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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5 13:56:24
Nam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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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슈마배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 2주차 경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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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전지윤, '처절나엘' 베르트랑, '안경쓴 파시어' 정승재... 지난해의 초창기 온게임넷 워3 리그를 본 사람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초기 리그의 우승, 준우승, 4강에 오르며 워3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역전의 용사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들의 이름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정승재는 프리매치 16강에서, 전지윤은 8강에서, 베르트랑은 4강에서 각각 탈락한 후에 온게임넷 본선무대에 단 한번도 올라오지 못한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영웅들의 도전을 받으며 반년동안의 좌절을 겪었던 그들이 이제 다시 일어선다. 전지윤은 예카 세인트, 베르트랑은 AMD 드림팀, 정승재는 케이텍 선수로 각각 오는 15일 프로리그 2주차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세 선수는 각각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부활해야한다는 개인적인 목표외에도, 전지윤은 팀내의 유일한 휴먼유저이자 우승경험자로서, 베르트랑과 정승재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본선리그 경험자로서 자기팀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까지 갖고 있다. 과연 이들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화려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월요일 저녁 6시 30분, 온게임넷 프로리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http://www.warcraftleagu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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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확실히 워3 리그는 구단대 구단의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더라고요.
오늘경기의 체크포인트라면
과연 케이텍의 김대기 주장겸 선수가 지난 1주차의 김동준 선수처럼
출장할지의 여부와 그에따른 엽기 플레이가 펼쳐질지와
AMD 드림팀의 베르트랑및 워크3에서는 램던플레이라는 기욤 의 활약도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이번 프로리그 성사의 구심점이라는 예카팀의 활약도 기대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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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5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전지윤 선수의 부활 여부와 함께 임효진 선수의 온게임넷 데뷔전이 너무나 기대되네요.
Godvoice
03/09/15 14:13
수정 아이콘
정승재 선수가 오크로 할지 휴먼으로 할지 궁금하네요.
기욤 선수는 출전 안할듯... 내일 챌린지리그 있지 않나요? 뜨랑씨는 나올지도 모르지만...
Matsu Takako
03/09/15 14:18
수정 아이콘
휴먼 킹 전지윤 선수의 부활을 봣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질문이 잇는데요.워3 프로 리그도 선수 출전을 공개 안하나요??
저번에 이중헌 대 프레드릭 선수는 공개 햇는데...
03/09/15 14:34
수정 아이콘
원래는 당일 엔트리 제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중헌 VS 프레데릭 경기는 미리 정해졌던 걸 보니 사전에 양쪽에 의향을 묻고 정한, 조금 이벤트성이 아니었나 싶네요.
03/09/15 15:47
수정 아이콘
전지윤 선수 충분히 기대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TheBook이란 아이디로 래더 첫페이지, CTB 예선에서는 올킬도 한번 기록했더군요.+_+
개인적으로 예카팀이 엄청 기대됩니다. 온게임넷 프로리그와 엠겜 CTB3 에 모두 이름을 올린 프로팀은 예카밖에 없더군요.(CTB 에서는 예카를 제외한 모든 프로게임팀이 클랜들에 패해서 예선탈락이죠.)
03/09/15 18:11
수정 아이콘
오늘 새벽에 창선씨를 배틀넷에서 보았는데.. 내일 누가 나올지 고민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니까 아마 공개는 당일 경기전에 바로하는 것일것입니다.
Serapis님// TheBook이라는 아이디가 지윤님의 아이디인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레더 페이지를 보다가 그냥 새로운 휴먼이구나 했는데.. 지윤님이 었군요.. 리플레이도 몇개봤는데 역시나 상당한 실력이더군요.. 저도 지윤님의 부활을 은근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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