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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14 00:16:40
Name 임한국
Subject 결국 서지훈의 우승으로 돌아갔군요.
사실 저는 테란을 응원한 입장으로써는 기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홍진호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착잡하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저는 예상을 할때 1차전을 지더라도 장기전으로 가면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말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게다가 재경기라는 변수까지 포함. 시간까지 계산하면 적어도 2경기를 준비할 맘은
다 잡았을거라고 봤습니다.)

오늘 홍진호 선수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간거 같았지만...
너무 가난하고...고집스럽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다음리그때에는 또다시 저그의 도전과 함께...
프로토스의 수성이냐 테란의 왕좌지킴이냐...그게 달려있군요.

다음 시즌 정말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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