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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3 01:47
저도 49%에 속한 사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 박근혜 대통령이 민영화 만큼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영화만 자제해주신다면 나머지 정책은 뭘 하더라도 그냥 수용할 생각입니다. 아니 그냥 관전만 하고 방관만 할 생각입니다. 저도 사실 대학원 전공 공부하고 제 할 일 하기도 바쁜 사람이라서 ... 지금은 방학 기간이고 겨울 계절 학기 기간이라서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이러고 있는거지 ... 다시 3월부터 학기 시즌 시작되면 학업에 집중해야 되서 정치에 지금만큼 신경 쓸 처지도 못되서 말이죠 ....
12/12/23 01:51
민영화를 하면 반대하는 분들은 촛불시위에 참가하거나 밖에 나가겠죠.
그러나 시위에 나가면 문재인을 지지했던 세력들로 만들어져버리고 시위를 주도하는 종북 세력이 있다라고 할테고 그러면서 빨갱이로 낙인 찍히고 물대포 맞고 그러겠죠.. 이걸 사람들이 겪었고 다시 벌어질테니 '시위? 우리가 왜나가? 찍은 사람들이 나가던가.."라는 분위기 같습니다. '난 안찍었으니 모르겠다."라는 분위기 참 이상하네요. 무섭기도 하고... 저도 민영화는 반대합니다. 민영화는 결국 오랜시간동안 요금상승이 기다리고 있을테고 서비스질도 유지될 가능성이 적으니깐요... 돈 있는 사람만 좋고 돈 없는 사람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리는 상황이 벌어질것은 분명하고요..
12/12/23 01:55
듣고보니 그렇군요. 난 안찍었는데 왜 찍은 사람들 삽질을 왜 내가 막아줘?
하는 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이명박 정권때 한번 경험했다는 점이 크죠.
12/12/23 01:51
이게 다 친노세력이 선과 악 구도의 편가르기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
자기네가 이기면 국민의 승리 운운하며 나머지 국민들을 국민들 취급안했을 것이고 졌으면 온갖 음모론 제시하며 재검표를 하자고 하질 않나 박근혜의 실권도 없고 민영화 추진한다는 증거도 없는데 민영화 한다고 선동하질 않나 노인들의 복지 다 없애자고 하질 않나..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넷에서 분노를 쏟아내고 있죠. 그저 친노세력이 여태까지 해온 편가르기 전략은 이제 그만뒀으면 좋겠습니다. 지겹고 짜증나요.
12/12/23 02:16
이게 다 친노세력이 선과 악 구도의 편가르기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
->전제가 이건데...왜 관계가 없나요? 그냥 마음껏 부관참시 하시길~~당신들이 승자니까요~
12/12/23 02:31
사람들이 아니라고 아무리 반례를 들어도 무조건 다 노무현 때문이라고 하고 계신건 누 님 아닙니까. 이거야 말로 내말만 맞고 너는 틀렸다는 전형적인 선민의식이죠. 누 님의 선민의식 때문에 참 반감이 생기네요.
12/12/23 02:34
무조건이란말 안했고
다 라는 말 안했습니다 노무현부터 시작했다고 했을뿐이죠. 자기 머릿속에서의 저의 이미지를 끄집어 내서 댓글 달지 않았으면 합니다.
12/12/23 02:31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하는 주장에 무슨 소통이 있습니까?
위의 주장은 참이고 부정하는건 비아냥입니까? 전 승자들인 그대들이 부관참시를 하든 멀하든 인정합니다~ 근데 그냥 당당히 주장하세요~승자 맞잖아요?
12/12/23 02:36
전 선거 전부터 박근혜가 이기든 지든 제 승리 아니고 제 패배 아니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sungsik님이 보시면 증명해줄거예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아니라 노무현과 친노세력의 편가르기 선거운동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댓글인데 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말로 받아들이시나요?
12/12/23 03:02
제가 알기론...편가르기의 역사가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친노세력의 선거운동이라...편가르기를 했다 치더라도 그 정도면 굉장히 온화한편 같은데요?
지금까지 해왔던 편가르기에 비해선?
12/12/23 09:16
"이게 다 친노세력이 선과 악 구도의 편가르기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
누님의 댓글의 첫마디입니다. 한 쪽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유체이탈 화법입니까? 과연 한쪽이 편가르기를 해왔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한 쪽이 부정부패에 얼룩져 있으면서 언론과 검찰을 장악하여 잘 못을 은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때문일까요? 원죄가 있다면 후자일 것 같은데요?
12/12/23 02:13
물론 문재인은 "노무현의 친구" 죠. 네. 압니다. 알아요.
그렇지만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 전부가 "친노"는 아니죠. 제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12/12/23 02:14
제가 밑에다 설명한 리플 달아드렸는데 안보셨나요?
민주당의 친노세력이 편가르기식 선거운동을 예전부터 해왔고 그 결과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열받아서 온갖 불쾌한 발언들을 쏟아낸다고 한건데 왜 이게 이해가 안되시는지 모르겠네요.
12/12/23 02:17
그래서 제가 친절히 설명드리지 않았습니까. 친노세력이 부추겨서 그런게 아니라 야권성향 지지자들이 원래 그모냥 그꼴이고 선민의식으로 가득차 있어서 그렇다고.
12/12/23 03:36
하하하~ 라뇨 -_-
누군가 나름의 진지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하하하~ 해버리시면 멱살잡힙니다.. 아무리 온라인이라지만 비속어 금지 공지까지 써놓으신 분이 이런 예의없는 모습을 보이시니.. 기본은 좀 지킵시다.
12/12/23 01:54
친노세력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는데 왜 또 친노세력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민주당의 편가르기에 대한 선거운동은 실패이고 잘못됐지만 이 글에서도 친노세력의 이야기가 나오는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박근헤 후보의 공약과 새누리당이 민영화를 대놓고 이야기 한 적은 없지만 다른 뉘양스가 '민영화'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 새누리당도 '친 민영화'노선이었으니깐요..
12/12/23 01:57
친노 때문이라니 크크크. 누님은 야권 지지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친노세력이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좋아하시는 야권지지자들의 선민의식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죠.
12/12/23 02:01
민주당의 친노세력이 선거운동때 매번 편가르기한걸 부정하시나봐요?
1% vs 99% 부자 vs 서민 수구꼴통 vs 진보 악 vs 선 늙은 꼰대 vs 젊은 개혁가 서울 vs 지방 강남 vs 강북 친노세력이 편가르기해온걸 인정 안하시나요?
12/12/23 02:04
기본적으로 야권지지자들이 가지는 프레임 자체가 옳고 그름입니다. 누님이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선민의식 말이에요. 이게 친노세력이 그걸 부추겨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지지자들 성향이 그런거에요. 누 님이 노무현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노무현을 너무 과대 평가하십니다 크크크.
12/12/23 02:12
새누리당은 07년 대선, 12년 대선에 편가르기 보다는 '참여정부'이야기만 했습니다;
편가르기 나쁘죠. 민주당의 편가르기와 선민의식에 대한 편가르기 참 짜증납니다. 그러나 더 짜증나는건 새누리당의 '참여정부 설거지론'과 '참여정부때부터 잘못됐다' 이거 입니다. 왜 자기들이 잘못한건 숨기고 지나가버린 세력의 이름으로 자기 잘못을 감싸고 숨기려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가장 잘 쓰는 사람은 민주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입니다;
12/12/23 02:34
FTA는 참여정부가 추진한게 맞습니다 .그러나 추진하다 보니 문제점이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거 아니냐? 고쳐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이야기를 흘려듣고 날치기로 한미FTA를 통과시킨건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입니다. 문제가 생겨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하려고 야권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주었지만 묵살한 건 새누리당( 구 한나라당)입니다. 이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죠. 시작은 노무현 맞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새누리당입니다. 시작이 중요할까요? 결과가 중요할까요? 개인적으로 결과가 훨씬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결과를 만든건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지 민주통합당이 아니예요;;
설거지를 할라면 깨끗하게 하고 다른 모습으로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그대로 꺠끗하다고 하면서 날치기로 통과시켰지요....
12/12/23 02:39
개인적으로는 합의도출 안되면 날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표를 많이줘서 다수정당이 됐는데 표결자체를 막으면 다수정당 만들어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최대한 회의하고 협상해서 의견을 수렴하는건 필수라고 보여지나 그게 끝내 안되면 다수결로 해야죠. 날치기가 불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중요한지 결과가 중요한지... 그거 따져보면 신한일어업협정은 김대중 정부의 100% 책임이겠네요 신한일어업협정에서 독도가 공동수역으로 들어간건 시작한 김영삼정부의 책임이고 FTA는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면 설득력이 없겠죠. 그리고 FTA 어떤부분이 노무현 정권과 달랐던 거죠? ISD는 노무현 정권때의 FTA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나요?
