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07 18:49:32
Name Endless Rain
File #1 16415235038730.jpg (104.7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이준석 페이스북(이재명 NFT 관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85752?sid=100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새해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 파일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발행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기부하겠다는 취지다. 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을 NFT로 보유하고 싶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측이 3일간 판매하는 NFT토큰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야구에 오재원이 있다면 정치판엔 이준석이 있다고나 할까요.
내편이면 든든하지만 상대방일때는 참 쓰라린...

앞으로 또 어떤 극딜을 할지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7 18:52
수정 아이콘
이제 좀 꿀잼대선각이 보이네요.
어차피 너도나도 하하호호하는 대선은 현실에 없고 물고뜯고 피나고 깨지는게 대선인데 그동안은 너무 원사이드였어요
22/01/07 18:52
수정 아이콘
가치 있는 NFT도 있나요 돈될만하니까 거래되는 거지 안철수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도 마찬가지구요
lifewillchange
22/01/07 18:52
수정 아이콘
고삐 풀렸다...크..
리얼월드
22/01/07 18:5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상대편일때 진짜 리버블로우 하고 싶을듯...
22/01/07 18:54
수정 아이콘
진짜 입딜 크크크
리얼리스트가
22/01/07 18:54
수정 아이콘
찰스형이 치고올라오니 이준석도 어쩔 수 없죠 크크크크
22/01/07 18:55
수정 아이콘
이건은 지지자들은 사이다겠지만...
발적화
22/01/07 18:55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한테는 사이다 발언 이겠지만
딱히 좋아보이는 발언은 아닌듯 한데 저만 그런건가요?
22/01/07 18:56
수정 아이콘
그냥 정책 위주로나 하지.
굳이 이런 네거티브를?
날아라 코딱지
22/01/07 18:57
수정 아이콘
가족으로 네거티브를 하겠다라....
윤석열쪽이 더 상처받을게 클거 갔은데
뭐 알아서 하겠죠 잘들
어서오고
22/01/07 19:01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 가족 건든건 이재명 아닙니까?(...)
다리기
22/01/07 20:02
수정 아이콘
가족 욕은 이재명이 했고
저건 후보 본인으로 네거티브죠;;
달밝을랑
22/01/07 20:3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원래 저런식으로 뜬거죠 절대 저 방향 못 버릴겁니다
아스날
22/01/07 20:54
수정 아이콘
이미 타격받았으니 물귀신이죠..
22/01/07 21:17
수정 아이콘
가족 관련은 둘다 좋지 못해서 뭐 누가 더 상처받을지는 모르겠네요
안철수 심상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이 이쪽으론 선녀겠죠.
Path of Exile
22/01/07 18: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 그동안 SNS에서 입털던것도 NFT로 발매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윾튜브랑 즐겁게 노시던거라던가
어서오고
22/01/07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없는말 한것도 아니고 이 정도 수위의 공격은 민주당 당대표도 거의 매일같이 하죠.엔화같은 허위사실 유포도 하고.

예를들어 이런 기사...

송영길 “김건희, 윤석열에 반말한다더라… 최순실보다 더할 것”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12/22/JSJWP2SM75BUNJMPTBK6Y2JAQY/

김건희가 윤석열한테 반말한다고 휘두를거라는건 다른거 다 제쳐두고 엄청 구린 가부장적 사고방식 아닙니까?(그리고 이재명 부인도 이재명한테 반말하던데;;) 이런게 그냥 묻혀요.
박정우
22/01/07 19:00
수정 아이콘
하,,,항복 이후에 준석이형 뭘 하든 짜쳐보입니다..
마르세유
22/01/07 19:01
수정 아이콘
가족 네거티브는 김건희 공격으로 이미 시작됐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0626.html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수사결과 확인

