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02 02:44:16
Name 공룡
Subject 매니아 지수
매니아 지수

1. 선수의 이름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초보 : '임요한'은 안다.
  중수 : '임요환'은 물론이요, 강도경, 김동수 등등 열댓명의 이름을 안다.
  고수 : 각 리그별 본선진출한 선수들 이름은 다 안다.
  초고수 : 프로로 등록된 선수들 이름은 대부분 알며, 준프로 선수들도 몇 안다.
  매니아 : 게이머들중에 내 이름 아는 사람이 많다. 좀 유명한 아마추어 선수들 이름까지 다 꿰고 있다.

2. 방송중계를 보는 정도.

  초보 : 가끔 시간 나면 중계방송 본다.
  중수 : 되도록 빼놓지 않고 보지만 유명한 선수들 것을 골라서 보는 편이다.
  고수 : 대부분 본다. 각 리그별 선수 진출 현황이 눈에 선하다.
  초고수 : 다 본다. 재방송도 자주 보며 선수별로 금년 각 리그별 진출현황을 다 꿰고 있다.
  매니아 : 대부분 직접 공개방송에 찾아가서 본다. 방송국에 워낙 자주 와서 방송국 관계자와 친분이 있다.


3. 스타 관련 사이트에 대해.

  초보 : 피지알이 뭔가? 새로 나온 세제 이름인가?
  중수 : 방송에서 몇 번 언급해서 들어가 봤지만 별로 관심 없다.
  고수 : 피지알에 자주 들리지만 글은 많이 쓰지는 않는다. 기타 스타관련 사이트를 서너개 이상 알고 있다.
  초고수 : 피지알에서 왕성히 활동중이다. 즐겨찾기에 스타관련 사이트가 10개 이상이며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글을 써본 경험이 있다.
  매니아 : 피지알에서 나 모르면 간첩이다. 내가 모르는 스타 관련 사이트가 있다고는 믿고 싶지도 않으며 있을리도 없다.


4. 맵에 대해.

  초보 : 리버오브플레임에서 리버는 프로토스의 리버다.
  중수 : 리버오브플레임의 뜻을 알며, 대충 맵의 모양이 생각난다.
  고수 : 리버오브플레임의 본진 미네랄 갯수는 물론, 멀티가 몇군데인지도 안다.
  초고수 : 올해 리버오브플레임에서 벌어진 경기의 각 종족별 전적을 알고 있으며 이 맵에서 벌어진 독특한 전략들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
  매니아 : 맵 제작과 수정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뭐, 이런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다.


5. 경기를 보고 나서.

  초보 : 재미있다. 근데 누구랑 누구 경기였더라?
  중수 : 재미있는 게임도 있고, 재미없는 게임도 있다. 경기중 인상깊은 장면이 하나 떠오른다.
  고수 : 방송장면이 다수 떠오른다. 선수의 독특한 전략에 대해 감탄하기도 한다.
  초고수 : 방송장면이 눈에 선하다. 가끔 메모도 해두어 리뷰를 쓰기도 한다.
  매니아 : 실시간으로 보면서 게임진행 도중에 선수들의 전략을 눈치채고 다음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곤 한다. 끝난 뒤엔 사람들이 그의 리뷰를 무척 기다린다.


6. 방송사에 대해.

  초보 : 온게임넷과 겜비씨는 안다.
  중수 : 겜티비도 있고, itv도 있다.
  고수 : 게임큐 리그에 대해서 알며 투니버스 시절의 이야기도 추억거리이다.
  초고수 :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게임리그를 한 방송사는 다 알고 있으며 우승한 선수들까지 기억한다.
  매니아 : 가끔 방송사에서 방송리그 역사를 말할때 내 글을 인용하곤 한다.


7. 선수 발견!

