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2 10:39:20
Name 레인메이커
Subject 최연성과 서지훈 또 다른 의미의 강력함.
곧 티원 대 지오전이 열리는 군요.

이 두 선수는 올해 방송대회 메이져리그를 전부 진출한 유일한 두 선수입니다.

당골왕, 에버, 우주, 쏘원, 신한은행, 아이옵스, 싸이언

총 7개 대회나 되는데 정말 대단한 거죠.

양대 메이져만 되도 각팀의 에이스 취급 받는 요즘과 같은 상향평준화된 시기에는 올해 두선수 우승은 없었지만 또 다른 의미의 강력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싸이언에서 12강에 머물러서 올해 전 대회 연속 8강이상 진출이 좌절됐네요. 8강테란이 꼭 나쁜 닉네임만은 아닌 것도 같네요.(당골왕, 에버, 우주, 아이옵스, 쏘원 5개대회를 8강이상 갔으니;;)

최연성선수는 최근 분위기가 좋죠. 싸이언에서 살아남아있고, 엠에스엘 다음 시드가 확보된 상태라 한승엽선수와 메이져결정전을 남긴 서지훈 선수보다는 여유가 있죠.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가 한승엽선수에게 발목을 잡히면, 연속 메이져 기록은 당분간 최연성 선수만 갖고 있겠네요.

테테전이 강한 서지훈이지만, 일정이 바쁘다 보니, 준비잘해올  한승엽선수 승산도 꽤 크다고 봅니다.

아참, 요점은 오늘 이 두선수가 붙길 기대해봅니다.

마이너를 모르는 두 선수, 승자는 누가 될지.

티원과 지오 전부다 좋아하는 팬으로써 명경기를 기대해봅니다.

뱀다리) 혹시 두선수 비교 글을 기대하신 분이 있다면 낭패..;; 그냥 메이져를 놓치지 않고 올라온 유일한 두 선수 칭찬 글이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즈미 하세가
05/12/12 10:49
수정 아이콘
오늘 에이스결정전에서 두선수가 맡붙었으면 좋겠네요. 서지훈 화이팅입니다 !
김진배
05/12/12 10:52
수정 아이콘
결정전까지가면 최연성선수보다는 ...박태민 선수가 유리하지않을까요
05/12/12 10:54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까지 과연 갈수 있으려나...
레인메이커
05/12/12 10:58
수정 아이콘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쪽이 이기든 가능성은 꽤 되어 보이던데.. 산술적으로 안 갈 확률이 더 클것 같긴 하지만요. 수학처럼 돌아가면 재미없는게 세상이잖아요.
쏙11111
05/12/12 11:1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의 테테전은 그 어느 선수와 붙어도 이길꺼라는 생각만 드네요..
상대가 이윤열...선수만 아니라면 말이죠..ㅡㅡ;;
암튼 서지훈선수 화이팅입니다..
후푸풉
05/12/12 11: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8강 전에만 붙는다면야 .서지훈 선수의 테테전은 이윤열선수와 붙어서 될기세죠(실제로 근 1년전적은 오히려 좋죠.)
비호랑이
05/12/12 11: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팬인 저도 오늘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붙길 원합니다.
05/12/12 11:56
수정 아이콘
우와..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대단한걸요.. '12강에 머무르고'라니.. ^^;;
5개 대회 연속 8강정도의 성적이면 제생각엔 칭찬으로 쓸 만한 닉네임같은데도 그것마저 폄하하는 용도로 쓰인다는게 서글프군요....
헤이주드
05/12/12 12:20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정말.. 테테전은 아직도 여전한 임요환 선수에게는 천적이고 괴물같은 최연성선수와의 상대전적도 역전시키고 대이윤열전도 극복해나가고 있는데 어쩌다 wcg 에선 나도현선수에게 2:0으로 졌는지.. --;; 정말 나도현 선수가 아스트랄한겁니까?;;
크루세이더
05/12/12 12: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엄재경해설위원이 나도현선수는 테테전에 강한 선수"에게" 강하다고 하더군요.
05/12/12 12:27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도 원래 테테전에 굉장히 강한 선수라고 알려져 있죠..;

상대전적 살펴보면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선수에게 결코 뒤지지 않더군요;;
05/12/12 13:0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테테전 포스 덜덜덜덜 이윤열선수전적만빼면(이런 조건이 말도안되긴하지만;;) 80%에 다다른다는
05/12/12 13:11
수정 아이콘
서지훈 화이팅;ㅁ;!!!
Juliett November
05/12/12 13:44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연성 선수는 제가 알기로 '현재' 양대 메이저리거 중 가장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온겜: 질레트/에버'04/아이옵스/에버'05/소원/신한은행
엠겜: 센게임/스프리스/당골왕/우주/사이언

정확히는 질레트배 출범 때부터 시작해서
적어도 내년 3월까지는 양대 메이저 확보니까 거진 2년이네요.

