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7 12:50:53
Name 고우 고우
File #1 신없는_세계.png (470.7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K-의료가 무너지고 있다.


제 소개를 하면,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적당히 국뽕에 취한 50대 남자 치과의사입니다.

제목은,

, 어그로를 끌기 위해 강하게 지었습니다.

, 물론, 저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식견도 없고 의욕도 없는MBTI I 중의 극 I 입니다.


캐나다 정신과 의사 “랠프 루이스가 저술한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 우주를 이끄는 손길은 없어도 우리는 의미를 찾아 나선다” 

책을 추천드리며, 

책의 주제와는 관계가 없지만

책 중간 중간에 저자가 하도 캐나다 의료를 자랑하기에

제목을 "K-의료"로 해 보았습니다.


1. 공정성(fair)에 대하여

공정함, 정의로움의 추구는 사람의 매우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단 것을 먹으면 웃고, 쓴 것을 먹으면 찡그리는 것처럼,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는, 타고난 속성입니다.

예를 들어 원숭이 등 영장류도 공정하지 않는 사항에 대하여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2. 직업 사이의 공정함(fair)에 대하여

사회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고 직업 사이에는 급여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하신 말인지 잊었는데,

버는 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 사이의 균형과 관련이 있지,

하는 일의 귀하고 천함과 관련이 없다는 말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직업 사이 버는 돈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할 수 있는 식견이 없습니다.


3. 직업 내에서의 공정함에 대하여

어느 시인님께서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인들 사이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왜냐하면, 잘나가는 시인이나 못나가는 시인이나 버는 돈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같은 직업이라면, 버는 돈이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가 큰 차이냐그것은 사회적 합의나 사회적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겠지만요.

 

,

그럼 제목으로 돌아와서

K-의료가 무너지고 있는가.

저는 그 계통에 있지 않으니 잘 모르구요,

만약 무너진다면,

의사들 사이에 버는 돈의 차이가 커지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 밖의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요. 


예를 들어 의사 수를 급격하게 늘리면,

가장 돈을 잘 버는 의사분이 돈을 적게 벌게 될까요?

가장 돈을 잘 버는 분은 더 많이 벌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삶에는 여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 수를 급격하게 늘리면,

의사가 버는 소득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할 수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층이 없어지겠지요.)

하지만 의사 내에 소득 표준 편차가 급격하게 커질 것입니다.

그러면, 의사 직군내에서 왜 나는 …”이라는 생각이 커질 것이고

그러한 생각이 쌓이면 K-의료의 앞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나라가 좀 잘나지 않았나요.


제가 국뽕 수치가 높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한국과 이웃한 중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정치가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잘못하면 가차없이 바꿔버리잖아요.

식견이 좁은, 50대 아저씨 생각입니다.

 

K-의료의 미래는 의사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많은 간호사분들과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

무엇보다 국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조용필 씨가 아닌, 코리아나가 손에 손 잡고를 부른

1988년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그게 당였했습니다.

친구들에게 그래미 상 무대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무대를 꾸민다고 말을 했으면

친구들이 저를 미쳤다고 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남의 나라 월드컵에도 우리 나라 가수가 가서 노래를 하네요.

(네, 저는 정국이 팬입니다.)

 

저는 K-팝이 잘 되기를 바라고

K-뷰티도 잘 되기를 바라고 

K-의료도 잘 되기를 바라고

K-치의학도 잘 되기를 바라고 

K-정치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


평균 소득이 올라가지만
소득차가 커지는 대한민국보다

국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모든 K-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식견은 부족하면서 

국뽕만 가득한 50대 중년남의 지극히 편협한,

랠프 루이스”의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 우주를 이끄는 손길은 없어도 우리는 의미를 찾아 나선다” 독후감이었습니다.


덧1) pgr 첫 글입니다. 저 새가슴이고 심장이 약해서 너그러이 봐 주십시오.


