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1/23 23:27:47 |
Name |
fineday |
Subject |
[잡담] 매우 잡담.. 오늘같은 날은.. |
아! 괜히 기분이 나쁘다!
별로 다를 바 없는 주말이였는데도, 왠지 기분이 매우 나쁘다!
꿀꿀해진 기분을 달래려 프리미어리그도 재미있게 보았고, 나름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낸 것 같은데 매우 피곤하고 기분이 나쁘다.
음, 내일까지 해야할 숙제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역시 삽질성 과제이다. 기분이 더 나뻐져서, 게시판들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분은 여전히 나쁘다.(나쁘면 나쁠 것이지 이곳에 와서 분풀이를 한다고 뭐라 하실 것 같다 심히 쫄아있지만, 기분이 나뻐서 올릴것이다.)
내일을 월요일이다. 슬프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건만 왜 벌써 주말이 끝난 것이란 말인가(눈물!) 게다가 왜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단 말인가! 숙제해야 하는데! (다시 눈물)
방에 티비에서는 프리미어 리그가 재방송하는 소리가 들리고, (3경기 일 듯) 베란다에선 밀린 빨래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결과는 계속 오류나고, 짜증나는 사람들의 겐%이는 계속되고(한숨!)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 하고 인사해 주고 싶은 마음과, 다 죽어버렷! 하는 마음이 같이 드는, 역시 제정신이 아니였나보다! (일요일이 허무해진다면 더이상 순수한 인생이 아니라던데, 그 말을 떠올리니 서글퍼진다.) 게다가 2003년은 한달 남았다. (정확히 며칠 더 있다.)
아 숙제하고 자야겠다. 더 이상 우울해 하지 말고(으쌰!-풀썩)
게시판을 더럽혀서 정말 죄송합니다.
추신 ; 갑자기 화가나고 우울하니까 이상한 경기들이 보고싶군요!! 3:1 팀밀리경기랄지, 뭐 예전 CUBN에서 했던 별별 요상한 핸디캡이 있던 경기(섬맵에 저글링이랄지), 음 여지껏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선수매치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경기가 보고싶어진다.) 음! 그것보다도, 주말이 하루 더 있어서 놀면서 재방이라도 보며 아무 생각 안하고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눈물눈물!)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