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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5 17:47:15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박서를 향한 진부한 응원글
프로게이머 1세대
황제..
테란의 선구자

이런 표현들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은 이제 닉네임 같은 건 필요치 않습니다

그건 당신이 유명해서도 아니고
당신이 잘 나서도 아니고
당신의 업적이 끝나서도 아닙니다

우리를 멀리있어도 한없이 가깝게 해줬고
뛰는 가슴 속 불꽃이 타오르게 하였으며
패배의 쓴 맛과 희미한 아픔이 같은 배를 올라탔더라도
그래서 좌절의 악마가 쳐들어와도
감히 맞서 싸워 이겨버렸기에
우리는 아직도 당신을 응원함에 목말라합니다
당신이여 순간의 승리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는 언제나 옆에 있어 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앞으로 있을 많은 영광의 순간에도 함께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타이틀이 필요없는 이유를
말하지 않았군요.... 그건 그저 단 하나..

당신이 임요환이기 때문입니다




Written by Love.of.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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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군
06/09/15 17:51
수정 아이콘
END가 아닌... AND를...

30대 프로게이머로 돌아와 주시길~

BOXER FOREVER~
06/09/15 18:38
수정 아이콘
짤방 사진이 또한 글과함께 너무좋네요 ~~~~ ㅠ0ㅠ 감동
김주인
06/09/16 00:29
수정 아이콘
글 좋습니다.
저번에 약속하신 그 꿈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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