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9 00:39:39
Name 탐정
File #1 Season8FInal.zip (313.7 KB), Download : 22
Subject PGR21 후로리그! 8차시즌과 9차시즌, 그 중점에서..
안녕하세요. 탐정입니다.


꽤 오랫동안 즐겨왔던 맵퍼 생활을 접고, 현재 저는 PGR 후로리그의 운영진으로 또 다른 재미를 접하고 있습니다. 러브포보아님께서 주도하셨던 1차 후로리그가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후로리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8차리그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GR21과 후로리그는 언제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PGR21은 후로리그의 "One & Only" 스폰서 겸 후원 사이트로,
후로리그는 PGR21의 회원들이 이끄는 공식 리그로 말이죠.
(물론 몇몇 회원분들은 적응하시지 못하셨지만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후로리그의 여덟번째 시즌은 그야말로 수많은 변화와 파란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주축멤버들의 군입대 및 은퇴, 운영진들의 사임과 교체 등 이전 시즌보다 훨씬 더 탈이 많았던 시즌이었죠. 아홉번째 시즌을 앞둔 지금 PGR21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가 시급한 형편입니다.

그래서, 먼저 이 글의 주 목적은 "홍보"이며 더 많은 추가신청을 받기 위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8차시즌를 돌아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8차리그, 8차리그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1. ALL FA의 도입

7차리그까지는 "잔류제도"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후로리그에는 총 12팀이 있으며 한 팀의 인원은 보통 8명정도 됩니다. 잔류제도란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으로 넘어갈 때, 자신이 속했던 팀에 잔류를 원한다면 잔류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잔류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팀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시즌을 함께해온 팀 멤버들과
팀에 잔류하며 좋은 전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죠. 서로 연락하기도 편하고 이미 친한 원래 멤버들을, 신규 멤버들에 비해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죠. 잔류제도를 통해 몇몇 팀들은 매우 강력하고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며 매 시즌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는 법, 약팀으로 분류되는 몇몇 팀들은 언제나 힘든 시즌을 꾸려나가야 했습니다. 약팀이기 때문에 잔류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고, 그 빈공간을 신규 회원들이 채워나가야 하므로 적응기간이 길어지며 성적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잔류제도의 가장 큰 약점은 강팀들과 약팀들의 전력의 급격한 차이였습니다.


FA 란 말 그대로 Free Agent의 약자입니다. 드래프트 혹은 사다리 시스템을 통해 어떤 팀에게나 지명 혹은 배정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이죠.

8차리그 시작당시의 총 운영자이셨던 스코님은 잔류제도가 가진 고질적인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선수들을 FA로 만들고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등급으로 나누고 (가장 논란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각 팀당 균일하게 배정을 했습니다. 각 팀당 A급과 B급 C급의 숫자를 균등하게 배정하여 모든 팀들의 상향 평준화를 노렸던 것입니다.

물론 몇시즌을 함께 해온 강팀의 멤버들 역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새로운 전력의 열 두팀이 8차리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중반까지는 모든 팀들의 팽팽한 전력으로 재밌는 순위구도를 형성하여 매우 성공적인 출발이라고 할 수 있었죠.




2. 주축 멤버, 운영자들의 은퇴


상향 평준화를 이룩한 ALL FA제도를 전 개인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를 합니다만, 역시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적지않은 수의 멤버들이 새로운 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거나 잠적을 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편하게 오래 지냈었던 팀원들과 헤어지고 처음보는 신입멤버들과 말을 트고 분위기에 적응하는 게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이겠죠.

거기다가 이제 스무살 혹은 스무살을 갓 넘은 젊은 선수들이 군입대를 하게되고, 고 3이 되는 몇몇 주축멤버들이 학업을 이유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주장을 맡았던 Blaze님과 Brave님, 오랫동안 후로리그를 이끌어왔던 Pride님, Hirosuemoon님, Chadolbak2님, Dak님등 여러 주축 멤버들의 은퇴는 후로리그 위기설까지 나돌만큼 큰 충격을 주었었죠.

게다가 총운영자로 후로리그에 헌신하시던 스코님이 미국방문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8차리그 중간에 떠나시게 되었고, 그 뒤를 맡은 사고님과 올다이님 역시 중간에 사임하셨습니다. 운영진의 큰 공백이 주축 멤버들의 은퇴와 맞물려 굉장히 힘든 시간이 되었었죠.

