01
제가 그렇게 매니아라고 생각치는 않지만 아차하면 질 뻔 했어요
첫타 골리앗들 잡히고 그정도 나와있어야 정상인데 병력이 너무 단촐해서; 박종수 선수도 조금만 내려가면 지키기 쉬운 멀티가 있는데 굳이 남의 집 근처 전장터에 계속 멀티를 한 이유가 잘...
06/11/27 20:01
양선수다 수고 하셨습니다, ^^
김해설이 중계 안해서 다행입니다. 금캐리 터지는데 토스유저라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 합치면 캐리어 한부대 넘게 생산한것 같았는데... ...
06/11/27 20:02
삼성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네요...
만약 삼성이 3:0 승리를 거둘 경우 승점 +7입니다. 한빛이 남은 경기에서 1승이라도 할 경우에는 T1은 거의 좌절이죠.
06/11/27 20:03
T1이 왜 암울한거죠???...
삼성이 오늘이기면 5승4패에... 남은경기가 CJ라서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 CJ에게 삼성이 진다고 가정하면 5승5패 아닌가요... 반면 소울은 오늘지면 4승4패... 거기에 남은경기는 온게임넷과 팬택... 2승을 자신할수는 없을 텐데요... 그렇게 되면 5승5패팀만 많아져서 T1에게 좋지않게만 흘러가는건 아닌듯합니다...
06/11/27 20:04
졸전에 지루한 경기라뇨?
저렇게 땀을 흘리면서 경기를 하는데 머릿속은 뒤죽박죽이 되면 저럴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어제같은 경기를 바랍니까? 너무 눈이 높아 진것 아닙니까? 솔직히 이름값만으로도 어제같은 경기를 바란건 무리가 아닙니까? 옵저버 입장에서 양쪽다 보이니 그런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땠을지요... 질책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고했다가 먼저 아닐런지요. 계속해서 질 높은 경기가 나올수가 없는 법인데 이건 뭐 대놓고 일단 까기 시작하니 할말이 없군요 구경하는 사람은 참 편해서 좋겠군요
06/11/27 20:05
삼성은 만약 이번경기 잡는다면 거의 진출 된다고 보여지네요.
삼성은 이길때 3:0 승부가 많아서... 그럼 한자리를 두고 온게임넷, sk, 엠비씨, 한빛 정도가 경쟁할거 같은데 한빛이 가장 유리한 입장이고 sk가 가장 불리한 입장인거 같습니다.
06/11/27 20:05
정말 윗분의 농구 비유도 와닿고, 가끔 초고수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으로 인한 지루함보다 동네 양아치들의 치열한 주먹질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지요 (물론 가끔씩 - 절대로 가끔씩 - 본다면요;)
06/11/27 20:05
둘다 열심히 한건 인정하겠지만 열심히 했다고 해서 무조건 칭찬하기도 참 그런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보면서 프로리그 옹호자인 저도 순간 "이러니까 프로리그 싫다고 하지!!!!" 소리가 절로 나오던걸요. 어우.=_=
06/11/27 20:07
컨트롤에 대한 지적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들을 잘 보시면 무조건 까기 시작한게 아니란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캐리어가 골리앗에 가만히 있다가 얻어 맞아서 뻔히 내주는 플레이가 나오질 않고 질럿 한기만 가서 테란 멀티만 견제 했어도 프로토스가 더 희망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맵 하단측에 테란 멀티는 무방비였습니다. 리버든 질럿이든 하나만 가서 견제만 해줘도 테란 자원상황은 모두 마비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토스는 앞에서의 교전에서 너무 심혈을 기울이다가 계속 병력을 흘리고 그나마 캐리어로 버티던 골리앗과 탱크를 상대하다가 가만히 있다가 캐리어가 골리앗에 맞고 전멸, 이게 2번 정도 반복되었습니다. 확실히 김동건 선수의 대놓고 멀티력도 칭찬받을만 하겠지만 그 전에 프로토스가 캐리어로 견제를 하다가 그 이후로 내놓고 보기만 한 것이 너무나도 안쓰럽군요.
06/11/27 20:08
저는 프로리그니까 이런 경기 보는 재미가 있지! 하면서 봤는데요...-_- 생각 차를 우기고 싶은 생각도 없고 컨트롤 미스는 동감하지만요.
06/11/27 20:09
이창훈선수의 이번 2006 프로리그 랜덤 3번째 출전 (^^) 그게 전부다 이재황선수랑 호흡을 맞출때였는데.......
