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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12 16:16:01
Name 호수청년
Subject 질레트 우승이후 - 대단한 성준씨
2004년 8월 1일. 한 많은 저그에게 우승이라는 달콤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우리에게 그 선물을 안긴자는 당시 완성형 저그로 불렸던 박성준선수였죠.
그 이후 투신이라는 더 멋진 별명을 얻으며 그는 또 한번 우승을 일궈냅니다.
두번의 우승 모두 저그에 있어선 아니 스타크래프트 리그 전체에 있어서
큰 업적이었죠. 저그도 우승할 수 있다는 사실, 테란을 만나서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아주 멋지고 강렬한 경기였습니다.

투신의 메이저 첫번째 우승 이후 저그의 우승자 명단에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투신과 함께 양박저그를 이끄는 박태민선수와, 저그의 신성으로 떠오른 마재윤선수가
두번째, 세번째 우승자입니다.

저그의 우승자는 총 3명, 총 우승횟수는 4회. 지난 1년동안 피땀흘려 연습한 저그 플레이어들의 수확물이죠.
질레트배를 기준으로 그후 열렸던 스타리그는 총 7회입니다. 온게임넷쪽은 질레트-에버2004-아이옵스-에버2005 스타리그.
엠비씨게임쪽은 스프리스-당신은골프왕-우주닷컴.

총 7회의 대회에서 4번 우승했다면.. 수치상으로만 따져보면 저그가 우승할 확률이 50%를 넘는군요.

결승전에서 동네 북이었던 과거에 비하면 눈물나게 행복하군요. 예전 저그가 무너질때를
한번 떠올려 볼까요?
몰래건물에 gg를 치던것이 기억나십니까? 오버로드야 저리로 가~ 저글링은 산개시켜!
8배럭에 무너지고 센터게이트에 해처리 날아가고...

박성준선수의 우승을 기점으로 저그의 정찰력은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드론정찰은 기본이며
상대방본진에 머무는 시간 역시 상당히 늘어났죠. 지속적으로 저글링을 보내는것은 중요한
승리조건으로 자리잡았고, 몰래건물쯤은 처녀보살에 버금가는 예지력으로 찾아냅니다.

또하나. 누가 그랬습니까? 저그는 어택땅 종족이라고! 투신의 등장으로 저그는 엄청난 컨트롤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테란의 필승카드처럼 보였던 벙커링은 드론만으로 막아냈고 터렛과 벙커속을 날아다니며
뮤탈리스크는 멈추지도 않고 헛기침을 계속했죠.




임요환이라는 '테란의 황제'의 등장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있어 큰 변환점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테란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스타크래프트 전체에 있어 쇼킹할정도의 충격을 주었죠.

이제 우리앞에는 투신이라는 자가 나타났습니다. 10회 우승을 달성한 뒤 종족을 바꾸겠다는 그입니다.
10회 우승. 그 이름이 갖는 무게감처럼 일이겠죠. 하지만 그가 마지막 열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는 장면을 꼭 보고싶습니다.
그때의 투신은 지금과 얼마나 다를지.. 무척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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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05/09/12 16: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테란은 임요환선수의 우승 이후, 프로토스는 강민선수의 우승 이후, 저그는 박성준선수의 우승 이후 큰 도약기가 왔습니다.
비단 그 두 선수만의 영향은 아닌 그 동안의 다른 많은 테란/프로토스/저그 게이머들의 노력의 결과겠지만, 언제나 아이콘은 하나니까요.
아직까지는 저그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프로토스 유저로서 프로토스의 전성기가 너무 짧은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강민선수의 스타우트배 우승 이후, 마이큐브배(박용욱), 한게임배(강민)에서 우승했지만, 괴물 최연성선수 때문에 그만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저그 시대 이후 다시 한번 프로토스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고, 그 시작은 꼭 박용욱선수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차를 좋아하는 악마같은 메뚜기 화이팅!!
포르티
05/09/12 16:31
수정 아이콘
10번 우승 뒤에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꾸신다 했습니다.
바꾼 뒤에 다시 한번 토스의 부흥을 이끌어낼지도?(농담입니다;)

아무튼 정말 위대한 선수입니다^^
포르티
05/09/12 16:31
수정 아이콘
아참, 토스로 바꾸신다고 한 것은 에버배 결승 뒷풀이에서 나온 얘기라 확실합니다^^
수행완전정복
05/09/12 16:32
수정 아이콘
어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든 언젠가 그걸 끌어내리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죠?? 임요환선수에겐 박정석선수 강민선수에게는 박용욱선수 최연성선수에겐 박성준선수