하지만 후로리그를 사랑하시는 많은 후로리거분들과 남은 운영자들의 합심으로 8차리그 역시 결승전을 무사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3. 8차리그 결승전


8차리그 결승전은 BoA 팀과 DDR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1경기 턴크래쉬 BoA_Genius 對 DDR_Smash

처음에 두 선수모두 선스포닝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약간 빨리 두번째 해처리를 올린 Genius님에 맞서 Smash님은 본진 입구쪽에 있는 자투리 가스멀티쪽에 두번째 해처리를, 그리고 본진 뒷마당에 세번째 해처리를 연달아서 폅니다. 하지만 뒤쪽 중립건물을 부수고 난입한 Genius님의 저글링에 뒷마당을 취소하고 본진에 드론타격을 입게되면서 경기가 약간 기울어지게 되죠. Genius님은 스파이어 테크를 타면서 본진에 꼼꼼히 성큰을 지어주며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가고 Smash님의 회심의 저글링 러쉬가 실패하고 또 뒤로 돌아온 Genius님의 저글링에 본진 드론이 거의 잡히면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BoA 1 : 0 DDR



턴크래쉬의 입구는 두곳! 한쪽을 지키지 못하면 진다!



2경기 신 개척시대 BoA_Hwoarang 對 DDR_FreeZe

요즘 유행하는 4마린 1벌처를 준비하고 탱크생산을 준비하는 Freeze님과, 투팩벌처로 상대방 앞마당에 마인을 심으며 시간을 지연시키는 Hwoarang님의 대결에선 초반 Freeze님의 진출병력이 성급히 진출하다 마인대박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Freeze님의 운영이 빛을 발하면서 남북전쟁 양상으로 이끌며 화랑님보다 조금씩 더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옵니다. Hwoarang님은 역레이스와 좋은 탱크배치로 약간씩 이득을 챙기며 다가올 자신의 분위기를 기다리다, 회심의 드랍쉽으로 Freeze님의 본진에 큰 타격을 줍니다. 그리고 Freeze님이 자신의 11시멀티를 공략하러 오는 사이 카운터어택으로 Freeze님의 본진을 날리며 Hwoarang님이 승리를 가져갑니다.

BoA 2 : 0 DDR



드랍쉽의 기동성을 이용한 본진 타격이 승리를 가져왔다



3경기 페러럴 라인즈 BoA_Gobchang + BoA_CoralEyez 對 DDR_linal + DDR_Freeze

굉장히 신나는 시합을 예상했습니다만,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Freeze님의 실수로 DDR팀이 부전패를 당하게 됩니다. 후로리그의 규정중에는 DND명령어를 이용해 게임하는 선수의 채팅을 일절 금지하는 조항이 있는데요, 재접속을 하신 Freeze님의 실수로 경기가 BoA팀의 승리로 넘어가게 됩니다.

결승전에 이런 사소한 실수로 1승을 빼앗긴다는 것, 어쩌면 너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언제나 규정과 룰은 어느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oA 3 : 0 DDR



4경기 아카디아 BoA_Maple 對 DDR_Linal

결승전의 최대 빅매치입니다. Maple님은 개인전 전승으로 BoA팀의 실질적인 개인전 에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linal님은 이번 정규시즌 12승을 달성하신 후로리그 최고 프로토스중의 한명이시죠. 맵 역시 아카디아였습니다.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두 선수, linal님은 트리플넥을 통해서 커세어리버를 준비하고 그 의도를 파악한 Maple님은 올멀티 준비를 합니다. 뮤탈 스콜지와 커세어의 치열한 공방전 후 히드라로 체제를 전환한 Maple님의 멀티 세군데를 linal님의 환상적인 웹과 리버의 조합으로 날리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캐리어체제로 전환하는 linal님의 3시 섬멀티를 디바우러가 조합된 히드라,뮤탈병력으로 공략하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Maple님이 두번의 공중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GG를 받아내며 BoA팀의 우승을 확정짓게 됩니다.

보아팀의 Gobchang님은 지난 시즌 DDR_072 란 아이디로 DDR의 우승에 기여하셨고 이번 시즌 역시 훌륭한 성적으로 보아팀을 이끌며 후로리그 최초 2시즌 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BoA 4 : 0 DDR    BoA팀 8차리그 우승!



