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28 21:56:13
Name kama
Subject 베르트랑 vs 서지훈......
정말 헉!소리가 납니다.......최근에 봤던 테테전 중에서는 정말 최고의 경기인듯 싶네요. 테테전의 중심은 자원이냐, 병력이냐 라는 대결인 것 같았는데 결국은 자원의 베르트랑 선수가 승리를 거두네요. 보는 사람 등에 엄청난 등에 땀이ㅡ.ㅡ 작은 전투를 계속 이기던 서지훈 선수가 배틀을 뽑으며 승리를 거두나 했던데 결국 질리도록 하는 멀티를 끝까지 지친 베르트랑의 승리였습니다. 진 서지훈 선수는 담담하던데 이긴 베르트랑 선수는 한숨을 쓰고 땀을 뻘뻘 흘리는 진풍경도......서지훈 선수의 안정적 멀티가 하나만 더 있었다면 승리를 할 수 있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지 힘든 것이지만요^^

어쨌든 프랑스에서 와서 고생하다(특히 임선수에게)팀을 얻고 조정현 선수와 시너지 효과란 이런 것이다!라고 외친 베르트랑 선수 다음 시즌 진출 축하드리고......이로써 제가 바랬던 이상적 구조는 붕괴ㅡ.ㅡ 만약, 손승완 선수가 올라가면 다음 시즌이 파탄을 면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지만 그 다음에 절망할 듯 싶네요ㅡ.ㅡ 홍진호, 서지훈 선수~ㅜ.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6/28 22:12
수정 아이콘
어느 리그 인가요? 혹시 vod로 나왔나요?? 보고싶다~
Dark당~
02/06/28 22:12
수정 아이콘
손승완선수... 아쉽네요.. 특히 여긴 토스팬 분들이 많이신거 같은데..
그리고 전 정말 서지훈 선수가 이기는 겜으로 보구 있었는데... 베르트랑선수 정말 gg칠 타이밍만 찾고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 경기를 뒤집네요.. 올만에 겜을 봤더니.. 더 잼있는거 같네요..
Dark당~
02/06/28 22:13
수정 아이콘
Pobe님, 지금 챌린지 하고 있어요.. 담 리그 본선 진출 가리는... 요번주는 베르트랑 선수가 확정이고, 홍진호 선수와 서지훈 선수중 한명이 본선 진출 하게 되네요..^^
강승택
02/06/28 22:14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의 땀방울이 기억에 남네요. 좋은 경기 잘 보았구여. 아.. 이제 마지막 경기인 홍진호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게임이네요. 명경기 나왔으면 ^^
Dark당~
02/06/28 22:22
수정 아이콘
헐~ 서지훈선수는 정말 아쉽네요... 한번 잡았던 홍진호선수인데... 좀 허무하게 마지막 겜을 내어 주네요..
ㅋㅋ 그리고 홍진호선수보다도... 박영선님 추카여.. ^^;;
02/06/28 22:2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너무 여유를 부린 듯 하네요. 전진 바락을 생각했다면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고 9드론 저글링 플레이를 잘하는 홍진호 선수를 감안해서 초반에 적어도 서너기정도의 scv를 준비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다음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02/06/28 22:34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입술 악 물던 모습, ㅋㅋ
정말 긴박하고 흥분되는 경기 보여 주는 군요. ^^
프랑스라면 어딘가 느슨하고 탐미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베르트랑선수 끈질긴 파리지앵의 모습도 보여주는 군요
정말 테테전으로서 기대치 못한, 박진감 넘치는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2/06/28 22:36
수정 아이콘
댓글 달고 보니... 베르트랑선수와 서지훈선수의 멘트인줄 알았는데 뒷글들엔 홍진호선수와의 경기 소감이 달려 있네요? ^^
박영선님 축하요 저도 ^^; 님의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 -_-)
목마른땅
02/06/28 22:4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이 마지막 경기까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네요.. 오늘 베르트랑 선수, 멀티가 밀려도 밀려도 다시 회복하는 능력에서 서지훈 선수를 질리게 만든 것이 승리에 원동력이었던 것 같네요. 처음에는 서지훈 선수를 응원했었는데, 땀을 뻘뻘흘리는 베르트랑 선수를 보면서 응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명승부였음다... 베르트랑 선수 본선에서도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_^;;
신건욱
02/06/29 07:19
수정 아이콘
오... 아버님이 주무신다고해서 베르뜨랑선수랑 서지훈선수경기못봐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또 테테전의 명경기였다니...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선수중하나인 베르뜨랑선수 드디어 여기서도 볼수있게되다니... 베르뜨랑선수 이번본선에서 파란을 한번보여주길..ㅠ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82 인공지능 컴터를 가진.. 가지지못한 자의 넋두리 [1] ijiat1079 02/07/02 1079
3880 [주간추천] Best game,Player [2] 수시아1388 02/07/01 1388
3877 플토 유저로서 다른 플토 유저분들께 말씀드립니다. [12] 휴딩크2020 02/07/01 2020
3876 [제안]["종족 바꿔 싸워볼래? 우리~~" ]이런 이벤트전은 어떨까요?? [19] 시릴로1530 02/07/01 1530
3875 포스트 임요환 [2] kama2087 02/07/01 2087
3874 어느날이었던가....게임방에서.... 음주스타1222 02/07/01 1222
3873 신세대와 구세대 게이머간의 차이점.. [10] 목마른땅1737 02/07/01 1737
3872 장진남선수 잘했습니다!!! [5] nowjojo1563 02/07/01 1563
3871 넘겨짚는걸수도 있지만.. 이윤열선수.. [5] nowjojo1807 02/07/01 1807
3869 pgr21 의 글들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있다 [12] 가츠1509 02/07/01 1509
3866 질문입니다만...... [7] kama1362 02/06/30 1362
3865 상반기 다승, 승률, 전적 Top 10 [8] Dabeeforever2232 02/06/30 2232
3864 상반기 메이저대회 결과로 순위 정해보기 [3] 수시아1565 02/06/30 1565
3863 겜비씨 The Fate 라는 게임에 임요환 선수가 나오더군요. [2] 공룡1565 02/06/29 1565
3862 스타크 2 스크린샷 떳더군요. [9] minyuhee2250 02/06/29 2250
3861 3,4위전 앞두고 이게 무슨 사건ㅜ.ㅜ [2] KPGA1387 02/06/29 1387
3859 더이상의 패치는 없는가? [8] 고동완1329 02/06/29 1329
3858 속보-서해연평도에서 남북간 교전 발생 아군 4명 사망... [19] estrolls1195 02/06/29 1195
3857 듀얼 토너먼트 VOD 떳습니다. [1] frstyle1235 02/06/29 1235
3854 홍진호선수 축하합니다 [17] p.p2844 02/06/28 2844
3853 베르트랑 vs 서지훈...... [12] kama2068 02/06/28 2068
3852 겜티비도 스타시작.. [1] 스타,,,1281 02/06/28 1281
3849 듀얼 토너먼트 C조 경기 하는군요. [5] 공룡1169 02/06/28 11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