  초보 : 오늘 만땅백화점에서 김동수 닮은 사람 봤다.
  중수 : 오늘 만땅백화점에서 김동수 선수랑 변길섭 선수를 봤다.
  고수 : 오늘 만땅백화점에서 김동수 선수랑 변길섭 선수를 봤고, 정재호 선수등 한빛 팀으로 보이는 선수들 여럿을 봤다.
  초고수 : 오늘 만땅백화점에서 한빛팀 김동수, 변길섭, 박용욱, 정재호, 채선애 선수를 보고 사인도 받았다. 김동수 선수가 예전에 한 번 봤다며 반가워했다.
  매니아 : 오늘 무슨 백화점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빛 애들 많이 만나고 재균이 형님도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술도 한잔 했다.


8. 여성 선수들.

  초보 : 여자프로게이머가 있나?
  중수 : 서지수는 안다.
  고수 : 김가을, 이은경등 여성 프로게이머들 꽤 안다.
  초고수 : 이현주, 이지혜, 이미소, 사비나 등등 여자 방송인들중 게이머 출신이 참 많다. 작년 wcg에서 여성부 시범경기 1,2,3위를 알고 있다.
  매니아 : 모르는 사람 있으면 물어보라. 근황까지도 대충은 안다. 서로 누나 동생 하고 지낸다.


9. 전략전술에 대해.

  초보 : 하드코어 질럿러시는 안다. 그런데 가림토스는 뭔가?
  중수 : 다른 종족은 몰라도 자기 종족의 전술 몇가지는 안다.
  고수 : 노블토스, BBS, 더블레어등 각 종족별로 유명한 전술은 대충 안다.
  초고수 : 게임을 보면서 중계진이 아는 전술은 나도 알고 있으며 선수들이 어떤 전술을 쓸지 가끔 예측도 한다.
  매니아 : 각 전술의 이름을 지어서 유행시키기도 하며, 체계적으로 정립해서 글을 남겨놓아 많은 사람들이 그 글로 도움을 얻기도 한다.


10. 이 글을 보고.

  초보 : 피지알을 모르므로 이 글 역시 모른다.
  중수 : 우연히 게시판에서 글을 발견한다. 그러나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고수 : 보고 가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초고수 : 피식...... 웃는다. 그래도 초고수는 되는구나 하고 어깨 한번 으쓱 한다.
  매니아 : 피식...... 비웃는다. 매니아도 아닌놈이 쓰니 글이 이모양이지! 하고 한숨 한 번 쉰다.


여담 : 이것까지 여기에 쓰면 유머란으로 옮겨질지도 모르겠군요.

  넥스트 신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생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던 중이었습니다.

  "**아 넥서스 신보 나왔다더라."

  "응?"

  "넥서스 말이야 넥서..... 아, 넥스트.. -_-"

  "넥서스는 뭐야?"

  "몰라-_-"


======================

  스타중독이 심하더군요.

  눈병도 있고, 해야 할 롤플레잉 게임 엔딩 못본 것도 있고, 아버님 대신 정리해드려야 할것도 있고, 여차저차 해서 한동안 피지알에 글 쓰지 못할듯 합니다. 무림 이야기도 오늘거 쓰다가 그냥 말아버렸네요. 오늘거까지 쓰고 다음주꺼 안쓰면 또 말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냥 과감히 끊겠습니다.(음, 임정호 선수꺼는 쓰고 싶었는데 -_-)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즐거운 내용만 쓰려고 하는데 요즘 좋지 못한 일로 글도 쓰고 해서 우울하기도 한 터, 한동안 다른것에 전념할 생각이네요.

