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4 13:14:41
Name -_- 엔토 응?
Subject 인류는 달에 간적이 있는가?
음..웹서핑하다가 오래전부터 궁금해하던걸 발견하게 돼었습니다..

인류가 과연 달에 간적이 있을까?

어렸을땐 달에 당연히 간줄 알고만 지냈습니다.

차차 자라가면서 여러방송과 주위 사람들에게 인류가 달에 간것을 확실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적잖은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물리교과서에 이런게 있더군요..

밸 앨런대 라는것!! 밴 앨런대 쉽게 설명하면 자기장이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주느

것이죠. 당연히 태양풍에는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곳을 통과해서 유인선이 갈려면 엄청난두깨의 납덩이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당시 우주복을 살펴보면...차마..인간이 태양풍에 살아남을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달탐사선이 달에 도착했을쯤이 태양풍이 엄청심했다고 합니다.

예전 2000년도쯤 이였을까요... 제가 일요일 교회 끝나고 차에서 집에가기를 기달리면서

라디오를 틀었는데..이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델린저 현상과 태양풍에 대해서 말해주

는데 인류가 우주 탐사를 하기위해선 태양풍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야 한다고...

뭐 사실 인류가 달에 간것에 대해선 여러가지 루머가 떠돌고 있고 그에대한 진실은 어딘가

에 있겠죠......하지만 지금 현재 저는 인류가 달에 못갈을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네요.

혹시나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분은 제가 잘못된 생가을 가지고 있는걸 바로 잡아주셨

으면 합니다.



추가로 오늘 제가 웹서핑하다가 알게된 사이트 입니다.
http://myhome.naver.com/i33man/home/e/e301-1.htm
http://myhome.naver.com/i33man/home/e/e301-2.ht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총알이 모자라.
05/10/04 13:19
수정 아이콘
흠...죄송하지만 유럽의 달탐사선이 소련의 루나와 미국의 아폴로 착륙선들의 흔적을 찍어서 작년에 보냈습니다. 이 논쟁은 말그대로 그냥 끝났구요. 달은 바람이 없어서 흔적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운성이 떨어지지 않는 한, 한쪽의 의견을 들어보셨으면 그에 대한 반론도 찾아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이 문제를 나사에서는 댓구도 안하죠.
김연우
05/10/04 13:30
수정 아이콘
한창 음모론에 흥미 있을때의 기억을 더듬자면....
태양풍 비슷한 것 때문에 지구를 둘러싼 자기장이 있어, 인간이 지구 밖으로 나가기에 힘든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과거 달찰륙 시도 이후 한참동안이나 우주진출이 뜸했던 것이구요.

그래도, 달에 간것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달 착륙'은 단순한 과학적 탐구가 아니라, 미-소 양국의 자존심 싸움이었기 때문에, 7전 8기, 안돼면 돼게하라 식으로 억지로 밀어붙인거고, 그 결과 다소의 운과 결합되어 달 착륙에 성공한거죠.(태양풍을 비롯해 많은 위험 요소를 뚫고!)

