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4 20:22:28
Name SKY92
Subject 서바이버 리그 진행중.
방금 서바이버 2Round 플옵 F조 1경기가 끝났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형태선수의 충격적인 몰래 2배럭과 치즈러쉬.

그것은 박경락선수의 허를 찌르기에 충분했습니다.

신개마고원에서 임요환선수의 치즈러쉬를 막은 박경락선수의 모습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그때와는 상황이 확연히 다른것도 사실이였죠.

임요환선수는 본진에서 2배럭을 했었고,신개마의 대각선은 백두대간의 대각선보다는 더 먼걸로 알고있고,따라서 그때랑 달리 확실히 막기가 어려웠죠.

게다가 몰래 2배럭이기때문에 마린충원이 빨리 되고요.

아무튼 변형태선수 요즘 상승세가 엄청난데요.

박경락선수가 2경기 롱기누스에서 그 엄청난 변형태선수의 기세를 막아낼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오늘의 E조 경기는 김세현선수의 2:1 역전승이였습니다.

전상욱선수가 솔직히 컨디션이 최상은 아닌듯도 했고,아직 이탈리아에서 막 귀국한 피로를 떨쳐내지 못한듯도 보였고,아카디아 2에서 대각선이 걸리는등 김세현선수에게 운이 조금더 따랐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동메달리스트고 요즘 기세최고의 전상욱선수를 막아낸것은 괄목할만한 점이 아니지 않을수가 없네요.

전상욱선수의 3경기 모습은 프링글스 시즌 1 4강 5경기 마재윤전과,프링글스 시즌 2 16강 C조 패자전 조용호전의 모습이 겹쳐졌습니다.

마재윤선수에게 등잔밑 멀티에 당했었고,조용호선수를 상대로 타이밍을 노려서 조여버리려 노력했으나,결국 끝내 하이브테크의 저그를 막아낼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변형태 VS 박경락 2경기 롱기누스 곧 시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0/24 20:23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허무합니다 ㅠㅠ.
06/10/24 20:2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2% 부족한 체력+집중력 덕분에 탈락의 고배를 마신것 같습니다. OSL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거라고도 볼 수 있구요.
06/10/24 20:24
수정 아이콘
박경락 3시 변형태 7시인데,변형태선수 또 심상치 않네요. SCV 2기 동시정찰.
06/10/24 20:25
수정 아이콘
SCV 하나는 11시를 거친다음에 3시로 갔고,어? 1시쪽에 몰래 팩토리!
06/10/24 20:26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의 테란전 약점이라고 손꼽혔던 초반을 변형태선수가 노리려고 하네요.
06/10/24 20:27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12드론 앞마당'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네요. 결과가 안좋을 듯.
06/10/24 20:27
수정 아이콘
얼씨구,박경락선수도 중앙 언덕에 해처리를 짓고 있는데!!! 박경락선수의 본진에 팩토리를 몰래 내리는 변형태!
06/10/24 20:28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드론과 저글링으로 막아내려고 노력합니다.
06/10/24 20:28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 이번 경기 지든 이기든 진짜 스타일리쉬합니다.
06/10/24 20:2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나 벌쳐 4기! 아! 박경락선수!
06/10/24 20:30
수정 아이콘
결국 벌쳐에 본진이 피해 받고 있는 박경락선수. 몰래 스파이어로 반전을 노리려고 합니다만. 테란은 바이오닉 병력이 갖춰졌고요!
06/10/24 20: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성큰 도배해서 막았고! 나온 뮤탈로 본진을 공격하는 박경락선수! 아! 그러나 병력 있고요!
06/10/24 20:3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제가 팬이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바로 옆 중국도 아니고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당일날 리그를 진행해야 했는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장 차기 MSL을 시작해야할 시기도 아니고 조정은 했어야 하지 않았나하는.......(뭐 SKT쪽과의 상의가 있었겠지만 말이죠) 거기에 아카디아2 대각선ㅜ.ㅜ 하여튼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상욱 선수만 아니었다면 예전부터 주목했었던 김세현 선수의 진출을 축하해줬을 텐데, 쩝;;;

