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1 21:32:39
Name 태상노군
Subject MBCgame 스타리그 진행방식에 대해 간단한 설명 #수정2
이번 MBCgame 스타리그(이하MSL)의 진행방식이 확 바뀌었는데요^^;;

뭐 온게임넷에 "챌린지->듀얼->본선" 방식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말할수 있는데요...
많이(약간인가;;) 틀립니다^^;

일단 리그는 2개가 존재합니다... 메이져리그와 마이너리그...

음.. 일단... 프로축구의 1,2부리그제와 비슷해 이와 비교하여 보시면 이해하기 편하실꺼에요^^(안비슷한가;)

일단 메이져리그(1부리그)는 16명 마이너리그(2부리그)는 24명 으로 구성됩니다...

메이져리그(1부리그)는 일단 순위를 매겨 1~8위까지는 차기리그에 메이져리그 진출 시드를 얻게 됩니다... 9~16위까지중에는 대결을 벌여... 패자 4명은 마이너리그로 강등(?;)됩니다... 승자 4명은 메이져리그로 진출하고요^^

그러므로 일단 12명은 그대로 메이져리그에 남습니다...(신인 선수들은 본선에 진출하기 굉장히 어렵게 되죠^^ 이게 약간 단점이 될듯 하네요^^)

그리고 마이너리그(2부리그)

마이너리그 24명중 4명을 뽑아 메이져리그에 진출합니다^^
[메이져리그에서 떨어진 선수 4명] + [기존 마이너리거 4명] + [오프라인예선에서 16명 선발] 해서 이루워 집니다...
1~4위는 메이져 리그에 진출합니다^^ 5~8위까지는 마이너리그에 남습니다...
나머지 탈락~ 다시 오프라인예선부터 해야되죠...

다시 설명들여서... 메이져리그의 12~16위와 마이너리그의 1~4위가 교채되어 차기메이져리그시즌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게 스타리그의 진행방식인데요.... 틀린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p.s 메이져리그와 마이너리그 둘다 방송으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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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1 21:36
수정 아이콘
음... 이번이 첫 시도라그런지... 마이너조차 못오른 선수들은 정말 암울해 보입니다-_-; 이 부분이 걸릴 뿐... 나머지는 괜찮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김평수
03/08/11 21:40
수정 아이콘
약간 획기적이라 그 점에 대해선 박수를 보냅니다만, 스타리그 본선은 언제나 그나물에 그밥일까 걱정되는군요. 매시즌마다 단 4명만이 바뀌기때문에 왠지 긴장감? 죽음의조? 이런거는 기대하기 어려울것도 같구요.
sad_tears
03/08/11 21:40
수정 아이콘
본선에 한번 오르기만 하면 떨어지기 힘들단 말인데...