요즘 김혜경이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계승 운운하고 다니는 것 보면 참으로 코미디가 따로 없다는
22/01/07 19:04
수정 아이콘
진성 노사모(어둠의 노사모 말고;)들은 내적 갈등 많이 하더라고요..
파란사자
22/01/07 22:16
수정 아이콘
이 지자들 혜경궁에 대해선 애써 모른체 크크
VinHaDaddy
22/01/07 19:01
수정 아이콘
별......
22/01/07 19:02
수정 아이콘
지저분한 수를 쓰는 거 보니, 뇌의 성능은 입증했을지 모르지만 그 질에 대해서는 반례를 쌓아가네요.
22/01/07 19:03
수정 아이콘
흠.... 이런 네거티브 안하는 젊은 정치인이란 이미지 아녔던가요?
생각보다 실망스러운데...
22/01/07 19:54
수정 아이콘
원래도 그랬어요. 툭툭 비꼬면서 상대방 열받게 만드는 스타일. 과거 유시민 포지션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22/01/07 21:18
수정 아이콘
한번도 그런 이미지였던적은 없어요. 원래 저런 스타일.
스덕선생
22/01/07 19:05
수정 아이콘
내거티브에 의존하는건 추한 방식이지만 이준석은 이제 물불 가릴 입장이 아니죠.

무조건 윤석열과 함께 이겨야 본인 가치가 있는거고, 지는 순간 사퇴하느니만도 못한 퇴진을 당할겁니다. 거기다 본인이 떨군 지지율도 원상복구 시켜야하는 골치아픈 청구서까지 있고요.
지구 최후의 밤
22/01/07 19:05
수정 아이콘
이런 방법은 크게 보면 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지자들은 이준석의 이런 공격 스타일에 대해서는 미소짓고 있을 겁니다.
22/01/07 19:0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2030 지지 잘 끌어오는 정치인이라는건 확실히 보이네요.
2030은 정치공학 싫어하죠. 약간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상황가리지 않고 물어뜯는거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 2030 입맛에 맞게 갑작스레 들어간 공격이지만, 전투적 2030제외한 사람들이 보기에 좋을 지는 모르겠네요.
22/01/07 19:0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이준석한테 왜 내부총질만 하고 이재명은 건들지도 않냐~!! 이준석은 민주당 첩자다!!
라고 하는 6070 할배들에 대한 일종의 대답이라고 봐야죠.
솔직히 이재명 지지자분들 입장에서는 게임 뭐같이 하네 소리 나올 법 합니다.
그만큼 대여투쟁 하면 또 하는 사람인데 계속 민주당 첩자라느니 뭐라느니 프레임질 당했던거죠.
스토리북
22/01/07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욕설 사용(벌점 4점)
내일은주식왕
22/01/07 19:12
수정 아이콘
슬슬 정 떨어지는군요 이준석. 굳이 저런 말을 왜 하는지. 일주일 전 만 해도 차차기 대통령감이다 생각했는데...
9렙고정
22/01/07 19:16
수정 아이콘
어제 이시간대까지만 해도.....
달밝을랑
22/01/07 20:34
수정 아이콘
저런 모습이 원래 이준석의 정체성입니다 모르고 계시는게 더 의외네요 저런 모습으로 지지받고 뜬거죠
저 역시 저런 모습들때문에 큰 정치인은 못 될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주식왕
22/01/07 21:4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시는군요. 저는 비교적 최근 행보에서 보여준 합리적보수/반페미전사 이미지만 알아서요.
그 이전의 캐릭터는 사실 잘 몰라요.
22/01/07 19:1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하는 것도 아니고 세금 쓰는 것도 아닌데, 새해 메시지를 정말 [이준석 답게] 대응하네요.
펨코나 디시 같은 곳에서나 볼 법한 글 아닌가요. 추천 많이 받겠다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정말 쓰라릴까..
22/01/07 19:17
수정 아이콘
어제 연설에 감명받았던 제가 다 바보같아지네요.
이건 그냥 펨코왕자 포지션..
SG워너비
22/01/07 19:2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냥 코파며 구경하는거죠
그쪽이 좋아하는 입바른 소리에 열광하는 것 보면서요
22/01/07 19:15
수정 아이콘
그냥 윤석열과 합친 순간 이준석은 그냥 [one of them] 되어버림
무지개송아지
22/01/07 19:15
수정 아이콘
어느당 무슨당을 떠나서..