12/12/23 02:46
말도 안되죠. 합의가 안되면 날치기를 해도 된다니-_-; 민주주의 맞나요? 일단 이야기해보고 많은 논의를 하며 수정에 수정을 가해야겠죠.
그것도 나라에 큰 일인 사건을 그냥 날치기로 통과시킨다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23 02:52
많은 논의를 하고 수정의 수정을 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만 끝내 의견 합일이 안되면 다수결로 해야하죠
솔직히 날치기라는 말도 마음에 안듭니다 법적인 절차에 의해 다수결로 표결하는건데 이것에 왜 부정적의미의 단어가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물리적으로 못하게하려고 의장석 점거하는 것보단 다수결에 의해서 표결처리하는게 훨씬 합법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12/12/23 02:14
아니 대한민국의 모든 편가르기가 노무현 탓인가요 크크
1% vs 99% - 월스트릿 점령시위의 구호네요. 부자 vs 서민 - 전세계 모든 진보정치의 구호죠. 수구꼴통 vs 진보 - 정확히는 수구꼴통 vs 좌빨 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공격할 때 쓰는 말이에요. 악 vs 선 - 심오합니다. 이건 인류 지성이 해결하지 못한 철학담론이네요. 늙은 꼰대 vs 젊은 개혁가 - 나름 정치판 키워로 굴렀는데 이 구도는 처음 들어봅니다. 서울 vs 지방 - 아, 이제 겨우 참여정부의 핵심 과제가 나왔네요. 제가 참여정부의 정책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바로 수도 이전을 비롯한 지방정책입니다. 저도 서울 살지만 대한민국의 서울 독점은 깨뜨릴 필요가 있어요. 이게 편가르기면 모든 국가 정책은 다 편가르기 입니다. 강남 vs 강북 - 강남 집값 상승에 참여정부가 일조를 했으니 이것까지는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강남과 강북의 빈부격차와 의식 격차는 참여정부 이전부터 있었어요. 강남공화국이란 말도 제가 대학 들어간 02년도부터 썼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에 노무현이 했던 편가르기가 어딨습니까. 제대로된 근거를 가지고 까세요. 무조건 노무현을 소환한다고 해서 모든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무현은 치트키가 아니라구요.
12/12/23 02:17
1% vs 99% -> 월스트릿 시위 구호인걸 알지만 2012 대선때 문재인 캠프가 써먹었습니다.
늙은 꼰대 -> 정동영이 노인 비판하며 노인과 젊은이의 대결구도로 만들었죠 서울 vs 지방은 인정하시는거군요? 강남 vs 강북의 구도는 이미 존재한게 맞지만 이걸 참여정부가 이용해서 더 심화시켰습니다.
12/12/23 02:28
인정하긴 뭘 인정합니까. 지방정책은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였으니 진행과정에서 수도권 주민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거죠. 그거랑 정치적 편가르기랑 무슨 상관입니까. 그러면 모든 정책은 필연적으로 찬반이 나뉘는데 모든 정책 추진은 모든 편가르기의 근원이겠네요. 그러면 아무 정부도 어떤 정책도 내놔서는 안되겠네요. 편가르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모든 정치구호를 편가르기로 해석하면 편가르기 아닌게 어딨습니까. 모든 답을 노무현이라고 정해놓고 말을 하시니까 이야기가 안 통하잖아요. 님 말에 따르면 모든 정치 행위는 다 편가르기입니다.
12/12/23 02:55
지방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사람들을 기득권층이라고 몰아넣고 지방사람들과 갈등을 조장한 것도 사실이죠.
그때 넷에서는 서울사람들을 기득권층이라고 엄청 까댔습니다. 제가 서울사람이라 똑똑히 기억하고 있네요.
12/12/23 03:34
네. 아닙니다.
정책을 진행하면서 이익을 본 집단과 잃게된 집단이 생기는게 어떻게 편가르기가 되는지 사고과정이 신기하네요. 정치적 편가르기는 가장 단적인 예가 매카시즘이죠. 그분들이 정말 도가 튼 그거요.
12/12/23 02:06
일베 같은 곳에서 노무현정부 실정 관련 기사 긁어와서 수백 번씩 씹어대는 만큼
이명박정부의 실정도 똑같은 기준으로 비판한다면 더 빨리 없어질 것 같네요. 5년간 정부가 잘한 건 이명박의 업적이고 정부에서 못한 건 모른 척 하거나 노무현 책임이라는 분들이 꽤 많지요.
12/12/23 01:57
문재인 후보 지지자로서 일목 요연하게 정면으로 반박 하겠습니다.
1. 먼저, 저는 친노가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저는 중학생이었고, 정치에는 관심도 없었던 학생이었습니다. 2. 물론 새누리당은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놈팽이들 둘 다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저는 분명히 이전에도 여러 번 이번 대선 결과는 민의 ( 국민의 뜻 ) 이 맞다고 수 차례 언급했습니다. 국민들 취급 안 한 적 없습니다. 4. 저는 재 검표 하자고 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5. 민영화는 솔직히 두려워서 혹시라도 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먼저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이건 솔직히 제 잘못과 실수가 맞습니다. 이건 인정할게요. 6. 노인들 복지 없애자고 한 적 없습니다. 나중에 제가 노인이 되어서 복지를 받기 위해서라도 노인 복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친노 세력이 어떤 편 가르기 전략을 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을 전부 친노 세력으로 싸잡아서 평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겹고 짜증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쪽도 화가 나고 속이 뒤집어 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패배자의 변명으로밖에 안 들리시겠지만 그래도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도 이명박의 당선이 뻔히 보여서, 인물로 보다가 문국현 후보에게 투표하였고,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는 제가 3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안철수 후보의 추천으로 알게 된 겁니다. 좀 알지도 못하면서 친노라고 몰아가지 좀 마시죠? 누님도 일방적으로 새누리당 지지하면서 친노라고 싸잡아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 비난하는 거 보면 짜증납니다.
12/12/23 01:59
누 2012-12-23 01:51:57
이게 다 친노세력이 선과 악 구도의 편가르기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 자기네가 이기면 국민의 승리 운운하며 나머지 국민들을 국민들 취급안했을 것이고 졌으면 온갖 음모론 제시하며 재검표를 하자고 하질 않나 박근혜의 실권도 없고 민영화 추진한다는 증거도 없는데 민영화 한다고 선동하질 않나 노인들의 복지 다 없애자고 하질 않나..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넷에서 분노를 쏟아내고 있죠. 그저 친노세력이 여태까지 해온 편가르기 전략은 이제 그만뒀으면 좋겠습니다. 지겹고 짜증나요.
12/12/23 02:02
댓글을 다시 읽어보라고 하면 되지 그대로 복사 붙이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다 친노세력이 선과 악 구도의 편가르기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 -> 민주당의 친노세력 (자기네가 이기면 국민의 승리 운운하며 나머지 국민들을 국민들 취급안했을 것이고 졌으면 온갖 음모론 제시하며 재검표를 하자고 하질 않나 박근혜의 실권도 없고 민영화 추진한다는 증거도 없는데 민영화 한다고 선동하질 않나 노인들의 복지 다 없애자고 하질 않나.. ) -> 문재인 후보 지지자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넷에서 분노를 쏟아내고 있죠. 그저 친노세력이 여태까지 해온 편가르기 전략은 이제 그만뒀으면 좋겠습니다. 지겹고 짜증나요. ------------------ 됐나요?
12/12/23 02:01
노무현의 이름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많을지 새누리당에 많을지 궁금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 내내 '참여정부'에 대해 엄청난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노무현이란 이름을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은 새누리당 같은데요-_-
12/12/23 02:10
장사를 지금 하시고 계십니다. 그것도 수완이 아주 좋으세요.
아주 그냥 롯데 백화점 겨울정기 바겐세일 마냥 리플이 흥하잖아요..
12/12/23 02:11
전 평생 누구에게도 빨갱이라고 한 적 없고
통진당 같은 무리들에게만 종북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일단 저 개인과 그런것은 관계 없구요 새누리 지지자들이 민주당에게 빨갱이라고 할지언정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빨갱이라고 하는건 드문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새누리 지지자들을 악으로 규정하는 사례가 훨씬 많습니다 새누리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빨갱이라고 하는 것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새누리 지지자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까는 것이 훨씬 많다고 보는데 제 의견에 반대하시나요?
