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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13 00:07:18
Name Fim
Subject 제가 보는 라이벌 아티스트 한동욱vs투신 박성준.
질레트,에버2005 스타리그 우승자 박성준
신한은행스타리그 시즌1 우승자 한동욱

서울출신, 1986년생. 스타리그 우승자. 질레트스타리그로 데뷔. 방송사 게임단 소속. 소속팀의 아이콘급 인물. 이 두선수는 공통점이 참 많습니다.

이 두선수는 그동안 세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공교롭게도 세경기 모두 너무나 아찔한 순간에만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이긴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질레트스타리그 16강. 박성준승. 방송경기 최초의 4드론을 성공시키는 경기였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이때 3승 진출. 한동욱 선수는 1승 2패로 16강 탈락해버립니다.
이후 박성준 선수가 질레트배의 우승자가 됩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와일드 카드전 한동욱승 두 선수모두 김성제 선수를 상대로 1승씩 거둔 상태. 이기면 진출 지면 탈락. 이 경기에서 한동욱 선수가 승리하며
질레트배부터 쭈욱 8강이상의 성적을 냈던 박성준 선수가 최초로 16강도 오르지 못하게 되고. 이후 한동욱 선수는 시즌1의 우승자가 됩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박성준 승 두선수모두 2패씩을 안고있던 상황. 이기면 와일드카드전 진출. 지면 탈락. 이 경기를 통해 한동욱 선수 역시 우승자 징크스를 피할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서로가 사연많은 이 두선수가 다판제에서 한번 붙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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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3 00:14
수정 아이콘
15줄
06/10/13 00:16
수정 아이콘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두선수가 특화된 종족이 다르죠...
박성준선수는 플토, 한동욱선수는 저그..
둘이 붙는다면 한동욱선수의 우세가 보이는지라 라이벌까지는...
한동욱선수가 저그를 잘잡는 플토 1위이거나, 박성준선수가 마재윤급(?)의 테란전 포스를
보여준다면 모를까....
러브버라이어
06/10/13 00:17
수정 아이콘
둘다 컨트롤에서는 최강자라서 경기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죠
06/10/13 04: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도 한때는 테란 잘잡는.. 질레트때는 정말 테란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저그였었죠. 아직도 기억나네요. 4강 최연성전 5경기 이후 관중석에 퍼지는 박성준~ 박성준~
목동저그
06/10/13 05:56
수정 아이콘
질레트 때도 그렇지만 에버05에서도 테란전 ㅎㄷㄷ 했죠. 전상욱-변형태-서지훈을 연파 결승에선 이병민마저 잡아내며 우승;; 사실 이렇게 테란만 만나기도 어렵죠. 정말 최악의 대진이었는데... 이 때가 불과 1년전이었다죠.
자이너
06/10/13 10:39
수정 아이콘
한때 완성형, 제4종족으로 불리었던 박성준 선수였습니다. 지금이야 마재윤 선수가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서 그렇지 전성기때 박성준 선수는 대단했지요. 기세가 꺽긴 상태이긴 하지만 늘 본선에는 진출했고요. 하지만 저그에서 마재윤이 보여주는 운영의 묘를 투신이 조금만 수용한다면 다시 극강의 공격력으로 모든 종족들을 떨게 만든 투신이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강은희
06/10/13 11:55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도 임요환-서지훈-최연성 3테란 잡고 결승가서 우승..
참 그때 박성준선수 포스 최강이었는데...어느새 박성준선수가
테란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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