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26 02:28:05
Name Reach[St.P]
Subject 고맙습니다 여러분~! ^^;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

어이없는 경기운영을 보여드려서 죄송스럽네요.

연습할 때에 가장 걸리기 싫어하던 위치인 8시가 스타팅에 나온 것도 그랬지만 전화인터뷰를 끝내자마자 배틀넷에서 하려는 저의 손이 왜 그리도 떨리던지...

방송경기에서 여러 관객들이 상태에서 그런 대단한 경기를 하시는 프로게이머분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아아~ 아쉽네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더욱더 저를 아쉽게 하네요.

다시 한 번 저에게 격려의 리플과 메시지를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저에게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술 마시고 지금 또 선배형들하고 PC방이네요. ^^;  아마도 밤을 샐 것 같은... -_-;;

좋은 추억이 생겨서 행복하답니다.  또 든든한 PGR분들이 계셔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ach[St.P]
02/11/26 02:32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걍 올립니다. 전화연결 끝나고나서 정말 하고 싶었는데 안 되더군요. T-T 개인적으로 선수들한테 사인이라도 좀 보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下Terran手
02/11/26 04:32
수정 아이콘
정석테란 김정민선수가 양아치테란을 하시다니ㅡ.ㅡ;;
아무래도 님을 "강적이구나" 생각하시구 필승의 전략을 사용한 듯...
하지만 님의 노멀티 후반 물량은 괭장하더군요... 강도경선수가 놀랄정도였슴...
P.S. 이왕이면 리플래이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방송 못 보신 분들 많을텐데...
훔 지셨구나 방송이 안나와서리 저희집은..저는 그래도 프로게이머랑
게임한판 한것을 좋은추억 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정민
선수라면 더더욱(제가 겜한것도 아닌데 왜이리 호들갑인지 ^^;)
황무지
누군가 내 플레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역시 누구나 마찬가지로 떨릴 겁니다. 저만 해도 뭐... 겜 하는데 뒤에서 넘겨다보고 있으면 안그래도 허접한 컨트롤이 미스를 연발하게 되고 식은땀이 쥘쥘...
그런 점을 생각하면 못하신 것도 아니라고 봐요 ^^
그런데 정말, 무대에서 카메라와 관중들을 앞에 두고 플레이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특히나 게임 도중 위기상황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어떤 선수들은...)
저는 누가 보고 있으면 필받는다는 ^^; 피씨방 같은데서도 주위사람이
보고 있으면 그냥 괜시리 마우스 빨리 하고 타다닥 타닥 컨트롤 보여주
나혼자 괜시리 으쓱해진다는(바버 퍽~)
02/11/26 13:18
수정 아이콘
게임 잘 봤습니다^^.
역시 방송경기라는 건 부담감이 크죠. 처음하시는 경험이시니 더욱 그럴테구...
게다가, 앞마당 언덕 장악한 테란이란...^^ㅎㅎ
208번지 아카데
02/11/26 13:41
수정 아이콘
아쉬우셨겠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귀여운청년]
02/11/26 13:51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하지만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주시면 안될까여?-_-acu@battle.net인가 그거 말하는 건가요?
레몬홍차
02/11/26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새벽에 재방송으로 시청했는데.. 게임 잘 봤어요..
많이 긴장되는 건 당연하죠....... 그래도 잘하시던걸요~~ 담에 연습많이 해서 다시한번 도전해 보세요~~!!
02/11/26 16:07
수정 아이콘
방송을보지 못해서 그러는데....몇급나오셨나요-_-;;?
[귀여운청년]
02/11/26 16:13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 봤습니다... 6급이더군요... 아따 실력이 거시기 하네잉~^^;;
02/11/26 18:01
수정 아이콘
Reach[St.P]님이 출전하게 되었다고 올리신 글도 봤었고, 그 담에 어느 분이신가? 우리 pgr가족이 cu베틀넷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올리신 글도 또 보고... 하여 TV로 시청 했었답니다.
사실, 전 경기전에는 Reach[St.P]님께서 사이판 가시는 줄 알았어요. ^^ 정민선수도 은근히 긴장하는 것 같았거든요?
역시 방송경기는 좀 다르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건 좀... ^^ 담에 다시 한번 도전해서 꼭 사이판 가세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515 [잡담]익숙해질만도 한데... [2] 모티1229 02/11/26 1229
8514 난생처음 가위에 눌리다... [27] acepoker2636 02/11/26 2636
8513 WWE Far EAST Tour의 좌석 요금이 결정됐네요 [8] KKND1862 02/11/26 1862
8512 책을 읽다가... [5] 황무지1636 02/11/26 1636
8511 [동양제과 계약 임요환 일문일답]"목표달성땐 종족 바꾼다" [21] 초연3901 02/11/26 3901
8510 고맙습니다 여러분~! ^^; [12] Reach[St.P]2264 02/11/26 2264
8509 온게임넷 monthly gamer 에서 아쉬운 점.... [7] 민경진2208 02/11/25 2208
8508 [뒷북]임테란 VS 김토스 VOD를 보고;;; [14] 설탕가루인형2227 02/11/25 2227
8506 하리수씨의 노래가... [14] 김진현1871 02/11/25 1871
8505 첫 인사. [3] Orbit-31283 02/11/25 1283
8503 [잡담] 내일 군대 갑니다! [19] 군용건빵1527 02/11/25 1527
8502 [펌] <<속보>> "임요환, 동양제과와 1년간 2억 '대형계약'" (스포츠조선) [47] Triple_H[WWe]4291 02/11/25 4291
8501 [잡담] Driving Mr.Kid.. ^^ [10] kid1391 02/11/25 1391
8500 [화요초대석] 프로게이머 임요환(스포츠조선) [1] 초연2078 02/11/25 2078
8499 스타가 지겨우십니까? [11] 묵향지기1671 02/11/25 1671
8498 독감.......... [3] 기다림...그리1180 02/11/25 1180
8497 세상의 모든 슬픔들 [1] 신촌졸라맨1225 02/11/25 1225
8496 오늘 우리 pgr식구분께서 c u@battlenet에 나온답니다! [4] 김평수1951 02/11/25 1951
8494 전 스타의 체질이 아닌가봅니다..--; [2] 정지연1253 02/11/25 1253
8493 지상유닛의 헤비급 챔피언은??? [37] 下Terran手2752 02/11/25 2752
8492 [진짜잡담]당신은 어떤 남자인가요 ....? [14] Zard1573 02/11/25 1573
8491 [알림] 레벨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23] homy1927 02/11/25 1927
8490 박경락 선수 .. [10] mani002176 02/11/25 2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