하는 모양새가 전통적인 국힘 이미지로 돌아가고 있네요
이준석은 그러지 않던게 참 좋아보이는 정치인이었는데
22/01/07 19:15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를 굳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저는 썩 달갑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익히 알려진 네거티브를 하는 이유 말고도 국힘 6070들에게 '이준석은 이제 윤석열과 확실한 한 배를 탔다' 라고 어필하는 느낌이 더 들기도 합니다.
지르콘
22/01/07 19:17
수정 아이콘
흔한 구태 정치인의 모습이네요. 참신? 젊은피? 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2/01/07 19: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했던 말을 남이 하면 네거티브가 되는거는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했던 말을 남이 따라하면 포지티브가 되야하는데.
이재명 뿐만이 아니라 조와 국 선생님이나...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그외 다들 참 ... 왜 했던 말을 따라하면 네거티브가 되버리는 겁니까 선생님들...
22/01/07 19:20
수정 아이콘
2030남 대표답네요 :)
요망한피망
22/01/07 19:22
수정 아이콘
딜이 찰지긴 한데 네거티브로 가면 국힘은 못 이길듯 크크
개미먹이
22/01/07 19:23
수정 아이콘
송영길: 이대표 잘 하고 있어요~
22/01/07 19:23
수정 아이콘
왜 이 사람이 2030의 희망인가요.. 저는 모르겠네요.
올해는다르다
22/01/07 19:23
수정 아이콘
얘만도 못해서요. 못나서가 아니라 안해서 겠지만.
22/01/07 19:30
수정 아이콘
2030대표하겟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나요? 거의 유일한 사람인데
문재인 이재명이 그렇게 안하자나요 버렸지
다리기
22/01/07 19:33
수정 아이콘
정상인이 아예 없어요. 제일 정상적인 게 이준석이라 희망입니다
22/01/07 19:38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2030남자죠. 여자는 빼주셔야...
다리기
22/01/07 20:0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여자한테도 인기 많습니다.
특정 부류가 전체를 대표한다는 생각은 빼주셔야...
22/01/07 20:09
수정 아이콘
어디서요...?
다리기
22/01/07 22:09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요.
22/01/07 22:51
수정 아이콘
주변미터는 좀 ... 그리고 인기 많다고 희망인건 아니죠. 그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대신해주냐의 문제니까요.
다리기
22/01/07 23:02
수정 아이콘
이준석 당대표 경선 당시 여성 지지율 낮지 않았습니다.
무지님은 무슨 근거로 2030여성이 이준석 싫어한다고 주장하시는건지요?
그리고 그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대신 내주기 때문에 희망이라고 하는거구요.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

