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7 01:33:25
Name 붕어가시
Subject Nintendo를 비롯한 console시장에 관해....
PGR 첫글입니다. 1년만이군요. 감개가 무량하면서도 조금은 조심스러워지는게 사실입니다.

요즘 Nintendo를 포함한 console게임 시장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1995년자료라 약간은 최신 경향을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PGR에는 다방면에 박식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지식을 나누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Nintendo가 수익성을 계속 올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사용해야  할까요?

Nintendo가 1989년 console의 network linking을 시도했으나 AT&T와의 전략적 제휴가 파기되고 계획이 거의 2000년대까지 무기연기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요즘 나오는 console들은 거의 networking 지배력 확보 목적이  저변에 깔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90년까지 미국 비디오게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5천만개의 cartridge를 팔아치우던Nintendo는 왜 요즘 PS2와 X-BOX에 밀려나고 3위로 전락했을까요? Licensee에 대한 지배력이 약해졌나요? PS2가 더 나은 조건을 licensee에게 제시한게 그 주원인이었나요?

사실 1985년 미국시장에Nintendo가 Famicom을 발매한 이후로부터 제가 아는 1990년대 초반까지 구사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정된 게임개발업체(licensee)에게 license를 주고 게임을 개발해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반면에 1년에 5개를 넘는 게임을 판매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2.        Cartridge마다 security chip을 장착하게하고 그대가로 각 cartridge당 수수료
          를  매김으로서 수익증대는 물론 새로운 console 기계가 Nintendo게임을
          이용하는 것을 막고 경쟁자의 비디오 게임시장 진입을 막았습니다.

3.        1989년 Nintendo Magazine을 창간하므로서 customer들과의 교감과 동시에
           customer list를 확보함으로서 효과적인 permission marketing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미국 장난감 시장의 전통적인 결재방식은 소매업체가 1월이나 2월에 물건을
          주문하고 그해 12월 10일에 결재해주는 방식이었으나 Nintendo는 막강한 제품
          공급력을 바탕으로 즉시주문, 즉시결재를 관철시켜 회사의 수익성 향상을
          꾀했습니다.

5.        Cartridge rental을 법적으로 막으려 무척 노력했습니다.


게임이라고는 주로 Starcraft를 해온 저로서는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말씀드립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자진삭제하겠습니다.

붕어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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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7 02:10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야밤에 댓글을 달게 되는 군요..^^;
(이러다 보스톤 경기까지 보고 잠드는 건 아닌지..)
PGR에 비겜잡지 기자분들도 계실텐데..제가 아는 것만 간단히 적어보죠,.(아마 경영학과 전공 레포트인가 보죠? ^^;)

근본적으로 닌텐도의 전략적 실패는 기존 성공에 대한 안주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일단 팩 생산을 닌텐도에서 독점을 했습니다. 제작사들은 유일한 생산-유통업체인 닌텐도의 입김에서 전혀 자유롭질 못했죠. CD 기반의 PS가 나왔을때 닌텐도가 여전히 팩 기반의 N64로 대응한 것은 바로 이전의 팩생산-유통의 독점이 가져다준 과실이 너무 달콤했던 탓이죠.

그런데, 결국 이것이 닌텐도의 몰락을 가져온 시초였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압제에 시달려온 제작사들이 하나둘씩 소니쪽으로 붙기 시작한 것이죠(세가야 워낙 자신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에..--;) 소니는 서드파티(외부 제작사)들에 대해 굉장히 관대했습니다. 새로운 하드에 대한 정보제공 및 개발환경 확충에도 신경쓰고, 소프트의 생산과 유통에 대해 각 제작-유통사들에게 맡겨 두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PS와 N64의 하드웨어 컨셉 자체도 많이 달랐다는 점도 개입되겠지만..

