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2 23:18:23
Name Real Korean
Subject 시트콤 '프렌즈'
방금 GPPL마지막에 프렌즈 주제가가 나와 적어봅니다.
여기 pgr 회원님들은 다들 시트콤 프렌즈를 아시는지요?
케이블 방송에서 스타와 더불어 저에게 정말 큰 즐거움을 주는 프로예요.
매일마다 3회씩 해주는데 집에 있을때는 꼭 3번 다봅니다.
어느 정도 영어공부도 되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어서 항상 보고 또 보고 한답니다.
모르시는 분 있다면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시간 있으면 동아 TV에서 해주는 프렌즈 꼭 보세요.
참고로 전 챈들러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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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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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니카~~
이직신
03/08/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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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이 트리비아니~~~ 하우 유 두인~~`
03/08/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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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최근에 친구 세명이 저한테 '프렌즈' 시즌 1~9를 시디로 구워달라고 해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하드에 다운받고 50여장씩 총 150장을 구워준 적이 있습니다. 사례로 공시디 150장 받았는데 정말 개-_-노가다였습니다. ㅜ.ㅜ 기왕 150장 생긴거 50장 투자해서 제것도 만들었는데 이게 한편이 20분밖에 안되어서 잠깐잠깐씩 짬을 내서 보는 것에 맛들였다가 몇일전부터는 하루에 십여편씩 보고 있습니다. -_-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챈들러&모니카 원츄입니다. +.+ 이제 저는 다시 시즌 5의 20화 보러~
Daydreamer
03/08/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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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S07E04 보고 있답니다. ^_^
역시 저도 조이의 팬입니다. "Hey, How're you doin'?"

아. imdb.com에서 Matt LeBlanc(조이 역의 배우)를 쳐봤더니, 이 사람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여러 혈통이 섞여 있는 배우라는군요. 그런데, 필모그래피에 2004년에 'Joey'라는 TV 시리즈를 찍는답니다. 물론 조이 트리비아니 역으로요. +_+
맛있는빵
03/08/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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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쿨럭님 어둠의 경로 ;;;;
03/08/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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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이첼이요~~~ 쎄컨드(?)는 조이>_< ('Joey'라는 TV 시리즈를 찍는다니..... 와우 너무 기대되요^^) 정말 한창 미쳤을때 하루종일 받고 보고 받고 보고만 반복하며 날샌 기억도 나네요~ 넘 재밌어요ㅠ_ㅠ 요즘도 시간 맞춰서 꼭 챙겨보구요. 한 에피소드당 평균 3~4번은 본듯. 봐두봐두 재밌고 특히 영어실력 향상에 무지 큰 도움이 되더군요^^ 레이첼 넘 이쁘지 않나요ㅠㅠ 10시즌에 제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 1,2순위 레이첼&조이 커플을 지켜볼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 만빵입니다.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것 같지만 ㅠㅠ)
03/08/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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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는 이제 곧 끝나고 그 후속으로 Joey를 찍는다죠 아마.
Matt LeBlanc 이외 다른 친구들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구 아세요?
Real Korean
03/08/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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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qtwre님처럼 조이&레이첼 커플 계속 지켜보길 원합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로스&레이첼 커플 다시 엮어주기를 원하지만 말이죠.....
빨리 차기 시즌이 시작했으면 한다는....꼭 스타리그 다시 시작하길 기다리는 것 같네요.-^^;;
Real Korean
03/08/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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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님... 제가 글 적는동안 못봤는데 아마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조이 혼자 나올듯 싶네요.
임욱재
03/08/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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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pgr에는 다양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프렌즈 메니아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기쁩니다.

저도 프렌즈를 너무 좋아하는 지라
동호회 활동까지 하고 있는데요...

'코리아닷컴'에 가셔서 '프렌즈 동호회'로 오시면
고화질의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답니다.