마지막 경기를 수놓는 화려한 공중전!



8차리그는 보아팀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우승하신 보아팀과 준우승의 DDR팀 그리고 다른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차시즌을 바라보며


9차시즌은 잔류제도의 재도입을 통해 어수선했던 8차리그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고자 합니다. 현재 30명남짓한 분들이 잔류를 신청하셨고 20명이 약간 넘는 선수들이 FA를 신청하신 상태입니다. 리그를 이끌어갈 인원이 약 100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50명의 추가신청자가 필요한 현황입니다.

제가 이 글을 PGR에 올리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추가신청자를 더 받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로리그에 신청하기 위한 조건은 매우 간단합니다.

1. 피지알의 레벨 9이상 (글을 쓰실수 있는 분)
2. 꾸준한 참여가 가능하신 분 (물론 무리해서 참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책임감은 필요합니다.)
3. 후로리그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울리실 수 있으신 분


실질적으로 이것 뿐입니다. 후로리그의 목적은 친목도모, 실력향상이지 고수들의 전장이나 그들만의 리그 이런 것이 아닙니다. 피지알 회원이라면 누구나 환영하고 누구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로리거이신 사라님이 작성하신 이글을 참조하세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ur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




현재 9차리그를 앞두고 여러가지 개편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단 공석인 총운영자 자리를 두고 피지알의 운영자이신 항즐이님과, 후로리그의 터줏대감 무달님이 출마한 가운데 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경기 규정 및 여러가지 규정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후로리그는 아직도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글을 읽고 추가신청을 하고싶으신 분은 mushyou.oranc.co.kr 사이트로 가셔서 추가신청란에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PGR 회원 level 9 이상만 된다는 것 명심하시고요, 꼭 양식대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일안에 팀을 배정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의 한 명으로써 제 각오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로리그의 위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준비된것이 많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위기는 어느 곳에나 있어왔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이며 이 기회를 잘 살리는 것이 저와 운영진 그리고 후로리거들의 임무입니다.

현재 후로리그에서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모든 후로리거분들께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리 모두 안에서 단단하게 결속하여 새로 들어오실 신입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친목과 화합이란 후로리그의 목적을 잊지 맙시다.



후로리그의 공식 채널은 아시아 서버 PGR21 입니다.
후로리그의 공식 사이트는 http://mushyou.oranc.co.kr 혹은 http://furoleague.zoa.to 입니다.
후로리그의 공식 후원사이트는 https://ppt21.com 입니다.
후로리그를 이끌어가는 것은 운영진이 아닌 피지알 회원이 주축이 된 후로리거들입니다.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첨부파일은 결승전 리플레이입니다. 다른 경기 리플들은 후로리그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PS2 혹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저에게 쪽지를 주시거나 후로리그 사이트의 질게를 이용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29 00:54
수정 아이콘
정성이 담긴글이네요~
한때 후로리그 운영자인 저였지만
후로리그를 냉정하게 바라보면 리그의 문제점도 정말 많지만 정말 아마추어가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06/09/29 00:59
수정 아이콘
올해 입시가 끝나면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 때까지 후로리그 운영되고 있겠죠?
체념토스
06/09/29 01:05
수정 아이콘
하핫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가 눈끌을 끄는군요~
06/09/29 01:06
수정 아이콘
koel2님//물론입니다. 여유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때가 되시면 언제든 신청하세요!
06/09/29 01:1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한시즌만 보내고 재미없다 있다를 논하기는 힘듭니다. 또 사람들이 따듯하게 안대해준다라고 말씀하시는분들도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입니다. 자신의 노력도 어느정도있어야하는게 당연한것이죠.
이세상에 어떤모임에도 처음에 들어온사람이 어색함이 전혀없을순없겠죠. 인내심을가지고 참여하시면 좀더 재밌는 후로리그를 즐기실수있을겁니다.
달려라투신아~
06/09/29 01:16
수정 아이콘
후로리그는 굉장히 재밌는 공간입니다. 저역시 초기 멤버이기두 하죠 ^ ^;; 아마추어팀단위 리그에서 아마 제가 가본곳중 가장 운영이 잘되는 곳이기도 하죠 ^ ^;;
Hyo-Ri☆World
06/09/29 01:20
수정 아이콘
오오 제가 만들었던 보아팀이 우승도 하는군요 !!
1회때는 중위권이었는데 ^^;;
여자예비역
06/09/29 01:27
수정 아이콘
제가 왼손을 사용하는 날 도전하겠습니다...;;
다반향초
06/09/29 01:47
수정 아이콘
결승전 1경기때 긴장해서 입구쪽해처리 취소해버렷다는;;
CoralEyez
06/09/29 01:52
수정 아이콘
pgr 아이디와 하고자하는 의지만 가지고 오시면 된다는..^^
지니-_-V
06/09/29 02:06
수정 아이콘
벌써 신청했습니다. ^^

