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4 18:37:05
Name petrus
Subject [일반] 지금 정봉주 관련 논란 나오는 것을 보면 굳이 정봉주에게 경선 기회를 주는 게 맞았나 싶습니다.
과거 설화를 생각하면 다시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수준의 발언이던데...
그렇다고 정봉주가 출마하려던 지역구가 민주당에게 험지 수준의 지역구도 아니고, 서울의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구인데
박용진이 하위 10%로 30% 감점이 있었기 때문에 정봉주가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사실상 공천을 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박용진이 맘에 안 들어서 떨어뜨릴 수는 있어도 그 대안이 정봉주였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후보 등록 기간 이전에 이 이슈가 터진 건데, 후보 등록 후에 이런 이슈가 터졌다면
후보 교체 기회조차도 얻지 못하고 선거 기간 동안 터져나올 수 있었죠.
과연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에서 어떤 판단과 결정을 할 지 지켜볼 만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람돌돌이
24/03/14 18:42
수정 아이콘
정봉주가 잘 되겠죠.
국밥한그릇
24/03/14 18:44
수정 아이콘
두 당 모두 이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들어 간 것 같네요
장예찬, 도태우 / 정봉주 느낌인데 서로 서로 눈치보면서 뭉개면서 가지 않을까
MovingIsLiving
24/03/14 18:52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원인데 정봉주 때문에 부끄럽고, 정봉주를 밀어준 이재명과 민주당 지도부 때문에 너무 부끄럽습니다. 지금이라도 공천 취소하면 좋겠습니다.
원시제
24/03/14 18:53
수정 아이콘
정당 불문하고 정치적 김구라 같은 사람들좀 제발 더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막말하면 정치든 연예활동이든 못하는 세상이 와야하는데...
척척석사
24/03/14 18:59
수정 아이콘
그.. 뭔논란인지 해설좀...
잘알들만 있어서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24/03/14 19:04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 논란탭 4번인가보네요
오늘 기사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 DMZ관련해서
24/03/14 21: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운영하던 팝캐스트에서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마식령스키장 등 활용 방안에 대해 패널과 대화를 나누던 중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하나 씩 주는거야"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게 2017년인데 DMZ 발목지뢰 사건으로 두명의 군인분들이 다리를 한쪽씩 잃었던 일이 불과 2년전 이었죠.
척척석사
24/03/14 2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결론만 찾아서 봤었는데 배경까지 보고 나니까 더 짜치네요
근데 바로 위에 미친놈 때문에 이정도 양아치는 그냥 묻히는듯 해요 크크
24/03/14 19:01
수정 아이콘
절대 올리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터져나올게 너무 많아서..
라떼는말아야
24/03/14 19:02
수정 아이콘
정봉주는 참... 강경 성향의 민주당원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는 알겠지만..
나꼼수 멤버였던 김용민이 안 떠오를수가 없네요.
허니콤보
24/03/14 19:04
수정 아이콘
박용진이 의원생활을 잘했으면 정봉주가 이길 가능성도 없었죠. 다선 의원이라고 얼마나 대충했으면 점수를 그 따위로 받습니까? 심지어 그 평가는 작년 가을에 했고 정봉주는 최근에 공천신청한거라 정봉주 밀어주려고 박용진 하위로 매겼다는 소리는 먹히지도 않습니다.
물러나라Y
24/03/14 19:26
수정 아이콘
본인을 돌아봐야지요.
물러나라Y
24/03/14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태우, 장예찬, 조수연을 놔두면 민주당도 놔두겠죠. 정봉주만 물러나야 되는 것도 웃깁니다.
라떼는말아야
24/03/14 19:08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적대적 공생관계의 표본 케이스네요 흐흐
머스테인
24/03/14 19:51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이런 잘못을 하고 있으니 우리당은 저러지 말아야지가 아니고
국민의힘이 이런 잘못을 하고 있으니 우리당도 저정도는 해야해가 스텐스인거죠?
그러면 굳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물러나라Y
24/03/14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글은 국힘의원들 또한 설화가 있음에도 콕 찍어 민주당 정봉주만 질타를 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국힘에 대한 질타를 한 겁니다.

그래서 국힘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음에도 뭉개고 간들, 국힘 찍을 사람들이 갑자기 민주당을 찍어주나요?
그러면 민주당도 이전처럼 당하지만 말고, 경선을 거쳐서 올라건 거 끝까지 가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 국힘이 부조리하게 굴면 당연한거고,
왜 민주당은 단 하나의 부조리 함도 용서가 안되는 거죠??
심지어 숫자도 국힘이 더 많습니다.

