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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0 00:18:37
Name s23se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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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구글트랜드의 위엄이 확인되다.


저는 전에 구글 트랜드의 경향과 국가단위의 선거가 그 결과가 일치한다는 주장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 확인해본 결과 역시 구글 트랜드는 박근혜 후보가 더 높은 수치가 유지되고 있더군요

혹시 그 글을 못보신분를 위해 다시 확인해보자면..


구글 트랜드는 명확히 오바마의 우세를 알려주고 있고 결과 역시 오바마의 승리입니다

2012년 이번 미국 대선의 판도를 살펴보자면..



박빙처럼 보였으나 오바마의 우세라는 실제 결과와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또한 선거 결과를 보자면 오바는 맥케인에게 압도적 우세.롬니에게는 좀더 적은 격차의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것은
구글 트랜드 결과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구글의 이용자가 적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반영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타당한 의견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세를 반영하는데 성공한 구글 트랜드에 경의마저 생길 지경이군요.

앞으로 구글 트랜드를 이용하면 대선같은 거대 규모의 선거추이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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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Kuma
12/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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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신... 오오...
뜨와에므와
12/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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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개의 예로 단정지을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강호
12/12/20 00:21
수정 아이콘
구글의 위엄...
12/12/20 00:21
수정 아이콘
왜 일치하는지에 대한 설명 및 원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제가 보기엔 인지도 차이라고도 보여지거든요.
박근혜는 문재인보다, 오바마는 맥케인, 롬니보다 유명하니까요.
12/12/20 00:2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인지도 차이가 득표율 차이로 이어진다는 가설도 세울수 있지않을까요?
12/12/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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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크크.. 일단은 표본 수가 아직은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12/20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선에서 인지도라는게 무시못하게 크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번 대선후에는 드네요.

매체나 인터넷을 잘 접하지 않는 대중들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 대중에게 문재인이 알려진 기간은 고작 몇달간이고, 그런분들은 길게 지켜보지 못한 후보에게 신뢰를 주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12/12/20 00:21
수정 아이콘
구글도 인터넷이고 인터넷여론의 허상을 이번 1년동안 너무나도 크게 체험했기에 구글의 한국 시장점유율까지 고려하면 그닥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Kemicion
12/12/20 00: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네거티브 위주의 선거에서는 구글 트렌드가 별 힘을 못 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jjohny=Kuma
12/12/20 00:22
수정 아이콘
문용린 vs 이수호는 어떨까요
12/12/20 00:23
수정 아이콘
제가 확인해본결과 지역단위에서는 거의 힘을 못씁니다.전반적인 데이터 검색 절대치가 낮은 수준에서 잡다 값이 끼어들어 수치가 왜곡되는 경향이 큽니다
jjohny=Kuma
12/12/20 00:24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그래서 '국가단위'라는 단서를 달으셨던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하리잔
12/12/20 00: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구글트렌드가 미국 어느 한주에 독감이 퍼진걸 미리 예측했다는 기사를 본것 같네요. 새삼 놀라는 통계의 힘.
멀면 벙커링
12/12/20 00:31
수정 아이콘
로또는 구글트렌드로 어찌 안될까요??
jjohny=Kuma
12/12/20 00:33
수정 아이콘
나로호도 어떻게 좀...
12/12/20 02:12
수정 아이콘
흠 이거 앞으로 참고해 볼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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