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전략은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로템 6시에서만 가능합니다..

2. SCV 7기쯤 생산되었을 때 2기를 8시와 2시로 동시에 정찰을 보냅니다..
(만약에 2시에 프로토스가 없다면 초반에 손해 좀 봤다고 생각하고 알아서 진행합니다..-_-;;)

3. 상대가 2시에 있다면 8시로 보낸 SCV로 8시 입구를 막습니다.. 서플 하나와 배럭 하나면 막을 수 있죠..

4. 2시 프로토스는 정찰을 빨리 온 것을 보고 12시를 거쳐서 8시를 정찰할 것입니다..(6시로 오면.. 알아서 하세요..-_-) 아마 8시에 올 때쯤이면 8시 입구가 막혀있겠죠..

5. 그렇다면 프로토스는 틀림없이 테란이 8시에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 정도면 상대를 충분히 혼란시켰을테니 알아서 진행하세요..
8시 입구를 뚫으려고 시도한다면 빠른 벌처로 상대 본진을 교란할 수도 있을 것이고..
6시에서 갑자기 나타난다면 좀 당황하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리버드랍하다가 내려보니 아무 것도 없더군요..
사실, 장난치는 것 외에는 큰 의의가 없는 전략이라서 전략 게시판에 안 올리고 여기에 올렸습니다..
가까운 친구랑 가볍게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써볼 수도 있는 장난이겠죠..

테란이 8시에 있고 프로토스가 12시에 있는 경우에도 써볼 수는 있겠지만 서플라이 두 개를 지어서 입구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입구 막기 전에 프루브가 통과할 가능성이 제법 있죠..
물론 그 경우에도 상당히 허탈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