12/12/23 02:14
물론 저는 새누리당이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당도 악이라고 생각해요.
새누리당이 최악이라면, 민주당이 차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정치적 스탠스는 "반 새누리, 비 민주" 입니다.
12/12/23 02:18
넷상에서야 젊은층이 많아서 야권지지자들에 대한 피로도가 많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오프라인에서는 반대죠 당장 제고향인 경상도만해도 이번에 투표열심히하신 50대는 민주화 빨갱이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목청높이시는 분들 태반이고 또 당장 이번 선거 유세때에도 당선자분께서 직접 애국가도 못 부르는 세력이 권력을 잡으려 한다고 관련도 없는 민주당에게 종북프레임 씌울려고 했는데도 야권만 문제인가요?
12/12/23 02:23
그건 4.11총선때 통진당과 연대해서 그런 것이겠죠.
그리고 경상도의 50대인 분이 한 말이 민주당을 의미하는지 민주당 지지자를 의미하는지 확실히 말해주셔야죠
12/12/23 02:26
통진당 연대하기 전에도 민주당=빨갱이 소리는 엄청 나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빨갱이 소리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4.11통진당과 연대 전부터 민주당은 빨갱이이였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에게는요-_-
12/12/23 02:33
민주당이 빨갱이었지 민주당 지지자들을 빨갱이로 모는 경우는 민주당을 빨갱이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적었죠.
제가 말하는 요지는 지지자들끼리의 비하이지 당에 대한 비하는 아닙니다.
12/12/23 02:35
지지자들도 빨갱이 소리 계속 들었습니다-_-;
대표적으로 전라도를 보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전라도에 사는 국민들은 쭉~빨갱이였어요....... 언론에서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도 그랬습니다-_-
12/12/23 03:00
누님// 1980년도 광주 민주화운동 때 언론에서는 '빨갱이'란 표현을 많이 썻습니다. '폭도', '빨갱이'란 이야기를요..
물론 대놓고 쓴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북이랑 관련되 있다'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빨갱이'란 이미지를 심어주었지요.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구요;
12/12/23 02:57
그것에 관한 통계자료를 구할 수는 없으니 객관적이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온라인 돌아다니면 체감상 민주당 지지자들의 새누리 지지자 공격이 훨씬 심한걸 볼 수 있죠. pgr만 봐도 아는거 아닌가요? mlbpark, 루리웹, 뽐뿌, slr클럽 등등 어느 사이트 가봐도 마찬가지입니다.
12/12/23 03:01
네이트나 네이버는 안 가시나봐요? 아마 포탈이라 들어갈 일이 더 많을텐데. 아 일베랑 정사갤도 있군요. 그건 그냥 누님이 공격받는 입장이라 그것만 기억해서 그러는겁니다.
12/12/23 02:28
민주당 지지자들 말하는거구요 사실 야권지지자 입장에서 보면 선악논리는 근거라도 있지만 종북프레임은 근거도 없이 1번 안 찍으면 편가르는거구요 총선 때 연대했다고 결별한 이후에도 갖다붙이면서 네거티브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2/12/23 02:31
결별했는데 그전에 왜 통진당과 연대했는지 그리고 연대를 왜 그만뒀는지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죠.
민주당 지지자들을 말했던 거라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그딴 발언을 하는 사람은 없어져야 해요.
12/12/23 02:38
없어져야 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을뿐더러 여권에서 선거철마다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고 있구요 통진당과의 결별은 총선 후 전국민이 라이브로 봤는데 외국에 계시다 오셨나요?
12/12/24 05:28
민주당 지지자에게 빨갱이라고 합니다. 숱하게 들어왔네요. 오프라인에서, 육성으로, 면전에다. 아 물론 넷에는 없겠죠. 나이들이 있으시니까요.
12/12/23 02:05
노무현 이름으로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져야 한다면, 일단 새누리당부터 분해시켜야지요. 관짝 붙들고 자기합리화 하는 데에 있어서는 민주당 계열보다 뻔뻔함과 악랄함은 둘째치고서라도 빈도면에서도 몇 수는 위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것은 자기 치적인 양 날조하고, 조금 껄끄러운 부분 있으면 설거지론 따위나 내밀면서 5년 내내 책임전가해 왔던 그네들이 대선 때에도 노무현, 참여정부 운운 하는 행동을 보니 지금이 참여정부 10년차인지 아니면 이명박 정부 5년차인지 헷갈리겠더군요.
12/12/23 02:21
친노세력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세력, 김두관 세력, 이해찬 세력 등등으로 자기 세력화를 해야죠 제2의 노무현이 아니라 제1의 xxx가 나올때 그제서야 노무현 얘기는 더이상 안나올겁니다..
12/12/23 02:32
현실을 도외시하는 소리입니다.
지금껏 새누리당을 상대하는 세력의 정체성이 실제로 어떻든 언론과 새누리당에서 새누리당 반대편을 가리켜 진보, 좌파 등의 프레임을 편하게 덧씌우는 것처럼 새누리당은 노무현이라는 먹기 좋은 떡밥을 백골이 진토될 때까지 울궈먹을 것이고 실제로도 지난 5년, 아니, 참여정부때까지 포함하면 근 10년 간 그래 왔습니다. 문재인 세력, 김두관 세력, 이해찬 세력 등으로 자기 세력화를 하면 새누리당이 노무현을 안 갖다붙이겠습니까? 그들의 정치 경력에서 노무현이라는 키워드를 빼고 생각할 수 있던가요? 지금 뭉쳐도 살아남을까말까한 그들이 단지 그런 덧씌우기를 피하기 위해 독자세력화를 해야 한다는 것 자체도 비현실적이지만, 새누리당이 그런 떡밥을 얼씨구나 하고 갖다붙이고도 남는 집단인데 독자 세력화하면 안 갖다붙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옹호이고 매우 비현실적인 생각입니다.
12/12/23 02:50
참여정부의 실정을 새누리당 이상으로 맹렬히 까고 우리는 참여정부와 다르다고 선긋기를 하면됩니다.
그런데 현실은 tv토론에서 이정희와 통진당과도 선긋기를 못했었죠.
12/12/23 03:14
새누리당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민주당 이상으로 비판해서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TV토론에서 문재인씨와 이정희씨의 대응과 입장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새누리당이나 언론의 입맛에서 똑같은 세력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12/12/23 03:34
3당합당을 하는 병크를 저지른 김영삼이 대통령되자 전두환, 노태우는 교도소 보내고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못박았으니 일단 반 정도는 청산을 했다고 보구요. 박정희는 청산이 덜 된게 맞지만 박근혜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에는 청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tv토론에서 문재인과 이정희의 대응과 입장이 달랐다는 것도 인정합니다만 통진당의 종북적 자세를 비판하지 않았고 통진당 분열과 야권연대 해체에 관한 것에 대해 입장 표명도 안했으니 선긋기를 하지 않은 것도 맞습니다.
12/12/23 04:00
오늘내일하는 노태우는 몰라도 아직 29만원 가지고 건재한 전두환은 알게 모르게 꽤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요. 그리고 박근혜 집권이 끝나면 박정희가 청산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하시는데 오히려 박정희에 대한 미화가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는 지금의 정황을 보면 대책없이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최소한 몇십 년은 울궈먹을 수 있을 듯 하군요.
야권연대는 토론 이전에, 총선 직후 통합진보당 내 문제 처리가 안 되면 더 이상의 연대는 없다고 민주통합당 측의 당직자들이 입장표명을 한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석기 김재연 건에서 이미 끝났고요. 이미 입장을 표명한 건을 TV토론에서 굳이 말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님은 선긋기에 꽤 민감하신 듯 한데. 더 진보적인 계층까지 끌어모아야 하는 민주통합당이 과도하게 선긋기를 한다면 되레 실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선긋기를 한다 한들, 언론은 민주통합당을 진보라고 쓰지 보수 우파라고 안 씁니다. 마지막으로 통진당의 종북적 자세를 비판하지 않았다고 문제삼으시는데 이것도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간의 차이를 간과한 발언입니다. 새누리당은 진보정당 쪽의 표를 끌어모으지 않고 보수대결집을 해도 이길 수 있는 정당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민주통합당은 단독으로는 이기기 어렵고 더 진보적인 계층까지 끌어모아야 승부를 붙어볼까 말까한 정당입니다. 이전 덧글에 대한 답변도 그렇고, 정당이 다르면 차이도 있는 법인데 이런 차이를 은연중 무시하시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12/12/23 02:05
모든이란말 안했는데 어디서 끌고 오신거죠?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호남 vs 영남 지역갈등만 조장해서 선거운동 해왔다면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조장하는걸 시작한건 노무현이 등장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걸로 기억합니다.
