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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2 23:41:09
Name 햇살의 흔적
Subject '황제(皇帝)' 라는 제목의 소설을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전 2000년 부터 지금까지 그분에 대한 과도한 애정을 가진 (bba라고 하죠) 팬입니다.

지금 신분이 신분인지라..( 재수생입니다 쿨럭;) 스타 방송 경기 못본지 8개월은 넘은듯

합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는 유료결제하고 오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동먹었습니다.

전 ever배 때도 현장에서 황제의 재림을 바라며 레퀴엠에서 바이오닉으로 돌파시도할때

까무라칠 뻔한 과도한 팬이니까요. 잡소리는 이만하고, 그냥 요즘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임요환 선수 관련 스타 소설을 쓰고 싶더군요.

나름대로 쓰긴 쓰겠는데 완결이 목표입니다. (의지가 약합니다 ㅠ.ㅠ)


뭐 대충 얘기하자면,

대략 2년 쯤 후 스타리그 4강에서 임요환 선수가 탈락하고 군대를 갑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땐, 스타의 인기가 식어 암묵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마지막 대회가 열리죠. 거기 참가하는 임요환 선수. 그리고 그 분덕에 조금씩 살아나는

스타 열기.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스타 인기가 식는다 식는다 말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지금까지 잘 지속되왔습니다.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스타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잘 되었으면 합니다.

그 분께서 30대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이루도록 말이죠.

대충 수능 끝나고 정리되면 소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음..
흠...
...;;   임요환 화이팅! (뭐지;)

ps 전 대치동 삽니다. 코엑스 가고 싶어 죽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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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아이
05/10/22 23:42
수정 아이콘
멋지게 '완성'까지 하시길 기원합니다..
수능 잘보세요..^^ 화이팅!
정테란
05/10/22 23: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주제로 판타지 소설 하나 나오길...
Nada-in PQ
05/10/22 23:59
수정 아이콘
허허...재미있겠군요..
바람으로는 초고속 작성 내지는 완결 후 올려주심이..
안 그럼 기다리는 게 넘~ 힘들어서..ㅜ.ㅜ
못된녀석...
05/10/23 01:13
수정 아이콘
이야.... 소설의 플롯하나는 진짜 끝내주게 멋지네요^^
스타소설의 가장 큰 어려운점이 실감나는 경기를 글로 표현하는건데...
그 부분만 잘 된다면, 시나리오상 멋진 소설 하나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건필하세요
날아라!드랍쉽
05/10/23 04:00
수정 아이콘
스토리구성은 다르겠지만 왠지 고스트바둑왕스런 분위기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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