달착륙을 부정하는 주장은, '지구는 둥글지 않다'는 주장에 근거하였고, 또 '지구는 둥글지 않다'는 주장은, 성경에 근거를 둔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구 공동체설, 창조론, 외계인 논란 등과 함께 가장 낚시질이 잦은 음모론이죠.
땅과자유
05/10/04 13:30
수정 아이콘
음 음모론도 좋지만.. 글쓰신 분에게 딴지 걸자고 하는 이야긴 결코 아니고요. 이렇게 까지 생각하게 되면 '과연 믿어야 할 것은 무엇이고',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하긴 그런 의심을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진 않군요 ㅠ.ㅜ..
여하튼 요즘 보면 너무 과다하리 만큼의 상상력에서 시작되는 음모설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점점 진실의 눈을 뜨고 살아가는게 어려워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이러한 진실의 눈을.. 갑갑합니다. 이런 생각해보니..
05/10/04 13:38
수정 아이콘
빨간약을 선택하세요. 당신에게 진실을 보여줍니다... Matrix
이승준
05/10/04 13:39
수정 아이콘
딴지일보에 있는 재밌는 기삽니다.
한번 보세요. 달착륙에 대한 거짓말이 난무하는 이유에 대해 잘 설명해 놨군요.
http://www.ddanzi.com/ddanziilbo/51/51sc_1801.html
http://www.ddanzi.com/ddanziilbo/52/52sc_1801.html
그러려니
05/10/04 13:41
수정 아이콘
몇일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같은 주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거의 끝부분만 얼핏 봐서 나사가 반박하는 장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보질 못했는데, 바람이 없는 달(혹은 진공상태라도 그렇군요)에 꽂아둔 성조기가 펄럭이는 장면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 이런 얘기더군요. 혹 그 답변을 아는 분이 계신가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남들 다 그랬듯 어릴 적엔 당연히 100% 미국이 달에 다녀온 걸로 생각하고 있었고, 성인이 돼서 조작이다 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우리들 입장에선 꼭 미국이 다녀온게 사실이다 생각해야 할 필요도 없고 그 반대로 꼭 조작이다 라고 주장할 이유도 없죠.. 그냥 뭐가 사실인지, 그것도 가끔 생각날때 궁금한 것일뿐.
김연우
05/10/04 13:52
수정 아이콘
멋지게 성조기가 펄럭거려야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데, 공기가 없는 달에서는 펄럭거리지 않을거란 사실이 과학자들에게 고민이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해뒀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려니
05/10/04 13:54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_- 엔토 응?
05/10/04 14:02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님//
유럽탐사선에 대해서 조사하고 왔습니다만....제 역량으론 아폴로우주선 착륙 흔적 사진을 찾아볼수가 업습니다..ㅠㅠ 혹시 알고 계시면 사이트주소좀 링크해주세요....
아참, 그리고 유럽달탐사선은 무인이라네요...쩝...유인이였다면 제 궁금증을 한번에 풀어해칠수도 있었겠지만.....아직도 머리속에 혼동이 옵니다..
아테나의 세인
05/10/04 14: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뭐, 한쪽에서는 인류는 달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이, 또 한 쪽에서는 인류는 이미 화성에도 갔으며 미국은 로스웰에 추락한 UFO의 기술을 흡수했다고 하는 음모론도 있고.. 음모론은 따지면 끝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건 몰라도 인류가 달에는 확실히 갔다고 믿습니다. 저도 예전 TV 에서 관련 프로를 본 적이 있는데, 김연우님의 말씀과 같은 내용이었던 거 같습니다.
05/10/04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인류는 달에 가지 않았다'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내용이었습니다. 엔토응님이 링크하신 주소에 그 다큐멘터리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네요. 전에는 인류가 달에 갔다고 100% 믿었다가 그 다큐를 보고나서 한 50% 정도 믿게 됬어요.
총알이 모자라.
05/10/04 16:45
수정 아이콘
ESA유럽우주기구였나 그곳 사이트에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1위성이 달사진을 찍고있는 사진들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뭐 이것도 조작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겠죠. 달기지 건설의 기초 작업중이죠.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폴로 15호가 달에서 중력이 모든 물체에 똑같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을 해서 미국 초등생(?)들 교재로 있습니다. 망치인가 하고 깃털하고 똑같은 높이에서 똑같이 떨어지는 것을 증명하는 장면이죠. 그리고 아폴로 계획에서 달에 설치한 거리측정장비가 아직도 있습니다. 반사경 같은거라 지구와 달의 거리를 매년 측정하고 있습니다. 뭐 이게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는 못느낍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이 속여서 얻는게 뭘까요?
김연우
05/10/04 17:10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 //국가규모의 낚시...
05/10/04 17: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인류가 달에 다녀온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음모론자들의 주장의 기반에는 '냉전시대에서 우주 개척의 선발주자가 되려는 미국의 욕심'이라는 것이 있죠. 하지만 예를 들어, 만약 상대국가가 이러한 시도를 한다면, 그리고 아폴로 계획 정도의 알려진 프로젝트였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첩보활동을 할 것입니다(특히나 냉전시대였으니). 그리고 달에 가는 동안, 또 달에 착륙하여 보내는 송신을 분명히 tracking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소련 등도 주도권을 위해 미국이 사기를 치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인지 등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만약에 당시 소련, 중국 등 미국의 적국이 수신한 전파가 달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날아왔다면? 그랬다면 이미 그 당시 사기라는 것이 폭로되었을 것입니다. 아폴로가 달에 도착하기 전까지 우주개척의 선두주자는 구 소련이었기 때문에, 그 전파의 origin을 추척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의 첩보력은, 또 보안력은 미국이나 상대국이나 비슷했을 것이기 때문에(오히려 소련이 더 강했을 수도) 이러한 것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는, 제 의견은, 달에 인류가 다녀온 것은 사실일 것이라 판단되나, 다만 사진이나 필름 자체는 소위 'area 51'이라는 곳에서 재촬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하니
05/10/04 17:59
수정 아이콘
음모론은 다 모두 밝혀진거 아닌가요;;;;
각각의 내용에 대한 반박 자료가 다있죠....
뭐 그림자네 머네.....
전 음모론을 다룬 다큐를 보고 참 재밌는 개그프로그램을 본듯이 웃기던데요...
05/10/04 19:10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링크되어 있는 딴지일보 기사 강추!!!
달에 갔느냐 아니냐는 오히려 사소한 문제일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달에 가지 않았다는 음모론조차도 달의 비밀을 숨기기 위한 NASA의 역음모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음모론 여부가 아니라 달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미스테리라고 할 수 있으며, 결론은 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인공물이거나 최소한 달에 인공물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내용인데..아주 재미있는 과학기사입니다
호랑이
05/10/04 20:10
수정 아이콘
별 의심없이 살아왔지만 만약 미국이 속인것이라면 그 결과는 대단하죠.
"냉전체제에서 자존심싸움 승리" 경제적 이익으로 환산한다면(물론 불가능하겠지만;) 수백억달러는 우스울듯.
오케이컴퓨터
05/10/04 20:3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보았던 화면 자체는 51지역에서 재촬영한 것으로 보이더군요. 달에 간건 맞겠지만, 그 화면 자체가 좀 이상한 부분이 너무많아서....
05/10/04 21:07
수정 아이콘
만약 미국이 사기쳤으면 러시아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이런 음모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거의가다, 이상한 잡지에서 많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05/10/04 21:12
수정 아이콘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eid=4JUl%2FXY5xgZ5ZMOVgGo48kvVxPMzpk0%2F