몇달간 보게되는 리그에 똑같은선수간의 경기만이 나올텐데 그나물에 그밥이 될 공산이있네요
남자의로망은
03/08/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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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에게 담시즌 시드가 100% -0-;;;; 그리고 4명에게도 50%의 가능성이 있군요. 일단 한번 들어가면 바뀌진 않겠지만 들어가기가 매-_-우 힘들것 같네요.
그랜드슬램
03/08/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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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 전 이 글을 보고도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차라리 온게임넷 식의 방식이나 , kpga 3-4 차리그때의 양대리그 방식이 더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식이 정말 어떻게 될지는.. 리그가 시작되야 알것같네요. ^^
03/08/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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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정성'의 극을 달리고자 하는 mbc game이네요. 사실은 게이머의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 너무나 많았죠. 이 점은 mbc game이 정말 잘한 것이라 생각 되네요. 그나저나 이번에 24강 최종예선 정말 치열할듯..-_-
남자의로망은
03/08/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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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안정적이 된다는건 어디까지나 메이저에 있는 선수들일 테고 마이너에 있거나 아예 떨어진 선수들은 절-_-망 이겠네요. 타대회라도 올라갔다면 모를까..스타플레이어들의 안전한 확보 위함 때문인가요? 12명이나 남아있는건 좀 -_-...
김평수
03/08/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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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명색이 본선이라는데, 올라가기보다 떨어지기가 더 어렵다니. 예전 메가매치때 시절이 그립습니다. 역시 저의 가장 큰걱정은 그나물에 그밥입니다.-_-
Godvoice
03/08/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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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박정석 박경락의 빈틈이 너무 크게 보이네요...; 방식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그냥 안타깝다는 말이죠;;;
수영지연
03/08/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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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보아도 이해가 어렵군요 ㅡㅡ;; 난 진정 머리가 나빴던건가..
03/08/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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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로 올라가기위한 예선(4장의 티켓이 주어지죠)에...임요환, 박정석, 박경락, 이재훈, 김근백, 박태민... 기욤...박지호등의 선수들이 나옵니다. 허허...-_-;
김평수
03/08/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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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을수있겠네요. 목표를 8강으로만 잡고 계속 8등안에 들어 시드를 획득하고 안정적으로 돈버는 방법요..-_-;;물론 이런짓할 선수는 없겠지만.
카나타
03/08/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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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임요환 박정석 박경락(지각으로 부전패지만;;) 이재훈선수의 탈락이 아쉽기만 합니다.ㅠ_ㅠ
03/08/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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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은 다음시즌에 최대 13명까지 선수가 바뀔수도 있죠.
하지만 듀얼 토너먼트에서 지난 리그 진출자들이 50퍼센트의 승률만 기록해도 7명(챌린지리그 1위 포함)만 바뀌죠.
그런데 지금까지의 듀얼 결과 지난 리그 진출자들이 성적이 좀 더 좋아서 결국 교체되는 선수는 챌린지 리그1위 포함 5명안이죠.
이번 겜비씨의 시스템이 언뜻보면 다음 리그 진출이 힘들어 보이지만, 온게임넷과 숫적으론 비슷할 것 같군요.
아무튼 새로운 시도를 지켜봐야겠군요. 메이져, 마이너에서 각각 어떤 경쟁이 펼쳐질지...
03/08/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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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쯔님의 글을 읽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는군요. 온게임넷의 경우도... 본선에...새 얼굴을 자주 나오지 않죠. 하지만 온게임넷은 결과론적인 문제고...엠비씨게임은 제도적인 문제라 할 수 있겠군요.
03/08/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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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지켜보니깐 마이너로 올라가는 길은 매 시즌마다 16명(24명중, 1-4위 차기시즌 진출, 4-8위 마이너 잔류, 나머지 예선으로)을 뽑는 것 같더군요. 임요환,박정석,이재훈,박경락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 예선을 손꼽아 기다리셔야 할 것 같군요.
다른 많은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도요~ ^^;
03/08/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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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 대략 정신 멍해집니다....
대충 듀얼 방식의 온게임넷과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훨~씬 어렵군요.
어쩌면 메이저리그 본선보다 마이너리그 시드 받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03/08/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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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보니 mbc game의 본 리그 방식은 굉장히 짧은 기간동안 치루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달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그러면 그다지 마이너리그가 암울한 것만은 아니겠네요.(1년에 리그가 5~6번일테니.)
수시아
03/08/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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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충분한 토의를 거친 결과로 생각되므로 약간 무의미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마이너 상위 1~4위까지 메이저 직행을 보장했다면 메이저 대회 진입 장벽을 조금이나마 더 낮추기 위해선 9-12위와 13~16위간 패자 선수들과 마이너 5~8위 선수간에 대결도 괜찮은 방식 같은데 아쉽습니다. 방송 일정상의 문제였다면 굳이 방송일정으로 경기를 모두 중계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시청자 배려'입장보다 메이저 대회에 진출하고픈 선수들 '기회'와 발전, 변화된 '실력'을 검증하는 방향이었으면 합니다.

메이저 대회 9~16위 선수와 마이너 5~8위 선수간 실력차가 존재한다면 그 경기에서도 메이저 대회 출신자 진출율이 더 높겠죠. 리그간에 보다 유동적인 진입 통로와 선수들 기회 보장이란면을 중요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한 발상일지도 모르나 두 방송사 모두 당일치기 오프라인 예선으로 많은 경기일정을 소화할 게 아니라 임성춘 해설의 말 중에 느꼈던 말인데 박정석 선수의 장기전 이후 경기력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 대진표 빡쎄게 걸리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상대선수와 체력차에서(그것까지 실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진운의 있고 없고 차이는 다릅니다.) 탈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주 있었는데..

