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지껏 눈팅만 해오던 난폭토끼입니다.

오리때 부터 학교 선배들을 따라 스타를 해오다,

프로게이머들의 동영상을 보여주던 live24.net을 보며,

'우와~ 이런데도 있구나'

하며 놀라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 훨씬더 향상된 서비스를 보여주던 겜큐,

한국 게이머들의 경기를 위주로 보다가 외국의 아뒤만 들어보던 몇몇 고수들(오키소울같은 사람들...놀랬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이자 별반 인터넷 인프라도 없을듯 하던 러시아 마저도 저런 선수가 있다니...)을 보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플게머들이 직접 글을 쓰는것을 보며,

마치 TV에서 보던 탤런트들과 가수들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어서 참 놀래기도 했지요...

언제부턴가 게임전문 케이블 TV도 생겨나고,

방송을 통해서 많은 프로들의 게임을 중계해주며 스타크래프트의 일반인들 수준도 참 많이 올라갔 드랬죠...

잠시 성기사 '팰러딘' 의 매력에 이끌려 '디아블로' 를 즐겼지만,

역시 스타크래프트 만한게 없더군요...

그간 몇몇 길드와 겜큐, 웨스트나 이스트와 겜아이에 넓게 퍼져있던 매냐들이 모이는 하나의 홈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pgr21.com에 출입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들의 감동적인 글에는 리플도 달고 싶었는데,

글쓰는 기능이 없더군요...

부랴부랴 들른지 몇달만에 회원갑하고,

다시 리플을 달려니 글쓰기가 또 안되는것이 아니겠습니까...ㅠ.ㅠ

글을 쓰거나 리플을 다는것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무심결에 로긴을 해보니 글쓰기가 되는군요....ㅠ_ㅠ

너무너무 기쁜 나머지 주저리주저리 제 얘기를 써봅니다.

앞으로 pgr분들과도 '좋은인연' 이어 나가며 즐겁게 스타를 즐기고 싶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