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8 00:54:04
Name 최강견신 성제
Subject 은퇴,활동중단 후에 복귀했을때 가장 성공할거 같은 선수는?
프로게이머에게는 군입대=은퇴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주일만 손을 놓아도 다시 기량을 찾으려면 엄청난 연습을 해야한다는데..
군입대로 인한 연습부족으로 급속도로 기량이 하락하기 때문에 다시 복귀는 매우 어렵다는게 공식인데요. 최근에는 박현준선수가 군제대 선수중에서는 최초로 방송경기 승리를 맛보았지만 프로리그,게다가 팀플이였죠.
아직까지 개인전을 따라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구요.

지금 한창 활동하고있는 구&신4대천왕 같은 선수들도 언젠가는 군대를 가야할텐데...
선수들 중에서 군 제대후 복귀하고 나서 가장 성공할것 같은 선수들이 누가 있을까요?

제가 예상하는 선수들은
활동 중단후 게이머 복귀 이후 최고의 포스를 달려 보았던 박태민,박용욱선수가 가장 유력할것 같구요...
임요환 선수도 프로게이머 활동을 계속 하려는 의지가 넘쳐서 열심히 하면 가능할수도...

하지만 선수들이 복귀해서 성공을 하느냐 마느냐를 가름하기 위해서는..
김동수 선수의 화려한 복귀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자기가 사설서버를 만들어서 연습,새로운 트렌드로 돌아오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김동수 선수가 복귀해서 대성공하면 모든 선수들이 희망을 가질거 같습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28 14:0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의준,
05/12/28 00:59
수정 아이콘
헉...진짜 사설서버 만든다고 하셨나요..?

전 복귀하면 마재윤선수 정도....?
05/12/28 01:0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이선수들은
스타를 타고난것같은 재능이 있기때문에
군대갔다와서도 2~3달 연습하면 기량을 찾을듯;;
가림토의 새로운 트렌드 기대가 되는군요
이미 나올거다 나온 스타판세에서 뭘들고 올지
in 버티고 vs김정민전과 같은 경악적인 전략 기대해봅니다
최강견신 성제
05/12/28 01:08
수정 아이콘
잘 안사용하는거라면 스카웃이랑 쉴드배터리..
요 2개를 어떻게 잘 해서 대박내면..
05/12/28 01: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를 기대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5/12/28 04:16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후덜덜...어떤...?
05/12/28 09:20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저그전 은근히 좋음
StaR-SeeKeR
05/12/28 10:08
수정 아이콘
스타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군복무가 아닌 바에야 이삼년의 공백은 어마어마하겠죠.
김동수 선수는 스타를 자주 접하고 연습도 자주 했고...
(올해 초인가 작년 말에 고인규 선수를 압도하는 리플을 봤을 땐 허허... 그 후에 캐리어 + 다수 리버 라는 가림토 다운 플레이를 하다 역전 당하긴 했지만;;;)
김동수 임요환 선수 같이 게임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도가 큰 선수들만이 복귀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듯. 그리고 성공해야합니다 흐흐...

그나저나.... 사설서버 얘기는 처음 들었네요. 방송에서는 숙소생활이나 팀 생활이 아닌 혼자 거주하며 온라인상인가 오프라인 상으로만 연습을 하는 방법으로 들었었는데...
어쨌든 가림토 성공을 크크...