덧2) 모두가 평균만 가지고 얘기하길래, 표준 편차에 대하여 얘기해 보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4/04/07 12:57
수정 아이콘
직업 내의 균형이 깨지면 직업 내부만 망가지지만...
직업 간의 균형이 깨지면 사회 전체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직업내 균형도 중요하지 않은건 아닌데 직업간 균형이 더 맞아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의료만 망가지냐 사회까지 다망가지냐의 문제라고 봐서요
지구돌기
24/04/07 13:15
수정 아이콘
주변분 자녀가 영재고 나와서 서울대 공대 찍고 재수해서 의대 가더군요.
영재고에서 바로 의대를 못가게하니 반수 찍고 의대가는 것이 너무 당연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김승남
24/04/07 13:24
수정 아이콘
직업 간 균형이 깨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시장균형이 아니라
정부의 공급통제와 특정집단의 집단 이기주의로 발생한 문제라면
문제는 더더더욱 심각한 것이죠
24/04/07 12:5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얘기를 해보자면
변호사 수가 늘었는데 K-법체계가 무너지진 않았죠
상위권과 하위권의 버는돈 차이는 어마어마할텐데요
24/04/07 13:01
수정 아이콘
공대 가야 할 고급 인력이 죄다 의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나라 전체가 심각하게 망가져 있었던 건데요 뭘...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3:06
수정 아이콘
뭐 그리 따지면 모든 직업이 다 그렇습니다...
공급이 통제되는 전문면허직들은 편차가 그나마 덜할진 몰라도 그 전문면허중에서도 의사 특히 개원의는 하방이 더 비정상적으로 높죠...
우리아들뭐하니
24/04/07 13:22
수정 아이콘
개원의 하방은 파산아닌가요? 병원 폐업율도 꽤 높던데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영업 파업율은 다 그게 그거라서...
대충 90년대부터 5년내 파업율이 90퍼 전후인지라...다른데는 병원보다 더 박살나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요...만약 평균페업율이 다른자영업보다 낮다면 그것도 충분히 높은 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4/04/07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창업비용이랑도 비교해봐야겠네요. 창업비용이 높을수록 폐업충격도 커서..
찾아보니 의원급 창업비용이 10억쯤되고 자영업자 평균 창업비용이 9천만원정도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의사야 개업의 망해도 다른데 밑으로 들어가거나하면야...
은행들이 뭐 바보라서 의사들에게 무담보 신용 대출한도가 일반인들보다 큰게 아니죠...(몇몇 전문직 중에는 안해주는 은행도 있지만 의사 안해주는 은행은 없죠...6개 은행에서 전부되는건 17개 전문직뿐이란걸 생각하면...)
진짜 하방이 낮아서 개발살 난다고 생각한다면 저런걸 해줄리가 없거든요...크크
네모필라
24/04/07 17:23
수정 아이콘
창업비용이 평균값을 뚝 떼기가 좀 그런게, 창업비용 9천 언더를 이루는 구성원에는 어디 시장바닥에 중고식기 떼와서 하는 동네 닭튀김집... 같은게 포함되서 비교하기가 어렵죠.
우리아들뭐하니
24/04/07 17:46
수정 아이콘
그냥 여론보면 의사는 면허만있으면 리스크와 큰 노동없이 연봉 4억이러길래 진짠가 싶어서요.
돈테크만
24/04/07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개업 안하고 그냥 지방가서 월급의사하면 4억 받을 수 있죠
그보다 큰걸 노리니 개업을 하는거고요.
안군시대
24/04/07 13:18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현재 자연계 대입 커트라인이 서울대 의대부터 지방대 의대까지 다 채운 다음에 서울대 이공계가 나타난다 합니다. 진짜 심각한 문제죠. 그리고 학생들의 입장에선 너무 당연한 상황인거고요. 기대수입 면에서 의사와 다른 학과가 상대가 안되거든요.
사실 이걸 해결하려면 의사들의 수입을 깎을게 아니라, 다른 직업의 기대수입이 의사 수준 혹은 의사 이상이 되면 됩니다. 예를들어 미국같은 경우, IT 기술자, 반도체 설계자, 회계사, 펀드매니저 등등의 직종은 의사 이상으로 수입을 올리는게 가능하다 합니다. 그러면 해결됩니다.
유러피언드림
24/04/07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의사의 수입을 줄이는 게 직관적으로 더 와 닿으니 그런 면으로도 어느 정도 암묵적인 사회 전반의 요구가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수 인재들이 다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종으로 나아갈 거라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만 글쎄요.. 사회의 진보가 제로섬 내지는 네가티브섬을 목표로 하는게 맞느냐는 좀 추상적인 아젠다가 떠오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하나의 사다리가 걷어 차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국외 탈출이 더 가속화되진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렵네요.
안군시대
24/04/07 15:54
수정 아이콘
꼭 수입을 줄여야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할게 아니라, 산업 구조가 잘 세팅돼면 해결되긴 합니다.
예를들어 90년대 재건축붐이 한창이었을때는 하위권 대학 의대보단 상위권 대한 건축학과가 커트라인이 높았고,
닷컴버블때는 컴퓨터공학과가 킹왕짱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의대말곤 뭔가 보이는 게 없다보니 그렇게 된거라 생각해요.
김승남
24/04/07 13:21
수정 아이콘
1. 근데 증원이 되면 더 버는 사람은 더 많이 번다는 예측에 근거가 있을까요? 상식적이지 않아서요.

