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08 17:00:36
Name 목마른땅
Subject [잡담]그대의 아이디는 무엇입니까???
가끔 프로게이머들의 ID를 보면,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처음 궁금했던 선수의 아이디는 저 유명한 '가림토'란 아이디였지요.

한글의 유래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가림토 문자'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설마 그것을 아이디로 만들까라는 의구심 때문에 궁금했지요.

어떤 친구는 가림토란 뜻이 하드코어 질럿러쉬의 다른 말이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그 친구는 그날 저한테 맞아서 집에 못갔지요.) 더구나, 온게임넷의 방송 해설자들도 이 뜻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 것을 보면서 더더욱 저의 의구심이 확대되었습니다.

얼마 뒤 그가 자신의 아이디의 유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전의 아이디가 마립간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면서, 한글 아이디를 사용하는 그의 당당한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지요. 어색한 영어보다는 한글이 저한테는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림토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특수한 의미를 가진 아이디를 찾을 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Into the Rain'과 같이 폼나는 아이디도 있었지만, 'the Marine'과 같이 단순하고도 기억이 잘되는 아이디, 'Slayers Boxer'와 같이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디,
'ChRh' 와 같이 뭔가 어색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아이디, B_Blade Anyppi(스펠을 정확히 모르겠군요.)와 같이 어감이 좋은 아이디도 있지요..


한글로 자신의 아이디나 닉네임을 달 수 있는 PGR21에서 만큼은 자신의 아이디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이디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사용하는 닉네임인 '목마른땅'은 복잡한 의미가 아닌 '사막'이라는 뜻입니다. 어릴 때 읽었던 시에서 사막을 은유한 표현으로 '목마른땅'이라는 구절이 쓰인 것을 보고, 메마른 나의 심성을 은유하는 의미에서 목마른땅이라는 표현을 써왔지요.

pgr21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항즐이님의 아이디는 '항상 즐거운 아이'라는 뜻이라고 들었습니다. 비록 pgr21에 오면서 항상 즐겁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되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그런 아이디인 것 같아요.

식용오이님,,, 의 닉네임을 보면, 식용오이의 대립되는 개념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장식용 오이,, 공업용 오이, 등등,,, 본래 아이디는 깊은 뜻이 있는 것 같은데,, 직접 듣고 싶기도 하네요.

철학적인 용어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두 분(Apatheia, Ataraxia)의 닉네임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심오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인 것 같아요. 철학을 부전공을 한 저로서도 아직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인데 말이지요.  하지만 역시 Apa님은 Davih라는 필명이 더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공룡'님의 아이디,, 알기는 쉽지만,, 뭔가 심오함이 느껴지는 그런 닉네임일 듯 싶어요.
원래 공룡이란 명사는 거대한 꿈과 희망을 내포하고 있지만, 안좋은 의미로도 쓰이는 편이지요.. 공룔 재벌,,공룡 자본 등등,,  아마 공룡님의 의도는 분명 긍정적인 의미겠지요..

Dabeeforever님.. 닉네임대로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가수 다비님에 대한 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제가 아는 후배인 brecht1005군... 위대한 시인의 이름을 아이디로 쓰는 청년입니다.

그리고 꼭 아이디 뜻을 알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낭천'님... 국어사전에 뜻이 없더군요... 근데 너무 궁금하네요.

두번째는 KAMA님,, 아이디는 kamaitachi라고 알고 있는데,, kama는 무슨 신 이름 같은데,, kamaitachi는 궁금.. 일본말 같기도 하고,

세번째는 P.P님.. 김동수님의 아버님이시니,, 박씨 성은 아니실텐데.. 궁금요..

네번째는 canoppy 님,,, canopy는 하늘, 머리 위 등등,, 이런 뜻인데,, p가 하나가 더 붙는군요.

다섯번째는 수시아님.,, 제가 워낙 아는것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여섯번째는 homy님... 어떤 사람 이름 같은데,, 궁금하네요. 호미님은 아이디의 어감이 주는 것처럼 부드러운 분이신 것 같군요..