민주당에 도덕을 그렇게 따지실 거면 아예 국힘이라는 정당에는 표를 주면 안되는 건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아닌가요???

아무리 도덕적으로 스스로 깨끗하다고 해봤자, 여러 구실을 만들어서 욕할 사람들은 어차피 욕합니다.
머스테인
24/03/14 20: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식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굳이 구별할 필요가 있나하는걸 물어본겁니다.
그런 스텐스라면 민주당이 후에 정권을 잡았을때 윤정권에서도 했던 일인데
왜 우리는 하면 안되냐며 똑같은 짓을 저지르겠다는 얘기 아닌가요?
물러나라Y
24/03/14 20: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두 당은 이미 정강 정책 부터 다른 당이고 대다수 유권자들은 두 당을 다르게 인식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아무리 도적적 우위를 내세워봤자, 그들도 도덕적으로 그리 깨끗하지 않았고(물론 국힘보다야 상대적으로 깨끗했지만) 부동산 하나로 정권이 바뀌었죠.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이미 도덕성 보다는 경제, 즉 내 지갑 두께라는 가치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당장 이 글만 해도 제가 국힘 의원을 성토할때는 없으시다가 민주당 의원 성토하니 보이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민주당 정권에서 지금 윤정부 처럼 막나간 역사가 있었나요? 당장 준연동만 하더라도 예를 들어 국힘이 이를 먼저 만들었다면 명분조차 얘기안하고 독자 위성정당을 만들었을 겁니다. 적어도 민주당은 그에 비하면 염치가 있다고 할 수 있죠.

각설하고, 깔 사람은 뭘해도 깝니다. 굳이 거기에 부화뇌동 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머스테인
24/03/14 20:19
수정 아이콘
자꾸 제가 물어본 내용에 대한 답은 안하시고 도덕성이나 다른 분들 얘기를 끌어들여 말을 돌리시는데요.
할말 없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굳이 다른 얘기로 말 돌린다고 제가 한 의문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
물러나라Y
24/03/14 20:30
수정 아이콘
말을 돌릴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두 당에 대한 인식이 다른데,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니까요. 그리고 민주당이 막나가 봤자 국힘 보다 막나갈거 같지는 않다고 답을 드렸구요.
머스테인
24/03/14 20:32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댓글로 달아준 의견을 읽어보면 민주당이 국힘보다 막나갈것 같지 않다는 선생님 의견의 근거를 찾을수 없습니다.
물러나라Y
24/03/14 20:34
수정 아이콘
[[당장 준연동만 하더라도 예를 들어 국힘이 이를 먼저 만들었다면 명분조차 얘기안하고 독자 위성정당을 만들었을 겁니다. 적어도 민주당은 그에 비하면 염치가 있다고 할 수 있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양당이 집권했을 때 보여준 바로 추론한 거지만요.
머스테인
24/03/14 20:36
수정 아이콘
물러나라Y 님// 윗글을 한번 읽어 보시지요. 괜한 정봉주 실드치기 보다는 대통령실에서 던져주는 표를 잘 받는게 더 나을듯 보입니다만
물러나라Y
24/03/14 20:40
수정 아이콘
머스테인 님// 정봉주 크게 쉴드 안칩니다. 다만, 국힘에 대해 더 크게 얘기할 뿐이죠. 민주당이 그동안 선비처럼 굴어 봤자, 마이웨이한 민정계 보다 집권 연차가 훨씬 적고 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선택을 해왔으니 민주당도 그만 선비짓 하고 능력을 더 앞세웠으면 합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24/03/14 20:02
수정 아이콘
적절하지 않은 논리죠 사실. 민주당이 지금 낙승 예상되는건 사실인데, 그 낙승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거라서.. 정봉주 좋게 생각하시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계속 놔두면 장기적으로도 민주당에 별로 좋지 않은 인사가 될 겁니다.
물러나라Y
24/03/14 20:17
수정 아이콘
사실 큰 차이는 없을 거 같네요. 둘 다 설화가 튀어나오는 것은 상수인데, 아무래도 레거시는 민주당 쪽을 많이 공격할거라서요.
핑크솔져
24/03/14 19:07
수정 아이콘
2012년 김용민 공천후 선거 패배 , 2024년 정봉주 공천후 선거 패배?
물러나라Y
24/03/14 1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0년 정태옥/차명진 공천 후 선거 대패, 2024년 도태우/장예찬/조수연 공천 후 선거 대패? 라고 묻고 싶어요.
24/03/14 19: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선거공학적 승리군요
안철수
24/03/14 19:13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의 됨됨이는 구려도 민주당이 정봉주에 빚 진건 많죠.