이런 관계가 있는데 과연 박성준을 끌어내릴 선수는 누가될까요...
봄눈겨울비
05/09/12 16:3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좋아하는 편이지만 열번 우승후 종족을 바꾼다는건 좀 지나친 자신감 같네요.
솔직히 포스는 대단하지만 종족 바꾼다는 발언은 좀..
05/09/12 16:3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겐 약하죠.
지금부터...
05/09/12 16:35
수정 아이콘
10번 우승이면 흠...-.-
그게 메이저대회 기준이라면 현재는 3번이네요...(프리미어리그 포함했을 경우)
아니 4번까지로 볼 수도...(i-Tv 랭킹전까지 할 경우)
Withinae
05/09/12 16:36
수정 아이콘
진짜 박성준선수 완벽한데...윤열선수에게 약한점이 걸리네요.
반바스텐
05/09/12 16:39
수정 아이콘
10번 우승후 종족을 바꾼다는게 지나친 자신감보다 저는 도전정신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그런류의 발언으로 그가 우승하면 할수록 또다른 재미와 이슈도 생기겠고...
도리토스
05/09/12 16:42
수정 아이콘
메이저 우승만이라면 2번이죠..프리미어를 메이저로 치기는 좀 그렇죠;;;;
엠겜에서 우승하고 이윤열선수만 극복한다면 지금도 본좌이긴 하지만 완본(완전본좌) 자리에 오를수가 있죠.
05/09/12 16:44
수정 아이콘
토스로 바꾸고 다시 10번 우승하면 테란으로 바꾸는건가요.. 그렇다면 딱 19번만 우승하세요! 아님 20번째 우승후 다시 저그로 오든가
지금부터...
05/09/12 16: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10번이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죠...
더군다나 이게 메이저 기준이면 지금 겨우 2번인데...
프리미어(상금이높고)나 wcg(세계대회)까지 포함해도 현시점서
3번이니...
일년에 보통 대회 우승 2개만 해도 거의 랭킹 1위~2위라고 봤을때
앞으로 4년~5년이상은 랭킹 1위~2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건데...
5년정도 후면 박성준 은퇴할 나이-.-...
봄눈겨울비
05/09/12 16:45
수정 아이콘
실제로 10번 우승해서 종족을 바꾸면 재밌고 이슈거리가 되겠죠.
대신 저그 종족 만큼의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타종족으로도 저그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면 그야말로 스타계의 전무후무한 천재로 남겠죠.
지금부터...
05/09/12 16:47
수정 아이콘
종족 안바꾸고 메이저대회 10번만 우승해도 전무후무만 천재입니다...랭킹1위 최소 4~5년정도 지속하는거니까요...-.-...
05/09/12 16:52
수정 아이콘
1년만에 우승 4번 했는데 못할 것도 없죠. 하락세는 전혀 보이질 않고 아직 나이는 어리니까요.
참고로 가장 어린나이에 온게임넷 우승한게 박성준 선수입니다. 양대리그 통합 가장 어린나이의 우승자는 이윤열선수의 kpga2차(맞나?) 딱 1달 차이더군요.
만 17살 8개월, 17살 7개월-_-;; 둘다 괴물입니다.

