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학교에서 집으로 오던중 늘 지나던길을 지나고 있는데
"어라 우리 동네에서 wcg를 하네!"
외국인 선수들이 줄지어 가는 곳으로 발길을 돌려 개막식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들어 가던 도중
"앗 기욤이다!" 20중반의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던 저는 유명한 연예인을 본것처럼 마냥 좋았죠
그 옆에 있는 선수도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었는데 잘 기억은 안났고요
인사라두 하구 싶었지만 워낙 많은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 있어서
그냥 아쉬운 발길을 돌려 행사장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나라 소개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 되고 문화부 장관님 ,대전 시장님 ,케나다?(잘 기억이 안나네요)
주한대사님등의 연설과
"앗 대통령 께서도 영상으로 축전을!!!!"
wcg에 w가 월드가 맞구나 생각들더군요
1층에는 귀빈과 관계자 선수들만 들어 갈수 있었는데
저두 어찌어찌하여 들어 가게 되었죠 (사실 잘 몰라서ㅡ.ㅡ)
기욤선수는 늦게 들어 왔나 왼쪽 벽에 그냥 서있었는데 바로 뒤에서
행사를 구경하면서 한번 봤는데 역시 잘생기셨더라구요
2부에서는 거북이 축하 공연과 포퍼먼스 공연을 끝으로 개막식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하던 저에게는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건승과 행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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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