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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17:11
개인적으로는 PGR에서 따로 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이렇게 되면 따로 PGR타이틀 없이 개인적인 치료비 모금이 되는거겠죠?
14/03/14 17:14
그래도 창구 일원화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PGR 운영진 분들께 부담도 덜 되구요.
입금시 이름에 PGR 누구누구 이런 식으로 입금하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14/03/14 17:16
창구 일원화가 더 중요한 포인트인것같습니다. pgr에서 따로 하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모금하는것 자체도 운영진에게 부담이 가는일이구요.
14/03/14 17:47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7266651
모금 현황이네요. 하루만에 이만한 금액을 십시일반해서 모으다니... 세상은 아직 밝은것 같습니다. 중간에 100만원이나 모금하신분도 있는데.. 왠지 서유리씨일거 같기도 하네요.
14/03/14 17:54
저 또한 요 며칠 저 어린 선수가 등지려 했던 세상이 삭막하고 깜깜해보여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다들 살기 바빠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 세상이 진짜 따듯하네요.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도 많을 텐데, 통장 내역에 찍혀있는 사랑스러운 말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한테 오는 돈도 아닌데 왜 제가 이리 기분이 좋은지
14/03/14 18:15
저 선수가 예전에 어떤 사람이었든지 간에..
이번 일을 기회로 세상이 차갑지만은 않은 곳이라는것도 좀 알고, 동정과 사랑도 좀 받고, 정신차리고 몸도 마음도 좀 잘 추스려서 긍정적이고 밝고 착한 사람으로 계속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했습니다. 피미르 선수의 인생의 무게에, 제 마음이 조금 더해졌습니다. 모든 다른 도와주신 분들의 마음도 더해졌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큼 더 열심히 사세요.
14/03/14 23:31
저도 살짝 냈습니다만 진짜 눈물나네요..
이기회에 다른 선수들도 이런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거 잘 기억하고 힘들때 더 힘내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14/03/14 23:44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동참 했습니다.
pgr에서도 따로 했으면 좋았지 싶어 pgr에 닉네임 이름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없었으면 좋겠고 음지에서 프로라는 이름을 달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관심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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