이사이트에 달조작에 관한글이 올라와있네요.
오케이컴퓨터
05/10/04 21:24
수정 아이콘
auir님이 말씀하신 네이버 자료보다 저는 최근에 봤던 디스커버리채널이 만든 다큐멘터리가 더 믿음이 가네요. 그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반론보다 더 신빙성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달에 갔던것은 확실하지만 저 화면은 조작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디어트
05/10/04 21:26
수정 아이콘
펄럭이는 성조기는 성조기 윗부분에 잘 펴지게 봉 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새서 펄럭이는 모양이라던데... 자세히는 잘-_-;;
이디어트
05/10/04 21:37
수정 아이콘
딴지일보 기사 재밋네요-_-;;;;
그냥 전 제 삶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모든 자료를 재미로 읽고 살렵니다;; 흐흐;;;
꼬마흡혈
05/10/04 21:40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 님 말씀대로 성조기를 지탱해주는 봉은 ㄱ 자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달에는 공기는 없지만 중력이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일반적인 봉이 었으면, 성조기가 축 쳐져야 정상입니다.
-_- 엔토 응?
05/10/04 22:55
수정 아이콘
근데 만일 달에 갔고.....area51이라는 곳에서 재촬영 돼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굳이 재촬영할필요가 있었을까요?
05/10/04 23:51
수정 아이콘
반론할 가치도 없는 음모론일 뿐입니다. 쩝... 실제로 과학계에서는 신경도 안씁니다. 물은 알고있다.. 류의 사이비 과학에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67 세계축구선수중 3명을 귀화시킬 수 있다면..?! [63] 서지훈퍼펙트5084 05/10/05 5084 0
17065 MSL 조추첨식 사진+후기입니다^^ [33] Eva0105793 05/10/05 5793 0
17064 만능 엔터테이너의 시초 임창정 11집 컴백! [33] KilleR4931 05/10/05 4931 0
17062 최연성 vs 박지호 - 프로토스 지상군의 힘! [52] Dizzy8301 05/10/05 8301 0
17061 좀 덜 유명한 명작 만화들 [37] letsbe07723 05/10/05 7723 0
17059 미련한 자 [6] 총알이 모자라.4697 05/10/05 4697 1
17058 (소설) 프로 외인구단 -4부- [DesperaDo] [2] 라파엘르4257 05/10/05 4257 0
17057 1:1할때 여러요소들중 가장 중요한것부터 순서대로 5가지만 말한다면? [35] 배넷돌이^^3886 05/10/05 3886 0
17056 아폴로 안톤 오노가 왜 미우신가요? [184] EndLEss_MAy5868 05/10/05 5868 0
17055 Epik High 3집 [27] Ryoma~*4321 05/10/05 4321 0
17053 왕따와 괴롭힘, 학교에서의 강자 법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5] 내스탈대로4809 05/10/04 4809 0
17052 명탐정 코난의 작가는 천재가 아닐까요...?? [52] 못된녀석...7897 05/10/04 7897 0
17050 K-1 2005WGP 결승전-조지명식 후기 [14] 못된녀석...4833 05/10/04 4833 0
17048 SKTelecom T1 후기리그 버려?! 안버려!!! [22] 청보랏빛 영혼5566 05/10/04 5566 0
17047 vs 원팩류 테란 3게이트 페이크 다크 [3] 쩌니oov4231 05/10/04 4231 0
17046 순희의 스타일기 3편 - '지호락' [8] 토돌냥4464 05/10/04 4464 0
17045 악순환..... [5] 요환짱이다3901 05/10/04 3901 0
17044 E-Sports.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PKO부터.... [3] CopyLeft4356 05/10/04 4356 0
17042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24] 친절한 메딕씨4843 05/10/04 4843 0
17041 [영화]왠지서글퍼지는 그의 열정_칠검(스포일러약간) [14] [NC]...TesTER4176 05/10/04 4176 0
17040 프로토스의 악몽이 시작된다? [11] 마동왕4264 05/10/04 4264 0
17038 삼성전자의 무게감...그리고 스폰서... [31] 김호철5938 05/10/04 5938 0
17037 인류는 달에 간적이 있는가? [26] -_- 엔토 응?5883 05/10/04 58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