이준석만큼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하는 정치인 누가 있습니까.
남자 다 죽이고 여자만 득되는 거 해야한다는 정신나간 페미를 손절조차 못하고 있는 정치인이 대다수인데
22/01/07 23:07
수정 아이콘
전 싫어한다고 하지도 않았고 제 예전 댓글을 봐도 저는 이준석 고평가하는 입장이에요. 젊은 청년 정치인 중 가장 돋보이는 것도 맞고 청년들 얘기도 많이 들어주죠.
다만 최근 이준석이 2030여성의 목소리를 대신한다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누가 봐도 젠더 이슈를 많이 활용하고 2030 남성 입장을 더 많이 말해주잖아요. 2030남성의 희망이 아니라고는 말한 적 없습니다만;;
다리기
22/01/08 09:20
수정 아이콘
2030 남성만의 입장이라기보단 그냥 상식적인 입장이라고 봐야죠. 굳이 여성은 대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뺄 필요조차 없는.
그거에 상식 이하의 대접을 많이 받는 2030 남성들이 과하게 열광하는 거구요.
상식과 합리 앞에 남녀 구분은 의미 없어요. 여성이 모두 '그 사상'이라면 모를까
22/01/08 12:17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상식과 합리에는 동의하지만 불행하게도 2030 여성은 젠더이슈에 2030남성만큼 관심이 없어요. 2030여성도 2030남성만큼 공정을 외쳤지만 그 공정에 젠더 이슈는 포함이 안되어있거든요. 그들의 목소리를 이준석은 대변할 수 없어요. 그 역할은 심상정이 대신하고 있죠. 이 점에서 저는 2030 여성은 제외해야한다고 말한겁니다.
22/01/07 19: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다고 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습니다.
뤼카디뉴
22/01/07 19:42
수정 아이콘
그게 이용하는거든 뭐든간에 2030 남성의 메세지를 듣고 피드백 해주는 유일한 정치인이니까요
강새벽
22/01/07 19:43
수정 아이콘
어떤 분들에게는 김남국이 희망이겠죠.
42년모솔탈출한다
22/01/07 19:44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말고는 2030 남자는 다 버렸거든요.
일이사사이
22/01/07 19:54
수정 아이콘
얘말고는 없으니깐요.
Janzisuka
22/01/07 20:4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게..
말을 잘하고 똑똑하게 말해요. 적어도 저같은 사람에게 윤석열보다는 100배 정도 나은 사람으로 보이니깐요.
그런데 어려요. 언젠가 꼰대가 되겠지만 적어도 젊은 사람이라 마음이 더 가기도 합니다.
솔직히 윤석열 옆에 있으니 더 나아보이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속시원해지는 소리나 바른말이 멍멍 소리보다 많은 편이고..
(물론....똥 싼적도 많고..최근 평택택시나 윤포옹같은것도 있지만..)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홍정욱의 모습이 조금 투영된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근데 단점이....소속정당이 변할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아직 제정신처럼 보일때 대통령이라도 한번 해서 대안정당이던 지금 썩은 정당애들 전부 좀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뭐 이런거 때문에 저는 그나마 희망이라기 보단 기대 정도에욤
아스날
22/01/07 20:57
수정 아이콘
자칭 페미 대통령보다는 나아서요..물론 2030남자들에게
22/01/07 21:20
수정 아이콘
2030 대변하는 사람이 전체 정치인 중에 딱 둘인데, 지금 영향력이 하태경보다 더 크잖아요.
당연한것 아닌지?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07 19: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원하던 핵관이 되었는데 좀 즐기시게 냅두세요.
JFK같은 정치인이 나오기엔 100년은 이른 대한민국이죠.
22/01/07 19:25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평소 이준석입니다.
쥴리 찾는것보단 훌씬 낫죠 뭐
원래 선거가 후보본인은 포지티브 더러운 네거티브는 주변사람이 하는거에요.
하늘하늘
22/01/07 19:26
수정 아이콘
평택 조문 가자고 하면서 환호성 지르던 모습과 오버랩 되네요.
강문계
22/01/07 19:27
수정 아이콘
근묵자흑
22/01/07 19:28
수정 아이콘
선거는 결국 중도층을 잡는 싸움입니다. 누구를 선택할지 계속 고민 중인 중도층이 상대방 후보의 새해 메세지에 빈정대는 이런 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뻔한거 아니겠어요. 국민의힘이 선거때마다 계속 망하는 이유는 뭐가 문제인지 아예 인식조차 못하는 극성 지지층 사이에서나 사이다라고 먹힐 법한 이야기들을 계속 하기 때문이죠. 극우유튜버들의 말처럼 이준석은 어둠의 민주당원이 맞나 봅니다. 계속 이대로만 하길.
악튜러스
22/01/07 19:29
수정 아이콘
평범한 이준석이네요
22/01/07 19:31
수정 아이콘
2시간 대화의 이준석 대표님께서 대화 NFT 네거티브하시니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녹음도 종종하면 그 대화나 NFT로 풀면 제가 살 의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2시간좌가 시간단위로 포지션이 바뀌시는데, 2시간좌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PGR에 기명으로 댓글이 다 남지만 시간 단위로 포지션을 바꾸셔야 하니 그 또한 곤욕이겠군요.
22/01/07 21:22
수정 아이콘
뭐 당연히 호불호야 있지만, 이준석이 '포지션'이 변경된적은 이번 대선에선 한번도 없는데 뭔가 이상한 얘기군요.
22/01/07 21:39
수정 아이콘
아, 바뀐 적이 없지만 3번 도망가면 사퇴한다는 표현을 썼군요. 그럼 도망은 어디로 친건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1/07 19:3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윤석열 편들면 욕하고 독자적으로 나서면 칭찬하는 쪽은 보통 이재명 지지자이신거 맞죠? ;;;