  채널 역시 이제 하수랭킹 포기하고 한동안 작별할까 합니다. 채널이란 곳은 쉬기 위해서 가는 곳이지만 요즘은 채널에서도 마음이 썩 좋지는 않군요. 피지알에 다시 글 쓸때까지는 채널도 들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보다 잘하는 하수랭커들은 좋으시겠군요^^

  사실 이런 글도 쓰지 않고 조용히 몇주 있다가 컴백할 생각이었는데 의외의 성원을 보내주신 스타무협(저도 긴 제목 다 외우기 힘듭니다) 연재가 갑자기 안올라오면 문의하실듯 해서 이렇게 씁니다. 대신 그와 관련된 댓글은 사양합니다. 자기 좋아하는 선수타임에 연재가 짤렸다고 서운하다면 죄송한 마음 들테고, 다시 돌아와달라고 해봐야 눈팅은 가끔 할테니 상관 없는 이야기고, 잘가라고 댓글 주욱 달렸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되돌아오면 자드님처럼 민망모드의 글을 써야 할테니까요. 또한 욕도 사양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글을 쓰게 될때 욕한 분은 각오하십시오 -_-;

  글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피지알에 가입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글 수가 100개를 넘어선 것은 확실히 과한듯 합니다. 사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곤 하죠. 또 글을 더 잘 써야 겠다는 강박관념도 은연중에 들게 됩니다. 게임이건 글이건 남들이 뭐라건 자기가 재미있고 즐거울때 하고 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이번에 롤플레잉 두개는 아작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좀 더 열심히 볼 생각입니다. 사실 글 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다른 분들의 글 읽는 것을 소홀히 한 것도 있습니다. 댓글은 달지 않겠지만 제가 열심히 보고 있으니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제 나름대로 생각해본 매니아 지수입니다. 아직도 많은 신문사에서 임요환 선수의 이름을 임요한으로 쓰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팬들은 어느정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진짜 스타매니아는 어느정도일까..... 그래서 적어봤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매니아 지수라는 글에 관련된 댓글은 상관 없지만 제가 글 쓰지 않는다는 것과 관련된 내용은 사양합니다. 그냥 예의상 한 인사 조용히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항상 마지막에 하는 말 있죠? 허락없는 퍼감을 금합니다. 도장 꽝!