12/12/23 02:09
예전에는 pgr에서 진보vs보수 갈등 정도만 있었는데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조장하고 논쟁이 본격화된건 누님이 등장하고 나서부터로 기억합니다. 누님의 편가르기 전략은 그만뒀으면 좋겠습니다.솔직히 지겹고 짜증나요.
12/12/23 02:15
1% vs 99%
부자 vs 서민 수구꼴통 vs 진보 악 vs 선 늙은 꼰대 vs 젊은 개혁가 서울 vs 지방 강남 vs 강북 == 위에 댓글 퍼왔는데 이 모든 편가르기 구도가 노무현 때문이라니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12/12/23 03:22
'야당인 윤보선 후보가 10·15 대통령선거를 ‘자유민주주의 사상과 이질적 사상과의 대결’이라고 규정한 것을 반박하기 위해 ‘이번 선거는 구악세력과 민중세력의 대결’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신동아 2001년 12월호
'한민당은 토착재벌과 대지주, 대기업가로 구성되어 반봉건적 수구성을 지니고 있다'. '소박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 사회가 바탕이 된, 자주 독립된 한국의 창건' 그것이 본인의 소망의 전부다.' -우리민족의 나아갈길 1962년, 박정희 저
12/12/23 03:44
2천여년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친 서민적이고 개혁가 이미지로 로마vs비로마구도로 내전 벌여서 정권 차지한거 보면 그냥 이런건 동서고금 정치판 어디나 다 있는 대립과 갈등 구조입니다.
12/12/23 02:23
최근 기사가 나온 이준석 전위원도 인터뷰에서 국민의 승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표현을 '아니 그럼 박근혜 후보 안뽑은 국민은 패배한 국민인가 편가르기하네'
라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전 그냥 선거에서 이긴 진영이 자신들의 승리는 국민께서 주신것이다 정도의 겸손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봤습니다. 이게 다 친노세력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것 역시 동의하기 힘듭니다. 친노세력 역시 그걸 이용하려했다 정도면 모를까요. 지역감정을 만들고 이용했던 노무현 정권 이전의 정치인들도 편가르기를 하였고 새누리당 역시 대통합을 외쳤지만 그안에서도 편을 갈랐지요. 박근혜 당선자의 전교조 관련 발언이 편가르기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진보쪽 정당들 역시 기업과 자본 대 노동자로 편을 갈라 노동자를 옹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썼듯이 노무현 정권, 친노는 네편 내편 가르지 않고 대통합의 정치를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쪽도 편을 갈랐지요. 그러나 이게 다 친노의 편가르기 때문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기에 댓글답니다.
12/12/23 02:29
이준석이 그런 말을 했다면 저도 깔겁니다.
48%의 국민도 국민이니까 그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은 저부터 반대합니다. 어느 정도는 엄마를부탁해님의 의견도 공감하고 존중합니다.
12/12/23 02:48
음모론을 제시하며 재검표를 주장하는 친노 세력
http://news.donga.com/Politics/NA/3/0015/20021224/7895281/1
12/12/23 02:50
12/12/23 12:07
태초에 노무현이 있어
그가 갈등이 있으라 말하니 대한민국 모든 갈등이 생겨났더라 빨갱이 갈등도 노무현 때문이오 영호남 갈등도 노무현 때문이며 4천년 역사의 세대갈등도 노무현 때문이니 갈등의 신, 노무현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도다. 친노까기경전 1장 1절.
12/12/23 18:51
누님말씀대로라면 일베가 이상해진것도 새누리당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아무렇지도 않게하는것도 심지어 박근혜 당선인이 욕을 먹는것도 박정희 탓이네요
언제까지 노무현 탓만 하실 껀가요? 그게 더 지겹네요
12/12/23 20:29
선거 이후 첫 댓글을 달게 되는데 누님 댓글에 제댓글을 달게 되네요.
만약에 말입니다..딱봐도 저같은 노빠가 누님에게 이게 다 친일파, 나라돈 말아먹은 박정희의 딸 지지하는 사람들 정말 '지겹고 이해안되고 짜증난다'라는 글을 쓴다면 어떠실까요 이글 외에도 누님의 많은 댓글들에도 댓글을 쓰다 지웠다 했다가 이번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기고 갑니다. 음모론, 재검표, 민영화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주장하세요.그리고 그녀를 지지해주세요. 무작정 상대방들이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편가르고 분노를 쏟아 내지 마시구요. 선거이후로 아무리봐도 49은 아무리봐도 피지알 선거 게시판에서 찾아보길 힘든데 선거전엔 정말 눈썹도 안보이던 51들이 왜이리 많은지..그 찾기 힘든 49이 왜 지금 다들 달려들어 누님을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물어 뜯으려는지 좀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12/12/23 01:54
그렇게 조롱하고 냉소를 품는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까들 때문에 빠가 된 빠심으로 뽑은 사람들이 꽤됩니다..그들이 자기들 이익으로 보다는 극렬한 까들의 행동을 보고 빠심으로 변한경우가 많은거죠..50대 표심이 대표적인 예네요.솔직히 똥뀐놈이 지뜻대로 안되자 땡깡피는거 이상도 이하로도 안보이네요..
12/12/23 01:57
그 까들 때문에 빠신으로 뽑은 사람이 꽤 되는데 그 까들이 이해 안되는건 '농민들을 위해 시위를 했는데 농민들은 자기에게 이익보다 피해를 주는 정당을 찍었다'라는 것에 대해서 조롱이 난무하는거 같습니다. 그 까때문에 빠심으로 뽑았지만 '자기발에 자기가 도끼찍는 행태'가 되버렸으니깐요.
12/12/23 01:56
지금 상황에서 49%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민영화나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건 관련해서 조롱과 냉소를 날리는게 틀린건가요?
조롱과 냉소가 틀린건가요? 까대문에 빠가 되었다고 하는것처럼 생각없는 행동이 있습니까?
12/12/23 01:58
동감합니다. 까때문에 빠가 되었지만 자기발에 자기가 도끼를 찍고 있으니깐요.
가장 어이 없는 행태죠-_-; 그러면서 자기들의 생활에 문제생긴다고 반발하니 더욱 더 어이가 없어지는 상황이구요-_-;
12/12/23 01:59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선민의식에 휩쌓여 무분별하게 감정을 배설하는야권지지자들도 문제지만 선거이긴게 무슨 절대선이라도 되는냥 선거과정에서 여권이 저지른 부정 및 네거티브 선동은 입 싹닫고 비아냥되는 여권지지자들을 보면 소통과 화합은 요원해보입니다
12/12/23 02:02
선민 의식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정의를 내리지를 못하겠습니다.
착한 척 하는 야권 지지자들이라는 건지, 아니면 머릿 속에 든 게 조금 있고 지식이 좀 있는 척 하는 먹물 좀 먹은 척 하는 야권 지지자가 열등감을 못 이기고 폭발해서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고 똥오줌 분간 못하고 배출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12/23 02:05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자세가 싫다는 겁니다. 이건 네가 틀렸다라고 실제로 그런지와 상관 없이 기분 상하죠. 이건 뭐 저도 그렇기 때문에 이해는 됩니다.
12/12/23 02:08
아, 그런 뜻이군요.
뭐 그런 거라면 저도 이해는 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그런 의식에 사로 잡혀있었거든요. 지금이라도 조금씩 고쳐나가야죠.
12/12/23 02:08
선민의식의 사전정 정의야 아실테고 현상황에서 보자면 나는 사회 정의를 위해 우리를 위해서 2번을 찍은 수준있는 사람인데 1번찍은 너희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정도겠죠
12/12/23 01:59
하면 깝시다..그리고 대통령 후보 공약 전부 100프로 지지하는 사람 어딨습니까?당장 대운하만봐도 mb찍은 사람들도 대다수반대한건데;;그냥 아 지니까 시비걸고 싶네 로 밖에 안보입니다
12/12/23 02:00
걱정과는 별개로 생활에 명확하게 타격을 주는 수도 민영화는
실시했을 경우에 더이상 표 받을 수 없을 수준이 될 수도 있기에 과연 실행에 옮길 배짱이 있을까요? 하지도 않았음에도 이정도 걱정이니 간만보고 못할거라 봅니다.