특정 기간(한 일주일?) 오프 당일 예선보다 자체 서버를 구축하거나 몇가지 등등 방법을 고려해서 날짜별로 라운드 예선을 치루는 어떨까요?
안전제일
03/08/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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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특색이 있기는 합니다만 새로운 선수의 진입이 너무 어렵습니다.
시즌당 4명이라니..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이너리그역시 분명 방송경기들이고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되겠지만 상금 수준은 아닐것같은데요..--;;
03/08/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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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의 강등 선수 결정전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2연패를 한 선수(등수로 13-16위가 되죠)이 자동으로 강등되나요?

선수 생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게임 리그에 12명은 계속 차기 리그 잔류. 잘못하면 그들만의 리그가 될 듯 싶네요. 게다가 이번에 한번의 예선으로 메이저/마이너 예선을 겸하려다가 임요환/박경락 선수 등이 차기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못 끼는 실수까지. 마이너는 새로 예선을 벌였어야 했습니다. (온게임넷이 챌린지리그를 처음 시작했을때처럼요.)

그리고 마이너리그 정수인 24명도 온게임넷과 숫자를 맞춘 듯 싶은데... 실수입니다. 24명에서 4명을 어떻게 뽑죠? 아예 32명에서 시작했어야죠. 아니면 16명으로 가거나요. 온게임넷은 듀얼 토너먼트를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12명을 추려야하죠. 24명의 챌린지리그에서 절반을 추리죠. 24명에서 6명을 뽑고, 다시 풀리그를 거쳐 4명을 뽑을건지..., (아니면 6명에서 3명을 일단 추린 후에 나머지 3명이 풀리그로 1명을 마저 뽑거나?)

알테어 님이 이쯤에서 연속리그 진출 기록을 이용해 재미있는 통계를 내 주실 법도 한데... (전 리그 출신이 가장 많이/적게 남은 차기 리그 등등...)
태상노군
03/08/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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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룡//9위부터12위,13위부터16위 가 대결을 벌여서 4명을 선발합니다^^
03/08/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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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아 님 의견이 좋아보이네요.
마이너 5-8위와 메이저 13-16위 간에 우선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4명 선발. 이 4명이 메이저 9-12위와 다시 최종 진출전을 가지는 방식으로요.
그러면 메이저리그 출신은 누구라도 부활의 가능성을 가지게 되고(슬럼프나 대진운, 맵운 등으로 부진했던 걸 만회할 기회), 마이너리그 출신에게도 최도 8장의 티켓을 보장해주니깐요.

메이저리그의 결승전 부분은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나요? 이미 PGR21에서 여러 해법들이 제시되었었는데, 그 중에서 어느 아이디어가 채택되었을까요?
03/08/11 22:23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 새로 인원이 채워지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메이저리그 하위4명, 마이너리그 상위4명, 여기에 또다시 36 명의 오프라인에서 뽑힌 18명
-> 도합 26 명의 선수가 경기를 한다는 얘긴데..

일단 저 36 명의 기준은 무엇인지 ?

그리고 기껏 마이너리그에서 4 위안에 들어봤자 다시 이런 경기를 거쳐야 한다는 건..
결국 마이너리그 5-24 위 선수들도 저 또다른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오면 동등한 기회를 갖게 된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마이너리그의 성적이 너무 의미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6 명중 4 명밖에 안 뽑는데, 그나마 별 특권도 없는 거라면
마이너리그 한경기 한경기 성의있게 하느니 어느정도 하고 다음 예선즈음에 연습에 주력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만한데 -_-;;
긴장감없는 경기가 나오게 되진 않을까요..
카나타
03/08/11 22:24
수정 아이콘
nting// 지난 1차 엠겜 스타리그는 11주차까지였었죠..
(결승전 하기전 1달간의 공백은 빼고..)
태상노군
03/08/11 22:26
수정 아이콘
Van//아 제가 쓴게 좀 이상하군요..--;; 오프에서 32명이던가;;;
hansnova
03/08/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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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구 1부,2부리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에 1부리그 하위 선수들과 2부리그 상위선수들 즉 얼마 안되는 숫자만 교체되는것도 그렇고.. 축구리그들을 참고해서 리그 방식을 결정한게 아닌가 싶구요

오히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로 올라가는 문이 좁아짐에 따라 경쟁이 더 치열해질수도 있단 생각도 하게 됩니다 지난번 양대리그제같은걸 메이저 리그 운영방식에 다시 반영한다면 정말로 왠만한 축구리그 같은 스타일의 리그가 되겠군요

게임의 긴박감이나 리그의 성공 여부는 뚜껑을 열어보기 전엔 알수 없을거같네요 ^_^
03/08/11 22:30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라면
13-16위는 패-패 한 선수
9-12위한 선수는 패-승-패, 혹은 승-패-패 한 선수입니다.