변형태 선수 그동안 저그전이 약했다는 말에 자극을 받았는지 제대로 준비를 해온 것 같네요. 1경기 전진 투 배럭 치즈러쉬에 2경기에선 팩토리 들어 올리기라니요~
06/10/24 20:31
수정 아이콘
벌쳐와!! 바이오닉으로 공격하는 변형태! 성큰 뚫립니까! 아!!!
06/10/24 20:32
수정 아이콘
박경락 GG!
06/10/24 20:32
수정 아이콘
벌처 들이대고 바이오닉 돌파 멋집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0/24 20:32
수정 아이콘
아 또 허무해요 ㅠㅠ
06/10/24 20:33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 제대로 한 껀 하네요. :^)
우완투수
06/10/24 20:34
수정 아이콘
역시 변형태 스타리거 답네요
06/10/24 20:42
수정 아이콘
형태선수 경기는 정말재밌네요.전략이면 전략 운영이면 운영
저때 장육선수랑 했을때도 그랬고 이성은선수와 했을때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내일도 일정있지않나요? 꼭 봐야겠네요.
06/10/24 20:43
수정 아이콘
아..박경락..가슴이 답답하네요
글루미선데이
06/10/24 20:5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1경기는 아래 수비적이라는 글이 무색하게 잘해줬고
3경기도 아카디아라는 점을 생각하면 할만큼은 하다 진건데..
2경기 러커드랍과 저글링 서플라이 테러가 참...아쉽죠 김세현 선수의 좋은 센스였습니다
케이건
06/10/24 21:05
수정 아이콘
김세현 선수는 앞날이 너무 컴컴해요.....

제가 들은바로는.... 다음상대가 황제라던데...(안될수도 있지만.)
06/10/24 23:33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별로 캄캄할 것 같진 않은데요.. 요환선수라 할지라도...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있을텐데요.
LemonJuice
06/10/25 00:12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이번 시즌 김세현선수만큼 선수시절 운이 좋기도 힘들죠
이탈리아 다녀온 당일날 경기를 하는 상대선수, 군대가서 6주훈련을 마치고 바로 나와서 경기하는 상대선수(이건 부전승의 가능성도 꽤나 높은) 두선수를 이기면 메이저인데요 캄캄이 아니라 이번보다 좋은 기회가 없는거죠
06/10/25 02: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임요환 선수라고 해도...군대 짬밥 6주면 민간인 때 벗겨지는 걸 생각해보면 마우스가 상당히 손에 익지 않을 듯 합니다. 김세현 선수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어쨌건..전상욱 선수 안타깝군요..말하자면 WCG 동메달과 MSL 진출가능성을 교환해버린 셈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35 긴장과 KTF [9] 도마뱀3534 06/10/26 3534 0
26534 소외된 3명의 영웅들 [18] 포로리4257 06/10/26 4257 0
26533 심소명 그를 회고하며.. [15] 지애3536 06/10/26 3536 0
26532 영등위의 삽질(이쯤되면 삽질이 아니라 보링탐사) [18] 그를믿습니다3620 06/10/26 3620 0
26530 드디어 워3 리그가 열리네요! 이름하여 World WAR! [54] 화염투척사4554 06/10/26 4554 0
26528 신구 로템 최강자의 대결 이윤열vs박성준 [17] loadingangels4076 06/10/26 4076 0
26527 [축구] 이번주는 과연?! [8] 초스피드리버3735 06/10/26 3735 0
26526 [잡담]자전거 이야기... [13] estrolls3569 06/10/26 3569 0
26525 내년(07년) 프로리그 운영안(?)이 나왔군요.. [26] 행복한 날들4187 06/10/26 4187 0
26524 프링글스 4강전 첫주차! [288] SKY924375 06/10/26 4375 0
26523 선물의 의미. [23] 라이디스25016 06/10/26 25016 0
26522 드래곤볼 각종 기록갱신 정보(만화계의 기록 본좌) [38] 대항해시대9168 06/10/26 9168 0
26521 이스트로 '거미대마왕' 김동문 영입 [10] NeverMind3903 06/10/26 3903 0
26520 [잡담] 3:3 무한정말 초보만 [9] [NC]...TesTER4153 06/10/26 4153 0
26518 맵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0] rakorn3854 06/10/26 3854 0
26516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두번째. [15] 메딕아빠4216 06/10/26 4216 0
26514 이 것이 야구다!(한국시리즈 3차전) [101] 목동저그4081 06/10/26 4081 0
26513 Nevermind (Nirnava) - 共感, 涅槃 [14] pErsOnA_Couple3975 06/10/25 3975 0
26512 현대 축구에서 원톱에 대한 이해 [45] kapH5353 06/10/25 5353 0
26511 드디어 입대네요!! [13] 현지사랑3986 06/10/25 3986 0
265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604 06/10/25 3604 0
26509 내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첫매치! 스타일리스트끼리의 저저전! [16] SKY923665 06/10/25 3665 0
26508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16] kurt4609 06/10/25 46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