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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3 16:02:41
Name 스타나라
Subject 결국에는...드러나고야 말았습니다....아!슬프도다!!
으흑ㅠ.ㅠ
게임 시작하고나서의 분위기상 1경기때 이미 임선수가 못이길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찌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건지...
이제 플토전에 약하다는 모습을 지워버릴 수 없게된 임요환선수...이제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괜한 걱정을...^^;;)
분명 타이밍상 언젠가 플토의 테양이 떠오를것 같은데...
그럼 각설하고...
이글을 읽는 당신은 어제의 임테란 경기는 어떻게 보시는지?
혹자들은 3차전에는 박정석선수가 봐줬다는 이야기도 나올정도로 어제의 임선수경기는 형편없다고 평가를 하시더군요.
2차전경기 끝나고 조감독님과 대화를 나눌때 고개를 떨구던 모습...(1차전 끝나고나서던가요?)차라리 플토전에서 대나무류 조이기를 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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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따져보자구요.
대 저그전...어떤 전략을 해도 여간해서는 지지않는 임요환선수...말 않해도 되죠?
대 태란전...칼타이밍과 예측할 수없는 전략...이정도면 지더라도 원사이드경기는 보여주지 않을정도로 이젠 경지에 달해있다고 봅니다.
대 플토전...전에 언젠가 임선수가 1.07때 온리탱크러쉬를 기반으로 여러 전략을 사용해서 플토전에 아주 강한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그런 무적의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한 글을 봤는데요...새로운 전략을 만들기위해 대나무조이기도해보구(저번 2001sky배결승에서)바카닉도 해보구(요즘의 경기)잘 먹히지 않는것 같네요...
저도 한명의 팬으로서 무언가 제안을할수 있다면 좋겠지만...지금으로서는 아무말도 할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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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16:03
수정 아이콘
토론게시판으루.
02/10/13 16:2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만하면 그닥 바랄 것도 없는 듯 합니다. KPGA건, 온겜넷이건, 이번 두 대회에서 - -; 박정석 선수랑 한 경기들을 빼면 전-_-승 입니다. 완벽한 선수가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다른 프로토스한테 고전을 했던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KPGA, 온게임넷 차기 리그에 프로토스 선수도 두명씩인가 밖에 없습니다. 정말 극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 이 정도의 실망을 하실지는 몰랐습니다.
02/10/13 16:50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 들이 보면 가슴아픈 글이네요..종족의 상성상 제주관적 생각이지만 상성관계에 놓인 관계 테란 vs 플토,플토 vs 저그,저그 vs 테란 이중 테란 vs 플토가 가장 쉽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02/10/13 19:25
수정 아이콘
사실 살펴보면...임요환 선수가 플토로 그리 약한 편은 아닌데 말이죠...

임요환 선수를 압도할 만한 선수라면 전 스카이배때의 김동수 선수(지금은 워3 때문에 주춤하지만 이번 시즌 재도약을 기대...^^)

와 현존하는 최강의 플토 박정석 선수 정도 라고 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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