전 혼란스럽더라고요.. 이준석이 단한번도, (윤석열에 붙어서 호가호위하려고 하고 입당전부터 줄서고 이런 윤핵관 및 윤핵관후보자들을 욕한적은 있어도) 윤석열을 직접 비판하거나 비난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당연히 언제든 윤석열이 손만 흔들면 바로 손잡을 준비가 되어있었던 건 이준석인데… ..

전 이준석이 확실히 깨닫게 해줬다고봅니다. 누구랑 가까워보이는게 더 좋은지 윤석열에게 말이죠..

윤석열이 윤핵관들에게 이런말 했겠죠. “너네 이준석만 잡으면 내 지지율 올라간다며? 왜 반대야? “

실망한 사람들도 많이 있겠고 뭐 그건 존중합니다만, 이준석이 이준석했을 뿐이라고 봐요 ~
22/01/07 19:38
수정 아이콘
전 이재명 지지자보단 반새누리인데 이준석이 당대표 되고 한 행보는 반새누리 입장에서도 '쟨 진짜 다르네?' 생각하게 해줬거든요. 유능한 모습도 좋았구요. 그래서 윤석열과 싸우면서 이준석이 윤석열을 변화시켜줄 거라 기대했던 거라 칭찬했었고, 지금은 윤석열을 닮아가는 모습 같아서 좀 아쉬운 거죠. 뭐 제 의견도 국민의 한 사람이 아니라 세대포위론에 갇힌 사람 중 하나로 생각하면 무시하겠죠.
달밝을랑
22/01/07 20:37
수정 아이콘
저랑 입장이 똑같으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1/08 08:32
수정 아이콘
아 그말씀은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중도에 가까운 반새누리입장에서는 새누리가 구태를 떨치면 표심을 바꿀 의향이 충분히 있으시다는 말씀이실까요? 물론 그러실수 있겠지만, 지금 다시 윤석열에게 붙었다고 이준석 까는 사람들은 원래도록 민주당 찍을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 생각해요..

(다시말해 이준석을 응원하더라도, 기존 구태 새누리의 안티태제로서 응원하는 것이지 이준석과 윤석열이 투닥투닥하는 상황에서는 100% 민주당 찍으실거 잖아요? 이준석이 완전 이겨서 구태를 다 몰아내면.. 그때 고민정도 해보시겠죠? )
22/01/08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제가 가진 반새누리는 '새누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무조건 싫어' 라기보다는 이전부터 그 당에서 보인 여러가지 구태 모습이 있지만 가장 큰 건 역사의식 때문이라서요. 당대표 바뀔때마다 달라지겠다면서 518국립묘지 가고 그래도 결국 선거철 되면 독재자 찬양에 극우와 손잡는 모습 보면서 '역시 저긴 안돼'라는 마음이 굳어진거죠.

그런데 이번에 당대표된 이준석이 제대로된 역사의식을 갖고 공천도 개혁하려고 하고 탄핵의 강도 건너는 걸 보면서 진심으로 감탄했고 '저기도 정말 변화하는 건가?' 싶었어요. 특히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이 된거 보고 홍준표 올라오면 무효표나 국힘 찍을까 진지하게 고민했었어요. 그런 생각 자체가 저에게는 엄청난 변화거든요.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그런데 윤석열이 되고, 구태 국힘의원보다 더 구태적인 역사의식과 사고관을 가진거 보고 도로아미타불 된거죠. 뭐. 사실 저도 나이브하지만 국힘의 후보교체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어요. 그래서 평택택시 전까지 이준석 응원했었습니다. 나중에라도 이준석이 다시 실권잡고 개혁하면 저도 국힘 찍을 수 있죠. 사실 민주당 지지자면 마음이라도 편하지, 반새누리면 민주당도 개못하는데 찍어야하나 싶어서 짜증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1/08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믿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말씀은 아니라서 제 귀에는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 어차피 양당모두 극단주의 세력이 당내 큰 계파로 자리잡고 있는건 같아서 말이죠. (이준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면 이준석부터 후보교체 운운했겠죠. 후보교체해서 이길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