태상노군님. 이들끼리 바로 탈락할 4명을 선발하는 것보다는 마이너리그 5-8위도 껴서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자는 거죠. 마이너리그 출신에겐 최소 4명, 최대한 8명은 진출할 희망이 있는거죠.

VAN님. 마이너리그에 새로 인원이 채워지는 방식이겠죠. 메이저 탈락 4명, 마이너 5-8위 4명. 오프라인 예선에선 16명을 새로 뽑겠죠. (합이 다시 24명)

마이너리그 1-4위는 메이저리그 승격이고요.
기다림...그리
03/08/11 22:30
수정 아이콘
음 너무 기존멤버들에게 시드가 후한거 같네요 어쩌면 고인물은 썩는다
는 말처럼 될수있을지도........... 좀더 다양한 선수를 보고싶어요
마이너가 있어 그나마 괜찮지만 그래도 너무 아쉬운 형식이네요
태상노군
03/08/11 22:33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방식도 괜잖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13~16위까지의 4명은 확실히 마이너리그로 강등입니다;; 그리고 메이져 9위부터 12위까지는 마이너 리그의 5~8위까지의 선수와 대결을 펼쳐 4명을 뽑는... 그럼.. 일단 4명은 새얼굴이고,
나머지4명중 새얼굴이 있을수 있고 없을수도 있는거죠^^;
03/08/11 22:38
수정 아이콘
그건그렇고... 마이너리그의 진행은 어떻게 되죠? 24명에서 1-4위, 5-8위를 가려야 하니깐요. (숫자가 잘 안 나눠떨어져요. -_-)