박성준선수의 테란도 볼만할 것 같아요. 조용호선수의 성큰 9개를 뚫어버린 적도 있고
무엇보다 저그로 전향하기 전 저그, 테란 스위치 유저였으니까요.
05/09/12 16:58
수정 아이콘
또 논란의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강도경선수..ㅠㅠ
포르티
05/09/12 17:00
수정 아이콘
iTV는 관심도 없으신가요 OTL;
메이저 대회와 우승횟수에 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우승상금 천만원 이상을 메이저로 치면 iTV와 프리미어리그도 메이저리그로 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Dizzy 님 말처럼 현재 4번이죠.
05/09/12 17:06
수정 아이콘
우승상금 천만원 이상 메이저로 치면-_- KPGA 1차-4차까지는 빼야되요. 600만원 우승상금. KeSPA에서 공식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대회를 메이저대회라고 치면 공신력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WCG가 또 문제죠..
05/09/12 17:11
수정 아이콘
스타에 관심없는 itv 사장때문에 말아먹은거지 사실상 7차 itv 랭킹전은 메이저로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itv 최초로 야외무대에서 결승을 가졌죠. 경기 내용은 알다시피 박성준선수가 테란상대로 최초 우승을 했구요.
itv가 계속 지속되었다면 인지도가 꽤 높았을텐데.. itv 즐겨보던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고수를 이겨라'라는 인기 프로그램도 있었고 말이죠.
itv 출신 해설자분들도 상당수 있고~ 아무튼 이래저래 아쉬운 방송사입니다.
05/09/12 17:19
수정 아이콘
Dizzy님// 개인적으론 itv랭킹전 메이저로 보고 있고 질레트 스타리그 4강전의 재현이라는 멋진 설정과 경기내용이었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어요. 다만 케스파에서 점수로 인정하지 않았고 결승전을 제외하면 생방송 중계가 없었다는 점에서 메이저대회로서의 공론을 끌어내기 어렵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대규모 이벤트전 정도..
아케미
05/09/12 17:2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정말 천재인 것 같습니다-_-;; 그러나, 그의 다른 종족도 보고프긴 하지만 역시 저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홍승식
05/09/12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메이져 대회는 OSL, MSL(kpga 포함), WCG 입니다.
itv 랭킹전은 대다수의 무관심 속에 진행되었기에 패스하겠습니다.
05/09/12 17:30
수정 아이콘
지금 포스로 봐선 성준선수의 토스를 볼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05/09/12 17:35
수정 아이콘
GhemTV 3차리그부터는 메이저대회로 인정하는 분위기죠.
1차는 한웅렬, 2차는 강도경(박경락 상대로), 3차가 이윤열 우승.. 확실친 않지만 이 점수가 케스파에 산정되었던걸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를^^
05/09/12 17:42
수정 아이콘
홍승식//
itv 랭킹전이 대다수의 무관심 속에서 진행된 건 사실입니다만 결승전까지의 과정에서 상당히 큰 주목을 받았죠..

당시 최고의 포스를 뿜던 두명의 선수 박성준, 최연성이 그 화두에 있었고, 13위부터였나.. 무한질주 일명 노비의 난으로 불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최연성 선수와 그를 1-2차 결승에서 싱겁다면 싱겁게 발라버린 박성준.. 메이저 대회만큼의 관심이었죠.
05/09/12 17:48
수정 아이콘
겜티비도 그렇고. 우승상금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정작 상금 못 받은 대회들도 생각나네요
lilkim80
05/09/12 18:0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아이티비나 겜티비같은 준메이져급의 대회는 메이저로 안치다가 어느선수가 우승하면 바로 메이져 승격을 하더라구요;;;;
겜티비도 그렇고 아이티비도 그렇고... 역시 기준은 팬들 마음대로인거죠 뭐...
용잡이
05/09/12 18:2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대단한 선수이고 저그유저로써
대단한선수이고 플레이하나 하나가 마음에 드는선수이지만..
메이져대회 10회우승못한다에 모든걸 올인하겠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일단 메이져 온겜 엠겜만 치고 5번 우승햇습니다만..
이윤열 선수조차도 10번우승못한다에 매우 모든걸 걸고있습니다..
기존선수들도 그렇지만..
신예선수들로 인해 새로운 기억이 채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itv는 최연성 선수가 끝까지 치고올라간게
신기할 정도로 저그맵이였죠..
저의 마음속에 메이져는 온겜.엠겜뿐^^
김성재
05/09/12 18:28
수정 아이콘
아이티비는 메이저라고 볼수가 없죠...-_- 상금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메이저라고 하면 난감합니다. 프리미어도 1차는 메이저라고 보기 힘들고 2차도 예선이 있었지만. 좀 애매하죠..
실제로 명확하게 메이저라고 한다면 양대리그 뿐입니다. WCG도 말구요..조금 봐준다면 WCG와 프리미어(계속 유지한다면요.)정도 끼어줄 수 있겠네요. 10번 우승이라.. 목표는 좋지만 힘들지 않을지. 현재 메이저 최대 우승은 이윤열 선수의 5회(KPGA여서 좀 그런것도 있지만.) 그다음이 최연성 선수의 4회죠. 10회 우승을 하려면 MSL에서 잘해야될걸요..
05/09/12 18:30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규모가 큰 이벤트리그
itv,gametv=itv 랭킹전 초창기떄는 메이저리그라고 불러도 무방할정도이나 최근에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죠. 게임티비는....
제가 생각하는 메이저리그는 WCG,엠게임,온게임 입니다.
*시원*
05/09/12 18:50
수정 아이콘
저도 엠겜, 온겜, wcg까지가 메이저 같아요~
솔직히 겜티비는 메이저로 치기에 솔직히 그렇죠...차라리 i-Tv가 들어가면 들어갔지...
진짜 i-Tv 랭킹전 3차까지는 메이저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는데...
다만 6차 정도부터는 진출했음에도 바쁜 일정때문에 기권하는 선수도 있었고...
좀 유명한 선수는 예선을 아예 참석 안하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죠...
아니 위상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스타판이 커진거죠...
하여튼 7차때는 상금을 늘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구경플토
05/09/12 18: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플토를 한다면, '터렛잡고 벙커잡는 괴물 뮤탈리스크'에 필적하는 컨트롤을 보여줄 유닛은 뭐가 될까요?
레지엔
05/09/12 19:0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질럿 스카웃을 쓰지 않을까요(퍽!)