역대 최장수 양대 메이저는
역시 연성 선수에겐 숙명의 라이벌-_- 윤열 선수인걸로 압니다.
(KPGA 4차/파나소닉 부터 우주/에버'05 까지니까 대략 2년 6개월 정도?)

연성 선수의 양대 메이저 기록의 지속은 온겜 쪽에 달렸다고 봐야겠죠.
엠겜은 아무래도 시드가 8장이나 되다보니...
아마 이번 신한배에서 시드를 확보한다면
윤열 선수의 기록에 한층 더 다가설 것 같습니다.
05/12/12 14:34
수정 아이콘
우브 ..
이번에도 최장양대리그메이저확보기록
깨시길 !!!
05/12/12 14:42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만약이지만 둘이 안나오면 좀 김빠질 것 같아요;;;
슈퍼비기테란
05/12/12 14:5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대 요환선수경기를 좀 기대햇느데 ㅡ.ㅡ끙..
05/12/12 16:23
수정 아이콘
오늘은 5경기까지 가고, 5경기에는 서지훈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붙게되었습니다. 스터너님이 그러셨거든요.
[couple]-bada
05/12/12 21:19
수정 아이콘
스터너님의 예상이 맞고 있습니다. 덜덜덜.
Mutallica
05/12/12 21:36
수정 아이콘
스갤은 서지훈선수보고 테테전 '짐승' 이라고 하더군요 ;; (다른 의미도 섞어서 쓰더라는....후다닥)
발업까먹은질
05/12/13 00:3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3년 3개월 아닌가요 하하 ^^;; 17연속 양대메이저 같던데...(엠겜 시드를 몇번이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129 온겜 TEAM vs 엠겜 TEAM [38] 질럿공장장3846 05/12/12 3846 0
19128 지금까지 나온 오프닝중 [29] 질럿공장장4029 05/12/12 4029 0
19127 김정민. 무엇이 그의 부활을 막는가. [21] 하얀마음 밟구3648 05/12/12 3648 0
19125 2006 독일월드컵과 한국축구 [16] 천제토스강민3526 05/12/12 3526 0
19124 제가 생각하는 MSL 스타리그의 새로운 방식 [23] 봄눈겨울비3967 05/12/12 3967 0
19123 스테이시스 필드를 일꾼에 써보면 어떨까. [25] 미센6259 05/12/12 6259 0
19122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애국자여야만 하나요? [44] 립톤아이스4079 05/12/12 4079 0
19121 온게임넷측에서 듀얼 박태민 선수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군요.. [28] 사탕한봉지5150 05/12/12 5150 0
19120 Yoo Seung Jun ..... 12월12일 호주 시드니에서 [54] OOv3793 05/12/12 3793 0
19119 pgr 단상. [4] hyoni3647 05/12/12 3647 0
19117 완불엠.. [71] 가승희4417 05/12/12 4417 0
19116 가정 문제입입니다.길지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조언 좀 해주세요 [28] 저스트겔겔4012 05/12/12 4012 0
19115 [Zealot] 세상의 변화 [3] Zealot3957 05/12/12 3957 0
19114 최연성과 서지훈 또 다른 의미의 강력함. [21] 레인메이커4106 05/12/12 4106 0
19113 아이리버 u10 2기가 출시! 레인콤에 대한 실망. [35] 아크비프3975 05/12/12 3975 0
19112 Starcraft의 스포츠화를 위한 선결과제 - 판권.....? [6] XoltCounteR3591 05/12/12 3591 0
19111 [마왕-태호](단편) [3] 럭키잭4015 05/12/12 4015 0
19110 이번 op에 대한 황당한상상 [18] Okchaos3340 05/12/12 3340 0
19109 내일 GO와 T1의 1위를 둔 총력전이 펼쳐집니다. [70] KanRyu5775 05/12/11 5775 0
19108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회는 아직 남아있기에.... [9] BluSkai3724 05/12/11 3724 0
19107 팀리그가 다시 생겨나는게 방송사. 게임단 에게 윈윈(WinWin)이 될까요? [139] TicTacToe4996 05/12/11 4996 0
19106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질문~ ^^ [19] 삭제됨3442 05/12/11 3442 0
19105 현재 네임밸류로 따져본 32개국 16강 확률 [29] hobchins3985 05/12/11 39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