테란,플토가 걸려서 그때는 이겼는데....... 삼성이 2저그 걸린다면 3:0 분위기일듯....... 물론 경기는 해봐야 알겠지만.
06/11/27 20:09
확실히 치열함의 재미도 있었겠죠, 두 선수 모두 너무 흔들리는 외나무 다리에서 서로 기우뚱하다가 결국 누가 먼저 중심을 찾아가냐는 모습도 재밌거든요.
06/11/27 20:09
김구현/김윤환과 이창훈/이재황
김윤환은 6승 1패거든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창훈은 6승 2패. 역시 팀플의 핵이라고 할 수 있네요
06/11/27 20:10
근데 이창훈선수 2저그가 제일 안좋다고 말한다네요.
아무튼 저그리의 팀플은 기대가 될수밖에^^. 김윤환선수도 팀플 마스터를 상대로 새로운 팀플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되고요. 양팀다 무패 조합을 내세웠네요.
06/11/27 20:11
사실 개인적으로 다음 프로리그 망월이 빠졌으면 합니다.
이건 뭐 헌트리스도 아니고 질럿저글링 질럿 저글링....;; 가끔 테크빨리올린 뮤탈도 있긴 한데..-.-
06/11/27 20:11
경기력을 떠나서 재미있게 본 경기였어요
김동건선수 억울한 패배를 할 뻔 했습니다만 상대 공격 잘막고 먹은 자원으로 뒤집었네요 박종수선수의 캐리어 컨트롤은 그렇다치고 분산배치해서 별동대로 쓰는 기간이 너무 오래였던것 같아요. 모아서 마무리를 확실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_-
06/11/27 20:12
대놓고 깐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두선수의 경기력은 상당히 저하된 상태였습니다. 단지 땀흘렸다고 30분간 노력했다고, 모두가 칭찬을 바라거나 중립적인 상태를 견지해야 하는게 오히려 말이 안됩니다. 칭찬에 인색한 프로게임계도 아닙니다. 마재윤선수의 경기 대부분, 당장 어제 박영민 최연성 선수 경기봐도 찬사와 칭찬 일색입니다. 당연히 반대급부도 존재합니다. 뻔히 견제가능한 5시와 5시안쪽 2곳의 멀티 후반까지 발업안된 질럿, 캐리어의 컨트롤 미스는 당연히 비판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비판을 보면서 예전의 졸전을 펼쳤던 선수가 성장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런 비판도 못견디고 프로게임계 떠나도 어쩔수 없지만, 박대만선수(아주 예전 기량) 처럼 결국 자신을 극복한 선수가 훨씬 많습니다. 이정도의 지루하다는 평가를 못받아들이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박종수 선수가 더 발전하려면 자기가 실수한부분(물론 김동건 선수도 그만큼 못했죠)을 돌아본 만큼 성장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06/11/27 20:13
T1은 포스트시즌만 가면........ 프로리그에서 한빛에게 질때 빼고는 7전 4선승은 무패이기 때문에 어떻게 4강이 구성되던 간에 T1의 우승에 배팅하겠습니다.
06/11/27 20:14
그전에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게 더 걱정이...죠. 우앙.ㅠ_ㅠ
아, 정말 그냥 삼성 화이팅을 외치며 그파에서 봅시다라고 중얼거려야하나.ㅠㅠ
06/11/27 20:14
그런 비판을 못 견긴다는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것이라 봅니다. 쌍욕이면 몰라도....비판을 감수"해야만" 성장을 더 할 수가 있는거라 봅니다.
06/11/27 20:15
저도 포스트 시즌만 가면 티원을 막을 팀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도 사실 팀당 한경기라서 그렇지 두경기만해도... ...
06/11/27 20:15
아리하님//
허허 5패 밟는 순간부터 전 이미 해탈을 그파만 잡으면 됩니다 그파만 최후에 서서 웃는게 진짜 승자라니까...허허허 5패 허허허허
06/11/27 20:17
경기가 더 보고 싶어서 포스트 시즌도 갈 수 있다면 팬 입장에선 나쁘진 않겠죠, 포스트 시즌 가면 어쨌거나 그랜드 파이날은 확정이니 팬 분들은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으니 이렇게 포스트 시즌도 원하는 것이겠죠 껄껄
확실히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06/11/27 20:19
한승엽선수는 11월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제외 아닌가요??