그럼,, 휴일 잘보내세요 pgr21 여러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08 17:07
수정 아이콘
목땅님 안녕하세요. ^^
제 닉넴은 별 뜻은 없고요.. 여지껏 살면서.. 가장 인상깊게 플레이 했던 게임의 한 캐릭터 이름일 뿐입니다.. ^^
안정민
02/09/08 17:10
수정 아이콘
예전 나우누리 창세동에 낭천님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도 있었죠
02/09/08 17:17
수정 아이콘
정민님의 글은 그 게임의 캐럭터 '낭천'을 얘기 하시는듯 합니다.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 소지가 있기에 답글을.. ^^
김종경
02/09/08 17:28
수정 아이콘
저의 아디는 무슨뜻일까요??ㅡ,.ㅡ;;;;죄송...
02/09/08 17:2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목땅님!!
아..canopy가 id 등록이 불가능해서 p를 하나 더 붙였습니다. canopy의 뜻을 나타내는 천개라는 단어를 제가 좋아해서요.^^;;
02/09/08 17:31
수정 아이콘
수시아님은...서태지와 아이들의 '수시아'를 딴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설탕가루인형
02/09/08 17:41
수정 아이콘
낭천님 혹시 그 게임이 "창세기전"은 아닌가욤?
제가 GS와 칼스다음으로 좋아했던 캐릭터가 낭천이었는데...^^;
도경짱ㅡ_ㅡγ
02/09/08 17:43
수정 아이콘
전 무슨뜻일까요?!
Dabeeforever
02/09/08 17:50
수정 아이콘
목땅님 감사...^^
근데 이름 스펠링이 혹시나 바뀌면 따라 바꿀거라는...-_-;;
02/09/08 18:09
수정 아이콘
homy님은, home이라는 명사에 y를 붙여 형용사화한 것이라고 전에 어느 글에서 본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02/09/08 18:11
수정 아이콘
전 암뜻없는데;;ㅋㅋ
그냥 토키(토끼)라는 뜻이져;;
베틀넷 아뒤도 tOki_Girl[LoLo]
^^
용살해자
02/09/08 18:21
수정 아이콘
카마이타치는... 족제비 바람이던가 -_-; 하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말이구요. 그 바람에 베이면 상처가 나는 -_-; (진공같은거라던가)
자세한건 카마이타치의 밤과 바람의 검심을 참조...(퍼퍽)
ataraxia
02/09/08 18:37
수정 아이콘
저는 아파님을 따라 만든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디처럼 살기위해 한창 노력중입니다.^_^V
서린언니
02/09/08 18:39
수정 아이콘
낭천이란 캐릭터는 에임포인트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아시는 분이 몇 안되실지도 ^^;)
식용오이
02/09/08 18:49
수정 아이콘
제 대화명 '식용오이'는 깊은 뜻이라곤 전혀 없고-_-;;;;;;
미용과 쾌락이 아닌 영양과 건강에 用 하는 존재, 라는 하찮은 뜻을 담은 단어랍니다.
나름대로 진지한 대화명을 쓰다가, '작업자'로 오해를 많이 받아
95년부터 천리안 대화방에서 쓰기 시작했고, 지금도 MSN에서 쓰고 있는 정이 많이 담긴 대화명이죠.
결혼식날, 주례를 해 주셨던 어르신께서 '한필(寒筆:cold pen)'이라는 아호를 주셨는데
직업도 바꾸고, 쓸 자신도 없어서 안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 뜻에 걸맞는 글을 쓰고 싶다는 희망만 갖고 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랄랄라
02/09/08 19:02
수정 아이콘
낭천님이 말하는 그 낭천은 창세기전2의 낭천이 아닌가요?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
제 아이디의 뜻을 얘기 하자면..
제가 한창 스타크래프트를 하던 도중
'아 내가 너무 이 게임을 많이 하는게 아닌가'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곤 아이디를 죄다 없애고
'게임은 뻘짓거리일 뿐이니 적당히 하자' 란 생각으로 새로운 아이디를 뻘짓으로 만들었었죠.
그런데 어느덧 그 아이디가 1000승을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ㅡ.ㅡ;;;;;
그리고 여기서 제가 쓰는 닉네임도 같은 생각으로 뻘짓이라 했습니다
윽;;; 여기저기서 돌이 날라오는군요 (-.-;)
지금은 게임 하느것과 보는것을 너무 좋아하지만
언젠간 이와 관련된 것들을 멀리 해야만 할 시기가 오기에
미리 정을 떼어 놓는다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좀 우울한 닉네임입니다 -.-;;
제 아디의 유래는 언젠가 디아블로2를 열심히 하던 시절..
저는 팔라딘 유저로서..Mangchi_Dollija 라는 아디와..
캐릭네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겜을 하던중 ForeverZard 라는 캐릭터가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Zard가 머지 ? -_-a
이런 궁금증이 들어서 자료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Zard가 누군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외모가 출중하더군요..+_+
관심있게 노래도 들어보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다보니 Zard의 골수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어찌 보면 다른 사람의 아디를 배껴와서 사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내 아디가 다른 어떤 특정한 사람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그 사람이 이루어놓은 향기와 색깔이 존재할 것인데..
그런 생각이나 깊은 고찰이 없이..
이렇게 제 마음대로 사용하며 제 나름대로의 색깔과 향기를..
"Zard"라는 이 단어에 억지로 입히고 있는건 아닐런지..

