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4 17:14:46
Name 눈물고기
File #1 스크린샷_2022_03_14_17.09.33.png (2.32 M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이런광경을 볼 수 있을까요...?


사진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사진입니다.

전 현직 대통령들이 함께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하는 장면입니다.
보시다시피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의 4명의 전 현직 대통령들이 영부인들과 함께 참배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이 많긴 하지만, 전현직 대통령들이 당과 상관없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좋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국은 예전부터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말년이 항상 안좋은 바람에 이런 모습을 보기가 몹시 힘들었는데..
부디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많이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은
당파간의 싸움이 있더라도, 결국은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항상 새기고 일해줬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2/03/14 17:15
수정 아이콘
좋은 모습이군요.
마지막 줄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 정치인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카미트리아
22/03/14 17:16
수정 아이콘
대통령때 감옥갈 일을 안하면 됩니다.

퇴임한 후의 말년이 안 좋은 건 대통령일때 잘못한 것이 있어서죠..
이리떼
22/03/14 18: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국이라고 대다수 대통령이 재임 중 범죄를 안 저질렀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2/03/14 17:25
수정 아이콘
4년 중임제가 좋긴 좋은거같네요.
handrake
22/03/14 17: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지금 저기 서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군요. (생존한 대통령 2명이 둘다 감옥가서 전직대통령 예우가 박탈....)
문재인이 퇴임 후 감옥에 안간다면 유일할거고요.
22/03/14 17:26
수정 아이콘
한 명이 없는거 같은데요 크크
매버릭
22/03/14 17:26
수정 아이콘
감옥갈 짓을 하지 말고, 자살할 짓을 안 하면 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03/14 17:30
수정 아이콘
바로 전직이 없잖아요...크크
LeeDongGook
22/03/14 17:31
수정 아이콘
앗...아아...
퇴사자
22/03/14 17: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퇴임하고 무사할까를 베팅한다면 어느 쪽이 정배일까요.
22/03/14 18:24
수정 아이콘
일단 문재인 곧 전대통령이 무사여부가 이후 윤통의 행보를 결정하지 않을까요?
2000년 이후로 한분은 자살, 두분은 감옥 이제 네번째인데 문 곧 전대통령은 어디가 정배일지 궁금하네요.
22/03/14 21:53
수정 아이콘
당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뭐 나올지부터 걱정하는게...
당장 퇴임하는 사람은 윤석열 당선자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니까요.
그리고, 어느 쪽의 누가 됐던 범죄 사실이 있으면 대통령 예우 다 날라가고 그런거지 뭐 어쩌겠습니까..
22/03/14 17:44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트럼프는 정말...
인민 프로듀서
22/03/14 17:4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머슴이자 일꾼으로 쓰고, 임기 이후 용도폐기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인물 중심으로 보스정치가 지배적이라면.
그래도 마지막 줄은 동의합니다.
다빈치
22/03/14 21:19
수정 아이콘
한국은 여전히 인물위주보다는 정당위주 정치에 가깝습니다.
SkyClouD
22/03/14 21:52
수정 아이콘
한국이 정당위주 정치가 된게 사실상 00년대 이후입니다. 아니 지금도 정당위주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빈치
22/03/15 14:0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무소속이나 제3당으로 나와서 지선 총선 대선을 이긴 경우가 많나요?
SkyClouD
22/03/15 14:16
수정 아이콘
그럴만한 인물이 무소속이나 제3당으로 안간다는게 더 맞는 말이겠죠.
다빈치
22/03/15 15:13
수정 아이콘
그럴만한 인물들이 뒤에 정당을 두지 못하면 표를 받지 못한다는걸 이해해서 주요정당으로 가는것 아닐까요?
SkyClouD
22/03/15 15:16
수정 아이콘
그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이슈죠.
하지만 당 내에서도 인물별로 계파가 나뉘는 정치를 하는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당을 보고 뽑아주는건 총선이 한계죠.
리얼월드
22/03/14 17:54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없군요...