mb 저격수 하다가 밉보여 빵에 갔는데 당에서 구명안해준거,
나꼼수+김어준 지난 십수년 좌파 최대 스피커 개국공신
열린민주당 창당해서 강성 지지층 결집 등등..
아이군
24/03/14 19:1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장예찬이 상위호환이라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도태우는 또 어나더레벨이고......
맥스훼인
24/03/14 19:35
수정 아이콘
장예찬,도태우야 말해뭐하겠냐만은
이번 건은 정봉주가 좀 더 문제있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유선으로 사과했다고 공지했는데 정작 지뢰 당사장병들이 그런 적 없다고 하니 또 둘러대는건 논란보다 대응이 최악인거죠.
미투때도 미투 여부와 별개로 그 상황에서 커피숍에서 만난걸 뒤늦게 궁지에 몰려 밝히게 된게 문제였는데 그때랑 비슷한거 같아요
물러나라Y
24/03/14 19:40
수정 아이콘
유선 상으로 사과를 드린 건 당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었고,[[이어 "하지만,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 사과하지는 못했다"며 "7월 5일 같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고 말했다."]] 라고 페이스 북에 적었었네요. 정봉주가 당연히 매우 잘못했고, 선거운동도 중단하는 등 자숙에 들어간 반면, 도태우, 조수연, 장예찬은 주옥 같은 발언들이 쏟아져 나옴에도 사과로 끝입니다. 정봉주가 더 문제 있다고 보기엔 글쎄요??
24/03/14 19:43
수정 아이콘
그 말은 처음에 당사자한테 사과했다고 무마하려다가 실제로 사과 안했다는게 밝혀지니 나온 얘기죠. 이 사건 당사자가 이종명 의원이라는건 납득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보면 솔직히 대응이 최악이라고 할만하죠.
물론 저도 장예찬, 도태우가 정봉주보다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문제가 있는거죠.
물러나라Y
24/03/14 19:46
수정 아이콘
해명에 혼선이 있었기는 했는데, 무려 5년 전 일이고 실제 팟캐스트에서 사과는 했으나, 이종명 의원에게 처럼 당사자한테는 직접 사과를 못한 것을 다시 밝힌 거라고 봅니다. 정봉주가 잘못했죠. 미투 건도 그렇고, 꼭 결정적인 일에 허술하게 대응을 하니 우려가 되긴 합니다.
아이군
24/03/14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A2%85%EB%AA%85_(1959%EB%85%84)

납득이 어려운건 아닙니다. 이종명 의원이 당사자 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러나라Y
24/03/14 20:2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초반에 항의한 게 이종명 의원입니다. 그래서 유선상 사과를 한 건 맞긴 합니다.
24/03/14 20:29
수정 아이콘
그 사실관계를 전제로 납득이 어렵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아이군
24/03/14 20:41
수정 아이콘
정봉주에 대해서 그닥 변명하고 싶지가 않긴 하지만, 논리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일단 정봉주 말에 따르면, 2017년에 정봉주의 실언이 있었고, 당시에 DMZ에서 지뢰로 인하여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의원이 항의를 했고 정봉주는 그에 사과를 했고 팟캐스트를 삭제했습니다.

물론 두 하사분도 당사자 시겠지만, 똑같은 사고를 겪고 실언 당시 항의한 이종명 의원이 당사자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당사자 중에 일부에게만 사과를 했다... 라는 비판은 충분히 말이 된다고 봅니다.
맥스훼인
24/03/14 20:17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저딴 인간이 국회 들어간다고? 싶어서 따로 글 써서라도 욕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만,
이건의 대응은 정봉주가 훨씬 문제입니다.
지뢰 목발사건의 '당사자'가 이종명 의원이었다는데 대해 동의가 가능하신가요?
그냥 뒤에 방송 공개사과 얘기만 했으면 설화는 둘째치고 추가 논란은 없었을텐데 '당사자 유선 사과'라는 말을 한 뒤에 저러는건 말장난으로밖에는 안 보이죠.
무려 5년전 일이라기엔 장예찬 똥글도 10년은 된 건들이에요
물러나라Y
24/03/14 20:26
수정 아이콘
5년 전이라 본인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대응이 미숙했던 것이다를 말한 겁니다.
알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말을 워낙 많이 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미투 건도 대법에서 성추행은 무죄났지만, 만난 거는 사실로 나왔는데,
당시 워낙 많은 사람을 만난지라 7~8년전 일에 대한 기억이 정확치 않았던 것에서 실수가 벌어졌던 거고요.
저도 당연히 맥스훼인 님 말처럼 방송공개 사과 얘기만 했기를 바랬습니다만,
본인의 기억력을 너무 과신한 건지, 종종 저런 똥볼을 차는게 좋게는 안보여집니다.