음 확실히 박성준 선수 기세도 무섭고 젊기도합니다만 이윤열 선수의 몰락(결승 못가면 몰락이라는 소리가 나와도 당연하게 여겨지는-_-;;)이라든가 스타일이 바뀌면서 승률이 떨어진 것 등을 봤을때... 확실히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긴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오히려 임요환 선수에 가깝죠..(한 방송사에서 강하다, 컨트롤이 특히 주목받는다, 가난한 플레이를 잘한다, 기복이 있다)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게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면서 무너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네요.
05/09/12 20: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WC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StarLeague, MBCgame StarLeague를 메이저로 꼽습니다.
Reaver愛
05/09/12 20:17
수정 아이콘
Ongamenet Team League가 OTL이라는 주장이 한때 스겔에 있었었죠
가승희
05/09/12 20:22
수정 아이콘
전 저그의 우승이 맵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질레트,Ever2004는 저그가 테란상대로 힘든면이 있었지만 플토상대로는 쌩큐였고 그후 아이옵스,Ever2005,당신은골프왕,우주MSL 모두 저그가 맵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레퀴엠을 제외한 전맵이 플토상대로 강력했고 테란상대로도 루나,인투더다크니스,레이드어썰트,포르테,라이드오브발키리스,아케미스트,레퀘엠 ...... 발해의꿈을 제외한 전맵이 테란생대로 할만하거나 유리했습니다. 서지훈선수가 인터뷰에서 맵이 테란죽이기다라고 말을하기도 했죠....
근데 이번시즌은 저그가 좀 고전할꺼라고 예상하고 고전하는중이죠
토스상대로는 전맵이 할만한맵들이지만 815,알포인트는 테란상대로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오포르테가 되면서 저그가 테란상대로 고전하고있고... 라이드오브발키리만이 저그가 할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시즌 과연 저그가 임요환,최연성,서지훈,이병민선수의 테란을 꺽고 우승을 할수 있을지...
율리우스 카이
05/09/12 20:49
수정 아이콘
용잡이 // 모든걸 걸고 올인은 좀... 그래서 혹시나 하면..... 10번 힘든거지만 불가능한거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3개정도 했다치고 1년에 2~3개씩만해도 3년정도면 할수 있는건데요..(게다가 이윤열선수는 현재 5회니 앞으로 2년만에도 할수 있잖아요..)
데스싸이즈
05/09/12 21:06
수정 아이콘
정말 무탈컨트롤 하나는 지존이라고 불릴정도라고 봅니다.
나중에서야 본 이병민선수와의 5차전에서 무탈컨트롤 소름이 다 끼치더군요.
공중산책
05/09/12 21:2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프로토스 보고 싶습니다.
프로토스로는 어떤 유닛으로 어떤 컨트롤을 보여줄지. ^^
가승희
05/09/12 23:01
수정 아이콘
율리우스 카이사르 // 박성준선수는 우승이 3개가 아니라 2개죠..
온게임넷 2번우승..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 대회고..
그렇게따지면 이윤열선수는 메이저5번에 프리미어리그,핫브레이크 마스터즈까지 7번... 순수 메이저대회 10회우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과연있을까요?--
키튼투
05/09/12 23:3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그 치고 올라감은 전율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지금까지도 꽤나 회자 될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회 랭킹 결정 방법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05/09/13 01:36
수정 아이콘
10번 우승했을떄쯤은 나이 꽉차서 군대갔을떄구만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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