우리도 문이 윤 취임식 가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카바라스
22/03/14 19:1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같은 옹졸한 인간이면 답없죠. 백년 넘게 이어지던 패배승복연설도 부정선거 징징대며 쌩깐 쓰레기라
브로콜리
22/03/14 22:53
수정 아이콘
옹졸하고 말고를 떠나서 범죄를 저질렀으면 저기가 아니라 감옥에 있는게 맞죠. 만인앞에 법은 평등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유능무능 여부를 떠나 정말 깨끗하신 분이 나와서 감옥이 아니라 저기에 서있을 수 있고, 그래서 저런 문화가 정착되면 좋긴 하겠네요.
그냥사람
22/03/15 04:34
수정 아이콘
범죄를 안 저지를면되죠. 사실 약속(공약)을 지키지 못한 '무능'은 욕을 먹어야 할 지언정 감옥을 갈 죄는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문통도 역대급으로 무능(갈등의 심화를 지켜봄, 전 개인적으로 갈등의 시작은 '민주당' '페미'의 탓도 있지만 그걸 이용해 먹은 세력도 분명히 있었기에 문정부를 갈등의 단초를 제공했을지언정 100% 지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것을 해결하려는 방안을 내놓치 못한건 100% 문정부 탓이죠)했을 뿐이지 주변인들은 갈려나가도 문통이 감옥갈 범죄? 그럴사람 아니라고 봅니다. 정직해서 믿는게 아니라 그냥 그럴일을 안만들 분이라 봐요.
흔솔략
22/03/15 10:15
수정 아이콘
[당파간의 싸움이 있더라도, 결국은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항상 새기고 일해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게 어려운게, 우리나라는 상대방을 국가의 뿌리부터 부정하는 세력이라고 보는 시각이 커서 그렇다고 봅니다.
좌파는 우파를 친일파 세력이라고 보고 일부 극단은 북한을 민족적으로 정통성 있는 국가라고 보는 세력까지도 있을 정도죠.
그리고 우파는 좌파를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정하는 종북집단으로 보구요.
상대를 한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위해 의견이 달라도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 보는 시각이 부족하니 상대에게 가혹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13 [일반] D-78 지방 선거 판세 예상합니다. [86] 저스디스14277 22/03/16 14277
5912 [일반]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용산가는 모양이네요.. [293] 카미트리아20960 22/03/16 20960
5911 [일반] 오랫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51] 국수말은나라15304 22/03/15 15304
5910 [일반] 유승민, 16일 측근들과 긴급 회동…경기도지사 출마하나 [132] 카루오스14304 22/03/15 14304
5909 [일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사퇴 [41] 피잘모모11424 22/03/15 11424
5908 [일반] 여가부 폐지 관련 답답한 점 [99] 한강두강세강16789 22/03/15 16789
5907 [일반] 저는 윤석열이 인물론에서 밀렸다고 생각합니다. [132] 난포16392 22/03/14 16392
5906 [일반] 안철수는 어떻게? [47] 구텐베르크11639 22/03/14 11639
5905 [일반]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이런광경을 볼 수 있을까요...? [25] 눈물고기10092 22/03/14 10092
5904 [일반] 전장연, 23일까지 인수위 답변 없으면 24일부터 지하철 시위 재개 [68] 아이n11116 22/03/14 11116
5903 [일반] 찻잔 속 태풍이라던 성별갈등 [124] 치느12649 22/03/14 12649
5902 [일반] 한국의 정치, 그리고 선순환 [19] 烏鳳5462 22/03/14 5462
5901 [일반] 민주당 비대위원직을 수락한 조응천 의원의 수락의 변 [76] 트루할러데이10821 22/03/14 10821
5900 [일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측 (국민의힘이 방심할 수 없는 이유) [141] 퇴사자10383 22/03/14 10383
5899 [일반] 윤석열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 입장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습니다. [138] giants17839 22/03/13 17839
5897 [일반] 광주에서 38%가 나온 투표소가 있다? [53] Leeka12593 22/03/13 12593
5896 [일반] 민주당은 정말 여성표를 더 받았나? [110] Leeka14636 22/03/13 14636
5895 [일반] K-페미니즘의 행보 [69] 르블랑10663 22/03/13 10663
5894 [일반] 민주당이 비대위 명단을 발표 했습니다 [188] 서브탱크13859 22/03/13 13859
5893 [일반] 선거 패배 후 솔직하게 써보는 민주당 비판+국힘 비판 [166] Crochen14102 22/03/13 14102
5892 [일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가입 신청 했습니다 [51] MovingIsLiving11097 22/03/12 11097
5891 [일반] 1번남? 2번녀? - 페미니즘 해소에 관하여 [57] 삭제됨7803 22/03/12 7803
5890 [일반] 20대 대선 즈음의 정치 지형에 대한 소고 [96] 과수원옆집11237 22/03/12 112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