장예찬 같은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워낙 많은 글을 쓴 거고,
다양한 계층을 비하를 했지요. 님의 생각은 존중하나 저는 장예찬 쪽이 훨씬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가 너무 광역이거든요.
"일본의 발톱의 때만도 못한 한국인"이런거는. 어휴.
맥스훼인
24/03/15 06:23
수정 아이콘
미투건 당시를 워낙 많은 사람을 만나 기억 못했다로 퉁치기 어려웠던게, 당시 대법 판결나고 모친 쓰러진 상황에서 그럴리 없다고 호언장담을 했었죠. 근데 모친 쓰러지고 빵에 가야하는 상황에서 호텔에서 만남 있었던걸 뒤늦게 시인(이것도 기억의 문제라기보다 영수증이 있는걸 확인해서이죠)당했어요. 그래서 대법무죄판결에도 사람들이 시큰둥했던거구요.
이번도 그때처럼 해명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물러나라Y
24/03/14 19:36
수정 아이콘
https://www.amn.kr/47513

그 와중에 "[단독] '난교예찬 실사판(?)'..국민의힘 현역 정치인 '유부녀 불륜 스캔들' 터져" 라는 기사도 있네요. 제보자가 무려 국힘 현역의원 입니다. 어질어질합니다.
바람돌돌이
24/03/14 19:45
수정 아이콘
시의원인데요. 좀 헷갈리게 해놨네요.
개가좋아요
24/03/14 20:12
수정 아이콘
나 사람보는눈 엉망이네
아이군
24/03/14 20:15
수정 아이콘
또 어나더레벨이..... 이래서 정봉주는 묻힌다.....
호날두
24/03/14 21:17
수정 아이콘
장예찬 말씀하시나 했는데 진짜 어나더레벨이 덜덜덜
아이군
24/03/14 21:21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선거 앞두고 사과하는 범부죠.

선거 앞두고 협박질에 5.18 북한군 개입 해줘야 진짜.....
20km완주가자
24/03/14 21:06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괜찮다고 했다가 이건 아닌가 싶어 말 바꿨네요 크크
사과했다는 사실이 진실이 아니란 것을 알고 그런거겠죠.
lifewillchange
24/03/14 21:18
수정 아이콘
정봉주는 친명인가요? 비명인가요?
물러나라Y
24/03/14 21:20
수정 아이콘
둘 다 아닙니다. 독고다이, 마이웨이 성향이죠.
24/03/14 21:22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86세대 정치인이죠.
lifewillchange
24/03/14 21:24
수정 아이콘
그럼 임종석,우상호같은 부류인데 굳이 공천을 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밝혀진걸로는 공천 박탈이 맞는거 같은데.
아이군
24/03/14 21:3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이 있는 사람이라..... BBK저격수(이걸로 실형도 살았음) 열린 민주당 활동, 거기에 패널활동도 엄청나게 했죠. 그 과정에서 논란도 엄청나게 만들고....

그러니깐 궂은 일 시킬 때는 언제고 그 과정에서 피치못할(?) 말 실수로 짜르는게 말이 되냐... 라는 의견이 좀 있습니다.
lifewillchange
24/03/14 21:38
수정 아이콘
단순히 목함 지뢰만이 문제가 아닌거 같던데요.. 저도 실시간 방송으로 장르만 여의도 나와서 벌레 드립 치던걸 들었었는데 순간 싸해지는게 느껴졌던데..
아이군
24/03/14 21:5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호불호가 셀 수 밖에 없죠 뭐.. 거친데 궂은 일 잘하는 부하... 뭐 이런 느낌이라서...