피씨방 리그만 팀에서 배려해주구, 프로리그는 건강상문제로 불참한것 같던데 아쉽네요. 소울 입장에서는 강력한 테란 카드일텐데 엄재경 해설말대로 체력문제가 아주 중요한듯하네요 아쉽음
06/11/27 20:19
준플옵에라도 가면 한경기 더 볼수 있고 그러다 보면 뭐 또 결승가고 결승가면 뭐 우승해줄지도 모르고.(........) 바람은 커져만 갑니다. 후후후.=_+
06/11/27 20:22
티원 팬분들이 부럽습니다.
강민선수 좋아서 지오에서 케텝응원하는데... ...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케텝의 프로리그 우승은 언제나 할지... ...-_-
06/11/27 20:31
이재황 선수의 백업이 아쉽네요. 이창훈 선수는 기본은 해준 것 같은데요. 김윤환 선수는 후기리그 팀플 다승왕은 이제 거의 따논 당상인 듯싶네요.
06/11/27 20:31
아 삼성 저글링 드라군 하나씩만 줄창 뽑았으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아쉽네요
팀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병력숫자입니다 병력 뽑아야 할 때 테크올리면 같은 편이 죽어요 자원줄 타격 없다면 드라군 믿고 저글링으로 나갔어야죠 아쉽네요
06/11/27 20:32
근데 이재황 선수도 상대의 뮤탈때문에 챔버 스포어 짓느라 드론을 제대로 늘리지 못하고 저글링에서 보충이 좀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조합면에서도 애초부터 드라군 테크 따라간 그리고 다수 질럿 보유한, 그리고 저그는 뮤탈과 저글링 보유한 조합이 단순 드라군 저글링 조합보다 더 센건 명확한 사실이거든요!
06/11/27 20:34
STX는 4차전이 최대 고비네요. 현존하는 저그 플레이어중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는 변은종 저그를 신예토스 김선묵이 잡아야 하니....
STX는 한승엽 선수의 공백이 너무 큽니다.
06/11/27 20:44
일단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보더라도 변은종 선수와 김선묵 선수의 대결은 아무래도 승자 예상에 변은종 선수측으로 힘이 실릴 수밖에 없습니다.
변은종 선수 요즘 다시 테란전에서 승을 올리면서 기를 찾고 있고 더군다나 상대는 신예 프로토스 선수인데 종족상성도 감안해보면 변은종 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허나 경기는 데이터만으로 되지 않거든요!!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06/11/27 20:47
김선묵 선수 사실 따지고보면 신예라기도 좀 그렇네요^^;; 꾸준히 나왔던것 같은데... 아뭏튼 아직은 크나큰 활약을 하진 못하고 있으니....
화이팅입니다!
06/11/27 20:49
아...삼성칸 포스트시즌 가까워졌나 싶었더니 변은종 선수 5드론 막힐 위기네요...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프로리그의 향방은...
06/11/27 21:11
김선묵선수 8시 멀티 거의 파괴되는 상황,,,, 파괴됩니다. 김선묵 선수 생산력에 조금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해설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06/11/27 21:13
오늘 김선묵 선수마저 진다면 STX 입장으로서는 참 속상할것같습니다.특히 4경기 초반 변은종 선수가 5드론 했을때 김선묵 선수가 본진 포지 건설하는 거 보고 김은동 감독이 고개까지 끄덕거렸는데 말이죠.
06/11/27 21:17
아무래도 김선묵 선수는 상대가 저그인 데다가 변은종 선수니 좀 머뭇거릴 만도 하단 생각이 들긴 하는데 5드론으로 시작해 부자가 된 데다가 꼬라박는 듯하더니 그게 승기를 가져온 계기가 된 변은종 선수도 신기하네요.
06/11/27 21:20
아 지금 셔틀 망설일때가 아니죠~~~~! 아 안타깝습니다 김선묵 선수;
긴장한 탓일까요. 본인보다 팀선수 및 감독들이 더 아쉬울것 같아요! 아직 게임이 끝난건 아닌지만요.
06/11/27 21:20
으음... 어제 SK와 CJ의 경기가 아웃복서간의 테크니컬한 시합이었다면 오늘 STX와 삼성의 경기는 인파이터들의 난타전 같은 느낌이군요... 어쨌든 보는 사람은 재미있습니다 ^^;;;
06/11/27 21:22
변은종 선수 분명 5드론 이렇게 운영 한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5드론 한 저그 상대로 주춤주춤 머뭇머뭇... 새가슴플레이.. 또 그런상대로 모든 걸 다갖추고 (상대방에게 시간을 주는 센스 ) 나가려는 건 또 뭔가요? 만약에.. 변은종 선수가.. 5드론도 아닌 9드론이였다면.... 이경기가 이렇게 짜릿했을까요?
