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5 11:52:00
Name 김연우
Subject 저그의 앞마당 노가스맵 전략
예전에도 정립이 돼있긴 하지만, 요새 저그들이 이기는 경기마다 이 전략으로 이기는듯 하군요.

뮤탈과 다수 성큰으로 자원을 안정적으로 먹은 다음에, 하이브테크, 다수 가디언, 혹은 다수 울트라로 토스와 테란을 상대.

원래는 뮤탈과 성큰으로 본진을 방어하고, 가스있는 섬을 가져간 다음에, 울트라를 찍어내는 vsP 전략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게임넷에서는 지상에서 섬이란 존재를 아예 없애서, 저 전략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앞마당 노가스맵이 득세하게 되자, 약간 변형된 이 전략이 선호되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테란은 미네랄이 남다보니 마린메딕 위주로 운용하는데, 뮤탈과 함께 있는 성큰은 뚫기 힘들죠. 프로토스는 원래 성큰밭에 쥐약이었고.

특히 노스텔지어, J.R.Memory등은 가스멀티의 동선이 길기 때문에, 테란과 토스가 견제해야할 부분이 6곳이나 돼어 녹녹치 않죠.


현재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은, 앞마당 노가스맵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테란은 빠른 공업을 바탕으로 마린메딕의 난전으로,
프로토스는 가스 괴물 템플러 대신, 미네랄 괴물 리버를 씀으로써,
저그는 가스멀티 확보와 난전을 막기 위한 다수 성큰과 뮤탈로,

이제 다음에는 어떤 전략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s Jonathan
03/09/25 12: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온게임넷의 섬멀티를 본지가 오래되었네요^^; (팀리그의 정글스토리를 제외하고)
레가시나 인큐버스, 아방가르드 같은 맵들의 '섬멀티'도 이제는 보고 싶어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99 재미로 보는 한빛팀:[나도현] 이녀석을 분석해보자!! [56] 달려라태꼰부8694 03/09/25 8694
13298 '우리들의 천국'... [53] 물빛노을4585 03/09/25 4585
13296 차기 KPGA 팀리그 방식에 대한 짤막한 의견.. [9] Daviforever1790 03/09/25 1790
13294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설정스샷 기타등등 ^_^ [2] drighk2060 03/09/25 2060
13293 [핵심 관전 포인트]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점입가경 해보자. [2] 왕성준2282 03/09/25 2282
13292 [펌]임동석 캐스터-_- [9] Vegemil-180ml3234 03/09/25 3234
13291 저그의 앞마당 노가스맵 전략 [1] 김연우1937 03/09/25 1937
13288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선수의 대결 2편(Protoss vs Zerg) [8] kobi2147 03/09/25 2147
13287 난 저그가 좋다. [9] People's elbow1705 03/09/25 1705
13286 [잡담]이...이런 저글링;; [2] neo1544 03/09/25 1544
13284 [딴소리]좋은 글에... 난 아직도 목이 마르다. [6] 캐터필러2022 03/09/25 2022
13283 아..... [1] stay1515 03/09/25 1515
13281 [잡담]사랑니.. [10] SomeOne1618 03/09/25 1618
13280 [잡담] Amazing Eagles. [19] 마요네즈2193 03/09/25 2193
13279 처음 면도를 해보았습니다. [17] 서창희3347 03/09/25 3347
13278 [펌] 글쎄요... 과연 이 말이 사실일 지는 모르겠지만.. (故 김차헌군에 관한 글) [11] PenguinToss3180 03/09/25 3180
13277 나도 스타 가르치기... [11] 스톰 샤~워1913 03/09/25 1913
13275 스타 가르치기 아류작 2편!!!!!!! [3] stay1984 03/09/24 1984
13274 아.. 더이상 나는 저그로는 안되나.. [20] 저그매니아2326 03/09/24 2326
13273 베르트랑 WCG2003 프랑스 예선전 1위 [21] forever4293 03/09/24 4293
13272 네가 게임한거 다 아는데~ 속이려 들다니 [5] 전장의안개2557 03/09/24 2557
13271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1편 [18] 뜻모를헛소리2274 03/09/24 2274
13270 KPGA공식랭킹 (2003년9월) [11] 투덜이스머프3604 03/09/24 36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