12/12/23 02:03
언론 등을 통해 '민영화는 참여정부때 부터 밑바탕을 깔아놨다!'라고 하며
소문이 퍼지고 반대하고 민영화 하면 '이게 다 참여정부 때문이다!'라는 분노가 밀어붙인 세력이 아닌 참여정부에 대해 나올가능성이 크니깐요;; 아마 민영화 할 건 하려고 밀어붙일겁니다. '참여정부'의 이름으로..
12/12/23 02:02
김익호
2012-12-23 02:01:37 그렇게 사세요. 이 모든 문제가 노무현 때문이죠. 욕나오게 하네요. 노무현이 다 잘한건 아니지만 참여정부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노무현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진짜 새누리당은 성군 얻은 겁니다.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애기하면 믿어주는 바보들이 있으니까요.
12/12/23 02:05
선거 이후 맨붕의 여러 증상들 중에서 가장 안 좋은 증상이 저는 냉소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증상은 며칠 들볶고 나면 치유가 되겠지만 냉소주의는 자기 자신을 갉아 먹거든요. 냉소가 냉소를 낳고 점점 회의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냉소의 대상이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불행해져요.
12/12/23 02:06
뭐..대선 끝난지 며칠밖에 안지나서 감정의 과잉상태가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가라앉지 않아서 본글 같은 현상이 있는거라고 좋게 생각하렵니다..단.
약자를 보호하고.불합리에 맞서는 것이 .자기 목적과 성과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냉소를 품고 비웃는것이 과연..그렇게도 욕하고 비난하는 반대편이 하는 짓과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주시기를..
12/12/23 02:06
대놓고 민영화하지는 않을 겁니다.
민간위탁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게 더 웃긴 겁니다. 시설은 나라에서 만들어서 소유하고 운영은 민간에 임대/위탁하는 겁니다. 사실 이 수도사업 민간위탁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가 있는 상황이고 지자체에서 임의로 시행할 수 있게 풀어주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상수도 민영화를 하겠다, 혹은 상수도 민간위탁을 시행하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실시 예정 혹은 검토 중인 지자체가 많거든요. 이게 굉장히 애매한 게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상수도 민영화/민간위탁을 금하겠다, 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걸 원합니다만 하지만 정부에서는 특별한 워딩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묵인'이지요. 굳이 시행하라고 하지 않아도 지자체별로 검토중인 마당에 굳이 관련해서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나마 이야기를 한다면 민영화는 굉장히 안 좋게 이야기하면서 민간위탁은 엄청나게 다른 것처럼 잘 포장해서 이야기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민영화와 다르게 민간위탁은 국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니 괜찮다고 이야기하지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계약을 맺은 동안에는 운영에 관여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계약이 끝난다고 해도 공무원 조직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걸 감안하면 수도사업 운영부서가 준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다시금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게 되는 악순환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12/12/23 02:10
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건 냉소라고까지 말할 필요도 없고 냉소도 아닙니다. 신뢰의 문제입니다.
지난 5년 간 자기 말을 뒤집고 사실상 독재에 준하게 군림한 이명박이라는 전례가 있고 지금 새누리당에는 아무리 계파가 어떻다 한들 그렇게 군림한 정부의 정체성을 가진 자들이 고스란히 존재하기 때문에 박근혜 당선자가 아무리 통합이다 뭐다 말한들 말만 하는 것 가지고는 별로 신뢰가 안 갑니다. 그 당이 지난 5년간 해 놓은 걸로 평가해서 그런 견적이 나왔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말이 아닌 한,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2/12/23 02:10
저런 댓글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시위도 오버고, 그 지역주민들탓하는것은 더 오버죠.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노무현은 도대체 뭔가요? 한 100년 있으면 없어질까요? 지금의 양극화 현상을 박정희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겟습니다. 제발 pgr에서는 이런 저질 댓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2/12/23 02:12
내가 먹지못하는 음식 남도못먹길 바라는 못된심보가 있는거죠.
내가 원하는 대통령이 나라를 이끄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자신이 응원하던사람은 패자가 되었고, 원치않은사람이 승자가되어 권력을 쥐게된 상황. 말 그대로 멘붕이 온지라 훌훌털고 박수를 못치는거죠. 그때부터 부조화가 시작됩니다. 못해서 욕을하는게 아니라 욕할거리를 찾고있죠. 민영화처럼 정해지지도 않은걸로 말입니다.
12/12/23 02:16
민영화는 제 실수와 잘못이 맞습니다. 그건 인정할게요.
제 학업과 생활에 지장이 올 것 같아서 겁나고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 한 부분이 있으면 칭찬할 용의도 있고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2/12/23 02:21
님에게만 하는말이 아닙니다. 피지알은 오히려 민영화에대한 루머를바로잡는 글까지 올라와서 아주 좋은편이죠.
문제는 피라냐처럼, 까기좋은 떡밥인 민영화루머가 사실인지 확인하지않고 미친듯이 물어뜯고 있다는거죠. 많은 사이트에서. 피드백도 없습니다. 정보의 오류를 수정하기엔 너무 늦었죠. 안그래도마음에 안드는 박근혜는 민영화가 아닌 다른 떡밥으로 뜯길겁니다. 그게 지금 상황이죠. 그게 냉소 확대로 이어지고, 국개론을 불러일으킵니다.
12/12/23 02:12
지지층 51%와 반대층 49%의 절반을 만족시킨다면 한반도 역사상 레전드급 지도자, 지지층 51%정도만 실망 안시켜도 훌륭한 대통령, 지지층 51%의 절반이 등을 돌린다면 중간 정도로 평가하겠습니다. 그정도로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마찬가지이고 전 이번에 문재인에 찍었습니다. 지금 한국의 진보정치에 절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의 최강이자 마지막 카드가 당선은 됬지만 그녀의 5년은 아마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적고, 그 반사이익을 다음 대선에서 야당이 상당히 얻어갈것으로 예상합니다.
12/12/23 02:14
그런 다음 대선에서도 선악의 개념으로 정치를 설명하다가 패배하는 바보짓은 이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심판은 당선된 다음에 하고 실질적으로 표를 얻을수 있는 전략을 짰으면 좋겠습니다.
12/12/23 02:18
이런 분노와 냉소, 괴담은 mb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년 내내 괴담에 몸살을 앓았죠.
근데 이번 민영화 괴담은 너무 웃기는게 인수위를 꾸리기도 전인데 뭐 어쩌자는건지... 당사자가 안하겠다는데도 "아니야 당신은 할거야"하면서 성토하고 있습니다. 대상도 목적도 없는 반대입니다. 그냥 스트레스의 표출이지 비판도 소통도 뭣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12/23 02:20
박근혜 대통령께서 민영화 안 하면 저는 오히려 감사할 겁니다. 진심으로요.
그런데 혹시라도 수도, 전기, 철도 민영화를 할 까봐 불안하고 두려워요. 겁나서 그랬습니다. 진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생활과 학업과 생명과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해서 미리 행동을 취한거예요. 물론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께서는 당연히 불쾌하게 느껴지시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실수와 잘못이 맞고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불안해서 못 견디겠어요. 당장 다음 달 수도 요금과 전기 요금 고지서 숫자 올라가는 거 보면 ..... 하아 .. 특히나, 저번 이명박 정권 5년으로 인해서 적어도 저 자신의 삶이나 생활은 더 궁핍하고 어려워졌거든요. 그래서 그랬어요. 이미 5년 동안 당한 게 있어서 그런지 같은 정당의 후보가 연장으로 정권에 취임하니까 불안감이 들더군요.
12/12/23 02:22
박근혜 후보의 민영화에 대한 공약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민영화란 이름을 숨기고 다른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다라는 공약이 보이긴 했지만 무작정 밀어붙이지는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박근혜 당선자는 안해도 그 주위의 사람들이 박근혜 당선자를 쥐고 흔들어서 민영화를 추진하게 할거야라는게 가장 큰거 같습니다. 지금 박지만씨도 뜬금없이 나와서 박지만씨가 물 사업때문에 민영화를 밀어붙일거다! 라고 예상하고 생각하지만 박근혜 당선자와 박지만씨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과연?'이라는 생각이 나오겠죠. 이명박 대통령처럼 측근들에게 다 퍼주는 행태는 벌이지는 않을거 같긴 하지만요. 저런 조롱과 냉소는 개인적으로 Qck12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스트레스의 표출 같네요;
12/12/23 02:22
말은 똑바로 해야죠. 누님께서 거론하신 것들의 시작은 박정희입니다.