물갈이를 위해서라면 저도 태상노 님 방식도 좋지만... 강등당하는 프로게이머 입장도 생각해야죠. :) 물갈이가 중요하다면 우선 메이저 13-16위와 메이저 9-12위가 붙어 4명을 떨구고, 살아남은 4명이 마이너 5-8위와 붙는거죠. 그런데 이럼 메이저리그의 체면이... :)
카나타
03/08/11 22:40
수정 아이콘
전 메이저 9~12위와 마이너 5~8위까지의 선수들이 대결하여 4명을 뽑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태상노군
03/08/11 22:44
수정 아이콘
Go!Go!// 그런가요^^;; 저도 확실히 모르겠네요;; 저도 16명 선발까지는 봤는데... 다른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서...--;; 그렇게 고치죠^^
03/08/11 22:44
수정 아이콘
차기 시즌 마이너 오프라인 예선.. 32명의 선수들이란 기준이 있었나요..? 그냥 오프라인 예선에서 16명만 뽑는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32명이란 기준이 있다면 또 그 선수들을 따로 뽑나요? ;;
i_terran
03/08/11 23:21
수정 아이콘
여러분께 솔직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오늘 리그방식이 공표가 되었는데요. 위의 많은 의견을 수용하여 보완방식을 하나 구상해냈습니다. 리그기간이 1주(2회방송)가 늘어나는 것으로 마이너에서 4명 진출 확정. 경기승패에 따라 추가 4명 진출 가능. 이런 방식으로요. 어떤가요? 본리그가 시작하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보완하는게 좋겠습니까 리그방식이 공표가 되었으니 다음에 고칠까요? 허심탄회한 의견 기대합니다.
03/08/11 23:32
수정 아이콘
아직 리그가 시작하지 않았으니 보완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마이너에서 메이저로의 진출 폭이 너무 좁네요.
03/08/11 23:34
수정 아이콘
지금 고치는 것이 나을 듯 보입니다. 아직 최종예선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03/08/11 23:36
수정 아이콘
고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결과적으로는 어찌될지 몰라도, 기회까지 없다면 마이너리그의 선수들이 너무 암담할것 같습니다.
03/08/11 23:52
수정 아이콘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올라가기 힘든것과 가능성이 아예 '0' 인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시청자가 그런 가능성에 기대를 걸지 못하게 된다면 리그 전체에도 기대를 걸지 못하게 되겠죠.
As Jonathan
03/08/11 23:5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도 4~6명,, 엠겜에서는 4명정도가 매 시즌 바뀌는데요..
온게임넷에서는 최대 12명까지도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시작하지만,,
엠겜에서는 무조건 4명이라는 전제를 안고 시작하네요^^
너무 암울한 듯 보이네요!
Real Korean
03/08/12 00:02
수정 아이콘
특히나 이번에 시드 배정자들은 정말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강민 선수랑 이윤열 선수랑 전태규 선수랑 조용호 선수......
엠겜 부커진에서는 이 4명의 젊고 실력이 좋은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큰가 봅니다.^^;
김평수
03/08/12 00:10
수정 아이콘
지금 고쳤으면 하네요. i_terran님의 결단을 바랍니다!
카나타
03/08/12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고치는데 한표!
As Jonathan
03/08/12 00:24
수정 아이콘
i_terran 님이 엠비시 게임쪽에 영향력을 가지신 분이었습니까?^^ 몰라뵈었네요,,
바꿀 수 있다면, 바꿔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스타리그는 스타리그일뿐, 유럽의 축구리그 방식과는 더 많은 차이가 있고, 부작용도 뒤 따를 위험이 있다고 사려됩니다..
어리버리
03/08/12 00:26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의견이 확정된 것이라면 위에 분들이 말한 '고인 물이 썪는다'라던지 '마이너리그 선수들 혹은 그 밑의 선수들에게 너무 암울 모드'라는 말이 맞겠네요.
갑자기 예전에 마돈나와 톰행크스가 출연한 여자야구리그를 그린 영화제목이 생각나는 군요. '그들만의 리그'라는...
그런 영화 제목에 어울리는 리그가 되기 아주아주 쉬운 규정인듯 보입니다, 고쳐야 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StranGer
03/08/12 00:27
수정 아이콘
수정의 여지가 있다면 지금 고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온게임넷이 한번 스타리그에 진출 했던 선수가 다시 올라가기에 유리한 면이 있어서 듀얼이 재밌지만 약간은 보수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엠겜리그는 더 심하네요-_-
항상 엠비씨게임 스타리그에서는 어떤 새로운 선수가 올라왔는지 보는 것을 즐겨했던 저인지라 이번 방식은 저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까운면이 있네요.
메이저에 있는 선수들과 마이너에 있는 선수들의 실력차가 메이저의 12명에게나 다음 시즌을 보장할 만큼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어쨌든 항상 더 발전하는 엠비씨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03/08/12 00:30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에서의 진출 가능성을 더 열어주기 위한 조치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메이져리그에서 4명 확실히 강등, 마이너리그 5-8위와 메이져 9-16위중 나머지 네명의 경기를 통한 4명 선발, 이런 방식은 메이져 리그 선수들에 대한 역차별의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메이져리그 9-16위 선수들이 다음 리그 진출이 너무 어려워 보이는군요.
9-16위 선수중 4명은 무조건 마이너리그, 그 중에 살아남은 4명은 다시 또 마이너리그 5-8위와 시합을 해야하는군요.
차라리 메이져리그 9-16위와 마이너리그 1-8위가 혼합해서 8명을 뽑는게 어떨까 하군요.
카나타
03/08/12 00: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선수들이 9~16위안에 안들기 위해 8강 진출이 더욱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요?^^
그런점을 생각해 본다면 전 좋은것 같은데..^^;
03/08/12 00:55
수정 아이콘
아까도 썼지만..
1. 마이너 5-8위와 메이저 13-16위 간에 우선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4명 선발.
2. 이 4명이 메이저 9-12위와 다시 최종 진출전을 가지는 방식으로요.

마이너 5-8위에게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2연승을 해야 하니 실력차를 극복해도 확률상으로 1/4이 됩니다. 메이저 13-16위와 9-12위 간에 바로 강등되는 4명을 결정하는 방식보다 1주 정도만 더 들면 됩니다.

우~쯔 님이 말한 방법(메이저에서 4명의 확실한 강등을 포함한) 방식은 제 생각에도 역차별로 보이고요. (메이저 8-16위가 마이너 1-8위보다 더 대접받지 못하는...)