솔직히 신청은 1회대회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는 군인이라는 압박때문에...
야동없는푸르
06/09/29 02:29
수정 아이콘
저도 몇일 전에 신청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그냥 프로리그 성적으로 환타지 게임인줄 알았습니다.

홈페이지 접속해보고 하니 꽤 재미있는 리그같더군요..

여러분들도 많이 신청해보세요..
06/09/29 06:0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스코님 이후 뒤를 맡은 분은 다하님이 아니라 사고님이죠.
06/09/29 06:19
수정 아이콘
앗.. 수정했습니다. 무달님 감사합니다.
№.①정민、
06/09/29 07:38
수정 아이콘
후후 정말 멋진글이네요 ^^

후로리그 하면 정말 자기 일도 잊어버릴때가 많지요,

저같은 경우는 -_- 자기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후로리그를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과 연습게임하면서 친해지다보면 절대 떠날수가 없죠~
06/09/29 08:4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신청해보고 싶었는데 실력이 워낙 미천해서...
좀더 연습한 다음에 도전해야겠네요
Ange Garden
06/09/29 09:03
수정 아이콘
탐정님 수고 ^^

실력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손 다쳐서 마우스만으로 경기하는 적도 있었고 경기 중에 쌀 옮기러 간 적도 있었고 뭐 팀원들과 융화만 잘된다면 시합에 이기고 지는 것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06/09/29 09:26
수정 아이콘
제 시간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 IT 업계 직장인이라.. ㅠㅠ
pgr21 체널에는 종종 출몰하니, 가끔이라도 놀아주세요.. 압도적인 실력차이가 나는 상대를 안드로메다 보내는법을 익히실 수 있을겁니다.-0-
06/09/29 09:57
수정 아이콘
저는 후로리그를 하다가 리그에서 같은 학교 사람을 만났죠 ^^
06/09/29 10:09
수정 아이콘
Ange Garden님// 경기중에 쌀 옮기러가는 건 좀..;; ^^;;
AhnGoon님// 안군님 반가워요. 저 기억하세요? 저번에 두세판 게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Lenvie님// 실력은 걱정마시고 지금 신청하세요~~
반시아오수
06/09/29 10:41
수정 아이콘
그냥 즐기면서 하는 리그 입니다.
실력은 전혀 보지 않습니다.
못된놈
06/09/29 12: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맵문제인것 같은데요..
자체제작하신듯한 맵이 2개에 과거에 쓰였던 맵이 2개정도와 나머지가 리그에 쓰이는맵인거 같은데 리그에서 쓰이는 신맵도 게임안해보는 분들이 많은데 자체제작한 신맵이라 더 그런것 같은데여...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루나나 러샤워같은 맵을 써야지 예전에 리그에서 쓰였던 맵들과 자체제작 신맵이 반절정도를 차지하니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자체제작신맵은 아예 쓰지를 말고 과거리그에 쓰였던 맵은 2~3개에 친근한맵2~3개 리그에 쓰이는맵2~3개를 후로리그에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거같은데요...
06/09/29 12: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실력의 격차 랄까요.
게다가 그런 맵만 하면 매일 같은 게임만 나오겠죠
전 지금의 체제가 좋네요

잘쓰셨네효~
06/09/29 12:31
수정 아이콘
못된놈님//

현재 후로리그의 맵은 개인전 총 5개의 맵 (공용맵, 온겜맵, 엠겜맵, 예전리그의 맵, 자작맵)과 팀플맵 두개가 쓰입니다.
일단 공용맵으로는 9차시즌에는 아카디아가 쓰일 예정이구요, 지금까지도 무난한 컨셉의 대중적인 맵을 써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겜맵하나, 엠겜맵하나, 예전에 쓰였던 맵 하나 까지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못된놈님이 지적하신대로 자체제작맵인데요. 후로리그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론은 자작맵을 리그당 하나 포함시키는 것이었구요. 가능한한 다른맵들과 차별화된 컨셉의 자작맵을 주로 뽑았었는데, 이번리그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운영진들과 먼저 상의를 해보겠습니다~
항즐이
06/09/29 12:54
수정 아이콘
자작 맵은 꼭 있어야죠.