결국 지금 독재자니 뭐니 세대간에 싸움나는것도 독재를 했기 때문이네요. 박정희 부터 깝시다. 한두번 어그로를 끌어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지 대선기간 내내 여권의 여론조작 네거티브 글엔 들어오지도 않고 야권 깔꺼리만 나왔다 하면 극딜을 퍼붓고 불리한 질문은 살포시 넘어가주던 분이 노무현타령을 하니까 이제 웃기는군요.
12/12/23 02:22
일단 조금이라도 구체적인 얘기가 나온 다음에 논의가 되는게 이성적으론 맞을 듯 합니다.인수위전에 벌써 얘기가 나오는건...
새누리쪽에서 지난 mb정부때처럼 일단 찔러보기 시도를 해보고 있는건지,아님 반대파에서 괴담 퍼트리고 있는건지 그 진의는 모르겠지만요. 어느쪽이던...저 개인적으론 민영화 추진한다하면 최소한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승자로서 인정하니까요~
12/12/24 12:05
이미 나왔었죠. 노무현 대통령 당시 양극화 심화 등에 대해서 모든 게 박정희의 무리한 경제성장 탓에 경제구조가 왜곡되었고 그 부작용이 터져나오기 시작해서 IMF도 성수대교도 양극화도 모두 박정희 탓이라던 주장을 주구장창 폈었습니다.
12/12/23 03:43
위에서는 욕나온다고 하질 않나, (운영진 수정)
진심으로 여태까지 운영진으로부터 벌점 받은 적 없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댓글은 꾸준하게 다시던데.. 도가 지나치네요.
12/12/23 02:29
저런 분들은 차라리 그냥 냉소 상태로 있었으면 합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의 그 광우병 선동은 이젠 보고싶지 않네요. 소통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정작 뭔 말을 해도 안 통하는 소통이 가장 안 되는 사람들이라니..
12/12/23 02:31
진보도 결국 엄연한 객관적 현실 상황 하에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고, 현실정치 안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진보의 모습도 한단계 진화하려던 찰나...
국민과의 소통능력이 떨어지는 이명박이 나타났고, 노무현은 자살을 해버렸죠. 진보의 역사는 5년 도돌이표를 쳤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이구요.
12/12/23 02:33
박정희가 가지는 상징성은 지지자들에게만 큰 것이 아니라 반대쪽에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 컸거든요. 어쩔수 없죠.
잘하겠지 지켜보자. 박지만이 당선된게 아니예요. 지금까지 대통령 다음으로 어찌보면 (상징성이나 여당에서의 존재감으로 볼때) 더한 권력의 정점에 계셨던 분이예요. 대통령이 가지는 정치에서의 큰 힘도 있지만 대통령이 이거 할꺼야 한다고 국회무시하고 넘어가지지 않잖아요. 갑자기 잘하겠지. 당선인의 말만 믿기엔 그간의 행동에서 무슨 기대감이 나온지 모르겠어요. 그간의 정책들을 잘 할꺼야 한다면 모를까. 그간의 정책의 방향성을 수정할꺼라는 근거없는 낙관론으로 밖에 생각안되요. 지지자들은 이유가 있어서 지지했잖아요. 공약을 보고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지 토론도 하고 발표도 하고. 근데 왜 한다구 했고 지금까지 해왔던 정책을 지지자들이 많은 곳에서 하는데 언론에서 들썩이네 마네 하죠? 주민들 대다수가 좋아할텐데. 인수위도 안 꾸렸는데 나오는 민영화 괴담이라니... 민영화는 새누리당에서 언론이나 정책적으로 그간 힘써온 방향입니다. 민영화시도는 이명박 혼자 새누리당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건가... 박근혜가 그건 안된다고 반대를 한적이 있기는 한건가... 이건 시계가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새해가 되니 왼쪽으로 돌기를 바랍니다. 아닌가요?
12/12/23 02:34
노인분들 말대로 역시 경제발전의 영웅 박정희 딸이다 이런 소리가 나올지..
아니면 젊은 친구들 말대로 역시 독재자의 딸이다 이런 소리가 나올지는 박근혜 하기에 달린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선거는 끝났고 죽이되던 밥이되던 박근혜가 알아서 잘하겠죠 뭐~ 그리고 /누/ 님은 자다가 봉창뜯는 소리하고 있는게.... 민주당에서도 선거이전부터 노무현 들먹이는게 많았지만, 민주당 못지않게 열심히 울궈먹은게 새누리당 입니다. 이미 죽은사람 뭐 파먹을게 있다고 노무현-친노-종북 이 테크를 그렇게도 울궈먹던지.. 그리고 이 선거판이 참 묘한게.. 자기가 당선자의 공약이나 정책적인 방향성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사람이라면, (이를테면 부동산, 개인사업 기타등등으로..) 대승적으로 봤을때 좀 아니다싶은 후보라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충분히 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후보가 당선되면 본인이 손해보거나 썩 달갑지 않은 상황이 생길 우려가 다분하거나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도 그 후보에게 표를 줘놓고서 나중에가서 개인적인 손해를 본다고 징징대는건 무슨 경우인지 참 희안하네요. (박근혜나 문재인 후보를 지칭하는게 아니고 역대 선거판을 보면 꼭 제 주위에 위와 같이 징징대는 인간들이 몇몇은 있더군요.)
12/12/23 02:36
민영화 글은 며칠 전 부터 사실여부가 불분명한데 지겹게 나오는 군요. 앞으로 5년도 또 괴담에 시달려야 하나요.
그놈의 혹시나.....
12/12/23 02:37
더 웃긴 게 뭐냐 하면,
제가 다른 사이트나 다른 곳에서 진보적인 성향의 발언이나 언급을 하기만 하면 항상 나오는 단어가 "친노, 종북, 친북, 좌빨 ( 좌파 빨갱이 )" 이더군요. 처음에는 억울하고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제는 익숙해서 화도 안 나요.
12/12/23 02:41
PGR이 그래서 좋은 사이트 같습니다. 진보적인 성향 이야기 하면 '친노, 종북, 친북, 좌빨"이야기는 안나오니깐요-_-;;
12/12/23 02:43
그 반대가 더 많습니다. 웹상에서는... 국개론이야 기본이고 박근혜를 뽑은 사람은 못 배워서 무식하고 천민 취급하죠.
정치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이트임에도 누가 한 마디 꺼내기 시작하면 99.9% 난리 법석입니다. 제발 취임식 하고 이후 행보에 건설적인 비판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와글 거려도 총선도 실패, 대선도 실패. 실패할수록 더 시끄러워지고 대한민국이 무슨 고담시티도 아니고 뭔 괴담이 그리 많은지...
12/12/23 02:45
민영화 관련 건만 제외한다면, 나머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만 놓고 판단하겠습니다 ....
수도, 전기, 철도 민영화는 정말 너무 저에게는 타격이 큰 부분이라서 상대적으로 엄청 민감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 이건 양보를 못하겠어요 ...
12/12/23 02:50
야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선민의식등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당선자를 뽑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이유나 경험등으로 인해 뽑은거니 인정해줘야하고 포용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루머등은 인터넷이 발전하고 스마트폰등이 발달되며 SNS에 상에서 무분별한 글들이 퍼지면서 그런 현상이 더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역시 퍼거슨의 말이 맞았어요. 그리고 박근혜 후보의 공약도 괜찮은 공약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후보가 단일후보였으면 박근혜 후보 찍을 생각이었으니깐요; 이런 비판들은 박근혜 당선자 취임이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 박근헤 당선자가 이리저리 흔들려버린다면 불안할거 같습니다.
12/12/23 02:40
위의 한 분 정말 너무해서 댓글답니다. 완전 귀닫고 눈감고 자기 생각이 진리인양 행동하는 것이...그러다 지적받으면 피지알 규정을 전가의 보도로
내밀며 정중한 토론을 원한다는듯이 말하고. 포장이 멀쩡하면 뭐합니까. 내용이 악랄한 의도를 은근슬쩍 집어넣는데. 정치글보며 댓글 거의 안 달고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적습니다.
12/12/23 03:29
귀닫고 눈감고 하지 않았고 위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수긍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아냥대고 조롱하시는 분에게 그런 식으로 하지말라고 했을뿐 똑같이 비아냥대거나 조롱하지는 않았습니다.
12/12/23 02:59
정말 중요한 건 차기 박근혜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명박이 그랬듯 귀닫고 소홀히 했다간 수습 못할 일이 벌어질 겁니다.