주사파출신의 반미성향 진성 골수 좌파도 민주당을 지지하고 목소리내는건 사실 같거든요. 윤미향이라던가 임종석이라던가… 사실 이재명도 뿌리를 보면 경기동부부터 오는 극렬 좌파라고 봐야하고요. 그런측면에서 보면 결국 윤석열이 다소 친박태극기무리들 의견을 수용하고 그들의 지지기반을 흡수한것이 전 이재명의 그것보다는 훨씬중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재명 및 그들의 세련됨이 무지님과 같은 중도성향 유권자들분들께 친박 찌끄러기들의 나댐보다 좋게 다가온다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도 이낙연대 홍준표였으면 얼마나 좋앗겠나 싶긴한데… 어차피 양극단 세력이 경선을 이긴 이상…
그래도 진짜 극단인 뿌리에서 온 세련된 놈보다는 누가봐도 극단은 아닌데 좀 꼰대스런 정치초보가 낫지 않나..(다만 그 꼰대스럼이 제 생각보다 훨씬 .. 역하긴 하지만 .. 그래도 전 이재명보다야 나라를 위해 낫다…) 그 생각 뿐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사실 중도성향 유권자로서 , 다만 전 인이나 당을 보는것 보다는… 기계적인 5년마다의 양당 정권교체가 가장 우리나라에 바람직하다고 믿을 뿐인 사람입니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 나라에서는 야당 찍고 응원해서 정권교체하는 걸 밀기로 했어요. 어디든 10년이면 안됩니다.

