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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5 18:25
돌던지다(이것도 통신어가아닐까요?)
이렇게 가면 통신어에 끝은과연어디일까...... 라는 생각까지마저드네요.. 일단 저는 맞춤법은 뒤로제쳐두고.. 그뭐더라... 외계어.. 를 안썻으면함니다 ^^; 이빠이4랑활틴규? 이런 알수없는 한자와 영어 일본어를 썩는 ~_~ 신기한것들만 안써봣으면 하는 ~_~;
02/12/05 18:27
헉 외계어..-_- 중학교 여자애들이 (저는 남자중학생) 메신저 남길말에 이상한 외계어 쓰던데..모든 여자애가 그런건 아니지만....
02/12/05 19:08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시는건 어떨지요.여러분들이 처음 모뎀으로
통신을 하실때(전 중학생때였습니다만)언론에서 한글파괴라 크게 때렸지요.어솨요,방가요 등등.... 어솨요 세대가 외계어 세대를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솨요 세대는 나름의 통신문화를 정착시켰고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것 처럼 외계어세대또한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02/12/05 19:37
그러나 어솨요, 안냐세요 등과 요즘의 외계어와는 그 차이가 큽니다. 전자는 타자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명분이라면 명분이 있었지만(그래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후자의 외계어에는 동질감(외계어의 소통이 가능한..)의 의미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외계어로 소통 하려는 사람들은 그런데로 가라고 하는거죠.. 일반적인(외계어로 의사소통이 힘든) 네티즌들이 있는 곳에 와서 물 흐리지 말라는거죠..
02/12/05 19:56
아,지연님 물론 일반인들이 있는곳에 와서는 곤란하겠지요.
전 다만 무조건 외계어는 나쁘다라는 인식은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썼습니다.이해해주시길.
02/12/05 20:34
글쎄요..통신상에서 과도한 언어의 변형은 의사 소통의 어려움과 단절,극단적으로는 그러한 언어를 쓰는 계층과 다른 계층과의 교류를 막는 벽이 될수 있지만. 적당한 통신어체구사는 서로 얼굴도 볼수 없는 상태에서 자칫하면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수도 있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줄수 있는 양념이라고도 생각해요.이왕이면 부~드러운게 좋잖아요^^;;
02/12/05 21:05
언제나 그렇지만. 또 논점이 다른방향으로 흘러가는군요. 다른 주제를 토론하실거라면 새로운글을 남기셔서 그쪽에서 토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 원하는 점이 무엇인지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 )
02/12/05 22:23
이곳pgr...지금 댓글다신분들은 모두다 가입한지 얼마않돼시나보죠?
원래 피지알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통신어체? 왕따당하는데 필수요건이죠, 집단구타당하죠...예전의 무겁고 기분좋은 pgr이 그립기만 할 뿐입니다.
02/12/05 22:29
님들 말대로 통신어를 반대한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모순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세종대왕이 처음으로 글을 만들어서 쓰였던 글이랑... 지금에 표준어라고 부르는 글이랑 엄청난 차이 아닌가요? 글, 언어가 바껴간다는것도 하나의 흐름이라고 보는데요....
02/12/05 22:34
글언어가 바뀌는것도 물론 하나의 흐름이지만..
이건너무하다! 라는생각이드네요 일본어와 한자 영어를 조합하는건 우리나라말이아니라고생각드네요..
02/12/05 23:05
스코님 '우리나라말이아니라고생각드네요.. ' 등 띄어쓰기 부탁합니다. 이러다가 한 문장은 무조건 붙여쓰는 쪽으로 글 언어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
02/12/06 15:07
pgr 에서 이런 논의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_- 전 pgr에서의 지나친 통신어체에 대해서는 많은 제제를 가해왔다고 생각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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