  항상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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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2 02:52
수정 아이콘
공룡님. GG요. ^_^
02/10/02 03:10
수정 아이콘
과연 완벽한 스타매니아가 있을지 모르겠네요..^^(제기준에서요..@_@)
공룡님 글 몇번 봤지만 글 참 잘쓰시네요.헤...
하는일 열심히 하시구요 꼭 공룡님 글 다시 볼수있길 바라겠습니다..^^
02/10/02 03:31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고수~초고수는 되는군..'하며 흐뭇하게 웃고있다가,
10번을 보고 허걱. 하고 말았습니다.. 츄륵... 재미있게 정말 잘 봤습니다. ^^
공룡님 글. 계속 잘 보아왔는데, 처음 답글을 남기게 되네요...
아쉽습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신 것 같은데.. 건강 잘 챙기십시오..
(정말 하고싶은 말은 따로 있지만. 쓰면 안된다 하셔서.. 다시 츄륵...)
02/10/02 03:54
수정 아이콘
공룡님이 무척 보고 싶어 질 겁니다. ㅜ.ㅜ 어서 돌아와 주시길..
02/10/02 03:5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서지수 선수 팬인가 싶었습니다 -_-;;
제 여건상 절대 매니아는 될 수 없겠네요 :)
초고수로 만족 할랍니다
02/10/02 04:00
수정 아이콘
자기 전에 이 글을 읽는데... 공룡님 쉬시는 동안 좋은 글 많이 준비해서
돌아오시면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그리고 그 동안에도 공룡님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WizardMo
02/10/02 04:01
수정 아이콘
고수정도는...
02/10/02 04:01
수정 아이콘
1.초고수
2.중수
3.고수
4.중수
5.초고수
6.중수
7.....
8.....
9.초고수
10.....
나름대로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ㅠㅠ.
피자조아
02/10/02 05:00
수정 아이콘
저는 고수에서 초고수로 가는 단계군요. (^_^)
너무 재밌어서 '딴데 퍼가도 되요?'라고 묻고 싶은 생각이 한순간 들었으나
이내 '그럼 피지알에 또 이상한 사람들이 몰려올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그럴렵니다.
저도 롤플레잉 좋아하는데 지금 여건상 못하고 있어 너무 아쉽습니다.
롤플레잉 겜 재밌게 하시고 다시 글써주세요~ (^_^)
푹 쉬시고 나중에 뵈염........^^/
항즐이
02/10/02 05:38
수정 아이콘
저와 날고싶다 군을 합치면 거의 모든 항목이 "매니아"가 되는군요. -_-a 단.. 이재균 감독님 및 한빛선수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아직 부족한 터라.. ㅠ_ㅠ 앞으로 친해지면 좋겠군요! ^^
생글생글까꿍
중수.. 진입이군요 저는^^; 하지만 직접 게임은 초하수...;; 재미있게봤어요^^/
쌔규이
02/10/02 06:59
수정 아이콘
으으음...여기서 매니아라면, 프로게이머나, 그에 관련직종 종사자가 대부분이겠군요..... .... ... .. ㅡ___ㅡ;; 그런대...어떤 매니아 지수를 말하는 거지요...?? 스타크래프트 매니아 지수?? ㅡ_ㅡ 모르겠음. 주제가 다방면이라...
박병욱
02/10/02 08:49
수정 아이콘
허걱.....
'매니아 지수'를 보고 잠시 '(서)지수 매니아'인 줄 알았다니.... -_-
레몬홍차
02/10/02 09:00
수정 아이콘
하핫.. 공룡님은 어찌 그리 글을 재미나게 쓰시는지.. 저는 전략전술, 맵부문 등을 제외하곤.. 고수(?)네요..^^
후니...
02/10/02 09:23
수정 아이콘
공룡님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_ _)
02/10/02 09:25
수정 아이콘
넥서스 신보 압권입니다...^^;
해처리군 결혼했다던데요. @@;
AIR_Carter[15]
02/10/02 09:47
수정 아이콘
넥서스에 이은 해처리... -_-;; 그럼 자녀는 한번에 3명씩? -_-;;
음... 저는 고수와 초고수의 중간 정도?.... 매니아로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공룡님 그동안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푹 쉬시고....다시 뵐때까지.... 늘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Michinmania
02/10/02 10:01
수정 아이콘
공룡님 글을 잠시동안 못보게 되는군요..ㅠㅠ
다시 돌아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ps) 아이디는 '미친매니아'인데 매니아 지수는 고수밖에 안되네요..
매직핸드
02/10/02 10:55
수정 아이콘
움... 5문항은 초고수지만 나머지 문항은 중수 정도군요...
합치면 그냥 고수당 ^_^
당분간 공룡님 글 못봐서 섭섭하네요. 그럼 푹 쉬세요 ^^
고로록⌒⌒
02/10/02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대부분이 중~고수 정도네요 @''@
마지막에 넥서스-_- 짱입니다.
예전에 저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야 어제 이소라의 프로토스 봤냐?"
라고 말한 적이 있었죠-_-
Dark당 따까치로
02/10/02 11:56
수정 아이콘
항목에서 전 초보에서부터 고수 정도까지 있네요.. ^^;;
전 초보지만... 한개라도 고수라 생각해보니.. ㅋㅋ 기분이 좋으네요..
그리고 한 동안 바빠지신다구요?... 바쁜 일 얼른 해결 하시고.. 다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02/10/02 12:31
수정 아이콘
이런, 섭섭... ^^ 하지만 잠시라고 하시니... 그동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모조리 초보이지만, 7번만 매니아급이군요. ^^
02/10/02 12:42
수정 아이콘
넥서스, 해처리에 이은 자녀는 한번에 세명씩 -_-;;;;;
회사에서 그거 보고 웃다가,
이상한 놈 취급 받았습니다..... 댓글이 정말 웃기네요 ^^
Dark당 따까치로
02/10/02 12:44
수정 아이콘
p.p님 반갑슴다.. ^^;;

