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프로리그 재방을 보느라 밤을 새고 있는 즐거운 시간^^
잠시 광고를 뒤로 하고 추게의 옛 게시판들을 보던 중
거참...이 글을 자게에 안 쓰고는 못 배기겠더군여...-_-;;;

추게 2001년 11월, 12월쯤 글들을 읽다 보면
항즐이님이 쓴 글들 중에 팀 리그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거참...지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군여.

밑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 대부분 그거 좋겠다 하면서도
실현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비웃다시피하는 분도 있구여^^
항즐이 님이 쓴 글과 현재 프로리그의 차이는
2차전이 팀플전이라는거 단 하나네요...-_-;;

옛 글들 보니까 익명으로 험한 말을 하시는 분들도 참 많던데
여러 분들이 상처받고 떠나시는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꿋꿋이 여기를 지켜주시는 모습 너무 고맙네요^^


첨 쓴 글이었슴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