결론적으로 스퀘어를 비롯한 메이저 제작사들이 PS를 통해 새로운 신작을 발표하게 되면서 N64는 매우 초라해 지기 시작했죠. 결국 닌텐도는 하드웨어 스펙에 밀린 것이 아니라, 제작사들의 이탈로 몰락하게 된 겁니다. 이는 PS2로 넘어와서 역전 불가능의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닌텐도의 버팀목이 되어준건 바로 휴대용 게임기의 존재였죠. 여전히 GB,GBA들은 팩기반의 소프트이며 하드웨어 스펙상 닌텐도의 전성기였던 슈패 시절의 게임을 리바이벌할 여지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죠. 현재 GBA(SP)는 닌텐도 최대의 캐시카우입니다. 이 마저도 내년에 소니에서 휴대용게임기 시장에 도전함으로써 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만..현재 게임큐브의 경우도 PS2에 비해 제대로 된 제작사들을 많이 확보하지 못 한 것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X-BOX처럼 신기술들로 무장한 것도 아니고 활용성도 부족하니까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고, 슈패에서 N64로 넘어가던 시기의 소니와 닌텐도, 세가의 전략적인 선택과 제품 컨셉에 대해선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에 연재되었던 박상우씨의 'PS~LONG스토리'라든지, 폐간되었지만 한동안 나오던 격월간 '게임비평' 과월호들을 참조하시면 대부분의 궁금증을 푸실 수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3/09/07 02:13
수정 아이콘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라서 죄송합니다..

세가의 게임을 세가의 게임기에서 하고 싶습니다.

그 때가 다시 오기를 바랍니다.

정말 관계 없는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03/09/07 02:20
수정 아이콘
하하..노딜레이님같은 분들을 위해 게임비평(한국판) 2001년 7-8월호 특집이 '부활하라! 세가혼~' 이었는데..아직도 드캐 매니아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도 빨리 일본어 배워서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지금 막 찾아보니..2002년 1~2월호 특집이 '고독한 왕도!? 게임큐브'이군요..2001년 3~4월호는 휴대용 게임기 특집이고..가시님이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03/09/07 02:21
수정 아이콘
좀 오래된 지식들과, 주로 기업쪽의 정책을 알고 계시는군요. ^^;

그런데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하나당 밤새도록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일반인인 저만해도 그렇습니다. - -;;)

개인적으로는 월간PS에 장기간 연재되었던 'PS Long Story'와 게이머즈 8월호에 실린 '굿바이 패미컴'을 꼭 읽어보실것을 권합니다. 질문하신 대부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나온 비디오 게임 잡지들의 칼럼란을 모두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게임 잡지사 기자님과 친해져서 한번 술자리에 모든걸(-_-;) 얻어내시는 겁니다. 잡지 마감 기간이 아니라면, 많이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
03/09/07 02:24
수정 아이콘
플2한테는 밀렸지만 X-BOX는 아니죠 2003년 3월 기준으로 엑박의 보급대수는 805만대, 게임큐브는 955만대입니다(전세계기준) 6월기준으로는 엑박이 960만입니다 같은양이 팔렸다고 생각하면 큐브는 6월기준 1100만입니다 닌텐도가 일본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하죠 닌텐도64가 망했다고 하는데 일본이야기일뿐이고 여타지역에서는 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세가새턴보다 2.5배정도 많이 팔렸죠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보이가 1억1800만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플1보다 더 앞서는 수치죠 한마디로 닌텐도는 세가와는 다르게 자금의 압박같은건 느끼지않습니다 이미 콘솔시장말고도 수익을 보장받는 휴대용게임시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닌텐도가 콘솔시장에서 1인자를 소니에게 빼앗긴건 너무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닌텐도의 게임발매 방식에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거부감을 느낄때 소니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주었기때문이죠
03/09/07 02:28
수정 아이콘
최근엔 닌텐도도 펀드Q라는 게임제작사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을 펴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질문은 이곳보다는 루리웹의 닌텐도게시판쪽에 가셔서 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hero of dragoon
03/09/07 06:5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론.. 닌텐도가 망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슈퍼패미콤

cd의 제작 포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cd 하드웨어의 보급사는 소

니였었고 닌텐도의 제작 포기 선헌 이후 소니가 독자적인 하드웨어의 샌

상을 결정하고 나서 만들어진 것이 ps 입니다. 닌텐도의 입장에서는 '황

금알을 낳는 거위'인 카트릿지 시장을 포기 할 수 는 없었을 테니까 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말입니다.왜냐하면 용량도 크고 생산단가도