"Zard"라는 단어에 조금은 미안해지는군요..-_-;;;;;
AIR_Carter[15]
02/09/08 19:14
수정 아이콘
PGR분들은 아이디도 멋지군요. :)
앞으로는 아이디 보면 저게 무슨뜻이지?? 하고 하루종일 아이디 해석하는데 매달릴것 같은 기분이.. -_-;;
ataraxia
02/09/08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자드의 노래는 드래곤볼 GP의 오프닝뿐...^^;;
proto_protoss
02/09/08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자드 팬입니다...노래 다 좋지요...^^
02/09/08 19:5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현존 최강의 그룹-_-이죠 자아드. 이즈미 사까이 양도 기뻐할겁니다 ^^
나라당
02/09/08 20:06
수정 아이콘
ㅠ.ㅠ제아디는 장나라 공연같은거 할때
앗 저기 장나라당~ㅡㅡ;
02/09/08 20:12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gt겠지요. ataraxia님. 저도 그 노래 좋아해요.
02/09/08 20:2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아이디 슬레이어즈 박서가 살인 복서란 뜻 맞나요?
Think1morE
제 아이디는 너무 단순한것같네요.
그저 게임을 하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하든지간에
또한 글을쓰기 전에, 말을하기전에도 한번더 신중히 생각하자는 뜻에서
했는데 좀 단순한가? ^^;;
ataraxia
02/09/08 20:42
수정 아이콘
GT죠...오타입니다~-0-;;
02/09/08 20:44
수정 아이콘
전 닌자...-ㅅ-
02/09/08 20:46
수정 아이콘
베넷 아이디는 StandingBack 인데
해석불가라고 사람들이 불평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해석은 못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제목 두곡의 합성어거든요 ;;;
신건욱
02/09/08 20:53
수정 아이콘
제아뒤는 gunooki 거누기를 나름대로 영어로쓰다보니..-_-;; 이거랑 웨섭에서는 작년에 만든 thefirebat2001이라는아뒤..(파벳을 갠적으로 좋아해서...) 그리고 아샤에서는 Tazza2002라는아뒤를.. 만화타짜를 너무 잼잇게봐서..-_-;;; 그냥 이러고쓰는데.. 히히히 그리고 웨섭에서는 gunooki쓰다가 좀 안풀린다싶으면 새거하나씩만들면서 gunooki4까지 만들었다는-_-;;;
밀가리
02/09/08 21:09
수정 아이콘
제 아이디는 mirgaru -_-
아이디 만들때 밀가루가 옆에 있어서 만들었는데 어느넛 4년을 동거 동락한 아이디가 되버렸네요
02/09/08 21:25
수정 아이콘
전 유키구라모토를 좋아해서..
ㅡ.ㅡ베넷아뒤가..YuhkiMania
근데 어제 채널에 갈려구 웨스트 아뒤에 쳤더니..ㅡ.ㅡ;;없더라는;;
여러분..ㅡ.ㅡ가끔식 자기 아이디로 로그인 해 줍시다
02/09/08 21:31
수정 아이콘
히히.. kid 입니다. 뭔 뜻일까..?? 아마도 제가 온라인 라이프를 시작했을 시절에..
제 위치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2400bps 모뎀을 가진 286 AT 컴퓨터 앞에서 처음 시작한
온라인 라이프.. 그때는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 중에는 온라인 상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더랬죠..
다 연배가 높으신 형님.. 누나들 뿐이었더랬죠.. ^^
그래서 kid 가 되었답니다.. 으허.. 이제는 전혀 kid 가 아닌 나이가 되었지만요,.. ^^
히바이
02/09/08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아이디를 hevhai를 쓰는데 너무 읽기를 어려서 하셔서
그냥 편하게 한글로 읽은 아이디가 지금 아이디입니다. 중간에
h를 묵음 처리했죠.
재미있게 읽은 책중에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라는 책이 있는데
도입 부분에 어떤 사람이 행방불명이 됩니다. 단서를 찾기위해 행방불명
된 사람의 컴퓨터(이컴 이름이 "아불라피아"입니다)를 조사할려고 부팅을
시키자 컴퓨터는 "패스워드를 아십니까?"라고 물어봅니다. 이때 패스워드를
알아내기 위해서 평소에 행불된 사람이 좋아하던 단어인 IVHAHE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히브리어로 야훼라는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조합을 각각 입력 해보는데 책에는
그 리스트를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그 리스트의 마지막이 저의 아이디
인 hevhai 입죠.