저는 그냥저냥 합니다. 이 사람이 국회의원 된다고 해서 크게 골 때릴 것도 아니고, 또 짤리거나 자진 사퇴한다고 뭐 크게 문제될 것도 아니고....
24/03/14 22:01
수정 아이콘
자꾸 언론에서 친명이라고 프레임을 씌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비명인 박용진을 친명이 밀어냈다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함이죠.
하지만 친명이라고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lifewillchange
24/03/14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간 궤적을 보면 친명이라고 하기엔 활동이 없었던거 같아서 여쭤봤었습니다.
항정살
24/03/14 21:20
수정 아이콘
순발력이 있다고 하지만, 그 대신에 입이 너무 가벼워요
녀름의끝
24/03/14 21:2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인사 누굴 공천해도 당선될만한 곳이기는 한데 그 기회를 굳이 정봉주에게 주는 건 좀 의아하긴 해요
기본적으로 경박한 스피커 타입이기도 해서 논란이 많기고 하고, 그래서 오히려 무적 상태로 둘 때 더 존재감이 드러나는 타입이라
환경미화
24/03/14 21:39
수정 아이콘
같은잣대가 왜 국힘에게는 적용안되나요??
예찬씨 발언들은 모른척 넘어 가도되요??
물러나라Y
24/03/14 2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지적하고 싶으신 분들의 수가 좀 더 많은 거 같아요.
lifewillchange
24/03/14 22:07
수정 아이콘
이 건을 마무리 잘한다면 국힘보다 더 나은 정당이란걸 증명하게 되겠죠. 어차피 강북구 을은 민주당 텃밭 아닙니까?
환경미화
24/03/14 23:55
수정 아이콘
정봉주는 일단 날렸습니다.
lifewillchange
24/03/14 23:57
수정 아이콘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박용진이 재공천 된다면 정무감각까지 인정 할려고 합니다.
환경미화
24/03/15 11:23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사고지역은 차점자가 들어가는거 아니거든요.
lifewillchange
24/03/15 11:28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사고지역 만든것도 당대표인데 차점자 넣는게 어렵겠습니까?
허니콤보
24/03/15 15:34
수정 아이콘
당대표가 정봉주 거기에 전략공천으로 넣은 것도 아닌데 왜 당대표가 사고지역으로 만든 거죠?
lifewillchange
24/03/15 17:19
수정 아이콘
시스템 공천으로 정봉주가 뽑혔는데 이걸 뒤집을려면 당대표 권한정도 밖에 없지 않나요?
허니콤보
24/03/15 17:49
수정 아이콘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최종 후보자 확정이 아니라 민주당 내 당헌당규에 나온대로 결격사유 발생시 최고위원회의 회의를 거쳐서 공천 취소가 가능합니다. 당대표가 맘대로 정하는게 아니죠. 마찬가지로 박용진이 주장하는대로 경선 차점자를 공천확정자로 넣는게 당헌 당규에 있는지 체크해 볼 여지는 있겠죠.
24/03/14 21:47
수정 아이콘
발언 자체도 문제지만 직접 사과했다고 거짓말까지 해서 더 그렇네요. 정치짬밥 먹을만큼 먹은 양반이 이렇게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한다는게 참
24/03/14 22: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봉주의 발언이 경솔했고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까지 고생하고 민주당을 위해 해준걸 생각하면 선거까지는 그대로 갈꺼라고 생각하고 사실 그래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사실 후보교체도 내부적으로 좀 부담되는 것이.. 이게 국힘쪽 막말과 비교하기엔 사안도 다릅니다.
국힘쪽이야 후보로 뽑아놨더니 폭탄짓 하는거지만, 이건 엄연히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자료도 그대로 남아있는 일을
인사검증 과정에서 체크도 안하고 뭐했냐는 내부 비난의 여지도 있죠.

결국 그것에 대한 판단은 유권자들이 하겠죠.
호날두
24/03/14 23:21
수정 아이콘
막말의 시기를 가지고 비교를 한다면 다 같은 사안 아닌가요?
정봉주, 도태우, 조수연, 장예찬 전부 과거 유튜브 방송이나 SNS에서 싸질렀던 말들이 재발굴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거잖아요?
국힘 쪽 막말러들도 정봉주와 마찬가지로 후보로 뽑힌 후에 폭탄짓 한 게 아니라 과거에 했었던 막말들이 재발굴 된거고 자료도 그대로 남아있죠.
미치지 않고서야 선거 한 달 앞두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북한국 개입이니 일제 감정기가 더 좋았다느니 난교라느니 목발 경품이라느니 이딴 정신나간 소리 안 하죠. 댓글로 적으면서도 웅장해지네요 끌끌....
24/03/14 23:26
수정 아이콘
국힘 후보들 막말이 과거일임은 몰랐네요.
이놈들이 그렇지 뭐.... 하고 제대로 안본 제 탓입니다.
그나저나 제 댓글은 이미 의미없게도 정봉주는 날라갔네요.
24/03/15 01:54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도태우, 조수연, 장예찬은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전의 언행들인데 정봉주는 무려 20년전부터 국회의원하던 사람인데 저런 말을 내뱉은 거죠. 말의 성격도 가장 사이코 스럽고 게다가 거짓해명까지 하는 걸 보면 성추행의혹때 반성하고 정계복귀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지켰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아이군
24/03/14 22:39
수정 아이콘
정봉주 안녕 ㅠㅠ