사족... 저그전 스카웃 -_-b
05/12/28 12:40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스카웃은 어떻게 쓰나요? 방법좀... ...
피플스_스터너
05/12/28 12:50
수정 아이콘
병특으로 빠지지 않는 한 현역병으로 갔다오면 처음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병특으로 빠지거나 기타 스타를 계속 접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지낸다고 해도 100% 회복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잘해야 70-80% 정도...
05/12/28 14:0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론 게시판 공지 위반 입니다.
자게로 이동하였습니다. 공지를 꼭 준수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미쫭~
05/12/28 14:11
수정 아이콘
그쵸.. 현역으로가면 덜덜....
그나마 병특이 ..
양정민
05/12/28 14:20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복귀 준비중이라는 얘기를 방송에서 들었기에...
일단 복귀는 확실한거 같더군요.
근데 사설서버는 처음듣네요.기대됩니다.
KeyToMyHeart
05/12/28 14:25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임요환 선수는 어떻게든, 복귀 후 성공할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 계의 역사에서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을 가장 많이 이뤄낸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김동수 선수(라고 불러도 되겠죠?) 정말 기대되네요..가림토란 이름 석자를 방송 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제갈량군
05/12/28 14:38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를 언능 보구싶구요.
임요환선수도 분명 성공할거 같아요
올드게이머 화이팅~
정테란
05/12/28 14:44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언제 제대하는 거죠?
보고 싶은데 궁금하군요.
Adrenalin
05/12/28 14:53
수정 아이콘
..제대라뇨.
청수선생
05/12/28 14:55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스카웃 -_-b
StaR-SeeKeR
05/12/28 15:14
수정 아이콘
처음에 병특 업체에 이상이 생겨서 스타리그에 다시 참가했다가 제대로 소집되신 후, 쭉 해설과 병특(요구르팅 회사) 일을 하셨죠.
그러다가 많이들 아시는 바와 같이 어떤 사람의 신고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곧 소집해제로 압니다.
가림토 홈피에서 자주 소식을 접하니까 좋군요.
김동수 선수 본인이 다른 호칭보다 선수라고 하는 호칭을 좋아하니 선수로 불러주는 것이 좋을 듯 ^^:
하얀잼
05/12/28 15:17
수정 아이콘
전략적으로 하는 선수가 크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임요환선수,강민선수에 한표
Rocky_maivia
05/12/28 15:18
수정 아이콘
소외된 스카웃,왼발을 한보 앞으로!
오지랖
05/12/28 15:22
수정 아이콘
StaR-SeeKeR // 저기 김동수선수의 홈페이지 주소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정확한 소집해제 날짜를 아시면 답변좀
가림토 왕팬으로써 정말 기대됩니다 ^^
05/12/28 15:24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갔다와도, 힘들겠지만 해낼 수 있는 선수들 있습니다. 그게 가능하도록 만들어야죠. 거저 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겠다고 맘 먹으면 못할 일이 없죠. 언제나 안해서 못 하는 겁니다.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마인드 문제가 거의 7,80% 차지합니다. 선수들의 한계를 주위에서 몰아 가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어디까지나 선수들이 하겠다면 하는 거죠. 될 수 있다 없다는 그 후의 문제입니다.
김영대
05/12/28 15:38
수정 아이콘
헉.. 김동수 선수의 복귀 얘기가 나오네요.
와 이거.. 전 몰랐던 건데~
동수횽 보고싶어요. ㅠㅠ
연성,신화가되
05/12/28 15:38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가 복귀해서 스타리그 올라가는 걸 보고 싶어요..후~
진리탐구자
05/12/28 15:51
수정 아이콘
한웅렬 선수 같은 경우에는 단지 5개월 간의 공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절반으로 떨어졌지요. 6할대에서 3할대로..;;;;
백수모드on
05/12/28 16:46
수정 아이콘
박서vs가림토...다시 보고 싶네요.^^
05/12/28 16:57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스카웃은 강민선수가 박성준선수에게 기가막히게 쓴적이 한번 있죠.
레이드 어썰트에서.. 근데 바로 다음 경기에서 똥개관광 당해서 별로 기억에 안남는 불상사가-_-;;
StaR-SeeKeR
05/12/28 17:21
수정 아이콘
www.garimtoss.com
가림토 홈피입니다. 까페 때보다야... 홛동 당시 보다야... 가림토의 글이나 리플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꾸준히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음... 역시나 초석은 김동수 선수가 다지게 되는 것인가 하는 크크...

임요환 vs 김동수... 수준 높은 명경기 제조기.... 거의 매 경기가 명경기라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크크...

저그전 스카웃 사용과 그 후 운영은 박정석 vs 박성준 in 노스텔지어...
저그전의 박정석 이었고 노스텔 저그전이어서 더욱 더 돋보였던 저토전 명경기 중 하나...
마녀메딕
05/12/28 17:34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복귀하면 어느팀으로 가게될까요?
지금 소속이 있는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발업까먹은질
05/12/28 18: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 이런 선수들은 힘들지 않을까요 --;; 빠른 손이 굳기 때문에 현재의 플레이가 불가능할듯 싶은데;
05/12/28 20: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일단 의지가 굉장히 강한 선수인 것 같고... 지금도 올드게이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죠.