덧붙여서.. 이재명은 절대 대통령이 안되는 위험한 사상을 너무나 많이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인물이 능력과 조직과 세련됨까지 갖고 있는게 너무 위험해요. 선출권력이 모든 명분과 정당성을 가진다. 신용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이자를 내는건 부당하다. 이런 반민주적이고 반자본주의적인 이야기를 너무 당당하게 하는데, 그게 바로 전체주의 .. 히틀러인건 아시죠? 성남시 에서 그 수많은 의혹과 도덕성논란에도 불구 (프로파간다만으로) 경기지사 먹고 문재인하고 그난리를 치고도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된 인물이 위험한 사상까지 갖고 있습니다.
피우피우
22/01/07 19:31
수정 아이콘
송영길 대표가 이준석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펨코 대통령다운 훌륭한 행보입니다.
Janzisuka
22/01/07 19: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NFT의 가치는 그게 더 있긴할거 같아요
그런데 또 이준석대표나 여타 다른 후보들 NFT로 할만한 [순간]을 뽑고 한다면 다들 좋을거 없을거 같긴한데...
22/01/07 19:41
수정 아이콘
유튜브 시대에 그 형수 욕설 안 들어본 사람이 정말 많은지 - 최소한 그 욕설 부분만큼은 - 궁금하긴 합니다
정치 고관심층은 좋으나 싫으나 다 들었을 거고
국민 대다수인 중도층이 정말 잘 모르거나 막연하게만 알고 있다면 저런 공세도 도움이 될 수는 있겠죠
Anthony DiNozzo
22/01/07 19:41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 이준석 어화둥둥 해준 이유가 있었네요
사이먼도미닉
22/01/07 19:42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네요
뤼카디뉴
22/01/07 19:43
수정 아이콘
시대를 막론하고 상대 지지층이 부들부들하는게 보이면 잘한거죠 뭐 크크
윤석열
22/01/07 19:45
수정 아이콘
준석아 화이팅...
마르세유
22/01/07 19:47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네거티브라 부르기도 귀여운 수준인데 부들거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2/01/07 20:05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내가티브인지 니가티브인지 어쩔티브인지 크크
마르세유
22/01/07 21:10
수정 아이콘
전과4범한테 저 정도는 애교죠. 크크
22/01/07 19:52
수정 아이콘
크크
22/01/07 19:56
수정 아이콘
참...여러모로 진중권의 좋은 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논객으로서요. 지지자들이야 보고 즐겁겠지만.
22/01/07 19:57
수정 아이콘
이건 이재명도 별로 신경 안쓸 것 같네요. 윤석열은 김건희 얘기만 나오면 돌변하던데.
slo starer
22/01/07 19:58
수정 아이콘
윤핵관 됬으니 열심히 해야죠
다리기
22/01/07 20: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대놓고 선빵치는 건 되게 생소하긴 하네요. 크크
대체공휴일
22/01/07 20:08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게 욕해서 징계 받았던 ["그러면 안철수 병X 되는 거거든. 안철수 전국 꼴찌를 위하여."] 이것도 NTF로 내자 준스가 크크크
트리플에스
22/01/07 20:09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대선이 제대로 시작되었군요 크크킄
빼사스
22/01/07 20:1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아들과 거리를 명확히 뒀고, 형수 욕설은 형이 어머니에게 욕해서 되받아쳐준 거고 그럼 이제 가족 중 뭐가 남는 거죠? 혜경궁 김씨?
반면 김건희는 오늘도 새로운 게 나오더군요. 까도 까도 끝이 없고, 윤석열과 김건희는 서로 사랑하고...
22/01/07 20:1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어떻게든 이재명을 자극해서.
싸가지 없는 반응을 유도해야됩니다.
그래야 그나마 대선 승산 있어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1/07 20:18
수정 아이콘
왠지 일부러 그러는거 같습니다 욕을 하면 더 좋고...할리가 없겠지만...
아밀다
22/01/07 20:28
수정 아이콘
이걸 진심으로 찬양하는 건가요...?
22/01/07 20:44
수정 아이콘
일단 방향성이 이준석 좋아하고 지지하면 넌 펨코 일베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삼화야젠지야
22/01/07 20:4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이준석 이미지가 저렴해진게 확 체감이 되네요. 솔직히 평택건으로 미운살 박힌게 큰거 같습니다.
지지자는 좋아하겠지만 너네는 지금 중도권을 어떻게 돌려야 한다고 이것들아...
아스날
22/01/07 21: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재명 지지자들은 음주운전을 하던 형수한테 욕설을 하던 다알고 이미 면역이 된 상태라는거죠..
도덕성은 기대안하고 정권연장만 할 수 있으면 지지하는분들이 35%이상입니다.
으촌스러
22/01/07 21:21
수정 아이콘
이런건 안했으면 싶은데
에우도시우스
22/01/07 21:33
수정 아이콘
쉬다 못해 흙과 단일화한 떡밥 아닌가요... 좀 후레쉬한 먹을거리 없나요?
꿈트리
22/01/07 21:36
수정 아이콘
이정희의 떨어트리려고 나왔다가 연상되네요.
지지자들이야 속시원하지만 중도층은 ??? 할텐데요.
봄날엔
22/01/07 21:37
수정 아이콘
pgr에 계속 나오던 게 윤석열 네거티브 였는데
이재명 네거티브 나오니까 별로라고 말하는 내로남불인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행복의시간
22/01/07 22:00
수정 아이콘
이 곳 연령대가.. 흠흠..
SG워너비
22/01/07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네거티브가 맞아요?
윤석열 스스로 삽질이 아니고요?
작년까지 네거티브 하다가 올해부터 정책발표로 선회한다면서 한쪽에서는 또 저러네요?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1021700011