나름 고생 많이 했는데 안습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정봉주가 가는 거 보다 박용진이 오는게 더 기분 나쁜 느낌이네요....
다크서클팬더
24/03/14 23:01
수정 아이콘
박용진도 못가요. 사고지역이라 전략공천 대상입니다.
24/03/16 05:46
수정 아이콘
강북을인가요? 그곳 지역구 여론은 어떤지 좀 궁금하군요.
잘은 모르지만 정봉주가 그 지역에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박용진 떨어뜨리고 경선에서 승리했는데
막상 정봉주라고 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인데 그 지역에서 정봉주 인기가 원래 높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71 [일반] 진중권이 분석한 범진보 200석의 의미 [36] 베라히8773 24/04/10 8773
6370 [일반] 이번에도 나온 공무원들의 선관위 성토.blind [30] VictoryFood7035 24/04/09 7035
6368 [일반] 총선에 악재?...정부, '2023 국가결산' 발표 이례적으로 미뤘다 [36] 굄성6669 24/04/09 6669
6366 [일반] 아직 다들 뜨거우시군요. [247] melody102010196 24/04/09 10196
6365 [일반] 국민의미래 "이재명,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 논평 썼다 지워 [38] 코블5852 24/04/09 5852
6364 [일반] 김준혁 후보, 퇴계 이황 모독? [64] 烏鳳6934 24/04/09 6934
6362 [일반] "문재인 죽여!" 유세 중 '막말'…윤영석 "협박 의도 없었다" [56] youcu8286 24/04/08 8286
6361 [일반] [여론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 총선 전 마지막 조사 [52] 계층방정7218 24/04/08 7218
6357 [일반] 22대 총선을 앞두고 떠오르는 몇 가지 단상 [31] ipa5585 24/04/08 5585
6356 [일반] 격전지를 모두 국힘이 가져갔을 때의 총선 결과는? [90] 유료도로당10279 24/04/08 10279
6354 [일반] 정알못 삼대남 [200] 이러다가는다죽어9996 24/04/08 9996
6353 [일반] 투표 앞두고 조국혁신당 보도량 급락, 민주당 네거티브 보도 증가 [27] 빼사스5478 24/04/08 5478
6352 [일반] 사전 투표와 최종투표율 잡썰 [24] Kusi4030 24/04/08 4030
6349 [일반] “조국혁신당 기호라서”…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 [65] 매번같은8801 24/04/07 8801
6348 [일반] (이벤트) 부울경&수도권의 주요 지역구 승자를 맞춰라! [45] bifrost2796 24/04/07 2796
6347 [일반] 여론조사는 범진보 200석을 말한다 [105] bifrost8552 24/04/07 8552
6346 [일반] 지켜보거나 기대되는 지역구 있으신가요? [68] 능숙한문제해결사4896 24/04/07 4896
6343 [일반] K-의료가 무너지고 있다. [43] 고우 고우4056 24/04/07 4056
6342 [일반] 민주당이 사전투표율 맞추자 또 부정선거론 제기한 황교안-민경욱 [22] Davi4ever4505 24/04/07 4505
6341 [일반] 윤석열 대통령 “가사도우미로 외국인 유학생 쓰자”…노동계 “돌봄 노동이 우스운가” [34] 베라히6951 24/04/07 6951
6340 [일반] 22대 총선 지역별 사전투표율 정리, 21대 총선과의 비교분석 [12] 지락곰5547 24/04/06 5547
6339 [일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역대 총선 최고 [39] 베놈7534 24/04/06 7534
6337 [일반] 토목 전문가 이소영 에게 "착공" 용어로 네거티브 중인 최기식 [12] Croove5976 24/04/06 59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