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1 01:08:41
Name [Hunter]Killua
Subject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날 임요환 선수..
제목이 좀 그런가요..

그냥 낼 SKT T1과 한빛스타즈 경기때 임요환 선수가 나올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3회우승과 로열로드를 놓고 치열하게 싸웠던 SO1 스타리그 결승이후로

첨 TV에 나오게 되는군요.

어머님 병간호와 결승전 아쉬움때문에 이래저래 힘들었을텐데

새로운 마음과 새로움 다짐으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경기에 나온다면 더 좋겠구요.. 물론 이번주 MSL패자조 경기가 있어서 확실친

않겠지만..


사실 응원글을 쓸 타이밍도 아니고 위로의 글을 쓸 타이밍도 아니지만

그저 묵묵히 응원하는 팬으로써 항상 고맙단 말을 하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모이면 몇시간씩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곤 하는데

가끔 질릴만하다 싶다가도 임요환 선수 경기보면 이거 해봐야지 저거해봐야지

하면서 의욕이 생깁니다. 팀플에서 그런거하다가 친구들한테 욕먹긴 하지만.. ^^



생각보다 훨씬더 많은 사람들이 임요환 선수 지켜보고 응원하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더 잘하란 말도 못하겠고.. 팬을 위해 뭔가 보여달란 말도 못하겠습니다.

그저..

Boxer의 모습으로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토스
05/11/21 01:19
수정 아이콘
왠지 내일은 안나올것 같아요. 아마 오늘 다시 합류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러면 연습할 시간이 없을텐데 아마 내일 경기는 무리가 아닐까요?
쥐마왕
05/11/21 01:25
수정 아이콘
어제 K-1 을 보며 느낀건데 엄청난 인기와 그에 걸맞는 안티들, 화려하고 인상적인 플레이와 팬들을 환호하게끔하는 쇼맨쉽까지 .. 임요환선수와 레이세포선수 왠지 닮아보이더군요.단 두선수의 수상경력만 빼고요.
늘그랬듯이 화려하고 섬세한 플레이 기대해봅니다.
지니쏠
05/11/21 08:31
수정 아이콘
근 열흘은 게임을 못했을텐데 엄청 걱정이네요.. 박정석선수같이 테란잘잡는 토스 상대로 좋은 게임을 보여줄수있을지.. 주훈감독이 하루를 쉬면 자기가 알고 1주일을 쉬면 팬이 안다고 그랬다던데..
05/11/21 08:59
수정 아이콘
경기는 안나오더라도 벤치에는 나오겠죠. 사실 오늘은 나오지 말고 MSL에 좀 더 전념했으면 하지만.. 그래도 나온다면 또 기쁠거 같고.^^; 묘한 팬심입니다.
가루비
05/11/21 15:05
수정 아이콘
얼굴보고 싶네요... //항상 걱정스럽지만 고마운 선수, 그리고
오늘 벤치에선 얼굴볼수 있을듯 :)


..MSL 언제나그렇듯,,,


맘비우고 화이팅!
박서야힘내라
05/11/21 17: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힘내시길...~
날빠천
05/11/21 22:21
수정 아이콘
정말 목요일경기가 걱정이네요..에고..
그저 화이팅이란 말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02 밑의 쥬다스페인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또 한명의 프로토스... [19] legend4494 05/11/21 4494 0
18600 "강풀"의 인터넷 만화를 보셨나요? [24] 바카스4866 05/11/21 4866 0
18599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날 임요환 선수.. [7] [Hunter]Killua4630 05/11/21 4630 0
18598 아... 장재호선수.. 무너지네요... [28] llVioletll7907 05/11/20 7907 0
18597 전 수능 때 이랬습니다. [39] 루미너스3719 05/11/20 3719 0
18593 진정한 프로와 팬의 관계에 대한 짧은 생각 [62] Passer-By13618 05/11/20 3618 0
18591 이제 수능입니다. [26] 껀후이3842 05/11/20 3842 0
18590 [ID A to Z]ⓑ Boxer , 테란의황제 임요환 [28] 몽상가저그4824 05/11/20 4824 0
18589 [ID A to Z]ⓐ AnyTime , 사신토스 오영종 [33] 몽상가저그5322 05/11/20 5322 0
18588 이런 악덕 사장을 봤나요.. [29] Newbie5446 05/11/20 5446 0
18586 FM이 돌아왔습니다-! [34] Alas!5484 05/11/20 5484 0
18585 드디어 빛을 발한 For U. 우승한 당신을 위하여 축하를! [274] 종합백과8614 05/11/20 8614 0
18584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대는... [37] 초록물고기4265 05/11/20 4265 0
18582 승자에겐 축하를, 패자에겐 격려를... [9] The xian4294 05/11/20 4294 0
1858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찰튼을 이기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네요 [36] 지포스4553 05/11/20 4553 0
18580 지금까지 했던 게임들중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게임은?? [108] Cyrano Bernstein7077 05/11/20 7077 0
18579 너무나 '안타까운' 나도현 선수의 탈락 [189] 똘추6986 05/11/20 6986 0
18578 이번 연휴 어떻게들 보내셨는지요? [3] 음주rapping3384 05/11/20 3384 0
18577 [1] 전 DVD 를 모으는 사람 입니다. [19] Saviour of our life3553 05/11/20 3553 0
18576 100% 반드시 이기는 게임은 없다. [11] 천재를넘어3812 05/11/20 3812 0
18574 한국 스타리거들에 대한 실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101] 정테란5475 05/11/19 5475 0
18573 pgr여러분들은 정품씨디 사는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0] Lugaid Vandroiy4154 05/11/19 4154 0
18572 곧 있으면 세기의 대결이 시작되는군요, [8] 아트오브니자3783 05/11/19 37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