12/12/23 03:01
친노가 편가르기 한게 있다면 호남정당이던 민주당을 영남으로 진격시며 열우당 만든거 정도죠. 아시다시피 이건 민주당 내부 분열일 뿐이고.. 누님이 지적하는 부분은 친노의 프레임이 아니라, 민주당(지지자)의 프레임입니다. 근데 새누리는 선악 구도 비슷한 거 안했냐면 그렇지도 않고.. 결국 친노에 국한해 비판하는 건 괴이한거지요.
12/12/23 03:08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런 냉소가 지속 될수록 반대편의 35% 2-30대 여권지지자 또한 같은 냉소를 띠고 야권 지지자들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아무말 없이 지내다가 내년에 또 1번을 찍으러 가겠죠.
12/12/23 03:11
뭐 아직 선거가 끝난지 멀마 안되었으니깐요..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문재인후보께서 당선되셧다고 해도 이와 비슷한 괴담이 수없이 나돌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진심으로 민영화괴담은 추후에 이를 주장한 이들은 뭔 욕을 들어먹더라도 괴담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12/12/23 03:14
네 .... 저도 차라리 나중에 제가 욕을 먹더라도 그냥 민영화 부분은 그냥 괴담으로 끝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그 정도로 민감한 사항이라서 ...
12/12/23 03:12
딱히 바뀌리라고 기대도 안 합니다. 정치적 입장은 종교와 비슷해서 애초에 설득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선교(?)가 잘된다면 모를까 종교가 이미 정해지면 뭐 답이 없는거죠.
12/12/23 03:16
이런 연구 결과도 들었습니다. 첫 세번의 선거에서 같은 정당을 찍을 경우 앞으로 평생 그 정당을 찍을 확률이 90% 라고. 양당제인 미국 얘기이니 새누리, 민주 외에도 당이 생겼다 없어지는 우리나라 현실과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그만큼 한번 찍기 시작하면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12/12/23 03:19
음 .... 일리 있는 연구 결과인 것 같습니다 ....
왠지 저도 평생 야권이나 약자 쪽만 투표할 것 같아서 .... 단, 새누리당이 사라진다고 가정한다면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 무당파로 갈지도 ...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체제는 보수 5 : 5 진보 균형 상태에다가 보수 정권과 진보 정권이 사이 좋게 한 번씩 교체하면서 이루어지는 체제인데 ....
12/12/23 03:27
새누리당이 없어진다면 민주당의 반대쪽인 정말 진보정당을 찍을꺼 같습니다. 민주당 안 찍어요.
내가 정치인도 아니고 왜 차악을 선택한다고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지지를 못하는지 안타까워요.
12/12/23 03:30
아, 물론 저도 민주당은 딱히 찍을 생각은 없어요 ....
새누리당보다 덜할 뿐이지 이 놈들도 똑같이 악한 놈들이라고 보는 편이라서 ... 오히려 저도 무소속 후보나 군소 정당 ( 예를 들어서 현재의 진보정의당이나 진보신당 ) 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더 클 겁니다. 저도 정치 유형 테스트를 해봤는데, 결과가 "중도 진보" 유형으로 나오더군요 ....
12/12/23 03:31
저도 새누리당 없으면 진보정당 찍을 겁니다. 이미 비례대표로 진보신당 뽑은적도 있고. 그런데 진보정당은 통진당 사태 이후로 완전 망해서 참 안 타깝습니다. 그나마 뿌리내리기 시작한 한국 진보정당의 맹아를 특정세력이 싸그리 날려먹었죠. 진정 도움이 안되는 족속들입니다.
12/12/23 03:36
진보신당에서 통진당하고 연대한 것 부터가 잘못이었죠
국참당하고 합치면 합쳤지 일심회 사건때문에 빠져나온 민노당 세력과 합칩니까? 본인들의 책임이니 누구보고 원망할 수도 없습니다.
12/12/23 03:31
냉소와 조롱...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냥 나하나 버틸만하면 이런저런거 신경안쓰고 '거봐, 뭐랬어' 하면서 무관심하고 쿨하게 자기 일에 집중하는 세상이 오겠네요. 솔직히 나쁘지 않습니다. 광우병때도 짜증은 났지만 사람들 거리 뛰쳐나가는 건 정말 웃겼었는데 적어도 광우병때처럼 쉽게 거리로 뛰쳐나가진 않을테니... 사회적 비용은 덜들지 않겠습니까? 2,30대 캥거루족과 생활능력없는 7,80대에 치인다 해도 5,60대가 거리로 뛰쳐나올 확률은 더더욱 매우 낮으니... 잘하면 역대 정권 중 가장 시위가 적은 정권이 탄생될수도 있겠군요.
12/12/23 04:00
그런 의미의 냉소라면 어느정도 필요한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열정이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12/12/23 05:04
댓글 하나가 글 하나를 집어 삼켰네요.
그 분의 주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편가르기는 친노 세력 고유의 것이다'라는 전제가 성립해야 하는데 사실 편가르기는 인간과 정치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보편적인 것에 더 가깝지요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주도적인 거의 모든 이념은 편을 가르는 것이었죠. 유교와 '사문난적', 개화지식인과 '폐쇄적 유교지식인', 기독교와 '이단'들이 그런 사례이며 외국에서도 편가르기는 드물지 않은 사례이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등등... 하다못해 국내 현대사에 있어서도 극한에 걸친 편가르기 대립은 있어 왔고, 애국보수와 '빨갱이', 혹은 민주세력과 '독재자'(그 편가르기가 옳건 그르건), 노동자와 '자본가' 등등.... 인터넷에서는 친 야권 세력이 득세했을 지도 모르지만, 촛불시위를 상징으로 하는 그 전후의 모든 사태들이 다 오로지 '친노'의 편가르기라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하다못해 극히 최근만 보더라도 인터넷에서는 최근 일베가 떠올라서 광역 어그로를 끌고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실질적인 권력을 가지고 '밤의 대통령'으로 행세하던 언론사들이 있는데 모든 '편가르기'는 '친노'의 탓이라고 하는 걸 보면서 친노에게 머리라도 후려맞아서 트라우마가 생긴게 아닌지 걱정될 정도네요 무엇보다 웃긴 건 편가르기를 하지 말자는 소리를 하면서 본인이 '친노'와 '그 밖'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는 것 단어 수준에서 논리에 구멍이 났으면, 정정은 못하더라도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참나
12/12/23 05:29
박근혜 당선자는 이번선거에서 50~60대가 만들어 주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그들의 투표율과 지지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그렇다면 박근혜 당선자가 실정을 펼칠때 50~60대가 나서서 말려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20~30대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안먹힙니다. 1. 20~30대가 시위 해봤자 "니들이 난리쳐도 우리는 뽑힌다"라는 명제가 이미 성립되어 있기 떄문에 씨알도 안먹힙니다. 2. 20~30대가 시위하면 "국민통합을 음해하는 반대세력" 나아가 "빨갱이"라고 호도될 뿐입니다.
12/12/23 08:30
여기까지 읽다 보니 본문 내용이 정말 생각이 않 나는군요;;;
1. 현재, 인수위도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이니만큼,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제일 나을 듯 합니다. 2. S모 사이트 자유게시판 게시물 중 공감되었던 내용이, " 민영화 놀이 하면서 민영화 반대자들은 무조건 좌* 하고 다니니까 논리고 뭐고 필요없어, 정말 편해, 쟤네들이 왜 이렇게 했는지 알 것 같아" 라던 게 있었습니다. 3. "박근혜 당선자가 실정을 펼칠때 50~60대가 나서서 말려주지 않으면 안됩니다."라는 내용에 동의합니다.
12/12/23 08:38
1. 몇번을 이야기하지만 박지만씨가 당선된 것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의 수장으로 그간의 정책의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 강화하는것이 당연합니다.
2. 일베애들 민주화에 언어유희로 어울려서 웃기다는 반응이 많았죠. 3. 50-60대가 나서서 말릴정도면 상황이 어느정도까지 가야될까요? 진심 두렵습니다.
12/12/23 06:05
어느 야권 지지층이 더 많은 웹사이트는 체념 후 자포자기를 우습기까지 하게 보여주고 있더군요.
무슨 글만 올라왔다 하면 민영화 댓글이 주르륵 달립니다. 일베에 민영화 반대하는 글 올라왔다고 좌베라고 부르고 민영화는 축복이고 공영화는 저주라고 합니다. 공영화가 욕이에요. 피지알에도 냉소 섞인 조롱하는 글 올라왔었고 오유는 난리가 났죠. 박근혜 지지율 높은 곳부터 차례대로 민영하랍니다. 지지율 낮은 곳은 민영화의 혜택 받을 자격도 없다고 하죠. 저 스스로도 우스운 것은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 이런 자포자기식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겁니다. 잘 분석해놓고 논리적으로 쓰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하는 글은 뭔가 채워주기는 하지만 마음이 편해지지는 않더군요.
