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5 11:43:11
Name 그를믿습니다
Subject 슈프림 커맨더 클로즈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C&C3와 함께 RTS매니아들에게 사정없이 지름신을 소환할 게임 슈프림 커맨더의 클로즈 베타가 공개 되었습니다. 현재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고 있길래 냉큼 신청해 버렸는데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가 이런쪽으로는 영 운이 없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테스터로 뽑힌 분들의 블로그며 홈페이지에서 구경을 해본결과 대체적으로 두가지 공통점이 나오더군요.

1.스케일이 장난 아니다.(유닛 카운트가 5만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줌인,줌아웃도 엄청납니다.)

줌아웃 화면입니다 더 줌아웃 시키면 행성이 배경에 등장한다는 ㅡㅡ;;

2.생각외로 사양이 낮다.(COH에 비해 로딩이 상당히 빠르다는거~ 하지만 그래픽이 쪼끔 딸린다는거~)

초거대 맵에서 펼쳐질 물량전이 컨셉이라면 컨셉인 만큼 그래픽을 조금 희생하더라도전체적인 플레이의 쾌적함을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토탈어나힐레이션(이하 TA)의 업그레이드판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커맨더의 존재도 그렇고(커맨더가 죽으면 핵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TA의 전매특허(?)라 할만한 초장거리포의 존재 거기에 더불어 무지막지하게 큰 맵도 그렇고 말입니다.

하지만 TA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무지막지할 정도의 스케일 그리고 세개의 종족(TA는 종족이 두개죠...)은 TA와는 차별되는 점입니다. 뭐 어찌되었든 육,해,공 거기에 더불어 핵무기같은 전략무기까지 사용가능한 그야말로 스케일이 팍팍 느껴지는 게임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PS:TA는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게임이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25 12:01
수정 아이콘
그래픽 카드만 질러야 되는게 아니라 와이드 스크린더도 필순가요.. 덜덜덜;;
재밌어 보입니다 ;;
인터페이스도 어렵지 않아 보이구요.
화잇밀크러버
06/10/25 12:42
수정 아이콘
TA는 정말 시대를 앞서갔다고 생각합니다. 유닛의 인공지능과 명령체계가 환상적이었으니까요. 그래픽은 말할 것도 없었고. >< TA때문에 망해버린 액티비전의 다크레인만 그저 안습. ㅡㅜ 슈프림 커맨더는 정말 기대되네요.
papercut
06/10/25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이 게임, 듀얼 모니터도 지원해서, 한쪽에 전략창, 한쪽에 전술창(플레이창) 띄워놓고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게임이 성공하면 듀얼모니터 붐이 일어날까요..?
NeverMind
06/10/25 13:20
수정 아이콘
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한동안 게임업계에서 rts장르자체가 한물간 장르라고 평가되었는데 요번 이 슈프림커멘더와 c&c3의 러쉬로 rts가 다시 한번 인기장르로 올라서면 좋겠습니다...
Eye of Beholder
06/10/25 13:23
수정 아이콘
슈프림이 뜨는 날, 업글을 하겠습니다.
구경플토
06/10/25 14:44
수정 아이콘
이젠 머리도 좋고 순간 판단력도 뛰어나며 손도 빨라야 게임을 할 수 있는건가요 ㅠㅠ
보는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으니 그냥 턴 방식 삼국지나 해야겠네요 ㅠㅠ
06/10/25 14:52
수정 아이콘
TA때문에 블리자드가 충격받고 수정한게 지금의 스타크래프트이죠. 전 초창기때 TA가 득세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멀티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인 스타가 결국 세계대세가 되어 버렸지요. 정말 TA는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었습니다. 물량전, 지형전(초장거리포의 위치가 예술이 되면 크~),육해공을 전부 활용한 전술적인 면까지... 아~ TA가 세계대세가 되었다면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highheat
06/10/25 16:21
수정 아이콘
TA 정말 재밌게 했는데.. ㅜㅠ 전략 전술이 정말 무궁무진해서;;
06/10/25 16:27
수정 아이콘
다크레인이 망했었나요;; 적어도 작품성으로는 TA를 능가하는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06/10/25 16:47
수정 아이콘
이거 하려면 사양이 얼마나 되야 할까요? 돌아가지 않을것 같아서 신청을 못하겠군요.
BeNihill
06/10/25 17:21
수정 아이콘
듀얼 모니터...듀얼 모니터....질러야 하는겁니까?
그리드세이버
06/10/26 00:31
수정 아이콘
토탈~~잘만든 게임이긴 하지만 당시 피씨 여건에 비해 사양이 너무 높았고 사실하고보면 다르지만 두종족이 어느정도 비슷비슷하게 보여서인기를 의외로 못끌었죠~~맨 처음에 게임잡지(PC 챔프였나)에서 봤을때 느꼈던 엄청난 그래픽이 인상이 남네요
화잇밀크러버
06/10/26 00:32
수정 아이콘
nuzang // 망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1위 자리에 오른지 한달여만에 TA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그대로 붐이 완전 사그라들었죠. 처음의 반향과 그에 걸맞던 인기가 정말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를 TA가 완전 꿰차버리고 다크레인은 안습의 길을 걸었죠.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16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두번째. [15] 메딕아빠4228 06/10/26 4228 0
26514 이 것이 야구다!(한국시리즈 3차전) [101] 목동저그4091 06/10/26 4091 0
26513 Nevermind (Nirnava) - 共感, 涅槃 [14] pErsOnA_Couple3985 06/10/25 3985 0
26512 현대 축구에서 원톱에 대한 이해 [45] kapH5367 06/10/25 5367 0
26511 드디어 입대네요!! [13] 현지사랑3999 06/10/25 3999 0
265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617 06/10/25 3617 0
26509 내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첫매치! 스타일리스트끼리의 저저전! [16] SKY923675 06/10/25 3675 0
26508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16] kurt4624 06/10/25 4624 0
26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8강 1차전! [363] SKY926078 06/10/25 6078 0
26504 나의 세가 이야기 [91] NeverMind4104 06/10/25 4104 0
26503 지지후 토크. 꼭 그래야만 하나 ? [49] homy6676 06/10/25 6676 0
26502 [축구]데이빗 베컴이 겨울이적때 헐값에 팔릴수도있게됐네요. [28] XHide4236 06/10/25 4236 0
26501 [잡담] 가을로 번지점프를 하다 [7] Artemis3704 06/10/25 3704 0
26500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 [30] Zero4202 06/10/25 4202 0
26499 슈프림 커맨더 클로즈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그를믿습니다3704 06/10/25 3704 0
26498 [잡담]배틀넷에서 다시는 못만드는 아이디를 갖고있는가? [30] 렌즈4709 06/10/25 4709 0
26497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8] 설탕가루인형4577 06/10/25 4577 0
26496 KTF의 부진은 다른게 아닙니다... [14] 노게잇더블넥4249 06/10/25 4249 0
26495 LSC(여성부 스타리그) 8강 2주차 - 여유와 인내심이 승패를 정한다. [6] BuyLoanFeelBride6703 06/10/25 6703 0
26494 그냥 몇글자 끄적 거려봅니다~ [3] Onelove3593 06/10/25 3593 0
26493 -<잡다한 생각>-김준영은 왜? [10] K.DD3880 06/10/25 3880 0
26492 테란유저가 플레이해본 'ZERG' (+전상욱 vs 김세현 후기) [14] 볼텍스4844 06/10/24 4844 0
26490 드디어 저도 군입대를 합니다. [18] GLGG3792 06/10/24 37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