2. 하방으로 편차가 커질 수는 있겠죠. 그래서 전체적인 편차도 커지긴 할겁니다. 근데 그건 너무도 바라던 바라 제발 그리 됐음 좋겠습니다. 그걸 왜 "왜 나는...?"이라고 생각할 의사들이 생길거라고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도태되는건 세상 모든 직업에 예외가 없어야죠.
24/04/07 13:22
수정 아이콘
의대 증원 찬성합니다.
시린비
24/04/07 13:24
수정 아이콘
'이번 선게 운영기간 동안 의대 증원 등 의사/의료 이슈 관련글은 모두 선게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라고 공지가 되어있던거 같은데 이글이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부키
24/04/07 13:27
수정 아이콘
1. 일반적으로 직업내의 편차는 큽니다. 작은게 특이한거죠.

2. 직업간의 편차가 훨씬 문제 아닌가요?
49K골드
24/04/07 13:30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문제는 왜 의대만 잘 버느냐가 아니라 왜 공대 포함 다른 전공들이 더 돈을 못 버는가 아닌가요? 미국만 봐도 신흥부자들은 엔지니어 출신 회사창업자들이 대다수인데 한국은 아니잖습니까.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게 아니라 잘 버는 저 쪽이 문제의 핵심이라는데는 동의가 안됩니다.
인원을 늘리는데는 찬성이지만 인원늘리기가 해결책은 아니죠.
OcularImplants
24/04/07 13:34
수정 아이콘
공대도 스타트업 제품 팔때마다 수가 주고 수가 올리면 되겠죠 뭐
호랑이기운
24/04/07 13:34
수정 아이콘
K과학 K기술이 발전하긴 안 바라시는듯
24/04/07 13:40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되는 신박한 경제 논리 동원해서 이상한 글 쓰는 거 보면 그냥 사람 빡치라고 글 쓰는건가 싶은 의사들이 너무 많아요 저러고도 잘 먹고 잘사는 거 보면 라이센스 파워가 너무 쎈거 같아서 박살 비슷하게는 내야할 것 같다고 매번 생각이 듭니다
이른취침
24/04/07 13:40
수정 아이콘
정성글은 인정하나 약간 터널시야 같습니다.
계화향
24/04/07 13:45
수정 아이콘
지금 수준 유지못하는건 사실상 정해진거라봐서... 꼬라박는 속도만 좀 늦추냐와 나중은 모르겠고 일단 그냥 쓰던데로쓴다는 두 입장이 대립하는거 같습니다
닉네임여덟자기억
24/04/07 13:49
수정 아이콘
k-의료, 의사선생님들은 저도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k-의료의 문제와 의대 증원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과거에 의대 인원 수가 고정일 때 필수과 수가/전공의 진료 과부화/피안성 정재영 같은 현상이 없었나 또 반대로 의약 분업 때처럼 의대 감축을 한다고 기존에 있었던 문제가 해결되는가를 생각해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의료계가 기독교처럼 파편화된 집단이고 다들 현업에 열중하느라 여유가 없으셔서 그동안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던 건 이해하지만, 간호사법이나 대학병원 병상 늘릴려고 할 때 이번 파업처럼 바른 목소리를 제대로 냈다면 모를까 좀 구차하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라이너루
24/04/07 13:49
수정 아이콘
편협한 글이네요. 설득력도 없네요.
24/04/07 13:52
수정 아이콘
본인 밥그릇 지키는건 누구나야 다 똑같습니다만.. 그게 정도가 심해지면 안되겠죠
마술사
24/04/07 13:54
수정 아이콘
글은 장황한데 핵심만 요약하면
의사수를 급격하게 늘리면 의사간 소득격차가 커진다 (???)
소득격차가 커지면 K의료가 망한다. 그러므로 인원을 늘리면 안된다 (?????)