* 리스트에 있는 모든 단어들을 입력해도 패스워드가 맞지 않았습니다.
패스워드는 무었이었을까요? 컴퓨터가 처음에 물어 보았죠~~ 패스워드
를 아냐고. 그냥 정직하게 대답하면 그것이 답이었습니다.
패스워드는 "모른다" 였거든요
스타나라
02/09/08 22:11
수정 아이콘
제아이디는 BLUESKY5008인데요...말그대로 파란하늘이라는 뜻이죠..
뒤에붙는 5008이라는 숫자는...별 의미가 없어요 처음파란하늘이라는 아이디를 등록하려고 했더니 누가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궁리끝에 5008이라는 숫자를 붙이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4자리숫자중에 1234다음으로 좋아하는숫자입니다..
^_^;(무슨 의미인지...)
02/09/08 22:2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아이디인 Slayers_Boxer 는, 어렴풋한 기억(혹은 기억을 가장한 제 생각 -_-) 대로라면 일본애니메이션인 Slayers 에 나오는 캐릭터 Boxer 를 뜻하는 듯 합니다. Slayers 라는 길드에서 닉넴을 Boxer 로 정한거죠. 참고로 Slayers 는 sbs 에서 '마법소녀 리나' 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귀여운청년]
02/09/08 22:31
수정 아이콘
van님 그건 아닌듯-_-;; 제가 듣기로는 slayers 살인자,암살자라는뜻에 boxer복서를 덧붙인 걸로 알고 있는데....예전 겜큐에 아뒤를 만들게 된 계기라고 나와있었던 거 같은데...
02/09/08 22:59
수정 아이콘
그냥 별로 깊은 생각은 하지 않고... 뭔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걸
조금은 암시하고픈 마음에 matlab이라고 적었는데..
matlab은 mathematics and laboratory를 줄인 공학용 프로그램의 명칭입니다.
그냥 벌써 한 6년째 애용해오는 프로그램이고 이제 이 프로그램은 제
친구가 돼버렸기 때문에.. 버릴래야 버릴수가 없군요^^(그래도 배넷
들어가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저는 matlab 판매 사원 아닙니다. +_+;;
02/09/08 23:41
수정 아이콘
leiru는 거꾸로 읽어 보시면 그냥 나옴니다..
주제에 4강중 한 놈의 이름을 빌려 쓰고 있죠^^
베넷아이디도.. leiru이고...
다만 워3 아시아의 비밀(?) 아이디는 좋아하는 누님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 쿡쿡쿡
02/09/09 00:2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있었군요^^; 자느라고 못봤다는ㅡㅡ kamaitachi는 용살해자 님의 해석이라고 보면 됩니다. 좀 더 정확하게 하자면 1. 공기의 급속한 이동-빠른 바람이겠죠-으로 생기는 진공 상태에 피부가 노출되어 나타나는 갈라진듯한 상처, 또는 그런 현상. 2. 일본에서 그런 현상을 요괴의 짓으로 생각해서 만들어낸 상상의 동물, 낫족제비. 3. 그리고 저같은 경우 1의 경우를 변형, 사마(邪魔)를 가르는 정화의 바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넷 아이디로 사용하는 windbeast도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것이고요.
02/09/09 00:42
수정 아이콘
1. "서인"이라는 닉네임.
용서할 서恕에 어질 인仁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약하지 않은 어감이 좋아 즐겨쓰는 닉네임인데