요즘 이곳... 좀 지내다 보니.. 뭔가 이슈가 있어서 시끄러울때.. 그리고 좀 지나고 진정되고..
이런일의 반복인거 같네요... 그리고 뭔가 이슈가 있어서 막.. 떠들썩 할때 나타나시는 분들이
주로 따로 있고.. 그리고 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활동 하시는 분들... 또 따로 있고... 좀
나눠지는 거 같아요.. 물론 늘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음.. 전 어딜지.. 사실은 좀 조용한게 좋은거 같아서.. 떠들썩 할땐 주로 눈팅..만 하고 별루
껴들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간혹 나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같이 치고 받는..-_-....그런 경우도
종종 있죠.. 그래도 점점.. 조용할 때 많이 뵙는 분들이 더 정이 가는거 같슴다.. ^^;;

좋은 하루들 되세요..
02/10/02 13:41
수정 아이콘
대단한 지수 같습니다.. ^^ 으하.. 멋지십니다..
저는 초보에서 중수로 가고 있는 과정 같습니다..
에혀.. ^^ 요즘은 정말 기분이 좋은 일만 생기는것 같습니다..
(어라.. 공룡님을 한동안 못 뵙게 되는거 말고는.. @__@;;)

정리 잘 하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HappyTime
02/10/02 14:05
수정 아이콘
고수에 가끔 초고수...^^a 정도 되는 군요.. 재미있습니다. ^^
02/10/02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고수에서 가~끔 초고수 정도군요. 중수급도 있고......넥서스 신보는 유머게시판에 올라도 될 것 같네요^^;
히바이
02/10/02 15:14
수정 아이콘
매니아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나름대로는 매니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수와 고수 사이 밖에 안되네요
일단 졸업을 해야 고수나 초고수로 갈 수 있을 듯
RanDom[Tr]
02/10/02 16:37
수정 아이콘
흠;;;; -_-;;; 위의 글을 읽으니 저는 초보티는 벗어났군요;
AdslBaba
02/10/02 16:51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니 고수랑 중수 초고수를 왔다갔다 하네요~
언젠가 진정한 매니아가 되고 싶군요~!
02/10/02 17:13
수정 아이콘
위에보면 거의다 고수에 해당되네요 ㅡ_ㅡ;;
그런데 실력은 컴터 빼고는 이겨본적 엄뜸 __*
Nang_MaN
02/10/02 17:15
수정 아이콘
Have Fun!
후니...
02/10/02 17:32
수정 아이콘
전 초고수와 고수의 중간이군요.. -_-;;;
후니...
02/10/02 19:11
수정 아이콘
아니 다시 해보니 초고수를 약간 넘네요... (_ _);;;
나의꿈은백수
02/10/02 19:22
수정 아이콘
10번 보고 웃었습니다. ^^
구보의전설
02/10/02 20:22
수정 아이콘
pgr을 찾아와서 많은글을 봤고 많은 사람을 알게됐스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또다른 모습을 여기서 보게되었구요

떠나가는 재마음을 붙잡은것 또한 pgr이었습니다.

운영진외의 저같은 회원들의 글중에 재가슴을 처음으로 움직인게 아마
공룡님 글이 아니었나 봅니다.

공룡님의 글은 어딘가에 치우치지않는 정말 좋은글들이 많았으니까요
빠른시일내에 다시 봤으면 합니다.

p.s 전 ㄱㅓ의 초고수 수준이군요.(한때는 메니아라고 생각햇었는데 ㅡ.ㅡ)
용살해자
02/10/02 20:49
수정 아이콘
전 고수와 중수의 중간쯤... -_-;
김형석
02/10/02 22:33
수정 아이콘
전 8개가 최고수라는 --;; 우잇.. 근데 초고수면 정상맞죠?
개인적으로 아는 프로게이머는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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