자작 맵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맵퍼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때문에
자작맵은 굉장히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꼭.. 계속되어야 한다!!
06/09/29 13:10
수정 아이콘
이미 추가신청을 했으니 저는 빨리 시작하길 바랄 뿐입니다!
06/09/29 15:37
수정 아이콘
탐정님//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친구추가까지 해놨는데요. 그동안 연습 많이 했어요. 다음에 붙게 되면 살살 해주세요 ^^;;
加護亞依♡
06/09/29 17:59
수정 아이콘
재밌겠다 ㅋ
№.①정민、
06/09/29 19:24
수정 아이콘
항상 루나와 러시아워 같은 맵만 쓰면 재미가 없죠, 새로운 맵을 하면서, 팀원들과, 혹은 다른 후로리거분들과 그 맵을 연구하면서 친해지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후로리그의 자작맵은 후로리그만의 맵이기도 합니다.

그리구요, 루나와 러시아워같은경우는 몇번쓰였습니다. 러시아워만 해도 2~3시즌 쓴거 같은데요?
06/09/29 19:41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1,2,3 다쓴거같은데
06/09/29 20:41
수정 아이콘
후로리그 정말 재밌죠..
은퇴하면 자꾸 생각나고..
스타는 잠시 접게되더라도 후로리그 홈피는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아이디를 사용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즐길수있는 후로리그 홈피도 중독성이 있음..+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12 방금 k-1 월드 gp 개막전이 끝났습니다. [16] WoongWoong3722 06/09/30 3722 0
26011 [sylent의 B급토크] 본좌론 : 마재윤, 김준영에 대한 [140] sylent10235 06/09/30 10235 0
26008 [만화 '식객' 이야기] 들어가는 말 & '밥상의 주인' [12] The xian3964 06/09/30 3964 0
26006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우승팀을 예상해보자 [37] 그래서그대는3551 06/09/30 3551 0
26005 ITV 박정석VS정영주 보고싶으신분~ [14] ^toto^5008 06/09/30 5008 0
26003 이거..혹..또 다른 온게임넷의 임요환 선수 특집 방송인가요??? [42] 김주인6166 06/09/30 6166 0
26002 고연,연고전에 대한 글... [87] 진리탐구자6066 06/09/30 6066 0
26001 민족주의에 관한 잡담 [33] 김민우4006 06/09/30 4006 0
25924 슈퍼 파이트 초대권 50장을 PgR 회원분들에게 드립니다! [41] 캐럿.4862 06/09/27 4862 0
26000 이제는 탈 팀 연습시대???... [12] forgotteness5949 06/09/29 5949 0
25999 아카디아2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70] forgotteness5987 06/09/29 5987 0
25998 신한배 16강 2회차 경기가 방금 끝났습니다. [34] 부들부들4684 06/09/29 4684 0
25997 존재감 없는 사람의 리플 관련 논평. [7] Sohyeon3477 06/09/29 3477 0
2599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한번째 이야기> [14] 창이♡3699 06/09/29 3699 0
25993 [혈압상승중] 친절은 아주 먼 곳에 [8] 스타벨3566 06/09/29 3566 0
25992 [설탕의 다른듯 닮은] Ryan of Storm (홍진호와 긱스) [28] 설탕가루인형4279 06/09/29 4279 0
25991 이윤열선수 드디어 최연성선수를.. [19] XHide5163 06/09/29 5163 0
25990 이윤열선수 IEF 2006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33] 내일은태양4387 06/09/29 4387 0
25987 [응원글] 2006년 ... 대세는 대인배저그 김.준.영 ! [20] 메딕아빠3883 06/09/29 3883 0
25985 이 판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33] Coolsoto4221 06/09/29 4221 0
25984 압박 토스 김택용 [12] jjune3847 06/09/29 3847 0
25982 박경락 [13] -_-;;빠5086 06/09/29 5086 0
25979 어제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드디어 이겼네요. [69] 왕초보로템매7363 06/09/29 73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