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20 01:09:54
Name Reach[St.P]
Subject PGR21 여러분께 바랍니다.
1. 모두 나라 걱정하셔서 그런 거 압니다.  이제 당선자는 결정이 난 것이고, 이제는 5년동안 감시자로써 진정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역할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가요?

2. 선거공약들은 다들 기억하시는지...  진정 대통령을 평가하는 데에는 그가 선거공약을 잘 지키는 후보인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公約을 空約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3. 저는 이번달 말에 유학하러 상당기간 외국에 나갑니다.  아마도 4~5년 정도 걸릴 것 같군요.  다른 것은 안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바람직한 길을 걸어가는 나라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ach[St.P]
02/12/20 01:13
수정 아이콘
제목과는 달리 사견이 된 것 같네요. 그냥 이곳에서 평소에 별 말씀없으시다가들 어제, 오늘 대선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지시는 것을 보고 맘이 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가장 민감한 것이 정치인 것은 알지만... 그것때문에 서로 헐뜯어서야 되겠습니까... 모두 잘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정치인데 말이죠.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을텐데 부디 서로 양보하시면서 존중하셨으면 합니다.
송시혁
02/12/20 01:18
수정 아이콘
작게는 이런 게시판의 분열부터...
크게는 사회의 많은 분열들...
대선이 남기는 상처이지요...
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고, 그 앞에는 당연히 오늘 당선되신 분이 스셔야 합니다.
선풍기저그
02/12/20 01:50
수정 아이콘
유학도 가구 조켔네요.. 영어도 잘하시나봐요..부러워요..
엉망진창
02/12/20 02:09
수정 아이콘
대통령후보들의 선거공약..... 전 보지 않습니다...
여지껏 내놓았던 후보들의 공약들을 보면...과연 임기 5년이내에 과연 다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선거공약들 다분히 선거에 이기기위한 목적이 담겨있다고 보아지구요.. 그래서 그다지 그걸 믿고 투표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사람이 속한 당도 믿지 않습니다... 어차피 서로 왔다갔다 눈치보기 바쁜사람들 아니던가요?? 그네들이 속한 당을 믿는다면 전 차라리 투표를 하지 않겠습니다..
전 사람을 보고 투표했습니다... 사실 제가 뽑은 사람에 대해 별로 아는것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보았을때 느껴지는 분위기..혹은 그사람이 겪어온 길들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고 뽑았습니다...
저의 믿음이 어떤 결실로 다가올지는 5년후에 알 수 있겠지요...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그런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랄뿐입니다..
죽을때까지 사랑할 수 있는 내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995 3차 듀얼토너먼트 대진표는? [5] Dabeeforever1555 02/12/20 1555
8994 오늘 장진남 선수 승리의 억지로 다는 의미 하늘이내린이1632 02/12/20 1632
8993 양민(?)게이머가 프로게이머를 이길 때 [7] ElaN1633 02/12/20 1633
8992 이윤열 선수 다음주 대박이군요.. [12] 궤변론자-_-v2033 02/12/20 2033
8991 김동수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1] 박정석테란김1437 02/12/20 1437
8990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중 최악의 프로토스 시즌이 되어버린것같군요 [16] shy리나1813 02/12/20 1813
8989 김동수... 오늘의 경기.. [8] 알마1538 02/12/20 1538
8988 강도경선수의 대 이윤열선수 징크스 탈출 드디어 시작 [22] 초보랜덤2233 02/12/20 2233
8987 기존 인터넷이 식상하지않습니까? 묵향지기1201 02/12/20 1201
8985 마우스 대신에 마이크?? [10] 레몬홍차®1521 02/12/20 1521
8984 [잡담] 비프로스트의 플토유저의 전략심리. 우연이라도1105 02/12/20 1105
8983 조심스런 예상! [16] 좋은사람1387 02/12/20 1387
8978 [프리뷰]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6주차 경기 [6] Dabeeforever1936 02/12/20 1936
8977 [잡담]Once Again(2) [7] Dabeeforever1623 02/12/20 1623
8975 12.19. 저의 일기를 그대로 펐습니다. [2] 후루꾸1817 02/12/20 1817
8974 아! 경기결과 올릴려면 정말 타이밍 좋아야 합니다 ^^; [1] 이재석1240 02/12/20 1240
8971 PGR21 여러분께 바랍니다. [4] Reach[St.P]1191 02/12/20 1191
8968 여러분 안녕히... [12] 황무지2401 02/12/20 2401
8967 자자 이제 끝난얘기 말고요...... [2] 기다림...그리1185 02/12/20 1185
8966 스타크래프트가 대한민국을 바꿨다. [3] 여유1343 02/12/20 1343
8965 성숙한 사람이 됩시다. [3] Acid1212 02/12/19 1212
8960 [잡담] 나도 유학이나 잠시 갔다 와야 겠습니다... [4] RanDom[Tr]1347 02/12/19 1347
8958 꿈속의 스타 [3] 까탈1266 02/12/19 12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