아래 어떤 글의 리플에 보면 임요환 선수에게 빠져드는 이유가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이라는 리플을 봤습니다. 저도 거기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아스트랄함이라는 말로 무시되기도 하지만 임요환 선수는 이미 완성된 플레이어라는 느낌보다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그건 자신을 계속 채찍질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임요환 선수를 믿어보고 싶네요.
전현우
05/12/28 20:20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온후는 그누구도 힘들다에 한표 .
전략적인 선수도 기본적인운영능력은 필요하기에
복귀에 성공한다고하더라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청자눈에 보이지않는 엄청난 갭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HirosueMoon
05/12/28 21:28
수정 아이콘
POS 박성준선수는 군대 안가지 않나요?
뒷차기지존
05/12/28 22:39
수정 아이콘
그누구도 힘들것 같다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군대 갔다온다면 어느정도 가능할듯... 저두 요환선수는 어느정도 가능할거라 보는데.. 나이의 압박땜시...
05/12/28 23:07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 이윤열 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 같은데요...손의 감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손만 빠르다고 이길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손빠르기가 감각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 선수는 군대다녀와도...충분히 현역으로 뛸 수 있겠는데요.
05/12/28 23:21
수정 아이콘
막연하게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언제나 앞으로 나가지 못 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저도 손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손에 익은 기술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2년이란 짧은 세월에는 더욱 그렇죠. 항상 문제는 기술적인 게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남들보다 앞서 가는 건 손이 먼저가 아닌, 마인드가 먼저 거든요. 다들 할 수 없다고 할때, 분명 누군가는 생각하고 해냅니다.
METALLICA
05/12/29 03:35
수정 아이콘
제대후 좋은 감독과 좋은 팀원들을 만날 수만 있다면 이윤열 선수.
로미..
05/12/29 09:5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군대 안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05/12/29 11:51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상대의 캐리어나 배틀을 잡는데는 아주 훌륭한데 그럴 일이 워낙 없어서... 토스 상대로 캐리어나 배틀을 모으고 있다면 워낙 안드로메다 게임이라는 의미여서... 섬맵 토토전에서 혹시 볼 일이 있을려나요...
사실 소수 커세어 상대로도 굉장히 강하긴 한데 혹시 철의 장막에서 활용될수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26 초짜...... 3년만에 드디어...... [17] SKY923870 05/12/29 3870 0
19625 저그 vs 저그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스포일러 있어요] [19] 수행완전정복3578 05/12/29 3578 0
19624 마재윤선수와 GO팀입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써진 오늘 [20] 초보랜덤5314 05/12/29 5314 0
19623 조용호선수가 이기네요~ [54] 김정규4022 05/12/29 4022 0
19622 문제를 풀다.. [3] LED_nol_ra3322 05/12/29 3322 0
19619 펠레 vs 마라도나 [33] 벙커안의마린5679 05/12/29 5679 0
19618 후기리그 2위 KTF..... 그리고 김정민선수 [41] Attack5871 05/12/29 5871 0
19616 [엔트리예상&승패예상] SAMSUNG KHAN VS G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승패 예상 [42] 초보랜덤3954 05/12/29 3954 0
196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redsaja4077 05/12/29 4077 0
19613 여러분은 팀플에서 상대방 본진 밀때 가스나 파일런 남기세요? [68] 내스탈대로4400 05/12/29 4400 0
19612 맨유Vs버밍엄 전 평점. [20] F만피하자3711 05/12/29 3711 0
19611 (can`t)fly [14] 히또끼리3971 05/12/29 3971 0
19610 PGR까지 와서 이런 글을 봐야하나? [18] EndLEss_MAy4671 05/12/29 4671 0
19609 삼성칸vsGO 희망엔트리 [12] 라이포겐3688 05/12/29 3688 0
19608 여기 논쟁하는 글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기는 하는겁니까? [63] 김연철3447 05/12/28 3447 0
19605 T1 우승할겁니다!!! [66] 공중산책4248 05/12/28 4248 0
19604 마우스을 내일 바꿀려고합니다 [24] 은하수3568 05/12/28 3568 0
19603 G.O의 팬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주절주절 [18] 정령3423 05/12/28 3423 0
19602 SKY 프로리그의 마지막 경기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94] 청보랏빛 영혼5232 05/12/28 5232 0
19600 원서접수 연장??? 형평성은 문제없고? [222] Sunal5150 05/12/28 5150 0
19598 혹시나 잇힝!(서지수선수 응원글) [14] 터치터치4502 05/12/28 4502 0
19597 꼼장어에 소주 먹는데..PGR21,SKT1,박서 그리고 YellOw [20] [NC]...TesTER4693 05/12/28 4693 0
19595 은퇴,활동중단 후에 복귀했을때 가장 성공할거 같은 선수는? [39] 최강견신 성제5427 05/12/28 5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