06/11/27 21:23
일단 김선묵 선수는 변은종 선수가 5드론이었다는 걸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것 같고요. 저그+변은종이니 아무래도 좀 머뭇거린 것 같습니다. 아, GG. 변은종 선수가 이겼군요.
06/11/27 21:25
해처리가 완성되는 타이밍만 봐도 절대 9드는 아닌게 보였는데. 5드든 7드든.. 어차피 상대는 엄청 가난한 상태아닙니까. 정찰가서 상대가 머하는지 보는 타이밍도 예측이 안되나요. 그거 에측못하면 정찰을 왜가나요. 그냥 프로브 한마리 미네랄이나더 캐게하지.
06/11/27 21:31
나도현선수나 변형태선수는 그래도 피해가 있었죠. 공업에 개스를 이미 투자가 끝난 익스트랙터 하나깨진게 큰 피해인건 좀 -_-;;
06/11/27 21:33
삼성은 거의 확정적이고...
stx, 한빛, 온게임넷, 엠비씨, sk가 혈전이 남았네요. 한빛은 자력이 가능한 상황이고 나머지 팀들은 무조건 이기더라도 3:0해야 겠습니다.
06/11/27 21:35
나도현 선수 레퀴엠에서 이재항선수 5드론 사건과...
변형태 선수 러시아워에서 조용호선수 5드론 사건... ...그리고 요번경기를 비교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이듭니다. 같은 5드론 같은 극악에 상황... 변형태 선수의 수를 완전히 파헤한 미친듯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조용호선수.. 나도현선수의 공격을 막고 역전을 만들어낸 이재항의 가디언.. 김선묵 선수의 공업 질럿 찌르기를 막고... 아니.. 뭐.. 공격.. 아니..음...아무튼 5드론으로 역전시킨 변은종.
06/11/27 21:36
Grateful Days~님께서 제가 막 하려던 말씀을 해주셨네요. 그때는 그래도 어 혹시 이거 통하나요! 이런 상황이었고 이번에는 김창선 해설이 오죽하면 캐논 보고 GG쳐도 변은종 선수를 탓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고 까지 하셨죠.
06/11/27 21:36
몇해전부터 공공연하게 부르짖던 상향평준화 라는 말이
팀간의 전력면에서 어느정도 근접했다는 느낌은 있지만 방송경기력에 있어서 개인의 차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끔 등장하는 슈퍼신인들로 인해 그 말이 그럴싸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왜 그들이 슈퍼신인인지를 알 수 있달까.. 소울팀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오늘의 경기력은 팀플을 제외하고는 할말이 없군요..쩝
06/11/27 21:40
허참, 변은종 선수가 정말 잘하긴 했는데 김선묵선수...-_- 표정이 지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유리한 상황 아니었나요? 설마설마했는데.
06/11/27 21:41
상향평준화 상향평준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엄연히 선수들 사이에서도 벽 같은 것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이렇게 느끼는데 방송경기를 직접 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뭔가 벽같은게 느껴지겠죠.
06/11/27 21:41
전 김선묵 선수의 이번 경기력이 과거 신한 스타리그 16강때 815에서 김성제 선수를 상대한 삼성 박성준 선수의 경기력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보면서 "프로게이머인데 너무 한다" 라는 생각은 그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나도현, 변형태 선수의 경기때도 그런 생각은 안했는데...
06/11/27 21:42
캐논 지어진 상황에서 이곳 몇분에게 넘겨도 이기실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만.. 앞마당 캐논 4기 소환하는 타이밍 하며..
아.. 정말..
06/11/27 21:43
그렇죠...게이머나 해설자들 사이에서도 이윤열 선수는 넘기 힘든 4차원의 벽 정도로 인식되고 있더군요.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우승도 수차례한 최연성 선수 조차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요.
06/11/27 21:57
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방어하는거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
겠지만 아직 스파이어도 다 안지어졌는데 포톤 네개..순간 멍하더군요.. 그 포톤지을 돈으로 게이트웨이 늘려서 병력뽑거나 아님 다른데 멀티를 했으면 쉽게 끝났을 듯한 게임인데요..쩝..
06/11/27 22:00
변은종 선수 자신도 말하기를 상대가 1시 방향으로 간걸 보고서 5드론을 몰랐다는 확신을 했었다는군요. 흐음.... 그래도 이건 너무했죠.
06/11/27 23:28
이윤열 선수가 넘기 힘든 4차원의 벽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아닌듯.... 물론 온게임넷도 우승하고 부활의 조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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