파자로는 如心人二(같은 마음의 사람들)이 되죠.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감(sympathy)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2. 지금은 거의 안들어가지만 베틀넷에서는.. crying_man을 자주 씁니다.
게임 도중에 T.T 라고 칠 일이 많기 때문이죠.
물론...... 그 다음에는 GG 입니다. ^^a
3. 처음 메일 아이디로 쓰기 시작한 k72gift에는 비밀스러운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함부로 발설하다가는 돌 맞기 십상이죠 -_-a
(이 발언 때문에.. 머리 좋은 분들은 벌써 짐작하시겠습니다. ^^)
유령회원 서인이었습니다. 모두들 즐스타, 즐잠하시길 (_ _)
02/09/09 01: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도 분수라는(영어로는 boonsoo가 되겠네요...)아이디와 필명을 쓴지도 오래되었네요... 처음 이 아이디를 쓰게 된 계기가 뭐랄까 조금 중의적인 의미를 갖길 원해선데... 그럴려면 카멜레온이 되어야 할텐데 점점 더 모습이 굳어져만 갑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겠죠... ^^
그래도 가끔은 제 아이디 보면 느낌이 좋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76 가끔 1.07이 그리워 질 때가 있다..... [17] 조민혁2064 02/09/09 2064
5875 랜덤유저. [9] 아라한1355 02/09/09 1355
5874 [꽁트] My Surprise -4 [7] Nikc.Surprise1097 02/09/08 1097
5873 온겜넷 승률 높은 이들의 특징 [19] 김연우1832 02/09/08 1832
5872 [잡담]Pgr21채널탐방기... [2] SlayerS[Dragon]1192 02/09/08 1192
5871 {추천리플}입니다^^ 크리스탈잉카 대 무명테란유저 [9] 심리전 ㅡㅡ+1630 02/09/08 1630
5870 [꽁트] My Surprise - 3 [11] Nikc.Surprise1097 02/09/08 1097
5869 홍진호.... [10] 까탈1695 02/09/08 1695
5868 배넷 상의 "무명"인 초고수 유져들 모음 (종족별) [13] 아무개2912 02/09/08 2912
5867 [진짜허접꽁트] 2인자 테란 (2) [2] i_random1288 02/09/08 1288
5866 참 바보같은 사람들 ㅡㅡ;;; [11] 김주영1206 02/09/08 1206
5865 [잡담] for granted. [15] Apatheia1515 02/09/08 1515
5864 [추천 리플] 임정호 선수의 경기 두편.. 낭천1278 02/09/08 1278
5863 [잡담]강민선수의 대저그전 [5] 김연우1620 02/09/08 1620
5862 [잡담] 배틀넷 pgr21채널 탐방기 ㅡㅡ;; Think1morE1247 02/09/08 1247
5861 (펌)it조선에서 이선정의 프로게이머 탐방-임요환편- [3] KABUKI1736 02/09/08 1736
5860 (펌)it조선에서 이선정의 프로게이머 탐방-김정민편- [2] KABUKI1502 02/09/08 1502
5859 [심심한글] 임요환과 타이밍 [1] tOki1137 02/09/08 1137
5858 [잡담]그대의 아이디는 무엇입니까??? [42] 목마른땅3368 02/09/08 3368
5857 워크래프트 온겜넷 2차리그 8일자 예선 [7] 견습마도사1202 02/09/08 1202
5855 김정민과 김동수 [13] 미소천사1645 02/09/08 1645
5853 [꽁트] My Surprise -2 [2] Nikc.Surprise1229 02/09/08 1229
5851 온게임넷 김정민 선수의 전적의 관해 [24] KABUKI1657 02/09/08 16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