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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2:35
참여했습니다.
이게 확률을 공개한다고 해도 그게 실제 확률인지 유저가 알수있는 방법은 전혀 없으며, 제가 즐기고 있는 풋볼데이에서는 실제로 확률을 조작한 사례도 있었기때문에(3%짜리를 1%로 변경하려다가 00이 붙어 100%가 되는 현상 발생) 다수 과금이 예상되는 기간에 한정하여 확률을 낮추고 다시 원복시킨다 하여도 전혀 알아챌수가 없는 그 과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법으로 확률 조작 적발시 막대한 벌금이나 영업정지등의 조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16/08/23 12:41
***** 6%
**** 58% *** 36%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 등급 카드가 나올 확률은 그 6%중에 얼마가 되는지 세부 확률도 같이 공개되어야 하는데 현행은 그냥 *****이 나올 확률이 6%입니다.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다 없애줘야 하겠죠.
16/08/23 12:45
참여했습니다
저는 확률 공개보다는 일본처럼 횟수를 채우면 리스트 안의 아이템을 전부 얻을 수 있게 하는 쪽이 더 나을거라고 봅니다. 확률이 공개되거나 말거나 게임은 결국 지금하고는 바뀌는게 없다고 보거든요. 게임이 좀더 게임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확률 공개보다는 아예 가챠라는 시스템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6/08/23 12:54
이미 마영전이 랜덤키트를 깔 때 유저의 인벤토리를 스캔해서 아이템이 나오도록 조작하다가 걸렷죠. 실수라고 어찌저찌 넘어가긴 했는데, 이러한 랜덤키트를 싸그리 없앨 수 없다면, 확률 공개는 물론 그것에 어떠한 부정이나 조작이 들어갔는지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8/23 13:16
전에 40%, 30%, 20%, 10% 비율로 아이템을 준다고 하길래 저는 40%짜리만 안나오면 돼서 5번을 해봤는데 40%짜리만 계속 나오더군요.
아무리 40%가 확률이 제일 높다지만 다른 아이템 나올 확률이 60%인데 이것들이 누굴 바보로 아나..
16/08/25 17:02
경우의 수가 100개나 1000개나 1억개나
1%는 똑같은 수치입니다만..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 것인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16/08/25 17:07
각 변수가 uniform한 확률분포를 가질때 경우의 수가 1000개면 0.1%의 확률을 갖는데, 한 변수가 1%면 높은 확률이 아니냐는 의미였습니다.
16/08/26 12:56
1%면 충분히 높은 확률이긴 합니다.
부루마블 같은거 할 때 주사위 두 개 굴려서 6/6 나올 확률이 2.8%밖에 안되거든요.
16/08/23 13:58
확률 공개 따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면 아예 불법 사설 도박 사이트도 확률 공개해서 합법화 되도록 해주죠?
최근에 리니지 무슨 고대 유물의 상자인지 뭔지 하는거 지르는 유투브 영상보고 더이상 우리나라 게임은 게임이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상당수 국산겜은 그냥 불법 도박류로 취급해서 규제해야 합니다.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는 국산 겜 현질 유도와 아예 비교할 수준이 아니예요
16/08/23 14:34
랜덤박스는 거의 구입하지 않지만, 그래도 게이머 권익을 위해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니 본 설문조사측도 [ 아메리카노와 치킨 기프티콘 당첨확률을 공개하라~~!! ]
16/08/23 14:38
규제하면 당장은 게임사들의 수익이 떨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업계성장을 돕고 유저도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좋은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랜덤박스같은 컨텐츠는 사장돼야 업계에게도, 유저에게도 좋은데 자율규제로는 터무니없지요.
16/08/23 15:18
전에 하던 국산 게임 새로 한다고 리세마라 했었는데
숫자 세면서 리세마라하고있는데 400번 할때까지 최고등급 카드 한장 못 먹어서 그냥 때려쳤습니다. 특정카드가 아니라 그냥 최고등급을요. 한번에 16장 긁을수있는걸 400번 했으니 6400번 긁었는데 최고등급 하나 못 얻었으니 확률 0.01% 는 되려나요..? 그래놓고 표기는 5%라고 하고있죠. 5%에서 최고등급 카드는 또 별 숫자를 다르게 나눠놨으면서
16/08/23 15:29
자율규제지킨답시고 각종 편법으로 눈속임을 하는게 오히려 공개안하는것보다 더 못합니다.