싼 슈패 CD 가 나온다면 제작사들이 CD 로 몰릴 것은 뻔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다른 이유는 닌텐도의 최대 버팀목이었던 '스퀘어'의 행로 이

탈입니다. 실상 스퀘어가 플스로 FF7의 제작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플스보다 새턴의 가치가 더 높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새턴에 비해 플스는 킬

러타이틀이라고 불릴만한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스퀘어 역시 닌텐

도에 CD 하드웨어의 발매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었고, 또한 '슈터마리오 R

PG'의 제작에서도 처음 제작사는 스퀘어로 발매되기로 했지만 결국은 닌

텐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과정에서 큰 대립이 있었다고 봅니다.(슈퍼

마리오 RPG'의 마지막 보스인 쿠퍼를 죽이고 나면 쿠퍼가 '황제여 안녕'

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른 것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결

국 이것은 닌텐도와의 작별 선언(?)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상황들이 콘솔 업계의 최강이었던 닌텐도를 현재 이 위치까지 끌고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로 전

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의 부재로 인해 실패하

게 된 게임큐브의 전철을 다시 밟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낭만드랍쉽
03/09/07 09:1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의 주 고객 대상은 어린아이 층이죠. 그런 면만 보았을때.. 지속적인 소프웨어의 제공 만 충실히 된다면, 앞으로의 판매 가능성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추세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폭력적 선정적인 부분들을 지양하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닌텐도의 게임큐브가 가장 좋아 보이더군요, 아기자기한 케릭터와 탄탄한 게임성.. 비록 플스2에 밀리고는 있지만, 게임큐브는 확실히 그 만의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UnknOwn-MuMyuNG
03/09/07 09:29
수정 아이콘
닌텐도는 영리한 회사입니다.그들이 비록 1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세가가 비디오 게임업계 시장에서 물러나게 할만큼 부동의 1위자리를 구축한 플스에 별 관심이 없다고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그들이 만든 게임 큐브는...글쎄요, 모 잡지에 나왔던 것처럼 생색내기? 발담그기? 그런 용도랄까요.그런 용도임에도(사실이라면) dc가 무너진 세가와 xbox기대이하의 고전에 시달리는 ms와 비교해볼때 닌텐도의 입장은 오히려 느긋해보입니다.실제로 소니는 얼마전 닌텐도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입장의 성격이 짙은 발표회를 갖기도 했었죠.(뭔가 이솝 우화에서 나오는 신포도와 여우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들이 1위자리 수성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은것은 아니겠지만 안되니까 안하고 만다...뭐 이런 개념...)
닌텐도의 강점은 역시 휴대용 게임기 시장입니다.부동의 1위자리죠.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만큼은 gba-sp를 따라갈 게임기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2인자로 평가받는 원더스완 컬러도 초기의 액정 잔상이 심하다는 평가, 소프웨어 업데이트의 압박 등으로 큰 점유율의 이동을 보여주지는 못했죠.
얘기가 약간 옆으로 샜는데요...현재 게임시장의 발전은 지금 단계에서는 그 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드웨어상으로는 현재단계에서 더 발전해봤자 그리 큰 차이가 안난다는거죠.ps2로 만들수 있는 게임은 게임큐브에서도 만들수 있다...뭐 이런 느낌일까요.따라서 보급율과 킬러타이틀, 그리고 서드파티에서의 소프트웨어 경쟁등이 활발한ps2가 아무래도 대세이고 xbox는 가격인하 정책등으로 승부를 걸고 있지만 아무래도 DOA에 의존해서는 어렵다고 봅니다.게임큐브는...음 디자인에서부터 뭔가 게임기라기 보다는 장식용 느낌이 나지 않나요?; 그 귀여운 몸체를 보고 있으면 저게 게임기인지...
