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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6 14:48
저 역시 강민선수와 이병민선수의 패러럴라인즈3 경기는 너무 인상이 남습니다. 경기 끝날 즈음 김철민 캐스터의 울부짖음은 더욱더 잊지 못하구요. 김철민 캐스터 왈 '이게 프로토스에요, 그리고 이게 강민이에요, 이게 강민이에요~~'
08/04/16 15:10
저두 역시 강민선수의 할루리콜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게임은 단순했지만 가장 인상적이자 화끈했던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박용욱 선수의 다크아칸 대역전극 경기도 꽤 재밌었고요.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08/04/16 16:07
할루시네이션 리콜 경기만큼 스타 역사상
선수, 중계진, 관객, 옵저버 이 모든게 절묘한 타이밍과 조화를 이루었던 경기도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08/04/16 17:16
할루시네이션 리콜...
스타 경기보면서 그정도로 소름 돋았던 적은 없네요. 지금까지도.. 끝나고서 여운이;; 몽상가라는 별명이 어찌 그리 어울리던지 ^^
08/04/16 18:39
제가 실제로 티비를 통해서 본경기는... 마지막 박정석, 박용욱 선수의 경기 밖에 없네요..^^ 2005년부터 스타를 시청해서..
그 경기에서 이승원 해설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훔쳤다." 라는 말이 아직도 와 닿네요..^^
08/04/16 21:37
최연성 Vs 홍진호 in 유보트2003
만약 이 경기를 홍진호 선수가 역전했다면, 스타 역사상 그 어떤 경기도 뛰어넘을 수 없는 가장 멋진 명경기가 되었을 거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08/04/16 22:50
코카콜라배 결승 1경기 임요환 vs 홍진호 in 네오 홀 오브 발할라
만약 홍진호가 이 게임을 이겼더라면 홍진호는 우승을 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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