왜 그런지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도 없고....그냥 그럴것이다???
전혀 이해되지 않는 글이네요
악튜러스
24/04/07 1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일들로 인해 알게된 것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의료계통 종사자분들의 이런 생각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4:06
수정 아이콘
뭐 의료계통 전체라하기보단 의사들이 유독?
청운지몽
24/04/07 14:33
수정 아이콘
증권사에서 세미나할때 가장 힘든 직업군이
vs 교장교감 or 의료인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녀름의끝
24/04/07 14:18
수정 아이콘
어 음....;
청운지몽
24/04/07 14:31
수정 아이콘
AI로 요약하면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너무 지엽적이라 반박하기도 번거롭네요

사업실패한 홈리스 혹은 막노동하는 초졸의 1000번째 글이어도
언제든 내용에 따라 비판 받을수도 공감받을수도 있습니다

치과의사님의 첫글이라고 '특별'할순 없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s23 업뎃되면서 나온 요약기능으로 해보니...

(자세히보기 옵션선택시)
의료계의 불평등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린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사들 사이에 소득 격차를 키우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와 의료 접근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사들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증가시키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와 의료 접근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청운지몽
24/04/07 14:38
수정 아이콘
의료계의 불평등이 한국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사들 사이에 소득 격차를 키우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와 의료 접근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사들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증가시키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감소시키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 의료계의 불평등은 의료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감소시키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나오는데
의료계의 불평등 → 서비스의 질 저하가되니
숨은 필자의 의도는
'가난한 의사가 없게하자' 이건가도 싶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4:41
수정 아이콘
음 요약이 본문이 아닌 댓글까지 포괄하는거같기도하고...
표준까지 붙이다가 아닌거같아서 하나는 지웠네요...
본문만할려면 쳇지피티같은데 본문만 붙여봐야할거같기도...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트에 본문만 붙여서 어시스트로 표준 요약 다시해보니까...