S급 1퍼센트 A급 20퍼센트 이런식으로 나눠놓고 또 그 S급 카테고리에 속하는 아이템중에서 등장확률도 천차만별로 나눠놓은 경우도 많죠. 자율규제가 오히려 광고수단, 눈속임 수단으로 쓰이는 현실에서 더 엄중한 규제를 통해 소비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08/23 16:07
지금 나오는 게임들이 게임입니까? 게임의 탈을 쓴 도박 플랫폼이죠. 도박과 관련된 법률이 적용되면 좋겠습니다. 판은 본인들이 이렇게 키워놓고 정작 규제로 회사가 망하네 어쩌네 운운한다면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게임은 게임답게 만들어놔야 DLC로 돈을 벌던 코스튬으로 돈을 벌던 쉴드를 쳐줄 것 아닙니까. 똑같이 5만 원, 10만 원을 써서 살 수 있는 여러가지 게임을 비교한다면 최소한 일단 그 가격만큼은 값을 하고 뭐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6/08/23 16:07
확률이란 숫자 자체가 나한테 안 나오면 0%이므로 숫자가 아무런 의미가 없죠. 무의미한 숫자로 장난질을 아예 못하게 막는게 좋다고 봅니다.
16/08/23 16:22
일본의 경우에 각 캐릭터의 등장확률까지 전부 표시되어 있고 그것들의 등급값의 합산으로 다 표시하고 있죠.
A는 0.08 B는 0.08 C는 이벤트중이라 0.64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다 합쳐서 5%.. 그래봐야 실상 단독시행의 마술에 걸리면 5%가 5%가 아니게 되지만요. 이렇게 해도 돈쓰고 후회는 한국보다 덜한다는게 함정. 최소한 나올땐 나오거든요.
16/08/23 17:22
확률형 아이템은 진짜 그냥 도박이죠 도박... 롤처럼 캐릭터나 스킨을 파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한 가격이라도 좀 싸게 해주던가;;
16/08/23 18:05
그냥 별생각없이 글을 읽고있었는데 제목 사진 참 잘 고르셨네요
굉장히 주제와 잘 맞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항목이 하나 있다면 4-2.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면) 어떤 점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확률 공개 장소가 어디인지 불명확하다. 공개된 확률이 정확하지 않다. 두 항목이 상반된 내용이 아닌데 택일을 하게 되어있다는게 아쉽네요
16/08/23 18:53
마비노기의 S,A,B,C 그룹 확률 공개 방식은 정말 최악입니다.
4개 그룹 중에서도 1%에 해당하는 S랭크 그룹에도 수십여개의 아이템을 혼재시켜놓고 그 중에서도 함정아이템을 넣어두죠. 그 그룹내 개별 아이템의 확률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1%의 확률을 뚫고서도 다시 1%를 뚫어야... 메인 아이템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아이템의 확률은 사실상 1/10000 그 이하죠.
16/08/23 19:19
게임 뿐만아니라 요즘 코카콜라제로 좋아하고 롤 이벤트겸 음료스두박스(60캔)사서 이제 다먹었는데 스킨5만개 100rp 100만개 뿌린다고했는데 60캔먹었는데 스킨1개, 100rp 2번 나왔습니다. 확률이 도대체 어느정도인건지..
16/08/23 19:34
정확한 수치는 안알려주니까 잘 모르겠지만 코카콜라제로가 하루에 12만캔 정도 팔린다고 생각하고 보면 60캔 드신거 치고
당첨 확률이 꽤 괜찮은 수치라고 보입니다. 아 RP는 좀 운이 없으셨던걸로 ㅠㅠ 계산법은 매출액에 실 가격 대입하고 패트별/캔별/원액공급별로 나눈후에 코크/라이트/제로의 판매비율 때려넣어서 만든거라 오차는 그렇게 까지 크진 않겠죠.
