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진행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어떤게 잼있으신지..

챌린저리그및 나지트배 8강이후의 방식인 듀얼토너먼트..
방송리그에선 가장 많이 쓰이는 조별 토너먼트..
간편함이 돋보이는 그-_-?냥 토너먼트..
겜비시에서 보내주는 리그전..
지금은 wcg및 겜비시 워3에서 쓰이는 토너먼트에 패자 부활전이 추가된 거..
(5지선다형이군요.. -_-;;)

갠적으론 리그전과 듀얼을 좋아합니다..
겜비시의 현행리그전은 마지막이 피 튀길 수 밖에 없죠..
8명중 상위 3명이 올라가니.. 3자리중 최소하나는 핏자국이 날수밖에..-_-;;
또 초반에 연패를 당해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기회..
그리고 여성게이머 시드배정이 가능한 유일한 구조..-_-;;
조당 4명만이 격돌하는 조별 토너먼트는.. 아무래도 형평성 논란이..
너무 길다는 생각은 가끔 듭니다만..-_-;;

듀얼은..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 통과할려면 2경기를 이겨야 되구, 탈락하기전까진
2번의 기회는 보장이 되니깐요.. 근데 방식이 합리적이라서 그런가요.. 듀얼토너
먼트를 볼땐 긴장감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관객입장에선 첨 2~3경기는 안 그럴
수 없겠죠..  선수들은 그럴 리 만무하지만요..

토너먼트.. 이변발생가능성빼곤 장점은 적은 것 같네요..
주최측은 경기수가 단촐해지니 좋겠구 관객들은 긴장감덕분에 좋겠지만 선수들에겐
너무나도 살떨릴듯.. 갠적으로.. 맘에 안듬..-_-;;

패자부활전이 곁들여진 토너먼트.. 반창고하나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갠적으론 괜찮게 생각하는 방식..-_-;;

조별 토너먼트.. 토너먼트의 단점을 상당히 희석시킨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긴장감이 있구요..  선수들에겐 부담이 크겠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경기수도 적당히 늘어나고.. 만회의 기회도 있구.. 장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