아무튼 닌텐도는 한동안, 아니 앞으로는 어쩌면 비디오 게임 시장에 큰 존재감으로 남아있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실력이 없어서가 아니죠.(아직도 슈퍼마리오 64의 움직임을 능가하는 게임이 나오질 못했다는건 닌텐도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낼수밖에 없게 만들죠.)닌텐도는 한동안 비디오 게임업계보다는 휴대용에 전념할것으로 보이고...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 닌텐도는. 세가의 전철을 밟기엔 너무 영리한 여우 같습니다.
용살해자
03/09/07 10:02
수정 아이콘
당시 닌텐도는
게임의 판매가 어찌되던간에 카트릿지 수익만으로도
2억엔정도의 수익을 보장받았다더군요.
그러니 점점 재산이 쌓일수밖에...;
(반대로 PS는 초기 발매분을 전부 소니가 대신 사들이는식으로 제작사를 보호했죠)
하얀사신
03/09/07 10:25
수정 아이콘
닌텐도가 64로 넘어오면서 카트리지를 유지했던 것은 그것이 단지 짭짤한 수익원이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기존의 카트리지 생산 체제를 포기할 수 없었던 거죠. 스타에 비유를 하자면 팩토리 5~6개를 지어 메카닉을 구사하다가 갑자기 바이오닉으로 전환하기 힘든 것과 같습니다...(적절한 비유였을까나...-_-;;) 딜레이가 너무 크다고나 할까요? 물론 공식적으로는 이런저런 명분을 제시했던 것으로 압니다.
WizardMo
03/09/07 10:29
수정 아이콘
전혀 산관없는 얘기지만 수많은 영어와 숫자로 인해 내용이해가 어렵습니다. 모르는단어와 내용을 모르는 숫자들은 아니지만, 글전체가 눈에 확들어오지 않네요-_-a,닌텐도,카트리지,라이센스,콘솔,퍼미션마켓팅등을 그대로 사용했으면 더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03/09/07 12:01
수정 아이콘
UnknOwn-MuMyuNG님 하드웨어상의 차이는 그래도 상당히 있습니다 제가 3기종을 모두 사용하고있는데, 그래픽과 사운드만 놓고 보면 플2는 큐브와 엑박에 비해 상당히 떨어집니다 뭐 그래도 1인자가 플2라는건 인정하지않을수 없지만 차이는 확실히 구분해야죠
03/09/07 12:06
수정 아이콘
닌텐도가 카트리지를 포기하지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롬팩의 엑세스속도죠 광매체는 절대 따라올수없는.. 닌텐도는 로딩때문에 게임이 끊기는걸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임큐브는 사실상 스펙상으로 우위에 있는 엑박보다도 로딩이 훨씬 빠릅니다 거의 롬팩수준이죠
UnknOwn-MuMyuNG
03/09/07 12:29
수정 아이콘
플스의 스펙이 저조해서라기 보다는 플2의 게임 개발하기가 너무 어려워서라고 알고 있습니다.플스의 성능을 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할까요? 실제로 최근 나오는 게임을 보면 이제야 플스에서의 게임 만드는 노하우를 어느정도 터득한듯한 게임이 나오고 있다는게 그 증거죠.세가의 폴리곤 성능을 풀로 활용한 게임이 그란디아 였다면 그런게임이 초반부터 나와주지 않은것은 아무래도 새턴의 성능을 풀로 활용한 게임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꼽지 않을수 없을겁니다.또한 기간의 차이도 무시 못하는거겠죠. 어차피 플스는 드림캐스트 압사용-_- 에다가 게임큐브와 엑박을 견제하면서 플스 이용자의 흡수를 노린 기종이라고 생각되니 말입니다.
03/09/07 13:14
수정 아이콘
플2가 개발이 어려운 하드라는것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플2가 나온지 3년이 넘었고 이미 성능이 충분히 끌어올려지고 있는상태죠 스펙이 딸린건 사실입니다
Blackthought
03/09/07 13:49
수정 아이콘
풀로 활용해도 플스2의 스펙이 제일 낮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소니가 PSP라는 휴대용 게임기에 새로운 디스크미디어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닌텐도의 관계자는 "만약 새로운 GBA가 나와도 계속 롬팩이 될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는 군요.. 글쓰신 분은 게이머즈 8월호에 실린 '굿바이 패미컴'을 읽어보세요 ^^
후루꾸
03/09/07 14:23
수정 아이콘
플스1시절부터 스펙에서는 비교가 안됐죠. 플스는 소프트웨어의 승리입니다.

Blackthought님 말씀대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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