16/08/23 19:56
제가 생각하기에 랜덤상자의 문제는 확률이 큰 문제가 아니에요 누구는 상자 2개까고 얻는거 누구는 100개까도 못얻는다는게 문제죠
만약 모든 아이템에 정가를 매겨서 물약 팔듯이 팔았다면 과연 문제가 있었을까요? 확률이 설령 0.1%라도 그게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그건 분명 구입하게 될겁니다. 없으면 게임 진행이 아예 안되니까요 요즘은;; 0.1%인지 아느냐 모르냐는 그냥 기분의 차이이지 그것으로 인해 소비가 크게 줄어들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로또의 당첨확률이 8140000분의 1 = 1/8140000 = 0.00001228501%라는 아주 적은 확률이라고 해서 로또를 구입하지 않을까요? 아뇨 천만에요 로또 당첨확률이 벼락 연속으로 2번 맞는거보다 낮다고 해도 사람들은 로또를 구입합니다. 왜냐면 당첨되었을때의 이득에 크게 이끌리니까요 랜덤박스 확률 공지 따위로는 랜덤박스에 대한 제재가 되지 못합니다. 그냥 이건 도박으로 규정해야되요
16/08/23 22:10
누구는 하루에 열시간씩 한달간 파밍해도 못먹는 아이템을
누구는 몇시간만에 먹는 것이 게임이죠. 게임에서 그런 확률이 없어지면 무슨 재미로 게임을 할까요? 그냥 돈많이 지른 사람이 무조건 최고가 되겠네요. 확률의 정확한 공개가 문제이지 확률 자체가 문제가되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16/08/26 18:25
시간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있지만
돈은 제각각 가진양도 버는양도 쓸수있는 양도 다 다른겁니다 그런데 돈으로 행운경쟁을 시키겠다고요? 이거완전 빈익빈부익부의 정점 아닙니까?
16/08/23 19:58
[본 설문조사는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과 함께 8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처음으로 확률형아이템 입법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문장이 비문인 듯 합니다.
16/08/24 08:29
예전에 과금하고 카드 뽑는 게임을 일년 정도 하면서 돈 백이상 날렸는데
좋은 성능 카드 뽑아서 한달 쓰면 더 좋은거 나오고 또 돈 써서 뽑아놓으면 더 좋은 카드 또 출시하고 ... 짜증나서 집어치웠네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을까 돈을 허공에 뿌린 것 같아요.
16/08/24 11:36
참여습니다. 작은 의견이지만 꼭 법제화가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다이야기 뷸법토토보다 개인적으로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를 넘었어요...
16/08/24 15:48
어느 정도의 랜덤성은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디아 유니크템 뽑기 위한 앵벌이도 결국 보스몹을 잡을때 어떤 아이템이 떨어지냐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었고, 리니지에서 데스나이트를 잡을때 거의 0%에 수렴하는 축일도를 얻기 위해 그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게임을 했으니까요. 문제는 이것이 게임 컨텐츠를 구매하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이템을 열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라면 게임제작사도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게임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또다른 도박성 유료아이템만 개발하게 될 것이고, 이는 당연이 게임의 질적 저하를 불러올 것이 예상된다는 점이겠지요.
16/08/25 18:22
위 어느분의 댓글처럼
현재는 도박 조차도 아닌 사기고 사기를 도박으로 바꾸는 입법인 거겠죠. 도박이 되면 다시 도박이 좀 더 나은 무엇이 되길 바랍니다.
16/08/26 14:51
이런 말하면 몰매 맞을것 같긴 한데 저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확률형 아이템에 분노하는지 모르겠어요. 안하면 끝나는 문제 같은데. 제가 해본 겜중에서는 가차에 손대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거나 그런 겜은 없었는데요. 만약 그런 겜이라면 그냥 안하면 그만이고. 사람들이 다들 가차는 사기라고 하는데 그걸 알면 손대지 않으면 될 것인데 왜 그렇게 그걸 하면서도 화내는지 모르겠어요.
16/08/26 16:09
이미 산사람들이 있으니깐요
가차가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삿다가 피해본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잘하고 있는 게임에서 아이템 깨지는거 막아준다고 템팔고 확률로 장난치는대 정말 짜증낫던 기억입니다. 싫으면 중이 떠나는건 선택지중에 하나고 화내는것도 그냥 접는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게 싫어서 오버워치나 롤을더 환영하는거 같구요
16/08/26 16:15
확률형 아이템의 존재 자체를 비난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조작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죠. 확률을 명시하고 그대로 적용하자는 것이 법안의 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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