그런데 마이너리그 진행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6명x4개조 편성으로 조별 풀리그, 각 조별 1위와 2위를 추리나요? (60경기. 좀 많아 보입니다만...)
아니면 4명*6개조 방식으로 한 후에 조별 풀리그, 조 1위 6명과 2위중 플레이오프를 거쳐 상위 2명으로 8명을 추리는 것인데요. (풀리그 36경기 + 플레이오프 ... 역시 많아보이는군요.)

이번 시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다음 시즌엔 마이너리그의 정원을 조절해야 할 듯 싶네요. 그냥 24명으로 간다면 시드 8명(메이저 출신, 혹은 마이너 5-8위 잔류자)에게 부전승의 어드벤티지를 준 후의 32강 토너먼트 (결국 부전승이 있으니 24명으로 진행)도 방법일 듯 싶네요.
03/08/12 01:33
수정 아이콘
전 엠비씨게임에서 처음 공표한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치 축구리그처럼 1부, 2부가 존재하고 2부 상위 몇팀이 1부 진출 확정.
4명이 조금 작은 수이긴 하지만 '확정'이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엠비씨 게임에서도 고심을 하고 선택했을테고요.
하지만 너무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 됐다면, 제 생각엔 가능성을 더 연다면, 그 만큼 위험도도 증가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가능성이 8명으로 는다면, 확정수는 그에 따라서 줄인다던지,만약 확정수를 유지하면서 가능성을 높일려면 가룡/님 방식처럼 마이너 5-8위에겐 조금 험난한 길을 주는 방식도 있겠군요.
이번에 예상치 못한 강자들이 많이 떨어지면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메이져로의 진출 경쟁이 너무 치열해 보이는군요. 하지만 덕분에 2부리그가 무척 재미있을것 같군요.
03/08/12 01:41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대회의 권위를 생각해서 어떻게 정해지든 오랫동안 정착할 수 있는 방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토너먼트'를 '리그'라고 불렀던 저번 대회 이후로 너무 혼란스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거든요.
수시아
03/08/12 02:47
수정 아이콘
바꿀 수 있다면 리그 시작전이니깐 바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의견 하나를 내놓자면

1) 메이저 리그 1~4위 확정(4명)

2) 마이너 리그 1~4위 확정(4명).

3) 메이저 리그 직행 결정전 - 5~8위 대 9위~12위 대결로 승자 진출(4명)
* 5,6위와 7,8위를 구분하는 것은 모호하니 메이저 리그에서 타 그룹에 속했던 9,10위와 11,12위로 상대로 정하는 원칙이 있어야겠죠.

4) 최종 4인으로 결정전 - 3번 탈락자 4인 vs 마이너 리그 5~8위 승자 진출(4명)
안전제일
03/08/12 02:59
수정 아이콘
아직은 시작전이니 가능성이 있다면 더 나은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의 듀얼조차도 첼린지 출신이 4명정도 올라가면 많이 올라가는 것이라지만 분명 가능성은 12명(시드포함하면 13명)에게 있는데 아예 가능성부터 4명으로 제한된다는것은 mbc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빠른 교체(소위 물갈이라고 표현하죠.)가 퇴색될듯 합니다.
마이너 리그와 메이저 리그의 실력차이나 이름값의 차이도 아직은 없어보이고요.(으음..이상한표현.--;;)
메이저와 마이너로서의 권위를 찾는것은 천천히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지 진입을 어렵게 한다고해서 생기는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안전제일
03/08/12 05:09
수정 아이콘
앗..시드포함해서 12이로군요.^^;;;;;
무한스톰
03/08/12 10:26
수정 아이콘
뒤에서 4명은 무조건 떨어지는거죠?
차라리 9~16위하고 마이너리그 상위 8명끼리 대결을 펼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_-.. 12명이나 되는 선수가 그대로 메이져에 남으면..
PenguinToss
03/08/12 11:37
수정 아이콘
마이너는 24명이니까 6명씩 4개조로 나눠서 풀리그 치르면... 한 주에 한 경기씩 4경기씩 치르면 10주면 떨어지는군요.. 그럼 각 조에서 1위 2위는 잔류하고 3,4,5위는 다시 예선부터.. 이런 방식이면 듀얼 토너먼트 방식인 메이저하고 대략 비슷하게 떨어질 거 같은데요?? ^^;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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