12/12/23 08:08
저도 가장 마음이 편했던 글은 한국을 포기한다. 라는 칼럼이었습니다.
http://gujoron.com/xe/301476
12/12/23 17:25
김동률이라... 어디 세계인이랍시고 외국나가서 개고생하며 2등시민으로 살다가 아쉬울때 조국 찾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국 국가대항전이나 엘리트들의 성공소식에 기뻐하지 말고 그 기뻐하는 여론을 국수주의로 비아냥 거리시며 조국의 음식이나 문화도 굳이 찾지 마시고 세계인의 음식이나 문화에 몸을 맞추시길요. 나중에 저세상에 가실때도 조국땅이 아닌 타지에서 세계인으로 인생을 마감하시길바랍니다. (링크의 저작자에게 하는 말입니다)
12/12/23 09:40
전 처음도 아니라고 봅니다. MB가 당선되었던 2007년 12월부터 2008년 초까지는 인터넷 종량제라는 후보공약집에도 없고 말한마디 꺼낸 적 없는 정책이 온 인터넷을 휩쓸면서 MB에 대한 불신과 반대 분위기를 조장했죠. 결과에 악의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었고, 이번엔 그게 민영화라는 형태를 가지고 나타난 것 뿐입니다.
문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배려와 설득이 필요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성을 갖추고 사실을 사실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지, 저런 사람들에게는 신경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끼리 그렇게 놀게 놔두면 그만이고 루머가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질때마다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영향력은 줄어들게 마련이니까요. 30개월 소고기 수입반대라는 합리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광우병 시위조차도 공기감염 생리대감염 등등의 말도 안되는 루머 때문에 본 취지까지 퇴색되고 지금은 광우뻥 시위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게 현실 아닙니까? 저런 루머는 당장엔 분이 풀릴지는 몰라도, 결국은 자신들의 목을 조르는 행위일 뿐이죠.
12/12/23 10:07
인터넷으로 제 판단능력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될 논리로 새눌당 실드치는 분들을 보면 다 십알단 같네요.
이게 다~ 이명박과 새누리당 때문이겠죠?
12/12/23 10:28
나꼼수탓이 맞겠죠.
나꼼수가 십알단의 정체를 파헤쳤고 실체를 확인하는데 공이 컸으니깐요. 그리고 나꼼수에서 자기랑 다른 인터넷 의견을 죄다 알바 취급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흔적을 찾습니다. 가령 일정한 시간에 하나의 트윗을 동시에 여러명이 리트윗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흔적을 말이죠. 그런거 보면 솔찍히 알바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 공식 선거유세기간 몇달전부터 이렇게 노인들한테 sns알바짓 시키는 상황에서 뭔 짓을 못하랴 싶습니다. https://ppt21.com/pb/pb.php?id=election&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왕은아발론섬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3
12/12/23 10:26
다들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이미 늦은 상황이 맞는거 아닌가요? 이번 대선자체가 결과물입니다. 새누리당이 원하는 모든것을 해도 국민의 과반수는 자신의 편을 들어준다는 거죠. MB정부에서는 그나마 국민이 힘을 쓸 수가 있었죠. 그렇기에 강압적인 반 독재식의 정치행보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틀리죠. 아무리 미디어가 정부를 두들겨도(애초에 미디어는 정부편이겠지만요.) 여론은 새누리당의 편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진짜 말도 안되는 정책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보였지만 정책 보고 선택이 된게 아니거든요. 자신들에게 불리안 정책이 나오더라도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이 대부분 입니다. 다들 민영화문제를 농담식으로 말하지만 실재로 이루어지기는 어려울거 같죠? 이거 막기 힘들어진겁니다. 의료쪽에 일하는 관계로 지금 가장 문제되는 포괄수가제 폐지와 의료 민영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우리나라도 과거의 미국과 똑같은 상황이 되는걸 잘 알고 있기에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진짜 일말의 자존심과 양심때문에 비겁하게 돈버는 짓은 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죠..
12/12/23 12:10
저는 이상한게... 최근 야권 지지자분들이 좌빨이니 빨갱이니 하면서 스스로 자위도 하고 그러는데요...... 전 인터넷하면서 좌빨이나 빨갱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보다 '알바'로 상대를 몰아가는 것을 천배는 더 많이 본거 같습니다. pgr에서도 알바라고 공격 자주 나왔었죠. 어디서 좌빨이나 빨갱이 취급하죠? 궁금하네요...일부러 듣고 싶어서 일베같은데 가는건 아닐테고요.
12/12/23 12:36
커뮤니티도 커뮤니티 따름입니다.
어느 한쪽을 약간 기울었지만 나름 중도를 지키던 여러 커뮤니티들이 대선 이후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진보쪽에 가까웠던 커뮤니티에서도(알바, 십알단, 일베충 등) 보수쪽에 가까웟던 커뮤니티에서도(종북쟁이, 좌좀, 괴담, 선동꾼 등) 모두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12/12/23 14:48
대선 전도 마찬가집니다. 속칭 '친여적 성향의 커뮤니티' 에서는 종종 나오는 게 선동꾼, 괴담에 놀아나는 운운이였습니다. 그래도 대선 전에는친야적 커뮤니티나 친여적 커뮤니티나 그런식의 상대방에 대한 매도가 덜한 곳이 많았죠. 그러나 지금은 반대입니다.
12/12/23 17:02
그건 님이 야권 우세 사이트만 돌아댕기니까 그랬나 보죠. 여권 우세 지역가면 넘쳐나는 게 종북빨갱이에요. 개인이 다니는 커뮤니티가 인터넷 전체가 아니에요.
12/12/23 12:25
선거 이주 참 인터넷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사람 많이 봤습니다.
민영화 이야기로 시끄러운 것도 봤고 니들 맘대로 해라 하며 냉소와 조소가 팽배한 것도 봤으며 민영화는 괴담이고 그 괴담은 광우병 때부터였다며 그 이전의 일은 무시해 버리고는 아직 십분의 일도 안했는데 진놈들은 찌그러져 있어라 하는 논지의 글도 봤습니다. 전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전 그닥 그렇게 못느끼겠네요. 후자가 만만치 않았고 꽤 충격적인 글도 많이 봐서. 정치글은 가능하면 보지 않는게 상책이겠지만 가능하진 않군요. 거기다 그런 글을 보면 당장 저부터 손이 먼저 키보드로 나가는 판이니.
12/12/23 13:26
읽다가 어이 없는 댓글 하나 보여서 내려서 바로 씁니다. 박정희 vs 노무현 구도 만든건 애초에 새누리당이고 그 덕을 이번에 본 것도 그들입니다. 토론 불판때 괜히 기승전참이 나온게 아니죠. 아직도 뭐만 하면 노무현탓이니 이 프레임도 참 잘 써먹혔다는 생각도 드네요. 노무현 잘못 사과하고 책임지겠다고 나온 사람한테 노무현이 잘못했으니까 꺼지라고 한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긴 마찬가지지만 이건 좀 심하네요. 진보의 계몽주의적 선민의식은 독재시절이 훨씬 강했을텐데요.
편가르기의 시작은 노무현이 아닙니다. 길게 보면 해방 후 3년 이승만 부터고 짧게보면 71년 박정희 부터죠. 원죄가 있다면 그들이 져야 합니다.
12/12/23 15:25
저 인간(분, 님 이라고도 칭하기도 싫네요 이젠) 예전부터 글 많이 봤는데 아무리 야권세력이 우세한 커뮤니티라지만 계속 비판받고 그러는게
좀 안쓰럽긴 했는데 댓글보면서 깨달았네요, 그냥 상대를 안하는게 답인거같습니다. 자업자득이란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12/12/23 16:09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주문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나라에 뭔가 문제가 있으면 결국 노무현이 다 잘못한거죠 크크크
12/12/23 19:16
지지자마다 다른거죠 저렇게 생각하는것도 멘붕의 한 형태라고 봅니다만 저게 잘못됐다 혹은 잘한다 그렇게 보기보단 그저 나두고 자기들이 알고 멈춰야하는거죠 그걸 또 누구가 이렇게 만들었네 라고 말하면 다시 싸우자는거죠 승자는 승자답게 저런 지지자들도 감싸야 한다고 봅니다 박근혜당선인을 믿어봐야죠 물론 선동은 해도 당해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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