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계적인 게임문화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의 주관사인 인터내셔날사이버마케팅은 게임 전문 케이블 방송인 스카이겜티브와 전략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스카이겜티브이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World Cyber Games 2002)의 주관방송사로, WCG 2002 행사의 한국내 중계를 담당하게 됐다.

오는 10월 28일~11월 3일까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펼쳐지는 WCG 2002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하에 전세계 젊은이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게임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스카이겜TV는 10월 28일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기간동안 스타크래프트와 에이지오브엠파이어, 피파월드컵2002 등 WCG 2002 대회 기간동안 펼쳐지는 6개 종목 경기를 현지중계차와 서울 스튜디오를 직접 연결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청자들은 매일매일 치러지는 게임중계를 중심으로 경기결과와 진행사항은 물론, 생생한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들까지 WCG의 다양한 소식들을 매일4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ICM의 정흥섭 사장은 "월드사이버게임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의 조성과 건전한 사이버 오락 문화 창달에 기여한다는 이념으로 탄생한 젊은이들의 문화교류의 장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스카이겜TV와의 전략적 제휴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WCG 2002 대회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대전 엑스포 과학 공원에서 개최되는 WCG 2002는 ㈜ICM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로, 전세계 45개국 약 47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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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lan.net에 있더군요 겜티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