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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0 17:12:38
Name firstwheel
Subject 자살폭탄테러를 보고...
오늘 신문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옆엔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구조원이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였죠
사진부터 눈에 들어왔는데 곧바로 이스라엘 사람이란걸 알았죠.
그런데 어째 처음 본 느낌이 안스럽다라든지 불쌍하다는 느낌이 처음엔
들지 않았을까요. 처음 잠시본 느낌은 (약 0.5초정도) 저렇게 당해도 싸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죠.
저 어린아이가 무슨 죄가 있을까하고 말이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좋은 방향으로 타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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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저그
03/08/20 17:59
수정 아이콘
가한쪽이 누구고 당한쪽이 누군지... 그들은 왜 항상 피해자의 이미지로만 남아있는 걸까요? 어제서야 슈피겔만의 쥐를 읽었는데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Return Of The N.ex.T
03/08/20 18:55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 미국.. 중동.. 이해관계란 것은 이렇게도 복잡한 것인가 봅니다..
네로울프
03/08/20 18:57
수정 아이콘
그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막강한 메스미디어 플레이 때문에 그렇지요..--;
물빛노을
03/08/21 00:37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팔레스타인, 가해자는 이스라엘이죠. 테러는 약자가 강자에게 대항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봅니다(우리나라나 북한이 만약 미국하고 맞짱-_-을 뜬다고 하면...냉정하게 말해서 절대 못 이깁니다.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한테 절대 못이기죠). 매스미디어..무서운 겁니다.
수학1의정석--v
03/08/21 01:52
수정 아이콘
민간인만이 피해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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