워너와 저작권문제로 마찰을 빗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별 문제가 없이 최신(9시즌)까지의 동영상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7시즌까진가.. 는 디빅화질이니
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프렌즈 정모때 pgr식구여러분들을 만나면
정말 즐거울것 같습니다. ^^
마요네즈
03/08/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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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는 로스&레이첼이 되기를 바라는데.. 지금까지 몇씨즌동안 티격태격하면서 쌓아온게 한 번의 잘못된 프로포즈로 망가져 버린다는것이 ㅡㅡa 레이첼이 임신하는 동안에는 아주 잘 돌아가는구나 ㅡㅡ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하지만 조이는 늘 즐거워서 좋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챈들러&모니카, 로스&레이첼, 조이&피비 가 되기를 원한다는 ㅡㅡ;
그런데 우리나라서도 과연 이렇게 장수하는 시트콤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03/08/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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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PGR에 프렌즈 팬이 이렇게 많다니 반갑네요 ^^
저도 팬이거든요. 쿨럭님처럼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했죠.
저도 한번 전씨즌 카피해준적이 있는데. 정말 노가다라는 말 공감합니다.
레이첼과 챈들러가 가장 좋긴하지만 로스 빼고는 다 좋아요. 로스는 우유부단한 점과, 레이첼에게 한번씩 큰 건을 터트려서 그런지 괜히...
03/08/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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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살아라를 밀어줍시다~^^
은빛사막
03/08/13 00:27
수정 아이콘
챈들러의 조잘조잘 유머.... 조이의 어리광 =ㅅ= 둘은 정말 최고의 개그콤비!! ^^
03/08/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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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챈들러 모니카 커플을 좋아합니다..
두 사람다 뭔가(뭐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특히 챈들러의 냉소적 유머가 너무 좋아요..^^;;
중간 중간 가장 웃겼던 캐릭은 제니스죠.."oh~ my~ god"
래이첼 실제 남편 브래드 피트가 나왔을때도 넘 재밌었고..
어떻게 끝이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달팽이관
03/08/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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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렌즈의 그 묘한 인간관계가 참 좋아요...기존의 통념을 뒤집는듯한..어쨌든..많이 배우고 집이 부자인..로스나 레이첼보다는 조이나 피비가 더욱 더 괜찮아보이는것이..참으로 마음에...든답니다.
네버마인
03/08/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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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가 복사집 여자와 바람이 났을때부터 불행히도 그는 제 눈밖에 났습니다.
제 친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순정에 가슴 아파 하지요. 개뿔......-_-
생각해 보니 전 한때 돌아가면서 모든 인물을 좋아했네요. 첨엔 피비, 조이, 그리고 모니카...지금은 챈들러가 제일 좋습니다.
물론 채낸들러 봉 이었을때도 좋았어요.....^^ ( 꺼져라, 로스! )
03/08/1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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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는 브라운관에서 찾은 저의 이상형이지요..+_+
프렌즈 이후에 조이를 주인공으로 한 시트콤을 기획중이라고 하던데요.
조이와 친구들인가? 프렌즈의 작가진들이 투입되는... 여튼 유쾌한 시트콤입니다!
벌쳐의 제왕
03/08/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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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이첼하구 피비팬입니다.
그런데 조이가 미녀삼총사2에서 인기배우로 나온거 맞죠?
루시리우 남자친구 역으로... 갸들은 얼굴이 다 똑같이 보여서...^^;;
마요네즈
03/08/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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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녀삼총사2에 나온 남자배우가 조이가 맞습니다..^^;
근데 반 로스가 참 많네요 -_-a
나름대로 뭔가 덜해보이는게 매력인데^^;
그래도 조이 역시 참 언제나 즐겁고, 착한 캐릭터죠..
하지만 남자 배역중에선 챈들러를 가장 좋아합니다..^^[[ 여자 배역은 모니카.. 한마디로 챈틀러&모니카의 휀.. 누가 그 둘이 될줄 알았겠습니까; 로스가 여러 여자와 만나고 헤어짐을 하는 사이 가장 특혜를 본 커플이라는 ㅡㅡ; 아.,. 이렇게 생각해보니, 로스에게 참 많은 여자들이 있었네요.. 도대체 결혼만 몇번을 했는건지;
근데 이런 미국식 유머가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게 참 멋진 시트콤이란 생각이 들게합니다..^^
러브민트
03/08/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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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고중의 최고는 피비의 Smelly Cat! ^^
Friend(`-^v
03/08/13 10:07
수정 아이콘
제니스의 "Oh~~ My~~ God~~" 원츄~
피비의 Smelly Cat! 도 굿이죠!!
거짓말처럼..
03/08/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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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보고 올라왔는데 *^^* ..레이첼 원츄에요 ~
네로울프
03/08/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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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피비가 최곱니다...
피비에겐 깨는 즐거움이 있죠...^^;;;
As Jonathan
03/08/13 13:25
수정 아이콘
레이첼에가 한표가 주어집니다~!
시트콤 프렌즈를 모르신다면,, 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하핫^^

후속작 "조이의 이야기"는 조이역의 메트 르 블랑 혼자 계약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조이&레이첼의 커플탄생이 이뤄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죠!^^ 저또한,,
어찌 되었든, 10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 됩니다!!
"시트콤프렌즈" 원츄!!!!
몽땅패하는랜
03/08/13 13:59
수정 아이콘
혹시<아빠는 멋쟁이>라는 시트콤을 기억하시는 분은 계시는지^^
<내 이름은 핑키(펑키???)>도 감동코믹적인 시트콤이었는데
어엇 돌 날라온다(((((((((-_-)//;;;;
03/08/13 17:33
수정 아이콘
Rachel!! 참고로 제 영어 이름이 rachel 입니다
(어디서 돌이 날라오는군...ㅡㅡ;;)
정상남자
03/08/13 20:07
수정 아이콘
음.. 동아TV에서 하는 그 시트콤 말이져?? 저희누나도 보고있던데...
전 주로 동아tv에서 하는 란제리패션쇼를 봅니다만...;;; 말씀들 하시는거
들어보니까 상당히 재밌겠네요...^^ (나두 돌이 날라오는것 같당..)
GraySoldier
03/08/13 20:46
수정 아이콘
프렌즈..재미있죠...초반시즌은 거의 다 보았네요...다만 우리나라하고 정서가 너무 달라서 미국인이 느끼는 100퍼센트의 재미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나라에는 내사랑레이몬드라고 소개된 시트콤이 우리 정서에 조금 더 맞는 까닭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자인펠트도 인기가 미국에선 많았다고 하던데 둘만 못하더군요...
03/08/14 05:35
수정 아이콘
위트가 넘치는 최고의 '재밌는 녀석' 챈들러를 저역시 좋아합니다...챈들러는 자기가 재일 재밌는 놈이 아니게 되면 '회의'에 빠지게 되죠...여기서 놈과 녀석이란 단어는 프렌즈의 흐름상 쓸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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