•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50대 치과의사가 캐나다 정신과 의사 랠프 루이스의 책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를 추천하며 공정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저자는 공정성이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직업 사이의 공정성과 직업 내에서의 공정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 저자는 K-의료가 무너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사들 사이에 버는 돈의 차이가 커지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 저자는 K-의료의 미래는 의사 손에 달려 있지 않고 많은 간호사분들과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 무엇보다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 저자는 K-팝, K-뷰티, K-의료, K-치의학, K-정치 등 모든 K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삼성브라우저로 하면 댓글까지 포괄하여서 요약하는듯합니다
거친풀
24/04/07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핵심은 시장을 중시하면도 시장의 논리대로는 안됀다 네요
한편으론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 서구사회가 군인 착출 하듯이 의료 인력을 동원했지만 한국에선 이게 쉽지 않았죠.
사회주의적 평등주의도 싫고 자본주의적 격차도 싫고...급격한 변화는 싫지만 선거로 후딱 바뀌는 한국식 사회변화는 좋고...
결국 응급환자 한 둘 죽어나가다 보면 결판이 나겠죠
하아아아암
24/04/07 19:14
수정 아이콘
본문은 어떤 의미로 쓰신건지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한국 의료의 미래에 대해선 아래 천관율 기자의 글이 가장 정론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tory.php?id=100002014156359&story_fbid=7337275956349470
닉네임을바꾸다
24/04/07 20:22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소위 전공의들이 저걸 이야기하면서 집단행동한건 아니라서 클클...
즉 저 글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정부는 근시안적으로 대충 보고 한거고...의사는 그냥 자기 기득권이지 진정한 해결책 등에는 쌍방이 무관심인걸로...
리얼포스
24/04/07 22:32
수정 아이콘
천관율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논한 수많은 글 중에서 가장 공감가는 글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71 [일반] 진중권이 분석한 범진보 200석의 의미 [36] 베라히9774 24/04/10 9774
6370 [일반] 이번에도 나온 공무원들의 선관위 성토.blind [30] VictoryFood8090 24/04/09 8090
6368 [일반] 총선에 악재?...정부, '2023 국가결산' 발표 이례적으로 미뤘다 [36] 굄성7560 24/04/09 7560
6366 [일반] 아직 다들 뜨거우시군요. [247] melody102011486 24/04/09 11486
6365 [일반] 국민의미래 "이재명,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 논평 썼다 지워 [38] 코블6780 24/04/09 6780
6364 [일반] 김준혁 후보, 퇴계 이황 모독? [64] 烏鳳7920 24/04/09 7920
6362 [일반] "문재인 죽여!" 유세 중 '막말'…윤영석 "협박 의도 없었다" [56] youcu9221 24/04/08 9221
6361 [일반] [여론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 총선 전 마지막 조사 [52] 계층방정9835 24/04/08 9835
6357 [일반] 22대 총선을 앞두고 떠오르는 몇 가지 단상 [31] ipa7049 24/04/08 7049
6356 [일반] 격전지를 모두 국힘이 가져갔을 때의 총선 결과는? [90] 유료도로당11751 24/04/08 11751
6354 [일반] 정알못 삼대남 [200] 이러다가는다죽어11370 24/04/08 11370
6353 [일반] 투표 앞두고 조국혁신당 보도량 급락, 민주당 네거티브 보도 증가 [27] 빼사스6482 24/04/08 6482
6352 [일반] 사전 투표와 최종투표율 잡썰 [24] Kusi4900 24/04/08 4900
6349 [일반] “조국혁신당 기호라서”…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 [65] 매번같은9963 24/04/07 9963
6348 [일반] (이벤트) 부울경&수도권의 주요 지역구 승자를 맞춰라! [45] bifrost4698 24/04/07 4698
6347 [일반] 여론조사는 범진보 200석을 말한다 [105] bifrost10798 24/04/07 10798
6346 [일반] 지켜보거나 기대되는 지역구 있으신가요? [68] 능숙한문제해결사5844 24/04/07 5844
6343 [일반] K-의료가 무너지고 있다. [43] 고우 고우5034 24/04/07 5034
6342 [일반] 민주당이 사전투표율 맞추자 또 부정선거론 제기한 황교안-민경욱 [22] Davi4ever5412 24/04/07 5412
6341 [일반] 윤석열 대통령 “가사도우미로 외국인 유학생 쓰자”…노동계 “돌봄 노동이 우스운가” [34] 베라히7913 24/04/07 7913
6340 [일반] 22대 총선 지역별 사전투표율 정리, 21대 총선과의 비교분석 [12] 지락곰6551 24/04/06 6551
6339 [일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역대 총선 최고 [39] 베놈8475 24/04/06 8475
6337 [일반] 토목 전문가 이소영 에게 "착공" 용어로 네거티브 중인 최기식 [12] Croove6990 24/04/06 69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