그리고 저건 그냥 유치하잖아요
22/01/08 00:02
수정 아이콘
저것도 이재명 스스로한건데요...
SG워너비
22/01/08 22:38
수정 아이콘
저게 어떤거죠? 본문의 페이스북 내용 말하시는건지요? 아니면 전혀 관계없는 형수 내용 말씀이신지요?
본문의 페이스북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용인데요
부친토로
22/01/07 22:14
수정 아이콘
"지구를 떠야지", "나는 대통령 만들어야 될 사람 있다니까" NFT도 발매해 주세요!
깻잎튀김
22/01/08 00:3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혜경궁 김씨라는 아주 좋은 카드가 있는데 형수욕설 파일 들어보고도 저런 공격을 하는건가요?
녹음 들어보면 당신이 한 찢는다는 말 당신 부모한테 해도 좋겠냐 이런 맥락인데.. 오히려 그 녹음에서 좀 뭣한 부분은 쌍욕을 오지게 박는다는거 뿐입니다. 그마저도 형수에게 선빵당했다는 맥락을 고려하면 폭행사건이 아닌게 다행인거죠.
트와이스
22/01/08 12:18
수정 아이콘
가족사 계속 건들이는거 진짜 역겁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1/08 13:06
수정 아이콘
이재명 가족사가 훨씬 역겹긴하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82 [일반] 1월 8일 대통령 후보들 일정 [50] 빼사스6425 22/01/08 6425
5281 [일반] 수확 일주일 전에 된서리 맞은 밭갈던 농부들.jpg [67] 오곡물티슈8280 22/01/08 8280
5280 [일반] 급부상한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 '모두를 위한 정치'의 시대는 끝날 것인가 [223] EpicSide9447 22/01/08 9447
5279 [일반] 왕토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페이스북 글을 남겼습니다. [35] 채프8809 22/01/08 8809
5278 [일반] '윤핵관'이 먹여준 파란약, 이준석이 쥐여준 빨간약 [48] Alan_Baxter9137 22/01/07 9137
5277 [일반] 이재명 “남성 강제 육아휴직 시행…부모가 같이 키워야” [385] LunaseA12703 22/01/07 12703
5275 [일반] 어그로 끌면 선거 진다. [171] 삭제됨8115 22/01/07 8115
5274 [일반] 오늘자 이재명 페이스북, 이준석 페이스북.jpg [88] 밥도둑9500 22/01/07 9500
5273 [일반] jtbc) 안철수 45.1% vs 윤석열 26.9% [38] 호옹이 나오7053 22/01/07 7053
5272 [일반] 따라해보세요, 여성부 폐지 [88] 올해는다르다10386 22/01/07 10386
5271 [일반] 윤석열,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 중범죄 제외 공약 등 광폭행보. [91] 행복의시간8690 22/01/07 8690
5270 [일반] JTBC 여론조사] 이38 윤25.1 안12 심3 [47] 빼사스5166 22/01/07 5166
5268 [일반] 이준석 페이스북(이재명 NFT 관련) [118] Endless Rain9095 22/01/07 9095
5266 [일반]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249] 행복의시간17010 22/01/07 17010
5265 [일반] AI 윤석열? [51] 카루오스6802 22/01/07 6802
5264 [일반] 주요 대선 후보 3인의 오늘 스케줄 [25] 빼사스6212 22/01/07 6212
5258 [일반] 이선옥 작가가 제시하는, 젠더 갈등의 해결 방법. 그 답안지. [57] 노르웨이고등어12096 21/04/14 12096
5256 [일반] 7억대 아파트 단숨 17억 됐다…부산 재건축단지 '박형준 파장' [37] 회색의 간달프10175 21/04/14 10175
5255 [일반] 순수 정치공학적으로만 따져서는 이번 보선이 여당에게 딱히 나쁜 것은 아닌듯 [77] avatar20049115 21/04/14 9115
5254 [일반] 오세훈표 '상생방역'에 대해 민주당 신헌영의원이 긍정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64] 찬공기9971 21/04/13 9971
5253 [일반]  '좌표찍기' 논란 김남국 사과글도 8000개 '비추'에 삭제 .txt [30] 마늘빵9304 21/04/13 9304
5252 [일반] 오세훈 서울 시장의 이상한 제안 [69] 암스테르담10389 21/04/13 10389
5251 [일반] 성인지교육지원법의 찬성/반대 비율 [21] 커피소년6387 21/04/13 6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